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지난 1일 2025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55명과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조봉완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례 위주로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봄철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에 대비해 적절한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상 증세 발생 시 즉시 관리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포함해 공공일자리사업 전반에 걸친 산업재해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및 작업 전 위험요인 확인을 위한 TBM(Tool Box Meeting)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는 것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지난달 첫수확을 시작한 김제 지평선 광활감자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김제시에 따르면 광활면은 지난 1920년 일제의 산미증식 계획에 의해 광활방조제가 축조돼 육지로 만들어졌다. 광활은 주 생산 작물이 쌀이지만 이모작으로 감자를 생산한다. 이 지역의 감자가 유명한 이유는 바다를 막아 만든 논의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에다 풍부한 미네랄과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등 감자 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지평선광활 감자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포실포실한 밤 맛이 나는 감자들을 많이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감자 시설감자 재배철 광활을 방문하면 끝도 없이 펼쳐진 곳에, 햇살에 반짝이는 하얀 비닐하우스들이 넓은 지평선을 꽉 채워 백색혁명을 이루고, 광활한 대지 위에 펼쳐진 시설하우스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백색혁명의 밑거름이 가득가득하다. 지난 3월 25일 첫 수확을 시작한 지평선 광활감자는 오는 5월 중순까지 수확이 이뤄질 예정으로 267 농가가 600ha 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을 주제로,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수산인의날’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개 보물을 간직한 고창군에서 열렸다. 기념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 한국수산총연합회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주관했다. 이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과 전국의 수산인 1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장 외부에 마련된 정책‧홍보 부스에는 고창 수산물 특별전시관, 수산물 시식 및 홍보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수산물 시식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고창군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50%(약2만톤)를 차지할 정도로 맨손어업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창군 대표 식재료인 ‘풍천장어’ 역시, 최첨단 양식 시스템과 다양한 요리법과 가공제품이 개발되어 수산인들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표창은 한정면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민의 손으로 수집된 귀중한 기록물이 지역의 소중한 역사 자산으로 남는다. 익산시는 익산시민역사기록관 개관 100일을 맞아 1일 시민기록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호 기증자인 정인원씨가 가문에서 대대로 보관해 온 기록물 112건을 익산시에 기증했다. 기증된 기록물은 배산을 사패지(賜牌地)로 받아 문중산으로 운영하고 있는 연일 정씨 가문의 것으로, 모은 정동식과 그 부친 만포 정제호가 받은 △홍패 △과지 △교지를 비롯해 고서 25건과 고문서 87건이다. 특히 정제호의 효행과 충절이 담긴 '통문', '훈령' 등은 조선시대의 사회와 가치관을 보여주는 귀한 자료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또한 조선시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호구단자'와 '간찰'을 비롯해 전북 유학자들의 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청금안, '전북교임록' 등은 익산 지역학 연구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제호의 시와 글들을 엮은 문집인 '만포집'도 눈길을 끈다. 정제호는 68세에 문과에 급제했으며, 광무 8년(1904년) 정문(旌門)이 세워지며 그의 충절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부설 완주노인대학 개강식이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1일 열린 개강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어르신의 첫 발을 축하했다. 완주노인대학은 올해로 제42회를 맞고 있으며, 노인 세대의 평생교육을 책임지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노인대학생 80명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에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씩 각 분야의 강사를 초청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건강체조, 교통안전, 시사, 저명인사 특강 등의 강의가 개설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상훈 완주노인대학장은 “완주노인대학은 노인들에게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 향상과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며 “즐거운 여가활동이 되기를 바라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와 더불어 경로당 기능보강, 스마트 경로당 사업 등 경로당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농민회가 주최한 ‘2025년 풍년기원 영농발대식’이 1일 장수시장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풍년기원 영농발대식’은 장수군농민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자연재해 없이 안전한 한 해를 바라며 영농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최영호 농민회장, 농민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의 무탈한 영농과 풍년을 기원했다. 행사는 최영호 농민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최영호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와 노력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모든 농업인이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풍년 농사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영농발대식은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상이변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농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기록하며, 호남 4대 도시 자리를 되찾았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익산시 총인구는 26만 7,629명으로, 전월 대비 308명 증가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사회적 증가세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연적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283명, 11월 171명이 늘어난 데 이어, 12월에는 3년 만에 호남 4대 도시에 등극했다. 눈에 띄는 점은 30~39세 경제활동·자녀양육기 연령층의 순증이다. 이 연령대는 지난해 월평균 41명 증가하며, 이전까지의 감소세를 완전히 반전시켰다. 또 지난해 출생아 수는 980명으로 전년 대비 6.18% 증가했고, 합계출산율도 전국적인 평균을 웃도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익산시가 추진한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의 결과로 평가된다. 익산시는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정착률을 높였다. &nbs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 금강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유람선이 첫 항해를 시작한다. 익산시는 웅포면에 위치한 (유)금강유람선이 시민과 함께하는 신규취항 기념 무료 운항에 나서며, 지역 관광의 새 물꼬를 텄다고 1일 밝혔다. 유람선 '곰개나루호' 운항은 익산·부여·서천 3개 시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곰개나루호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새롭게 건조된 21톤, 47인승 규모의 유람선으로, 지난달 7일 유선 면허를 정식 취득하며 운항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첫 항해에는 시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취항에 앞서 인명구조 장비와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운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유람선이 출항하는 웅포 곰개나루 일대는 성당포구마을, 용안생태습지공원, 바람개비길, 익산 공공승마장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갖췄다. 이번 유람선 운항으로 지역 관광 자원이 수상 분야까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사업자를 응원하고, 금강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방문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익산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가족공원에 신규 놀이체험시설 '롤글라이더'를 정식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롤글라이더는 트롤리에 탑승해 높이 13m, 길이 360m의 레일을 따라 최대 속도 30km/h로 하늘을 가르며 숲과 저수지 주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시설이다. 시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2주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시설 보완과 점검 등을 마쳤다. 롤글라이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회차당 50분씩 총 6회 운영되며,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간당 24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구간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또한 긴급 상황 대응 및 안전 교육, 전문기관의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시는 정식 개장을 기념해 롤글라이더 이용객을 대상으로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 무료 체험, 선착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 조사료경영체협의회가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1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유영학 회장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정성을 모아 기탁해 주신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조사료경영체협의회는 국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단체로, 이번 기탁은 네 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를 이어오며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부를 받았다. 농협중앙회와 NH농협 전북지역본부는 1일 정읍시청에서 기탁식을 열고, 고향사랑기부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 총괄본부장과 김성훈 NH농협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정읍시·농협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정읍시 발전을 위해 농협 전북본부와 정읍시지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농협 측은 “정읍 시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자 전 임직원이 한뜻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농협이 앞장서준 덕분에 안정적인 정착이 이뤄지고 있다”며 “정성껏 보내주신 기부금은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타 지역 거주자가 본인의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역의 답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른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0억원, 도비 15억원 등 총 6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에 군비를 추가해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주거와 산업, 융복합산업, 경관 등 다양한 기능을 정비하고 육성함으로써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과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 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또한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현장평가와 대면평가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구림면 소재지를‘농촌보호지구’로 지정하고, 현재 진행 중인 임산물 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해 두릅, 복분자 등 지역 특산 임산물을 중심으로 한 생산, 가공, 유통, 체험이 연계된 순창 북서부권‘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국내경제 악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3월 28일 밤 ‘2025년 소상공인 문화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진안마이골 작은영화관 1, 2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오랜만에 여유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도의원이 참석해 영화 관람을 함께 하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도 함께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러한 자리를 통해 꽁꽁 얼어붙은 소상공인들의 마음에 꽃피는 봄이 오듯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겼길 바란다”며 “진안군은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임성택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문화의 밤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진안군은 교통비 부담 완화로 자유로운 이동권을 확보하고, 교통정책 수립에 활용할 운행자료 수집을 위한 대중교통 카드 환승할인을 시행한다. 적용 범위는 농어촌버스 간 및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군 자체 운영) 간이다. 군은 환승할인 적용을 위해 지난 3월 하차 단말기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고, 시스템 테스트 및 기사 적응 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할인 방법은 선 탑승 교통수단에 하차 태그 후 60분 이내 후 탑승 교통수단에 승차 태그 시 환승이 인정되며 기본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진안군은 단일요금 시행 지역으로 관내에서는 요금이 동일해 추가 결제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결제 방식이 교통카드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이로 인해 기존에 결제 방식(현금, 카드)과 상관없이 배부하던 종이 환승권 발급은 3월 한 달간의 유예기간을 종료하고 전면 폐지한다. 이용 방법은 연령층에 따라 다르며 65세 이상은 읍·면에서 발급한 통합 복지 카드 이용이 가능하고, 64세 이하는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완주문화예술관광 100인에게 듣다』 원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완주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원탁회의는 ▲탐색(발표 및 발제) ▲발굴(주제별 원탁회의) ▲제안(그룹별 발표)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기획자, 관광 종사자, 정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완주의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이야기했다. 1부 ‘탐색’은 완주문화재단 송은정 문화예술사업국장의'완주문화재단 10년의 기록 – 문화로 그리는 내일'이라는 발표로 시작됐다. 그는 지난 완주문화재단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금까지 완주문화재단이 지역과 주민이 문화의 주체로 서는 구조를 지원해 왔다면, 이제는 문화예술과 관광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거버넌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조 발제를 맡은 김해보 서울문화재단 전문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