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 원도심 주민들의 행정·생활 편의를 증진할 ‘신흥동 공공청사’가 첫 삽을 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신흥동 공공청사’ 부지(신흥동1가 79-2 일원)에서 ‘신흥 공공청사 착공기념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지막이자 핵심 사업인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착공이 이뤄진 신흥동 공공청사는 연면적 5,988㎡(약 1,800평),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과 5층은 행정복지센터, 2층과 3층은 66대 규모의 주차장, 4층은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후에는 주민들이 행정, 문화, 복지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청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신흥동 공공청사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및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1월 중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군수·구청장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장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인천시·군·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와 군·구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에 관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건의문도 채택했다. 또한, ▲현대식 대피시설 리모델링비 지원 건의 ▲북도면 신도리 광역시도 68호선 도로 확장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정무부시장 등 인천을 사랑하는 분들의 옹진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10개 군·구가 함께 상생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5일에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사랑 전국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조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댄스 동호인 약 350여 명이 참가해 개인부문(초등부·중고등부), 단체부문(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시니어부)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영주를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댄스 동호인 여러분의 영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서로의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고즈넉한 전통마을 무섬마을,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소백산 자락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사과와 인삼 등 고품질 농특산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이번 대회 참가들에게 영주의 매력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지역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낸 창작 연극 〈그녀의 이름은 어디에...〉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와 6시 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영주지부(지부장 최경희)가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이 작품은 지난해 ‘경북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초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지원을 받아 두 번째 무대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본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영주의 역사와 정서를 예술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은 조선 후기 순흥 지역을 배경으로 한 내방가사 〈덴동어미 화전가〉를 모티브로, 불에 덴 아이의 어머니 ‘덴동어미’의 삶을 아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창작극이다. 상처와 시련 속에서도 자식을 지켜낸 어머니의 사랑, 그 희생 앞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창단 40주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성인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의 배움의 성과를 나누기 위한 ‘제5회 다함께 백일장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2025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녹스고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영주시청 로비에서 전시가 열린다. 녹스고지와 시청 로비에는 수상작 11점이 전시되어 시민들이 한글을 배우며 써 내려간 어르신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시화전은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에게 전하는 글 △한글교실을 통한 일상생활의 변화 또는 자랑스러운 나에게 전하는 편지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는 글 △나의 인생에 대한 수기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시에 알록달록한 그림을 더해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전시로 꾸며졌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시화전은 배움의 의지를 보여준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추진해 온 무섬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주소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생활 속 디자인 행정’을 구현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무섬마을은 외나무다리로 대표되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 있는 곳으로, 영주시는 마을의 상징인 외나무다리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무섬마을의 고유한 풍경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지의 미관이 한층 향상되고, 관광객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주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별 특색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각 지역이 가진 스토리와 이미지를 담은 ‘관광형 주소 문화’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무섬마을을 찾은 한 관광객은 “번호판 디자인만 봐도 무섬마을의 상징을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작은 표지판 하나에도 지역의 개성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안전・의료・수송 등 전방위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수능은 영주제일고, 대영고, 영광고, 영주여고, 영광여고 등 5개 시험장에서 총 801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시는 수험생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금지 지도를 강화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시험장 방향으로 연장하며 배차시간을 조정해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단체와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오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거리질서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택시부제 해제, 운수종사자 교육, 공사구간 교통장애 해소, 봉화 우회도로 상황 점검 등 세부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기상 악화 시에는 제설작업 및 대체 수송수단을 활용한 긴급수송체계를 즉시 가동해 수험생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교통대책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2025년, 인천이‘세계가 주목한 도시’로 떠올랐다.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경제협력, 문화교류, 평화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달아 열리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대표적인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 한 해만 18개의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고, 그 현장마다 도시의 혁신과 협력,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이 함께했다. 기후·환경 분야 ;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 인천은 기후 위기 대응의 국제무대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제12회 국제기후 금융·산업 콘퍼런스(9월 30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 유엔기구 대표들이 참여해‘정의로운 전환과 기후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의 산업 해법을 모색했다. 또한 ‘제5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8월25일·방콕 유엔 콘퍼런스 센터)’,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10월 15-16·송도컨벤시아)’,‘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9월 17-18일·송도컨벤시아)’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인천은 아시아의 대표적 환경 협력 도시로 부상했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8일 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2025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일본 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한 정책·문화·청년 환경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일본 지방 도시의 청년 정책과 인구 유입 사례를 영월 관점에서 재해석해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로 제안한 데 의의가 있다. 청소년들은 일본 지방 소도시의 사진문화 지원, 청년 워케이션, 정주 지원, 지역 브랜딩 등 다양한 정책을 현장에서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체험→분석→정책 제안’ 구조를 통해 영월군이 참고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발표했다. 특히 ‘청년 사진 문화 기반 포토타운 조성’과 ‘장기 체류형 워케이션 주거 지원’이 핵심 제안으로, 전자는 지역의 특정 공간을 사진·콘텐츠 중심지로 육성하는 관광·청년활동 연계 모델이며, 후자는 외부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일과 학습, 공동체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정책이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이 정책을 소비하는 대상이 아닌 제안의 주체로 나선 의미 있는 자리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영월군스포츠파크 내 농구장과 하늘샘체육관에서 “2025년 청소년운영위원회배 영월군청소년농구대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제14기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위원장 고희지)가 제안,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단체 구기종목 활성화와 스포츠 여가문화에 대한 욕구 충족, 신체활동을 통한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했다. 올해 대회에는 총 6팀, 40여 명의 청소년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 청소년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코트를 누볐고 관중석에는 학부모들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이어졌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코트 위에서 청소년들의 팀워크와 포기하지 않은 끈기, 도전 정신 등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프로그램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련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난 7일 영월드 어울림 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담다’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의 자리를 넘어, 발달장애인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향한 따뜻하고 솔직한 시선이 담겨 있었으며, 따스한 시선으로 세상을 담아낸 발달장애인들의 작품들은 그 자체로 ‘다름이 곧 아름다움’임을 조용히 일깨워 주었다. 권석주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함께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영월 문화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꿈, 사랑의열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인재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가족센터는 오는 11월 14, 15일 ‘제3회 왁자지껄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 올해 6월, 9월에 이어 3회째 진행되는 행사에는 매회 1,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실내놀이터 운영과 더불어 영월군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영월군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센터 운영’ 전국 212개 가족센터를 대상 상반기 운영 성과 평가에서 예산 집행률과 실적이 우수한 센터로 선정되어 전국 상위 30개소에 이름을 올렸으며 영월군 다문화 가족 및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0일(월) 청년 직장인들과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사옥을 찾아 ‘티톡(Tea Talk)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넥센타이어 직원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별도의 주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참석자 중 대다수가 지역 청년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해소,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 등 일상 속 불편사항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이에 진 구청장은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 요청,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꼬리물기 예방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청년 직장인 정신건강 지원 대책 등에 대해선 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티톡(Tea Talk) 간담회는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2040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진교훈표 소통 정책이다. 마곡산업단지 기업 직원과의 만남은
전국연합뉴스 기자 |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영월군 및 관계기관에서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에 나선다. 수능은 오는 11월 13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되며, 영월고등학교와 석정여자고등학교 두 곳에서 300여 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교차로에는 순찰차가 배치되어 원활한 교통 관리를 하고,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영월의 택시업계에서는 수험생을 위해 오전(6:30~8:30)과 오후(16:30~18:30)에 무료 택시 수송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영월군 콜택시 또는 모바일 앱(티머니GO, 카카오 택시)을 통해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상근 안전교통과장은 “모든 수험생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또한, 수험생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무료 수송에 나서주신 택시 업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23일까지 진행되는 주말반과 6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주중반 ‘11월 자전거교실’을 개강하며, 올해 마지막 자전거 초보자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주중·주말반으로 각각 25명씩 운영되어 왔으며, 이론 교육부터 약 8km구간의 실전 라이딩까지 포함된 8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자전거를 한 번도 타보지 못한 성인도 꾸준히 참여하면 완주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SNS와 입소문을 통해 타 자치구는 물론 구리시, 의정부 등 인근 지역에서도 수강을 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수강 할 수 있지만, 동대문구민이 우선 선발된다. 올해 교육은 11월 과정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내년 3월부터 새 교육 과정이 재개될 예정이다. 지난 9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자전거교통안전체험학습장을 방문해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동대문구는 2023년 9월 처음 자전거교실을 개설한 이후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운영 기간을 2023년 3개월에서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