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8월 17일 오전 11시 청평수력발전소에서 중대재해 예방 활동 강화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가평소방서장 최진만 서장과 청평수력발전소 최동희 소장 등 주요 관계자 십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대응, 구호활동 등 신속한 상호지원을 약속했으며, 청평수력발전소는 가평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화재감지기 등)보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평수력발전소 측에서 전달받은 기초소방시설은 가평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의 마을회관을 방문해 설치하며 지속해 추진하게 된다. 최진만 가평소방 서장은 “대한민국의 전력 공급을 책임지는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강화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협력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실종자 수색 등의 작업에서 구조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해 드론 장비를 활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전국에서 487건의 실종자 수색에 드론이 동원돼 36명을 발견할 정도로 실종자 수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연천 관내에서는 4일 한탄강 캠핑장에서 강에 빠진 실종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하는 상황에서 구조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수상 및 수변지역으로 드론이 진입해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2015년에 처음으로 도입한 소방용 드론이 점점 발전해 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하며 “실종자 수색에서 ‘골든타임’ 내 성과를 내는 데 드론이 필수적인만큼 대원들이 조종능력을 숙달해 국민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국가중요시설인 신광명-영등포 전력구에 방문하여 관서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국가중요시설에 방문하여 화재 등 사건, 사고의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을 해 국가적인 재난·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전력구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지하구 연소 방지 설비 상태 확인 ▶화재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발전설비 현황 파악 ▶전력구 진출입로 확인 등이다. 박평재 서장은“지하 전력구는 국가중요시설인만큼 특수한 상황에 맞춰 내부구조 숙지 및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의 화재예방 및 설비 점검 등 평소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금일 10:21분경 양주시 백석읍 꿈나무로의 한 공통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등)을 사용하여 화재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주택 안방 내 침대와 서랍장 사이에 발생하여 주택 전체로 확대 되기 이전에 관계인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화재 피해를 줄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하며 모든 주택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정상권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인명ㆍ재산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 오전 9시 58분경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비번 소방공무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처로 어린이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라고 11일 밝혔다. 화재현장에서 어린이 2명을 구조하고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도 있었던 화재를 극적으로 저지한 미담의 주인공은 마포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통신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양일곤(남, 43세) 소방장이다. 양일곤 소방장은 2006년 서울소방에 입직해 17년간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양 소방장은 지난 8월 4일 개인 용무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인근 아파트 외부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했다. 당시 화재는 아파트 실외기실 외부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분출되고 있던 상황으로 신속한 화재진화가 필요했다. 때마침 현장을 목격한 양 소방장은 119에 신고하며 다급히 현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양 소방장은 현관문 앞에 있던 관리소 직원에게서 초인종 작동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당 층에 설치된 옥내소화전을 찾아 발신기 버튼(비상벨)을 눌러 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새만금에서 가평군 관내로 옮긴 전북 잼버리 대원들의 숙소에 안전관리를 위해 상황대책반을 운영, 소방력 근접배치, 기동순찰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가평군 관내 숙소에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를 참가하던 전북 고창과 진안 대원들 약 70여명이 머무르게 됐으며, 금일 15시경 퇴실이 예정되어있다. 근접 배치된 소방서 안전요원 2명은 퇴실 후 일정까지 참석하여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관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대원들이 입소 전 잼버리 숙소에 대해 가평군청과 선제적 안전 점검을 하고, 소화기, 구명조끼, 의료용품 등 예방 물품을 지원하는 등 대원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소방력을 근접 배치했다”라며, “대원들이 귀가할 때까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가평소방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10일 15:36경 청평면 상천리 도로상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에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8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가평지역 내 태풍 관련 도로변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5건이 접수됐으며, 이에 가평소방서는 가평군청과 함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15:36경 호명호수 올라가는 길에 태풍으로 큰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가평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하여 도착한 지 약 30분 만에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려 지대가 약해져 있는 상황으로 산사태 등 후속적인 자연재해에 피해가 없도록 군민들과 가평을 방문하는 행락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상황대책반을 보강 운영하는 등 긴급구조 대비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 직원 비번자 151명과 의용소방대원 66명을 동원하여 침수·붕괴 우려 지역 및 대상 예방 순찰, 수방 장비 사전 점검 및 가동상태 유지, 관계기관 핫라인 구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창근 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해 시민분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태풍과 관련하여 부분통제단을 가동, 피해 신고가 접수된 현장에 출동하여 도로 위 나무 제거 등 6건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용인특례시가 용인중앙시장 5곳에 화재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는 비상소화장치함에 소화전과 호스가 항상 연결된 호스릴(말아놓은 호스)을 갖춰 내부 소화전 손잡이를 돌리면 빠르게 화재진압을 할 수 있도록 한 장치다. 소화전과 호스를 별도로 관리해 결합하기 번거로운 기존 장치, 공구를 사용하거나 전문 인력을 투입해야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소화전의 단점을 보완해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불을 끌 수 있다. 호스릴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곳은 ▲석성교 앞 ▲금복교 앞 다목적 광장 ▲중앙시장 성산분식 앞 ▲제2공영주차장 앞 ▲청한상가 앞 등 5곳이다. 시비 2300만원을 투입했다. 시는 오는 14일 용인소방서와 함께 인근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사용방법을 시연한다. 상인회와 의용소방대는 지속적인 사용점검과 교육·훈련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통해 화재 발생시 골든타임 내에 초동 진화가 가능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인적·물적 피해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0일 태풍 ‘카눈’ 북상 대비 태세 확인과 재해 예방을 위해 연천군 한탄강 오토캠핑장 등 3개소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6호 태풍 ‘카눈’은 매우 강한 위력을 유지한 채 11일 오전 연천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바람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현지 확인은 본격적인 태풍 북상에 대비한 것으로,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한탄강 오토캠핑장,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군남댐 홍수조절지를 방문해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으로부터 현장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취약요인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큰 피해가 우려되는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소방활동 방해사건이 54건 발생했다”라고 10일(목)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소방활동 방해사건은 총 259건이며 연도별로는 2020년 78건, 2021년 85건, 2022년 96건이 발생하여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소방활동 방해사건은 총 54건이 발생하여 전년도 같은 기간 건수(48건)에 비해 6건(12.5%)이 증가했다. 7월 말까지 발생한 54건을 분석한 결과 해당 사건 전부가 구급대에 대한 폭행 및 폭언, 기물파손 등으로 나타났다. 가해자 유형은 환자 본인에 의한 폭행이 48건(88.9%)으로 가장 많았고, 지인(4건), 보호자(1건), 기타(1건)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올해 발생한 54건 중 49건(90.7%)이 음주 폭행으로 발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회식 및 음주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소방재난본부 119광역수사대는 올해 7월 말까지 발생한 소방활동 방해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운영 중인 스카우트 잼버리 운영 프로그램에 대원들이 크게 만족하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경기소방학교에는 8일 잼버리 대원 350여 명이 입소했다. 잼버리 대원이 입소한 여러 시설 중에서 소방기관은 전국에서 경기도소방학교가 유일하다. 10일까지 이틀 밤을 보내며 그동안의 피로를 푼 대원들은 경기소방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기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8개 조로 나누어 진행된 프로그램은 대원들의 욕구를 채우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대원들은 소방호스 방수, 로프 하강, 외줄 타기, 생존수영, 소방헬기 구조시범, 안전 체험 등 일사불란하게 제공된 프로그램에 앞다퉈 참여했다. 지난 9일 오후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깜짝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오니 얄링크 주한 네덜란드 대사 대리도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경기소방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저녁 시간에는 특색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소방학교 대운동장에서 전통 농악대의 공연이 펼쳐진 것. 농악대의 태평소 소리가 울리기 시작하자 대원들은 저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파주시 관내로 옮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숙소에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력 근접배치, 기동순찰 및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태풍 ‘카눈’ 북상으로 잼버리 참가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퇴영함에 따라 시·도 관광프로그램 및 문화·역사·체험 등으로 일정이 변경되어 파주시 관내에 임시 숙소 5곳에서 약 2440명이 머무르게 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임시숙소 소방시설물 점검 ▲참가자 숙소 주변 순찰 강화 ▲소화기 비치 여부 및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사항 확인 ▲피난·방화시설 등 폐쇄·차단 행위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특히, 9일 임시 숙소 컨설팅 도중 프랑스 참가대원이 숙소 내 여자 샤워실에 말벌이 있다고 직접 도움을 요청하여 현장에 고정 배치돼있던 소방대원들로 하여금 안전사고 없이 신속하게 말벌 제거한 사례가 있었을 정도로 청소년들의 안전에 취약한 환경임을 강조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숙소 관계자들에게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관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지난 8일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소방안전대책 시행에 따라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천소방서는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 방문해 ▲소방시설등 유지ㆍ관리 사항 확인 ▲피난 및 방화시설 등 폐쇄·차단행위 ▲계단ㆍ복도 등 출입구 적치물 여부 ▲실내 화기 취급 사항 ▲전기용품 안전 사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연천소방서는 현재 상황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2일까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 ▲안전요원 배치 ▲구급차량 지원 ▲인근 지역의 예방순찰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 장소인만큼 어느때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하며 “행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소방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9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의용소방대 대상으로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강사 분야의 종목으로 실시됐고 대회를 통한 의용소방대원 역량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팀) 1인당 10분 이내 강의 발표로 진행되고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입상팀은 남양주소방서 대표로 오는 9월 4일에 열리는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조창근 서장은 “경연대회에 참가 및 입상하신 분 모두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우리 서 대표로 경기북부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대원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