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22-5)가 최근 지역주민과 청년을 위한 많은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로 즐거움을, 손편지로 마음의 위로를,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로 일상의 편의까지 더하는 ‘에너지 충전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신촌 청년푸드스토어는 이대 앞 노점상인들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 창업가들이 입점해 있는 공공임대 상가로, 이화여대와의 협약을 통한 지속적 컨설팅과 교육으로 성장형 외식 창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현재 컵밥, 떡볶이 등 분식 메뉴부터 초밥, 타코 등 이국적 메뉴와 샐러드, 비건 우동, 비건 치킨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신촌·이대 지역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구는 올해 2월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기우편함’ 서대문구 1호점을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설치했다. 익명으로 고민을 적어 보내면 4주 이내에 손편지로 답장을 받아 볼 수 있어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설치된 ‘충전돼지’는 QR코드 스캔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평구는 28일 산곡동에 위치한 뫼골문화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쾌적한 부평을 만들고자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산곡동·청천동 주민, 인근 어린이집 원아 등 약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영산홍 5천 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구가 뫼골문화공원의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구가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공원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차준택 구청장은 “식목일은 우리 주변의 나무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나무를 보호하는 것인만큼 구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28일 11시 영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영월교육지원청 학부모회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단위학교 학부모회 회장 29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5학년도 학부모회협의회 대표 선출, 운영계획과 주요 사업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학부모회협의회 정기총회가 끝난 후 오후에는 학교 학부모회 담당 교사와 학부모회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선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인영 강사의 “학부모회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학교 참여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학부모회의 역할과 학교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 나눔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학부모회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언 교육장은 “학교 교육에 있어 학부모의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단위학교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가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106세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수상자로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이란 주제로 ‘2월 서대문 명사 특강’ 강연자로 나섰는데 그 실황이 현재 유튜브에서 13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오랜 서대문구민인 김 명예교수는 이날 서대문구를 ‘집안’에 비유하며 친근감을 표한 뒤, “집안에서는 부모보다는 자녀가, 자녀보다는 손주가 칭찬과 상을 받는 것이 더 즐거운데 그 같이 계속 발전하는 서대문구가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함께 상을 받은 구민들도 수상 소감에서 김 명예교수와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한 수상자는 “수십 년 전 ‘영원과 사랑의 대화’라는 김형석 교수님의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는데 이렇게 직접 뵙게 돼 너무 놀랍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또 다른 수상자는 “오래전 충북 제천에서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그 내용을 삶의 지표로 삼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관내 소상공인의 쾌적한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냉·난방기 종합 세척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영업장의 위생 및 청결상태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고객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점포형 소상공인 약 330개소이다. ▲2023년 3월 24일 이전 개업 ▲직전년도 연매출 2억 원 미만 ▲임차 소상공인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광진구 ‘착한가격업소’로 등록된 업소는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점포당 냉·난방기 실내기 1대의 종합 세척이다. 4월 말부터 5월 중 냉·난방기 세척 전문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실외기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업체 수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직전년도 연매출이 적은 순으로 선정된다. 현재 ▲휴·폐업 상태 ▲무점포사업자 및 대규모 점포 내 입점 업소 ▲부동산업·유흥업소 등 육성기금 융자 제외 업종 ▲비영리법인·학교 등 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28일 오전 도봉구 전역에서 대청소가 실시됐다. 겨우내 묶은 때를 벗기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섰다. 14개 동주민센터, 도봉구체육회, 새마을운동도봉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등의 기관‧단체와 주민 1,000여 명이 이번 대청소에 참여했다. 물 청소차 4대, 분진청소차 2대, 노면청소차 2대도 투입됐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오 구청장은 청소에 나선 이들과 함께 골목길,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 동 전역을 누비며 청소했다. 특히 빗물받이 청소에는 더 열심히 나섰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안 깊은 곳까지 치웠다. 오 구청장은 “모두가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도봉구가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이런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깨끗한 도봉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7일에도 대청소가 진행됐다. 이날도 많은 단체가 함께 했다. 도봉구소상공인회, ㈜유머스트알앤디 등에서 나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영주동 문화의 거리’ 1구간(LGU플러스~영주농협 구간)에 대한 도로환경개선사업을 오는 3월 말 착공, 9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구간 정비사업은 교통 흐름 개선과 보행환경 개선을 중점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기존 곡선형 차도를 직선형으로 정비 △주행 차량 방해 요소 최소화 △일부 정차 가능한 공간 확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과 안전한 보행 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9년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1동 일대에 조형물과 실개천 및 분수 등을 설치해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시행했었으나, 시설의 노후화와 도시미관 저하가 이어지면서, 시는 총 연장 약 600m의 구간을 5개 구간으로 나누고, 각 구간별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순차적 정비에 나선 상황이다. 앞서, 2023년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5구간(파리바게트 영주점~미즈노 구간)의 낡은 보도블록을 화강석 판석으로 교체하고 광섬유 조형물 및 바닥, 석재를 활용한 휴게형 화단, 막구조 파고라, 야외 소무대 등을 설치해 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7일 불은면 소재 카페 두운리(대표 유한혁)가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카페 두운리의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의미 있는 나눔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페 두운리 유한혁 대표는 “강화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카페 두운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8일 강화군청에서 1분기 강화군 어촌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15개 어촌계장과 경인북부수협 담당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어촌계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강화해역 출․입항 규제 완화 추진, 맨손어업 보험 추가, 어선 선체 보험 확대 등 올해 해양수산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집중 다뤘다. 또한 어촌의 발전 방안과 개선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강화군 어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어촌계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어촌계와 협력하여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어촌계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어촌계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28일 산불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을 방문한다. 이번 안동행은 2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현장지원 요청에 따른 것으로, 산불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안동 현지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과 산불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불 진압에 투입된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대원들도 격려한다. 서울시는 산불 발생 직후 소방 및 구조 장비 230대, 소방관 656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등과 함께 텐트, 침구류, 생필품, 의류 등 구호물품 3만 715세트를 지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개학기를 맞아 용정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한철 미추홀경찰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용정초등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구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서다! 보다! 걷다!’ 안전한 보행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30㎞/h 이하 서행 운전,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지 정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자치구 중 평가가 최초로 시행된 2021년(2020년 실적)부터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부평구가 유일하다. 구는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해 적극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 부여되는 혜택을 확대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시 주민투표를 진행하며 이를 평가항목에 반영하는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구는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도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대표 성과 홍보 노력도 등의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문화를 뿌리내려 이룬 성과”라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행력 확보를 위해 매년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5년도 상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은 ▲다이아몬드 그룹(현금 1억 원 이상) 2개소 ▲골드 그룹(현금 5천만 원 이상) 3개소 ▲플래티넘 그룹(현금 3천만 원 이상) 3개소 ▲서포트 그룹(현물 3천만 원 이상) 5개소 ▲서포트 그룹(현금 500만 원 이상) 12개소다. 남동구는 지역복지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21년 본청 지하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매년 헌액식을 통해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품)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277곳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헌액식에 참석한 원구조이엔지 김종명 대표이사는 “과거 기부에 대한 부정적이었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됐다”라며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지런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부와 나눔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는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산불 예방을 위해 모든 부서에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 지시를 내렸다. 최군수는 △산불 취약 지역 및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마을 담당 공무원과 마을 이·반장의 예방 활동 강화 △농업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단속 철저 △산불 감시원을 활용한 입산 통제 강화 △가두방송 및 마을 앰프를 통한 산불 예방 홍보 강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 등 특별지시를 내렸으며, 산불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가 서건희 행정국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읍·면장을 긴급 소집해, 군수 특별 지시에 따른 대형 산불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정선군은 이창우 부군수를 중심으로 읍·면별 현장 점검과 순찰 근무를 확대하고, 민방위 경보망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nbs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장기에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드림 치아 튼튼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레진, 치과 치료(신경치료, 크라운 등)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이다. 아동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며, 드림스타트와 아동 양육자가 비급여 치료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 사업이 평소 치아 건강 관리가 어려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