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해 생활․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산불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논․밭 등의 경작지와 불법소각 상습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자원순환과와 기후환경대기과 공무원 2명 기간제근로자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불법소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생활‧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해충 제거를 위해 논‧밭을 태우는 행위다. 시는 불법소각 적발 시에는 계도와 과태료 부과로 이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각 흔적이 있거나 폐드럼통 등의 간이소각로가 있는 경우도 소각한 것으로 간주돼 처벌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점검과 함께 영농부산물을 잘게 분쇄해 퇴비로 재사용하도록 파쇄기 이용을 안내하고, 부피가 큰 영농폐기물은 영농폐기물 종량제 마대를 사용해 배출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용 자원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상생발전과 국제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린 ‘제12회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의에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린이시 정부, 일본 나라현 정부, 산둥성 정부가 주최한 이번 회의는 ‘동아시아 손잡고 상생협력’을 주제로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의 7개국, 76개 회원국 대표, 산둥성과 린이시의 일본‧한국‧아세안 일부 우호도시 대표 등을 대상으로 열렸다. 회의에는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 지사, 쳉 화이쥔 중국 안후이성 인민위원회 외사판공실 등이 참석했으며, 서산시에서는 구상 부시장이 대표자로 참석했다. 25일에는 산둥성, 린이시 지도자 회견과 문예 공연이 진행됐으며, 26일에는 개막식과 ’RCEP 틀 안에서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본회의가 진행됐다. 구상 부시장은 26일 오전 2024년 국제 크루즈선 운항과 서산공항 건설을 통한 서산시의 동아시아 연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RCEP 회원 정부와의 접촉점 확대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후 구상 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산공항 건설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서산시 주요 현안 사항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8일 서산시에 소재한 성일종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서산시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면담에 앞서 “서산시는 서산공항을 건설 할 수 있는 제20전투비행단, 국내 6대 항만인 대산항, 전국에서 3번째로 넓은 평야 등 육‧해‧공에서 풍요로운 자원을 가진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서산시와 중국의 거리는 서울과 부산의 거리보다 짧은 339km로, 서산시는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관문의 역할을 할 중요한 도시”라며 “이러한 이유가 대한민국이 서산을 주목해야 할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다 가진 곳”이라며 철길과 관련해 “장관님께서 후속대책을 제시해 주시면 실무적인 부분은 저희가 열심히 뛰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 시장은 개별 사무실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충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7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의 ‘독서왕’과 ‘책읽는가족’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독서왕’은 1년 동안 종이책, 전자책, 윌라 오디오북 등 부문별로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10명이 선정됐으며, 책읽는 가족은 1년 동안 모범적으로 독서활동을 한 3가족이 선정됐다. 이들이 해당 기간 중 대출한 책은 9,155권, 오디오북 이용 시간은 3,886시간으로 평균 458권, 1,943시간에 달한다. 선정자들에게는 앞으로 1년 동안 한 번에 대출할 수 있는 도서량이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꾸준한 독서로 독서왕과 책읽는가족에 선정되신 분들께 축하드린다”라며 “시민들이 독서에 관심을 갖고 도서관을 즐기며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제16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이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6기를 맞은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지금까지 총 30개의 과정에서 1천 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서산시 대표 농업인 교육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서산시농업인대학 학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수료생과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 동영상 시청,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교육생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이 교육에 성실히 임한 70명의 교육생에게 개별 수료증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4월 6일부터 지역 적응성이 높은 로컬푸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양념채소 과정과 농산물 판매 방식 다각화를 위한 SNS마케팅 과정을 운영했다. 과정별로 18회 총 8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양념채소 과정에서는 37명이, SNS마케팅과정에서는 3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시는 이론 교육과 현장학습을 진행했으며, 농기계 작업의 안전 예방과 드론 실습 교육을 신설해 교육생들의 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국가재난관리 유공은 재난 대비‧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사기를 진작하고 재난에 대한 관심과 능동적인 대응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적과 재난 대응 추진 실적을 반영해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사전 대비 실태 및 점검 실적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대응조치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태풍‧호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재해예방사업 추진, 민‧관‧군 긴급 지원체계 구축 등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서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한 성과”라며“다가오는 겨울철 재해대책에도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의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충남권 축제 중 유일하게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6일에 시작해 8일에 막을 내린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으로, 지역의 우수한 명소‧콘텐츠‧명인 등을 선정해 대외적으로 알리는 사업이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충청도 각지의 지역민이 함께 쌓아올린 성이라는 공동체적 가치와 조선시대 충청병마절도사영의 역할을 했던 서산해미읍성을 기반으로 충청과 내포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잘 살린 축제로 평가받았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특별히 20주년을 맞아 600년 이상 된 고성(古城)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고성문화축제’로 변화에 성공했다. 개막식에서 해미읍성 축성 600년을 소재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음향‧영상‧드론 등을 활용해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쇼를 선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4년 서산 출발 일본‧대만 국제크루즈선 운항이 확정돼 서산 크루즈상품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운항사 롯데관광개발과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는 27일 오후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2024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산 첫 국제크루즈선 운항을 공식화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5월 8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5월 14일 부산항에 도착하는 국제크루즈선을 6박 7일 운항 상품을 출시하게 된다. 이번 크루즈여행에 투입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11만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하는 메머드급 선박이다. 시는 충청권 최초의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대산항 크루즈선 계류안전성, 통항 및 접이안 안전성 평가를 시행해 서산의 크루즈 인프라를 검증했으며, 글로벌 크루즈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적극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1일 서산시와 롯데관광개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중앙호수공원이 수목 야간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시는 26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시의원, 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호수공원 중앙섬 수목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중앙호수공원 경관조명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점등식은 일부 완료된 구간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중앙 호수공원이 어두워 이용이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이용객이 많은 주차장, 화장실, 중앙섬 내에 각양각색의 전구를 감는 방식으로 야간경관 조명을 조성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행운교, 사랑교, 나들교, 중앙섬 외곽, 벚나무에 다양한 야간경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빛이 시민들에게 나눔, 화합, 사랑,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선호하는 공원을 더욱 활기차고 쾌적한 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방세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지방세 세입예산추계보고서 심의와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산시 지방세 심의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세입예산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년 추계 예산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이후 지방세 성실납세를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서산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최근 3년간 계속해 연 3건 이상의 지방세(주민세개인분 제외)를 기한 내에 납부 한 성실납세자 중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했다. 경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5만 원의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되며, 10월 30일에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당첨자는 서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이 납부하신 세금은 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한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이번 출장은 해외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장은 3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충남도 투자통상정책관, 충남도 외자유치 팀장, 서산시 기업유치팀장 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열리는 ‘Explore K-Industry Trends (대한민국 산업 트렌드 탐구)’에 참석한다.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이 시장은 31일 오전 투자설명회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후 수출상담회 전시관에 방문해 글루텐프리 생면, 수산가공품 등 서산시 수출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속적으로 해외 투자 기업을 유치하고 서산시의 우수 기업, 특산품 등을 해외에 알릴 예정”이라며 “관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이 가능하도록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 소비자를 양성하고 우리 쌀 소비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학교급식 관계자, 농업인, 농촌 체험 관련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25명씩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시는 지역에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손현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생산 쌀가루 활용 디저트(샌드류) 만들기 실습뿐만 아니라 쌀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하고, 우리 쌀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지역 쌀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박 모 씨는 “이번 우리 쌀 활용교육에서 지난 9월 출시한 서산해쌀샌드를 비롯한 다양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특색있는 디저트를 개발하고 상품화도 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에게 쌀가루로도 쉽고 맛있는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배워가는 알찬 시간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4일까지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 반경 20km 내 소 약 2만 8천 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일 부석면 소 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양성축이 발생함에 따라 22일부터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시는 22일부터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에게 백신을 배부하고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완료했다. 총 4명의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추진하려 했으나, 시는 긴급한 사안임을 고려해 서산태안축협과 민간에 협조를 요청하고 민간 수의사 3명과 축협 지도과 관련 직원 8명 등의 협조를 받아 신속한 접종을 추진했다. 한우개량사업소와 현대서산농장 등을 포함해 약 680 농가와 2만 8천 두의 소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 서산시에서는 현재 10개의 거점 및 통제초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발생농장 반경 10km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방역을 진행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긴급 접종을 위해 힘을 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행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간단한 확인 등을 거쳐 조상이 소유한 전국의 토지를 무료로 쉽게 찾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이다. 시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올해 9월 말 기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253필지 총 249만㎡에 대한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희망자는 본인 신분증과 피상속인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등의 서류를 첨부해 토지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 조회 대상은 피상속인이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 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한 이 모 씨는 “존재 사실도 몰랐던 조부의 토지를 찾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다른 시민께서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꼭 이용해 보길 권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대산방면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서산부터 대산까지 이어지는 국도 29호선 27km 구간에 대해 내년부터 2년간 순차적으로 감응 신호 시스템을 설치한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국도 감응 신호 구축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약 29억 원을 투입해 해당 구간 내 교차로 31개소에 감응 신호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감응 신호 시스템은 좌회전 차로에 감지 센서를 설치해 좌회전 대기 차량이 있을 경우 좌회전 신호가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좌회전 차량이 없는 경우에는 직진 차량이 우선 통행하게 됨에 따라 불필요한 좌회전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진다. 국도 29호 대산 노선은 대부분 마을 도로와 연결돼 있다. 국도에서 마을로 진입하는 차량이 적은 편이나, 정해진 시간에 따라 일률적으로 교통신호가 부여돼 직진 이용 차량들이 수시로 신호 대기를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