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2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기회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을 비롯해 기회기자단, 학부모 등 380여 명이 참여했다. ‘기회기자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들로 구성되어 도정 소식과 지역 현안을 도민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기회기자단은 ▲꿈나무기자단 ▲청소년기자단 ▲대학생기자단 ▲일반기자단 등 총 352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개 모집 과정에서 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발대식에서는 ▲2024년 우수 기회기자 시상 ▲위촉장 수여 및 대표자 선서 ▲선후배 간 대화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기자단으로서의 사명감과 역할을 다짐하는 대표자 선서식이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자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기회수도 경기’의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도민들에게 알리는 소통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이 취재한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지역 소식은 경기도 공식 블로그, 경기도뉴스포털, 사회관계망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2월 19일 설악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컨설팅은 겨울철 화재 시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노인요양시설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피난기구 및 대피로 확인 ▲비상구 앞 장애물 적치 및 폐쇄 금지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 예방 교육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계자분들은 화재예방 및 피난계획에 각별히 신경 쓰고, 안전 관리에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난 27일 경기북부권역중증외상센터팀과 간담회를 통해 가평관내 외상환자 이송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조항주 센터장은 중증외상센터는 사고나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 제공이 가능한 곳임을 강조하며 가평군과 같이 관내 외상환자 수용병원이 없으며, 병원까지의 이송이 장시간 소요되는 곳은 의사탑승 119 Heli-EMS을 활성화 할 것을 논의했다. 119 Heli-EMS은 헬기내 의사가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한다. 중증환자의 종합적인 전문치료를 목적으로 소방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며, 2023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외상환자 생존율 75%의 성과를 내고 있다. 가평소방서 또한 23년 4건의 의사탑승 헬기 이용을 통해 외상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한 사례가 있으며 가평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성기창 가평서장은 가평군 북면은 의정부 소재 중증외상센터 까지 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며, 외상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가평군민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7일 대한한돈협회 및 대한양계협회 파주지부에서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축사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사 특성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중요 사항을 안내하고, 최근 발생한 화재 사례를 공유해 소방안전관리 인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기 설비의 부적절한 사용이 화재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사용 보온 전기제품 장시간 사용 주의 ▲노후 전기제품 및 경화된 전선 교체 ▲배전반, 콘센트 내 먼지 제거 및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안내 등이 포함됐다. 또한, 축사시설 관계자들의 현안을 청취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서한문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화재 발생 위험 요소 및 예방 대책이 상세히 담겨 있으며, 각 축사시설에서 이를 참고해 자체적인 점검을 수행할 것을 권고했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축사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8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남양주보훈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 안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나윤호 서장이 직접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시 재실자 피난유도 방법 지도, 피난구조설비 유지·관리 상태 확인, 소방활동 여건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날 현장지도를 통해 요양병원의 피난 경로 및 소방시설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계자와 논의했다. 아울러 시설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요령을 교육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나윤호 서장은 “요양병원과 같은 화재 취약 시설은 평소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현장지도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로부터 노약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지난해 경기도 출생아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인구 1천명당 태어난 아이의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율은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 26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출생아 수는 작년보다 2,483명 늘어난 71,300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 23만8,300명의 29.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0.79명, 조출생률은 5.2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0.02명, 0.1명 늘었다. 전국 합계출산율 0.75명, 조출생율 4.7명보다 높은 수치다. 시군별로는 과천(1.03명), 화성(1.01명), 평택(1.00명) 등 19개 시군에서 합계출산율이 반등한 반면 동두천·부천(0.62명), 구리(0.65명), 의정부(0.68명)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의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도민 참여형 인구톡톡위원회를 운영하며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360°돌봄 언제나 돌봄,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정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이종선 기회경제본부장을 부사장으로 겸직 발령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부사장은 2023년 1월 기회경제본부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사업, 제3판교 테크노밸리 등 핵심 정책사업을 기획하고, 3기 신도시 보상업무를 총괄해 왔다. GH 측은 이번 부사장 겸직 발령과 관련해, “사업 총괄 기능 강화를 통해 핵심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월 28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명예 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명예 퇴임식 대상자는 중부해경청 김포고정익항공대에서 근무한 윤득호 경감으로, 중부해경청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정 승진 임용식 및 재직기념패 수여 등 퇴임자의 영예로운 명예 퇴임을 축하했다. 윤득호 경정은 95년 8월 해양경찰청 회전익항공기 운용요원으로 입사하여 제주·인천·부산·동해 등 각지에서 근무하며 해양경찰 항공기의 각종 정비와 장비 인수에 힘썼으며, 동해 러시아 원목운반선 침몰선원 연계 15명 구조, 필리핀 앞바다 좌초 어선 수색 및 17명 구조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다. 오상권 청장은 송별사에서 “해양경찰에 투신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젊음을 바친 윤득호 선배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평생을 짊어졌던 국가 공무원의 무거운 책임을 이제는 내려놓고,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펼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7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화재 예방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및 교직원의 소방안전교육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각종 소방정책 및 안전 홍보를 추진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 내 소방훈련과 안전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교육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GH는 28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태극기 댓글 달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GH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에 태극기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면 기부금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게시물에 삼일절을 기념한 310개의 태극기 댓글이 달리면 GH가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삼일절 태극기 댓글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주거복지라는 GH의 업역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일상속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진정한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 및 비대면 에코티어링 등 투어형 2개 프로그램과 참여형 10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물향기수목원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민들이 자연을 찾아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까운 도심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원과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물향기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도심속 숲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숲해설사와 함께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비대면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활동지를 가지고 숲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면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물향기수목원은 전문 산림교육 인력을 확보해 체계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웰빙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목원이 단순히 식물 관람을 넘어 도심속 마음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nb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26개 시군과 함께 ‘2025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을 3월 4일 10시부터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 후 도내 사업 참여 26개 시군*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로 10만원 상당의 축산물꾸러미를 가정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택배로 배송해 준다. *26개 시군: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시흥시, 김포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군포시, 양주시, 오산시, 이천시, 안성시, 구리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파주시 이 사업은 2025년도 4만명의 산모에게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지원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국내 축산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가족 화합을 통한 출산 장려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지원 금액이 두 배 늘었다.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을 시군별로 더 많은 품목(부위)과 용량으로 구성해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맘튼튼 축산물꾸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도민협력분과는 27일 고양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북서부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권역별로 추진하는 행사로 경기북동부권(구리, 남양주)은 지난해 12월 17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북서부 지역(고양, 파주)의 시민사회단체와 사회적경제기업,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도민협력분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주제를 시작으로 임진홍 도시플랫폼 정책공감 대표, 양홍관 추진위 공동대표의 발표로 이어졌다. 이정훈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에 속하지만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어려웠다”며, “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규제를 완화하고 자립적 경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진홍 대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담겨야 할 가치와 철학, 특별자치도와 도시적 평등’을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새로운 국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노사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대상 새내기 교육과 소통 워크숍을 진행한다. 4·6·1 육아응원제 정착을 통해 일-가정이 양립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공공부문 여성 관리자 비율을 확대한다. 도는 28일,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2025 살맛나는 경기 정책’ 안내를 통해 공정과 평등,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올해 도청 3개 노조(경공노, 전공노, 통공노)와 제7차 단체교섭을 추진하고, 노사간 소통을 위한 ‘노사 월동’ 간담회를 운영한다. 제7차 단체교섭은 조직, 인사, 후생복지 등 공무원 근무조건 관련 13개 분야 159개 조문에 대한 상호 협의를 통해 연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노사 월동’은 ‘노사 월간 동행’의 준말로, 매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도정 및 직원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도는 지난 1월 월동에서 ‘간부 모시는 날’ 실태 설문조사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3개 노조 합동으로 2월 초 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 결과를 각 소관부서에 전달해 개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25년 위반건축물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건축물은 건축법을 위반해 신‧증축되거나 용도 변경된 건축물 등으로, 구조적 안전성을 저해하고 화재·붕괴 등의 위험을 초래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실태조사 ▲위반건축물 관리실태 평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먼저 상반기 내 인구 밀집지역 등 안전사고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군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해 위반건축물을 적발하고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이어갈 방침이다. ‘위반건축물 관리실태 평가’를 통해 행정조치 실적(이행강제금 부과 및 징수 등)을 시군 간 상호 평가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예방활동 실적(홍보 및 우수시책 추진 등)을 도가 평가해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불합리한 제도도 발굴해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을 통해 위반건축물 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사전 예방 및 단속이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