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최근 지속되는 집중호우와 함께 금번 예상되는 강력한 태풍 ‘카눈’의 접근에 따라 침수 및 태풍 피해 우려지역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현장 점검 대상지는 관내 침수 우려지역으로 확인되는 목감천, 안양천 일대와 특히 계속된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농로, 지하차도 및 지하통로박스,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관내 공사장 등을 중심으로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을 동원하여 취약지역 점검을 시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태풍대비 선제적 계획수립 및 예방순찰, ▲침수우려지역 내 시설물 관리 상태 집중 점검, ▲도로변 빗물받이·배수로의 퇴적물 제거 ▲공사장 대형펜스 고정 및 안전조치 강화, ▲강풍대비 옥외광고물·가로수 안전조치, ▲관내 공사장 낙하물 사전 안전조치 안내 및 공사장 관계인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수시로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현장 상황을 꼼꼼히 모니터링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인 비상대응 체계 가동과 상황대책반 운영 등 24시간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평재 서장은 “광명소방서는 태풍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동료상담소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북부119종합상황실 소속 소방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유 활동을 진행했다. 개인상담 결과 마음 건강 문제 유형으로는 ‘직무스트레스’가 47명(9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개인 및 가정 문제’가 2명(4%)으로 나타났다. 세부유형 분석 결과, 업무에 대한 부담감(34명, 72%), 직장 내 대인관계(8명, 17%), 인사발령에 대한 걱정(5명, 11%) 등의 사유로 직무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사건충격척도 및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 검사 결과 외상성스트레스증후군(PTSD) 의심이 1명, 높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2명과 맥파를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결과 만성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1명 등 총 4명을 관심군으로 분류했다. 소담센터는 이들을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이어가는 등 추적관리를 하기로 했다. 상담 이후 소담상담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체 만족도 설문 조사한 결과, 9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매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 정서 치유를 위해 구성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소방안전 저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위험물을 취급하는 제조업 공장에 대해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의 취지는 지속된 폭염에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져 유증기 증가 및 체류 등의 이유로 공장시설의 화재 및 폭발사고 위험이 증가한 가운데, 내실있는 단속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연천소방서는 관내 제조업 공장에 대하여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불법 저장 및 취급하는 행위 ▲허가품명 외 위험물을 취급 및 저장하는 행위 ▲위험물을 허가된 장소 이외의 장소에 보관하는 행위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등 폐쇄·차단행위 등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사용, 소방시설 작동불능상태 방치 등의 단속과 조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연천군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장 최진만은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8월 4일(금)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부터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가평소방서장 최진만은 “가평소방서 전 직원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소방서가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다음 참여자로 청평수력발전소 최동희소장, 청평양수발전소 정병수소장을 지명하고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교육 보조강사를 선발하는 교육 및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강사 선발은 의용소방대원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단을 보조하고 대원의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교육을 수료하고 자체 평가로 선발 된 보조강사는 학교, 경로당, 행사장 등에서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단을 보조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조창근 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 수요가 늘어나면서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단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면서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한 의용소방대가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대원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3일 장흥면 울대리 송추계곡 일대에서 수난사고 대비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양주소방서 구조대원 및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구조대 등 총 19명이 참석하여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폭우로 인한 수난사고 위험성에 대비하고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여름철 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최근 경향을 고려하면 계곡 등 산악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한 고도의 대응능력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실정이다. 구조훈련에서는 △사고 유형별 구조기법 훈련 △로프 설치 후 들것 활용 구조법△응급상황 조치 훈련△계곡 고립 구조대상자 및 부상자에 대한 인명구조훈련 등이 실시됐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은 물놀이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시기로, 지속적인 구조훈련을 통하여 수난사고 대응태세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구획실(건물내 폐쇄된 공간이나 방) 화재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무로 제작한 주택축소모형(인형의 집)을 이용해 진행했으며,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현장대응(지휘)단장, 지휘조사팀장,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구획실 화재에 대한 이해와 화재현장에서 현장대응능력, 상황판단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성상 이론교육 ▲주택축소모형(인형의 집) 연소 실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인철 대응과장은 “소방공무원은 화재현장에서 누구보다도 전문가다워야 한다”며 “연소성상 및 연기흐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함으로써 다수의 구획실 화재에서 전문가답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상반기 경기북부 전체 화재발생은 1,189건으로 이 가운데 주거시설, 비주거시설 등 건축물로부터 발생한 화재건수는 847건으로 전체화재 건수 대비 71.2%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법과학시험 증거물 분야에 대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획득했다”라고 3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 기관의 조직, 시설·환경, 인력 등을 평가하여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 역량을 공인하는 제도로서 우리나라에선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가 주관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인증서를 획득함으로써 법과학시험 증거물 분야의 감정절차나 방법이 국내뿐 아니라 국제 공인 기관을 통해서도 그 전문성과 객관성을 인정받게 됐다. 화재원인 조사 및 분석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화재현장 연소 잔유물의 유류성분 분석, 연소촉진 의심 물질의 인화점 측정, 구리 전선의 전기적 사고 흔적 외형 및 금속조직분석 등 4개 시험법에 대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서를 획득했다. 그동안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조사 및 화재증거물 감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9년 3월 운영을 시작한 ‘화재증거물 감정센터’는 최근 3년간 증거물 감정 512건, 화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일 19시 25분 파주시 동패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사용해 인명피해 없이 자체진화 됐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는 집 내부에 있는 에어컨 주변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에어컨 후면을 확인해보니 벽면 하부배관 연결함 안에서 불꽃이 보여 자체적으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에 성공했고, 큰 피해없이 소방대에 의해 안전조치 후 마무리됐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으로 추정되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으며, 에어컨 배관 및 전기배선 등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소화기는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평소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 숙지는 물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대국민 홍보’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은 2일 북면 여름철 물놀이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인들에 대한 안전 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행락객이 많이 찾는 북면 백둔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관계인들에게 수난사고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인근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이나 현수막, 표지판 등 경고시설을 점검했다. 가평소방서는 7월부터 관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산장관광지 등 6개소에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용소폭포 등 6개소는 119안전센터에서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8월 20일까지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주말 당직자를 보강하여 2인 1조로 북면, 조종천, 명지계곡, 화악천 등 물놀이 지역에 순찰을 확대하며 관광객과 군민들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안전한 휴가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잊지 마시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익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인의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며, “여름철 가평을 방문하는 행락객과 군민들이 사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오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9월 30일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 경기도 내 온열질환자는 총 353명이 발생했으며 열탈진이 173명(49%)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열사병 71명(20%), 열경련 64명(18%) 순으로 집계됐다. 도민 누구나 연천소방서 또는 가까운 119안전센터를 방문하면 휴식 공간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고 시원한 식수 제공 및 혈압, 혈당, 체온 체크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도 확인 가능하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여름철 기온상승과 폭염일수 증가 추세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된다”며, “무더위 쉼터 제공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오는 8월 7일까지 관내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청 주최, 한국소방안전원 주관으로 소방계획서 작성 등 소방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소방안전관리자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안전문화 공유를 통해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추진된다. 대회 참가는 연천군 소재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근무하는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분야는 특급·1급 대상과 2급·3급 대상 총 2개이다. 참가 접수는 연천소방서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세부사항은 연천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재난예방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방안전관리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에서 8월 21일까지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안전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하여 대국민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소방 관련 사건·사고 브리핑 또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제시를 뉴스, 시사프로, 토론·대담 등 보도의 형식으로 구성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양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이며, 3분 이내의 소방안전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작품은 양주소방서 자체 심사를 거친 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영상 경연대회에 출품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으로 학생 11점, 지도교사 5점으로 총 16점을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작 2편은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대화119안전센터 합동하여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공공기관에서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의거 연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되, 그중 1회 이상을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여야 한다. 덕이동에서는 대화119안전센터와 하반기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행정복지센터 직원, 방문 민원인, 사회복무요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관공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사고를 대비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상황에 따라 ▲화재상황 전파와 119 신고 ▲소방 발신기 작동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 및 작동 교육 ▲완강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력을 향상시켰다. 덕이동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다수의 민원인이 이용하고 화재 사고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는 만큼, 소방훈련을 통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1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통장 42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미니소방서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 동네 미니소방서는 마을리빙랩의 일환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상가 골목에 화재 초동 대응을 위한 공용 소화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파장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미니소방서 추진단” 발대식 이후, 미니소방서를 설치할 장소를 직접 탐색하고 선정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추진단원들이 미니소방서를 설치하기 전에 알아야 할 전반적인 화재 안전 지식과 올바른 미니소방서 관리 방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장을 맡은 설정수 파장동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준 추진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미니소방서가 실질적으로 화재 초동 대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