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25일 오후 2시 동대문소방서‧반포수난구조대와 함께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 장마로 인한 중랑천의 수위 상승으로 인명구조가 필요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동대문구청 직원 25명과 구조대원을 포함한 총 4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중랑천의 수위 상승을 가정하기 위해 한강 동작대교 일대에서 진행됐다. 반포수난구조대 회의실에서 수난구조대의 역할과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에 대한 간단한 교육 실시 후 한강에서 고무보트와 튜브, 헬기 등을 이용하여 익수자 역할을 하는 구청 직원을 구조하는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동대문구가 수난사고 상황에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5일 다수사상자 재난(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의 임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일 훈련에는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위하여 인근관서 구급전문교육사 및 광명소방서 구급대장을 포함한 구급대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 대응 능력 강화, ▲구급대원의 임시의료소 운영능력 강화,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대원 개별임무 및 역할 확립,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사상자 정보관리 방법 훈련 등이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훈련을 통하여 관내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응급의료소 운영과 구급대응이 가능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4일 오전 11시 19분께 진건읍 지용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대상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1톤 화물차끼리 충돌 후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차량에 끼어있는 상태로 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와 별내 진압대가 현장에 도착해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중상자 1명을 포함하여 총 2명을 신속히 구조했고 함께 출동한 별내 구급대와 갈매 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창근 서장은 “구조대, 구급대, 관할 펌프차의 신속한 출동과 구조 및 응급처치 등 입체적인 활동으로 임무를 수행했다.”며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길 터주기 등으로 협조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상황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 대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되는 국가총력 위기대응 훈련이며, 올해 55번째 시행되는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훈련장을 방문하여 을지연습 처리 현황 등을 확인 후 직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으며, “국지도발, 테러 등 국가 위기상황 대비 사전훈련을 통하여 시민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잘할 수 있는게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박승원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흔들림 없는 대한민국과 광명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실제 전시상황과 같은 훈련으로 국가 위기대응능력과 안보 역량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6월부터 2,520건의 벌집 제거 요청 신고에 출동하여 처리했다고 전했다. 30도가 웃도는 무더위 날씨가 지속되면서 벌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소방관들의 벌집 제거 출동 또한 많아지고 있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벌집제거로 인한 출동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했고 폭염 속 화재 및 구조 출동까지 합하면 하루에 평균 50건 이상의 출동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특히 8월 3일에는 하루동안 85건의 벌집 관련 출동을 했다. 또한 벌 쏘임 관련 구급출동도 많아져 소방청에서는 지난 달 30일 벌 쏘임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로 시민들의 벌 쏘임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조창근 서장은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밝은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향수 같은 향이 진한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고 벌집을 발견하면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올해 8월 현재 화재 건수와 화재 사망자, 화재 부상자, 재산 피해 등 화재 피해지표 4개 부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모두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청의 화재 피해 4개 지표가 모두 감소한 것은 경기도를 비롯해 대구와 제주 등 3개 시도뿐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를 올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지난해 5,472건에서 올해 5,277건으로 195건(3.6%) 감소했다. 사망자는 49명에서 43명으로 6명(12.2%), 부상자는 377명에서 328명으로 49명(13%) 줄었다. 재산피해 역시 2,731억 원에서 1,912억 원으로 819억 원(30%) 줄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기존 대형화재의 문제점을 분석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화재 예방부터 진압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과 화재진압 전술을 자체 개발했다. 4개 지표 감소는 이에 대한 성과라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경기소방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5년 이내 세계 톱(TOP) 5 수준으로 화재안전도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22일 일직동 고속도로 부근 숲길에서 90대 남성을 경찰과 공동 수색 끝에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 119구조대는 이날 19시05분경 일직동 인근 낮은산에 넘어져있는데 본인의 위치를 잘 모르겠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섰다. GPS위치추적으로 인근 수색하며 요구조자 위치를 파악, 1시간반여만인 20시32분경 요구조자를 발견했고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구조대원들은 “요구조자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사히 구조해 가족 품으로 모셔다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3일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 일환으로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 일원에서 실시되며 남양주소방서는 마석역까지 약 8.4km 구간을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창근 서장은 “소방차 출동 시 운행차량은 우측 피양, 횡단보도 보행자는 잠시 멈춤으로 골든타임 내 긴급차량이 도착할 수 있도록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1일 오전6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3박4일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국가 비상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비상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광명소방서는 22일 경부고속선 광명주박기지에서 시행된 한국철도공사 주관 유관기관 합동 고속철도 대형사고 실제훈련에 참여, 상황접수부터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운영 및 수습복구까지 기관별 역할에 맞게 임무를 수행했다고 전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실제 전시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시·군·경찰 등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파주시 광탄면 소재 공장밀집지역에서 화재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중점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주는 산업단지와 공장, 물류창고 등이 밀집한 산업도시이며, 공장이 4천3000여곳에 달한다. 따라서 재난이 발생하면 큰 피해를 입기 때문에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이번 훈련으로 공장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인원 35여명과 장비 13대가 동원되어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숙달’에 중점을 뒀다.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로 이루어진 훈련 내용은 ▲화재현장 소방차량의 효율적 운용(소방차 화재현장 차량몰림 방지 등) ▲급수 확보(소화용수 관리자 지정, 급수지원반 등) ▲급수체계 전술(500m이상 원거리 소화전 점령 및 중계방수 운영)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위 전술을 전 직원이 숙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맞는 다양한 전술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벌 쏘임사고 주의보’ 발령에 따라 성묘 등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벌 쏘임에 주의하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 7월 넷째 주 들어 벌 쏘임 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오전 9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벌쏘임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등 자제 △탄산음료, 단 음료 자제 △흰색 계열의 옷 착용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등이 있으며, 벌에 쏘였을 때는 ▲적절한 방법으로 벌침 제거 ▲상처를 깨끗이 씻고 얼음찜질하기 ▲증상 발현 시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기 등의 대처법이 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올해는 유난히 벌들의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벌쏘임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성묘 등의 활동 시 벌쏘임 예방법과 대처법을 숙지하고 심한 증상이 발현될 시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8일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마트 파주운정점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 휴가철이면서 무더위로 많은 시민들이 휴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또한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어 대형점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이유현 점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컨설팅 ▲하역장 가연물 방치 등 위험요인 제거 ▲방화문 및 방화셔텨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판매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해선 관계자들이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지난 17일의 승강기 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대정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데에 따라 관내에 동시다발적으로 승강기 갇힘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구조대원들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연천소방서는 구조대 및 각 안전센터에 대해 ▲승강기 안전수칙 및 중대사고사례 ▲승강기 고립사고 상황별 대처 요령 ▲승강기 비상키 사용법 ▲비상정지 시 조치방법 ▲승강기 구조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승강기 구조훈련을 통해 연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승강기에 갇혔을 때 당황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출동한 구조대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7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수난사고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가평군 산장국민관광지와 관공선 선착장 및 가평119수난구조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가평지역에서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6개 지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고정 배치 운영 중이다.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순찰노선을 기존의 3곳에서 15곳으로 추가 확대해 통제되지 않은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구조 활동과 위험요소 사전 제거, 구명조끼 대여 등을 하고 있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과 특수구조대원들을 만나 “계속 되는 폭염속에서 고생이 많다”며 “수난사고 발생 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계속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17일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가평 산장관광지와 수난구조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산장관광유원지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하여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가평 9개 지역에 1일 30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물놀이 장소의 인명구조와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안전물품 대여 등 피서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홍장표 본부장은 북부특수대응단이 전진 배치되어 있는 관공선 선착장과 수난구조대에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받고 여름철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후, 2020년 가평읍 산유리에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점을 방문해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해당 지점에는 현재 산사태 방지를 위한 방호벽이 설치된 상태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여름철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수난사고 빈발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사고 위험지역을 선정하여 가평군청과 함께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와 북부특수대응단, 수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