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일반음식점 600개소에 주방 화재에 특화된 ‘K급 소화기’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일반음식점 K급 소화기 지원사업’은 기름기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주방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K(Kitchen)급 소화기’는 주방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서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하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불길을 신속히 진화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3월 중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상태 파악 등을 마친 후, 4월 중 모든 업소에 K급 소화기를 1대씩 배부할 계획이다. 구는 소화기 배부로 음식 조리 중 발생하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구 환경위생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K급 소화기 보급을 통해 음식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름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업자들이 평소에도 화재의 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6일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하고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알렸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져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공공기관 등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17세 이상의 실물 주민등록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방식은 ‘QR코드’ 방식과 ‘IC 주민등록증’ 방식 두 가지다. 먼저 QR코드 방식은 실물(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무료로 즉시 발급된다. IC 주민등록증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본인의 휴대전화에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방식이며,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 발급하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하며, 한 대의 휴대전화에서만 사용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2025년 지역 어르신 방문’ 행사를 지난 27일에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지역 내 경로당 165곳을 대상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으며, 다수의견 청취가 가능하도록 경로당 주 이용 시간 이후인 1시에 진행됐다. 방문 행사는 ▲2025년 연수구 노인복지정책 안내, ▲경로당 운영 전반 설명, ▲건의사항 청취, ▲연수구 발전방향 의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과 현장 의견을 들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방문 기간 접수된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여가생활 지원뿐 아니라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발굴해 현장에 맞는 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공동주택 경로당 시설 문제도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조율할 수 있도록 살피고, 경로당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건소 및 노인복지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 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소방서 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응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영주소방서 소속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을 벗어나 실제 상황을 대비한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이 수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실습을 수행했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며, 대처 여부에 따라 시민의 생명이 좌우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사)영주시관광협의회와 영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의 관광자원과 관광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지역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원택 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택우 영주시관광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주시 관광 콘텐츠 공동 발굴 ▲관광자원의 공동 마케팅 및 사업 추진 ▲지역 축제 활성화 및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기타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원택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택우 (사)영주시관광협의회 회장은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이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지정하고, 그 주간을 기념해 운영하는 행사다. 영주하망도서관은 이와 함께,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보호를 위해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4. 23.)도 함께 기념하며, 도서관과 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행사는 △4월 12일 오후 2시에는 ‘'코딱지 코지' 시리즈 허정윤 작가와의 만남’(초등 1~3학년) △4월 19일 11시에는 ‘석고 방향제 만들기’(초등 4~6학년), 14시에는 ‘플라워 방향제 만들기’(청소년 및 성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4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과년도 정기간행물 나눔’과 퀴즈 ‘맞혀봐요, 도서관!’이 운영되며,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는 ‘사탕꽃 만들기’ 체험과 도서 대출자에게 꽃을 증정하는 ‘꽃 피는 도서관’ 등 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자 모집을 오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 및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국비 보조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될 경우 2026년에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비는 에너지원별로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가정용 주택기준으로 △태양광 약 170만 원, △태양열 약 160만 원, △지열 약 550만 원 정도 소요된다. 사업 신청은 건축물 소유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발급받고,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한전계통연계 가능 여부 등)을 거쳐,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통해 올해 11월경 공모사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단, 사업비가 축소 등으로 인해 대상자가 초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복싱협회와 영주시복싱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중·고등부 경기는 14일부터 19일까지 400명이, 대학·일반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300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특히,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기석 감독의 지도를 받은 강예니칼네이로(영주시청)는 23일 열린 여자일반부 54kg 결승에서 조혜빈(원주시청)을 상대로 2라운드 기권승을 거두며 금메달 수상과 최우수선수상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어 24일 열린 남자일반부 –91kg 결승에서는 정하늘(영주시청)이 정태욱(남해군청)을 3-2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의 복싱 국가대표 선수 3명 중 2명이 전국대회의 정상에 오르며 영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장윤찬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들이 좋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의성과 안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접한 영주시 남부지역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지난 26일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산불 취약지역 주민에 대해 당일 오후 6시부터 1차 대피 조치를 실시했다. 1차 대피는 각 마을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 안전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시는 산불 확산 상황에 대비해 학교 등 대규모 시설을 활용한 2차 대피 계획도 마련했다. 현재 관내 각급 학교 등 총 25곳을 2차 대피소로 지정했으며, 최대 8,6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대규모 대피 상황에 대비해,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폴리텍대학 등 관내 대학과 종교시설을 추가 대피소로 지정하기 위한 협의를 병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험도에 따라 1차·2차로 구분된 단계별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읍면동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전문 예술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선비의 품격과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기간은 4월 8일까지이며, 최대 10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연의 주제는 ‘선비의 예(藝)와 무(武, 舞)’이며, 모집하는 분야는 전통예술을 비롯한 연극, 무용, 음악, 다원예술 및 창작공연 등 예술분야 모두 해당한다. 심사는 공연의 주제 적합성, 예술적 완성도, 대중적 친밀도,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공연단체는 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단체 모집을 통해 영주의 선비문화 시설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살아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실력 있는 예술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임시청사 대피소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하여 긴급 의료 지원에 나선다. 의사, 간호사와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재난대응의료팀은 산불 피해 주민과 대응 요원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난 장기화를 대비해 만성질환 진료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장석 원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화재진압으로 호흡기 이상 등의 어려움을 겪는 방재요원, 봉사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 진료서비스와 더불어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구호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7기 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지난 3월 18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고, 임기를 마친 제6기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패를 수여하고, 새롭게 구성된 제7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기수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 등을 통해 기존 연임 위원 10명에 더해 신규 위원 27명을 선발했다. 총 37명의 위원이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은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새롭게 구성된 제7기 위원회는 ▲행정재무 ▲복지보건 ▲도시건설 3개 분과로 나뉘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들은 주민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심의·조정, 모니터링 등 다양한 과정을 주도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기 위원회의 임원도 정해졌다. 위원장에는 송규길 위원, 부위원장에는 한영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송 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중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따른 시설 내 활동공간 수요 증가로 신당동 신일경로당 내에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을 조성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동작업장은 노인일자리 중 소규모 매장, 제조·판매, 운송 서비스 등 사업체를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어르신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중구에는 중구유통, 누솜 공동작업장, GS25편의점, 누솜 카드배송, 토이케어, 꽃피우다 등 총 6개의 공동체사업단이 현재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중구시니어클럽은 올해 15개 사업, 397명의 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교육장과 사업장에서 다수 사업이 동시 운영되며 혼잡도가 높고 장소가 협소하여 별도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구는 신당동 신일경로당 내 유휴공간 2개 층을 정비하고 공간을 재배치하여 공동체사업단 작업장으로 조성했다.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조명공사, 화장실 도기류 교체, 작업대 및 사무용 집기류 배치, 전문업체를 통한 입주청소와 소독을 완료했다. 추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3월 26일 관내 ‘충정로1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SH공사를 지정 고시했다. 충정로3가 281-11번지 일대 7,523.1㎡ 면적인 이곳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90% 이상이어서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지난 2009년 민간 재개발 정비 예정 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이 추진됐지만 장기간 정체되며 2017년 구역이 해제됐다. 이후 서울시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다시 사업이 추진돼 지난해 12월 18일 서울시로부터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고 이달 11일 주민대표회의 구성 승인에 이어 이번에 공공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이뤄졌다. 이로써 앞으로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계획인가 획득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정로1구역의 낙후된 주거환경 및 상권 개선과 충정로 역세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충정로역 인근에 위치한 이번 사업 구역은 주변에 비해 개발이 더뎌 주거환경에 대한 불편이 많았다”며 “이곳의 공공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는 지난 3월 26일 태백시에 2024년도분 NH농협카드 제휴카드 적립기금 38,149,700원을 전달했다. 태백시와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 지난 2006년 협약을 맺고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태백시민향토장학회 장학기금 조성 및 장학사업에 활용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억8천여만 원의 제휴카드 적립액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한 적립기금은 지난해 사용한 태백시 보조금(보탬e카드 포함)카드·시청기업카드의 사용 금액 중 적립된 금액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적립기금이 100억 원 조성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한 만큼 지역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기금은 2022년 71억7천만 원, 2023년 82억4천만 원, 2024년 104억9천만 원을 조성해 25년만에 장학기금 100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목적사업으로 2001년부터 2024년까지 148억 원을 출연하여 27,9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