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를 지역 농촌 정책의 대전환점으로 보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델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어촌 지역에 기본소득을 도입해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국가 단위 시범 정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년간 해당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전국 약 6개 군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예정이다. △ 군수 직속 전담 TF팀 구성…전 부서 ‘초집중 체제’ 돌입 군은 지난 9월 25일 공모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군수 직속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TF에는 ▲인구정책과, ▲기획예산실, ▲문화관광실, ▲경제교통과, ▲보건소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여 지역 여건과 재정 구조를 반영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이 담양의 숙박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담양 쉼, 숙박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 숙박지도는 지난 8월 제작돼 호응을 얻은 ‘카페지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테마형 관광 홍보물이다. 카페지도가 ‘감성 여행지 담양’의 이미지를 강화했다면, 숙박지도는 편리한 숙박 정보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숙박지도에는 담양군 내 숙박업소 52곳과 농어촌민박 247곳 등 총 299개소가 읍·면별로 수록됐다. 상호, 주소, 연락처 등 기본 정보는 물론 QR코드를 수록해 객실 사진, 위치, 부대시설, 영업시간 등 상세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등 주요 관광지 인근 숙소뿐 아니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읍·면 단위 숙박시설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맞춤형 여행 계획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숙박지도를 관광안내소와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하고, 군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배포해 접근성을 높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30일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열린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에서 담양의 정원·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체류관광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도시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철원 담양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핵심 정책 비전과 담양의 미래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지금이 담양을 남도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기회”라며 “지역만이 갖고 있는 멋과 가치를 살려 누구나 찾고 싶은 담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환영사에서 “오늘 도지사님의 방문을 5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1,230억 원 규모 복구비 확보에 힘써주셔서 군민들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책비전투어에서는 담양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전남연구원은 ‘정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9일에 진도소방서, 육군제8539부대1해안감시기동대대, 목포해양경찰서진도파출소, 진도군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군인과 경찰,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이번 위문에는 한돈과 진도 특산품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주시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 관, 군, 경이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방위 태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9월 30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개최해, 공약 이행을 위한 공직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사로 참여해 △공약이행평가의 흐름과 목적 △공약 이행률을 높이는 실천 방안 △주민과의 소통 강화 등 공약 관리의 경험과 지식을 전했다. 현재 진도군은 △다 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 5대 혁신 분야에서 100개의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100건의 공약 중 81건을 이행했고 19건은 추진 중이며, 공약 완료율은 81%, 추진율은 92%를 기록했다. 군은 공약 추진 상황을 분기별로 자체 점검하고 있고 진도군 누리집에 공개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군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평가단’을 운영해 민주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군민과의 약속이자 행정의 첫 발걸음”이라며, “남은 민선 8기 기간 동안 모든 공약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
[20251001121605-10782]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30일 군 기관·단체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군 기관·단체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에서 직원과 가족 49명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21만 원을 고흥군에 전달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고흥군은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모금액 10억 원을 달성해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운영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기관·단체장으로 ▲정병철 고흥소방서장 ▲김은희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장 ▲고경수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장 ▲이연숙 고흥문화원장 등 4명이 새로 부임했음을 알리고 참석자들에게 안내했다. 이어 기관·단체별 협조 사항으로 ▲제5회 고흥유자축제 개최 ▲제51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식 ▲2025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고흥 고분 발굴 성과전 특별전시 개최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개최 ▲2025 고흥 국가유산 야행 등 6건의 주요 사안이 공유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우리 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3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5년 착한 기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4개 기업에서 6명의 기부자가 참석했으며, 공영민 군수 인사말과 기부금 전달을 통해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했다. 공영민 군수는 “여러분의 기부는 고흥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동반자의 마음”이라며 “기부금은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에 소중히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초빙, 글로컬 지산학 캠퍼스 지원센터 건립, 스마트영농빌리지와 공공임대주택 조성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물론, 마리안느·마가렛 기념공간 조성, 독립운동가 월파 서민호 선양, 천경자 화백 기념관 건립 등 고흥의 자긍심을 높이는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올해 9월 29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0억 6천여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고흥의 청정 이미지를 담은 답례품이 기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인정받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이 완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원불교 광주전남교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9월 30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오은도 교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도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재)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소속 교무, 교도의 복지 향상 및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완도 해양치유산업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시대정신에 호응하고 민의를 돌보며 교화, 교육, 자선 활동에 앞장서시는 (재)원불교 광주전남교구 교구장님과 교무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교무님, 교도님들께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화에 힘쓰실 수 있도록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은도 교구장은 “교무님, 교도님들께 완도해양치유센터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쏟자”라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암군이 29일 추석을 앞두고 노인·아동·장애인 생활시설 14개소를 방문해 이용자·종사자 340명에게 생필품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방문 위문품에는 화장지, 세탁세제, 바디로션 등이 담겼다. 위문 행사에서 영암군은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 여건과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아울러 영암군은 같은 날 우승희 영암군수의 방문을 시작으로 전체 공직자가 참여하는 ‘취약계층 1대1 안부 살피기’ 활동을 추진했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방문·전화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197명, 홀몸어르신과 어르신 부부 341가정, 장애인 101명, 차상위·한부모·다문화 69가정 등 708세대의 명절 안부를 살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위문행사다.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곳에 더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참여를 시작으로, 남도의 우수한 미식 자원과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 시장은 김철우 보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고유한 음식문화가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에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함께 남도가 세계적 관심을 받는 국제 축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주제관, 미식문화관, K-푸드 산업관과 글로벌 이벤트, 수출 상담회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9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과 종합실행계획 수립 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및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형식의 PT 보고로 진행됐으며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중계돼 공유됐다. 조직위원회는 지금까지의 준비 상황과 ▲주행사장 조성계획 ▲8개 전시관 연출계획 ▲이벤트 및 회장 운영계획 등 종합실행계획의 핵심 내용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이제는 본격적으로 실행력을 갖추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라며 “주행사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 직원이 오늘 보고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직원 한명 한명이 섬박람회 홍보대사가 된다는 마음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개도·금오도·여수세계박람회장을 부행사장으로 지정해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여수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9곳(입소자 1,378명)에 여수사랑상품권, 지역특산품, 과일 등 총 5,529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정기명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관내 12개 시설과 일부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여수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지원하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종사자분들 덕분에 지역복지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핵심 군정으로 추진 중인 ‘장성형 복지 모델’이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호응이 높은 시책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이다. 군은 전남 최초로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총 8학기분의 대학 등록금 실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보호자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30세 이하 대학 재학생이다. 장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도 도입했다. 군은 9~13세 청소년에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포인트는 서점, 문구점, 안경점,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입학 축하금도 지원한다.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새출발을 격려하고 가계 부담을 줄여준다. ‘어르신 복지’ 확대도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기존 ‘효도권’ 지급액을 연간 18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했다. ‘효도권’ 내 일정 금액을 식재료 구입에 쓸 수 있도록 ‘건강권’도 추가 도입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담양이 갖고 있는 멋과 가치를 잘 살려 ‘대한민국 체류관광혁신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열린 담양군 정책비전투어에서 “지금이 바로 담양이 남도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기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정책비전투어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정철원 담양군수,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철원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정책비전투어가 전남도와 담양군이 함께 미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담양군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을 통해 더 큰 담양을 실현할 때”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담양군은 전남 곳곳에 생명과 문화를 전하는 영산강의 발원지로 자연은 물론, 역사, 음식 등 뭐 하나 빼놓을 게 없는 특별한 고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국 최대 대나무 군락지인 죽녹원과 조선 민간정원의 백미로 꼽히는 소쇄원, 명옥헌 원림 등 국보급 정원자산을 바탕으로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9월 30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촌 지역 주민에게 무조건적이고 정기적인 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가 주도 사업이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6개 군을 선정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화순군은 농촌 고령화,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으로 지역 공동체가 급격히 쇠락하고 있기에 기본소득 제도를 통해 ‘살고 싶은 농촌, 돌아오는 화순’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유치 의지를 밝혔다. 군은 이번 신청을 위해 ▶추진계획의 구체성과 적정성 ▶기본소득 대상자 관리 기반 ▶재정 확보 계획 ▶지역 공동체의 참여 전략 등 실행력 있는 계획을 담은 사업 제안서를 준비 중이다. 또한, 화순군의회 의원들도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