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청소년 수당(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성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9세부터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 여가 · 교육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연령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9세부터 13세 연 7만 원 △14세부터 18세 연 10만 원이다. 기존에 바우처카드를 발급해 사용했던 청소년은 포인트가 자동 충전된다. 올해 신규 대상자인 2016년생 청소년은 학생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20일까지로, 이후 자동 소멸된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지역 청소년 2847명에 2억 21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포인트는 서점 · 문구, 이미용, 안경 · 교복 · 사진, 예체능학원 순으로 사용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걱정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가 큰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이며 올해부터는 법인 사업자(프랜차이즈 제외) 및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포함한다. 희망 업소는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완납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가격과 위생, 청결상태 등을 심사 후 결정하며 3월 중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지정 업소 점검 및 재지정도 함께 진행한다. 현재 나주지역 착한가격 업소는 21개소로 신규 지정과 동일한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하되 가격 안정 노력도를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표찰 설치,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소비자가 착한 업소를 방문해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총금액의 5%를 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을지역위원회가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치분권정책협의회에 여수시에서는 정기명 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주철현 국회의원, 조계원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부 선(先)투자금 상환 방법 변경 ▲국도 17호선(돌산 신복~우두) 도로 확장 등 18개 사업으로 대응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는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 ▲진남관 주변 호국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 ▲율촌 제2산업단지 조성 등 12개 사업으로 당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계속되는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생활 체감형 정책 추진’ 등 총력을 기울이며 온 힘을 쏟고 있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1998년 통합 당시 33만 명이던 인구는 지금까지 6만 2천여 명이 감소, 지난해 말 26만 7,816명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연평균 2,500여 명씩 감소하며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다. 특히, 생산가능 인구(15~64세)의 유출 및 고령 인구의 증가로 사회적 인구 부양비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인구정책의 방향을 인구 유출 방지에 두고, 전입자에 대한 지원보다 실제 거주하고 있는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조정하고 있다. 관련해, 올해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하고 있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또한, 청년월세 특별지원과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도 강화한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1년에서 2년으로 연장, 최대 480만 원 우선,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지급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8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열고 공직자들과 열린 소통에 나섰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시장과 공직자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매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해 공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날 정인화 시장이 방문한 하수도과는 하수처리 업무를 수행하며 깨끗한 수질 관리와 하수시설 유지·보수에 힘쓰는 부서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수도과 공직자들에게 준비한 간식을 나눠주는 것으로 응원을 전했다. 행사는 하수도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자유로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생 문제와 인구소멸 위기에 관한 이야기로 대화의 문을 열었다. 정 시장은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촘촘하게 지원하는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태아 건강검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 임신·출산·육아 지원에 중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민생경제 회복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철저, 석유화학산단·철강 분야 특단의 위기 대응, 의료계와 대타협을 통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1순위 우선 배정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동부청사에서 새해 첫 동부권 정책회의를 열어 “지난해 비상계엄으로 시국이 얼어붙고 국가 신인도가 떨어지고 여객기 참사까지 겹치면서 전남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민생경제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도 철저히 챙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생과 관련, “국가는 하루빨리 30조 규모의 슈퍼추경을 추진하고, 민생경제정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자영업자 폐업이 많고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긴급민생지원금으로 국민 1인당 20만 원정도를 지원해 소비를 살려야 한다”며 “지역적으로 효과가 좋은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3천500억 원을 발행했다. 민주당이 슈퍼추경에 2조 원을 발행해야 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온누리 상품권이 5조 5천억 원인 것에 비하면 적은 수준으로, 그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년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3076억원 규모 분산에너지 분야 투자협약과 기업 투자유치 결실을 이뤘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투자유치 로드쇼는 나주시가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2023년부터 이어져온 대표적인 에너지밸리 홍보 행사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시는 지난 2월 12일 투자유치로드쇼 본 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국내 최대 전력망 박람회인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와 연계해 수도권 에너지기업 투자 유치와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12일 오전 서울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투자유치로드쇼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에너지밸리 성과와 비전 발표,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 협약형 특성화고교 인력양성 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엔 에너지밸리 투자환경 소개 및 해외협력사업(ODA) 발굴 설명회, 에너지 우수기술 이전 설명회, 기업 IR피칭, 투자유치 상담 및 컨설팅이 이뤄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밸리와 에너지 4대 특구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산업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실현에 전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19일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가 지난 17일 함평군 청년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지역 청년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관련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함평군의 청년 시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된다. 회의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위원 위·해촉 ▲분야별 분과(일자리·교육·복지·문화) 구성 및 활성화 방안 논의▲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2025년 주요 일정계획 등을 협의·확정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준공한 청년센터 내부 공간 조성과 관련해서 익산청년시청 등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접목할 것을 함평군에 요청했다. 함평군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청년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저출산·고령화로 대변되는 지방소멸위기에 대한 해답은 청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해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2월 13일 생일면, 금일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군민들과 함께 하는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추진 중이다. ‘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군민에게 군정을 공유하고 군민이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완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정책 토크는 2월 25일 노화읍과 보길면, 26일 청산면과 소안면, 27일 약산면, 28일 군외면과 신지면, 3월 6일 고금면, 3월 7일 완도읍과 금당면을 방문하여 역점 사업 설명 및 현안 해결 방안을 군민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먼저 지난 13일 생일면, 금일읍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미 항공우주청(NASA)과 에너지부를 방문하여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과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한 점을 설명하며 해조류산업 비전에 대해 피력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전복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 6대 전략에 강조했다. 특히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 6대 전략으로 독보적인 해양치유산업 육성,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 스마트 농업시대는 우리가 연다’. 강진군이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기 디지털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며 스마트 농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번 입학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주임교수진, 졸업생 대표, 입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을 함께 했다. 디지털농업대학은 2006년 ‘녹색문화대학’으로 출범한 이후,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녹색문화대학은 농촌관광, 친환경한우, 발효식품, 청년 농업인 과정 등을 운영하며 1,6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에 맞춰 ‘디지털농업대학’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1기 졸업생 69명을 배출하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스마트한우(40명), 바이오발효(37명), 힐링팜(40명) 등 총 117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과정별로 ICT 기반 축산 기술, 바이오 발효 기술, 정서적 힐링을 결합한 원예기술 등을 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약서 서명을 통해 ▲공정한 업무 수행 ▲부정청탁 근절 ▲부당지시 및 갑질 금지 등 청렴 실천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책무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다짐을 함께했다. 서약식은 청렴 서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간부공무원의 서명과 청렴 문구를 활용해 청렴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서약식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함께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확대 진행된다. 강진군 전 공직자가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진원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군민 신뢰를 확보하는 핵심 가치”라며 “강진군이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민들이 ‘강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4계절 매력 넘치는 축제야말로 군이 나아갈 길’이라는 데 공감하고 이에 적극 참여키로 하는 등 ‘신강진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군동면을 시작으로 칠량, 강진읍, 작천, 성전, 대구, 마량, 도암, 신전, 병영, 옴천면 등 11개 전체 읍면에서 진행된 2025 군민과의 대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의 상세한 군정 성과와 비전 설명에 대한 군민들의 몰입도 높은 동참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강진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의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부 오해에 따른 여론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등 지역발전의 호기를 마련했다. 특히 반값여행과 축제 개최에 따라 농수축산물의 판매 확대, 강진군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 판매 대폭 증가, 쌀 매출 등이 눈에 띄었다. 이와관련 윤순칠 도암발전협의회장은 “반값여행과 축제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줄 알았는데 축제가 성공하고 반값여행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지역이 넘쳐 1차산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8일 국립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전남 글로벌 혁신포럼에 참석해 지역혁신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포럼에 참석하여 ‘목포대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에 대한 축하를 전하고 무안군과 목포대의 협력 계획을 설명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김산 군수는 청계면에서 진행 중인 로컬기업 창업 및 유치 지원사업과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강조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산-학-연 연대체계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포럼은 우리 군과 대학이 더욱 협력을 강화하고 긴밀히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목포대학교에 대한 우리 지역 연계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8일 김산 군수 주재로 2026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긴축재정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규 및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발굴된 사업은 79건, 6,863억 원 규모이다. 발굴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남악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82억원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10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00억원 ▲톱머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28억 원 ▲무안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200억원 등이다. 군은 발굴된 사업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협의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당위성과 논리를 마련하는 등 단계별 대응 계획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2026년 국·도비로 확보할 수 있게 부처 및 전남도를 방문하여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추진을 위한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지역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총 9개 분야에 걸쳐 214개 사업이 포함된다. 이번 신청 대상은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 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 등이다. 사업 신청은 해당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임업인, 생산자단체, 법인 등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적인 신청 요건 및 절차는 나주시 누리집 및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별 소관부서에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한 분과별 사업성 검토 및 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 전라남도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