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6시 사이에 60분 동안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내 신속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0일 관내 주유소 대상으로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주유소의 위치, 구조, 설비 기준 및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선임 및 대리자 지정 여부 등 관계자의 근무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소방서는 주유소의 제조소등 정기점검 실시 적정성과 관련 서류 보관 상태를 철저히 확인했다. 또한, 이용객이 주유 전에 ‘정전기 방지 패드’에 접촉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주유 중 엔진을 반드시 정지하도록 홍보했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점검 등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책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주유취급소 내에서 라이터 등 휴대용 화기 사용과 흡연이 절대 금지됨을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화재 예방에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과 책임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전문강사 초빙) △직장 내 갑질 예방 교육 △음주운전 방지 및 재난현장 보건안전 교육 △중대비위 예방 및 반부패 청렴 등 주제별 다양한 사례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과 청렴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 ‘유레카(U來Car)’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제조 창업 지원 및 자동차 튜닝 분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재단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제조 장비를 활용해 메이커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 시제품 제작 등 제조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번 평가는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의 운영 성과, 창업지원 효과, 장비 활용도,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재단은 ▲제조창업 지원 ▲메이커 문화 확산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레카’는 자동차 튜닝 분야에 특화된 창작 공간으로, 창업자들을 위한 장비 지원, 교육,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유레카’는 ▲28회에 걸친 주요 프로그램 운영 ▲20개 창업 기업 발굴 ▲15명 일자리 창출 ▲총 39억 원 매출 달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 관광업계 외국인 유치 조기 회복 도모를 위해 해외 여행업계 주요 관계자 현장 직접 방문을 통한 경기도 여행 안전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와 공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화동지역(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일대) 주요 여행사 관계자 24명을 초청, 도내 주요 관광지 대상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방한 외국인 규모 1위인 중국과의 관광교류 확대와 관광 안전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도와 공사는 국내 상황으로 인한 관광업계 어려움 조기 극복차원의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정은 웰니스, 아웃도어, 로컬체험, 미식체험 등 중국인이 선호할 만한 신규 관광트렌드 및 니즈를 반영한 도내 다양한 콘텐츠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수원왕갈비 등 경기도 지역별 미식 체험, ▲평화누리길 DMZ 평화순례 트래킹, ▲플라잉 수원 열기구 체험, ▲한국민속촌 민속공연, ▲에버랜드 판다 가족, ▲임진각 평화곤돌라, ▲DMZ 천년꽃차,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가평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는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장료 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한 ‘경기천년길 갤러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경기천년길 갤러리는 실내 전시장과 실외 전시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실내 전시장에는 50여 점의 작품과 미디어 아트도 전시 가능하다. 실외 전시장은 갤러리 뒤쪽 청사 출입구 좌·우에 있는데, 이곳에는 조각 작품이나 대형 조형물 등이 전시된다. 오는 3월 8일부터 28일까지는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기북부지회’에서 ‘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제9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경기 북부에서 활발히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20여명의 작가들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촬영한 풍경, 생태 사진 등 45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빛과 색의 조화를 강조하는 것이 이번 사진전의 특징인데, 대표 작품으로는 김영호 사진가의 ‘만추’, 송효순 사진가의 ‘꿈의 비행’, 조길영 사진가의 ‘날 보러와요’ 등이 있다. 4월에는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 단체의 풍경화 전시전, 5월에는 ‘장서윤 외 6인’ 작가의 Momen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한시적 체류자격이 3월 31일자로 만료 예정에 따라 지난 20일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법무부에 기간 연장에 대해 건의했다. 이 한시제도는 ▲국내 출생 또는 영유아(6세미만) 입국 ▲6년 이상 국내 체류 ▲국내 초․중‧고교 재학 또는 고교 졸업한 아동 등에 대해 한시적으로 외국인 아동․부모에 대해 체류를 허용한 제도로 2021년 4월부터 시행되어 2025년 3월 말로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제도가 만료될 경우 취학 전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입학이 어려워 국내 체류 추정 2만여 명의 외국인 아동과 그 부모들의 대규모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경기도는 ‘UN아동권리협약’ 제28조에 따라 법무부장관에 기간 연장 및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 것을 건의했으며, 도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 독일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체류자격과 관계없이 이주 아동은 교육권을 보장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UN아동권리협약 제2조에 따라 아동은 모든 종료의 차별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하기에 반드시 기간 연장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해양레저 장비․기자재와 서핑,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보트쇼이자 해양레저관광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로 대형상선 및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솔루션을 상용화한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솔루션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cus)가 자사가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경기국제보트쇼에서 공개한다. 이밖에도 파로스마린의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조타코의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을 ‘하이테크 전시관’내에 전시한다. 또한 해양레저산업의 하이테크 기술에 대한 세계 동향과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해보는 국제컨퍼런스가 28일 오후 2시 글로벌 보팅산업 전문지 IBI(International Boat Industry)와 함께 열린다. 영국 사우스데본 컬리지(SDC)와는 레저보트 산업에서의 기술교육 및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기후테크의 정의와 사업 육성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담은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3월 중 조례가 공포되면 기후테크센터 설치, 기후테크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경기도와 의회가 글로벌 기조에 따른 기후테크 산업 육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정했다. 기후테크 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지원과 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제정에 의미가 있다. 조례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기후테크센터를 설치·운영해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기후테크 클러스터는 기후테크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활성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과 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20일 광교 경기도청사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AI(인공지능) 영상분석 및 컨설팅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AI 영상분석 및 컨설팅 사업’은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돌봄 현장 내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돌발행동)을 자동으로 기록, 통계화하고 행동 중재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AI를 활용해 기록된 자녀의 돌봄 정보는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전달되며,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자녀의 도전행동 영상도 센터에 전달할 수 있다. 기존에는 돌봄교사가 수기로 작성해 온 도전행동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제공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며, 가족과 돌봄교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을 비롯해 장애인자립지원과 등 경기도 관계자와 사업 수행사 및 사업 대상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도는 작년 안산 2곳, 의왕 1곳 등 발달장애인센터 3곳에 AI 돌봄 시스템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의정부 1곳과 남양주시 1곳에 신규 설치를 지원한다. 신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20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5 경기 공예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공예문화산업의 활성화와 창작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윤정 경기도의원(안산)과 경기권 공예인 및 공예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주요 사업 소개 ▲2025 경기도형 공예주간(경기공예페스타) 소개 ▲경기도 공예품대전 ▲공예인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예인과의 협력 방안이 공유됐으며, 공예 창작 및 창업 지원, 공예품 상품화(시제품) 지원 등 공예인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예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더욱 효과적인 공예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예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기도 공예문화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25년에도 공예인과 도민이 함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지난해 제주항공 참사 사고 당시 무안국제공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혼자 찾아가 자원봉사 활동을 한 초등학생에게 경기도가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19일 수원에 있는 파장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시윤(12세)군을 초청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전시윤 군은 제주항공 참사 소식을 접한 후 올해 1월 4일 홀로 4시간 30분 동안 고속버스를 타고 낮 12시경 무안공항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5시간 정도 쓰레기 줍기, 분리배출 안내문 제작, 분향소 촬영금지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한 후 귀가했다. 전 군은 이번 봉사 외에도 작년부터 현재까지 230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왕이기도 하다. 경기도는 전시윤 군의 사연을 언론보도를 통해 접한 후 도를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도지사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윤 학생은 “부모님께서는 어린 나이에 혼자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걱정하셨지만, 유가족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노인복지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해 맞춤형 화재안전 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위험도를 등급화하고, 시설별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노령 인구 증가에 따라 시설 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선제적인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확대한다. 특히, 노후 전기기기의 교체를 권고하고, 주요 화재 발생 요인을 분석해 사전 예방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소방시설 미비 시설에 대한 보완 조치도 추진한다. 더불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재실자의 피난유도 방법과 호실별 방화문 자진 설치를 독려한다. 교육 내용에는 노인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피난 경로 안내, 화재 시 행동 요령, 응급 대처법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내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화재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0일 화도읍 소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복지시설 화재 사고 사례 및 주요 발생 요인 안내, 피난유도 방법, 피난구조설비 사용법 등이 포함됐다. 또한, 노후 전기기기 교체 권고 및 층별 병실 배정 기준 안내 등 실질적인 안전 강화 방안도 교육했다. 특히, 2015년 이전에 설립된 시설에 대해 층별 대피공간 설치를 권고했으며, 호실별 방화문 자진 설치와 취약시간대 피난 보조 인원 보강 등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거동 가능 여부에 따라 병실을 배정하는 방법과 실질적인 피난 유도 기술을 교육해 화재 시 대피 효율성을 높였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노인복지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시설 중 하나로, 종사자의 초기 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19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집중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안전관리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복지시설 화재 사고사례 및 주요 화재 발생 요인 ▲화재 시 재실자 피난 유도 및 방법 ▲피난구조설비(완강기 등) 사용법 ▲거동 상태에 따른 층별 병실 배정 권고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입소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한 재실알림판과 침상스티커 제작·보급 정책이 소개됐다. 재실알림판과 침상스티커는 구조대상자의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여 대피 및 구조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배웠고, 실습을 통해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을 위한 피난 유도 방법이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