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암군이 25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혁신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가 참여해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의 민생문제 해결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 11개 세부 지표로 실시됐다. 영암군은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혁신, 투명한 공공서비스 제공 등에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농기계 무상임대 사업 및 상가재해보험 가입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 △민관협력 영암농산물 판촉 확대 △영암형DRI △소아청소년과 개설 △청년센터 ‘달빛청춘마루’ 개소 △영암형 노인일자리 확대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지난해에도 영암군은 이 평가에서 ‘전남서남부 조선업도약센터 운영’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 선정은 영암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군민 누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군과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이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성군과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24년 12월 노동조합의 요구로 시작된 단체교섭을 약 2개월 만에 마무리하고, 이날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본교섭 및 2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마련된 이번 단체협약은 조합 활동, 인사, 근무조건, 복리후생, 공직사회 개혁 및 부정부패 척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26개 조항을 신설해 전문, 총 10장 112조 및 부칙(7조)으로 구성됐다. 보성군과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며,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공동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동조합과의 대화는 협약 체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김천성)는 지난 25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9명에 표창 수여,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 계획 등을 결의했다. 김천성 지회장은 “노인들의 위상 제고와 권익 신장 등 노인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무안군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기반 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역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908억의 노인복지 예산을 편성했고, 노인 일자리사업,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노인 대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는 2024 목포항구축제가 지난 25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24년 열린 축제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했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결과, 방문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목포항구축제는 해상 어시장 파시(波市)를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유일 항구축제로 독창성과 역사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항구축제는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뿐만 아니라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으며, 이번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목포항구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전남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해상 어시장 파시(波市)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관광‧생태1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함평군은 26일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전날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2차 심사를 통과한 축제 결과, 방문객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컨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심사해 7개 부문, 35개 축제를 선정하는 상이다. 함평군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자체 개발해 특허 등록한 23종의 국화 육종(나비, 국향, 천지 등)을 활용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종 게이트, 마법의 성 등 독창적인 전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전국 단위 국화 분재 전문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전문가의 국화 분재 작품 전시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군수는 “가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다”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이 현장형 인권교육을 강화·실시 한다. 지난 2월 24일 2025년 제1회 신안군 인권위원회를 개최하며 ‘2025년 신안군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신안군은 ‘소통과 연대의 인권 신안’을 비전으로, 군민 참여 중심의 인권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인권 제도 기반 마련, 인권 교육 강화, 생활 속 인권 보장 확산, 실질적 인권 실현으로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총 48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안군은 군민의 인권 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보다 투명하고 참여적인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2025년 중점 추진 과제로는 ▲인권센터 운영 강화 및 상담 시스템 개선 ▲염전 근로자·이주민·취약계층 인권 보호 정책 확대 ▲인권교육·문화행사 확대 및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현장형 인권 교육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예정이다. 김수아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발전된 인권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현지 시간)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Redlands Christian School·RCS)과 해남 구성지구 솔라시도에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캘리포니아주의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 미디어센터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고형권 비에스그룹 부회장,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의 토드 매트슨(Todd Mattson) 이사장과 대니얼 콜(Daniel Cole) 코리아 미국 대표 등 임원진과 함께 솔라시도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에서 학업 부진 학생의 학업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스페인어 등 외국어 교육 과정을 살펴보고,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들의 학교 생활 경험담을 청취했다. 협약에는 솔라시도에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설립·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내 국제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외국교육기관을 설립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오는 3월 1일 ‘2025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의 대표 행사로 강진의 도자기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3월 1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자촌 내 청자 힐링 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실력 있는 도예가들은 물론, 여주·이천 등에서 활동하는 물레 대장급 도예인들과 전국 도자기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 등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 100여 명의 지원자가 접수하고 서울, 경기, 제주도 등 전국에서 참여가 이루어져 물레대회가 청자축제의 대표행사임을 보여줬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기가마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수상 내용으로는 대상(1명): 상금 100만 원 및 부상(전기가마, 동아기전 협찬), 전라남도지사상 최우수상(2명): 상금 100만 원 및 부상(소형 도판기, 대원도재 협찬), 강진군수상 우수상(2명): 상금 50만 원, 강진군의회 의장상, 장려상(6명): 상금 30만 원, 추진위원장상, 특별상(6명): 상금 2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간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올해부터 2천만 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완도군에 최고액을 기부한 기탁자가 탄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재광완도군향우회 이정배 회장이 지난 21일 열린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 때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정배 회장은 완도군 금당면 출신으로 ㈜지형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22대 재광완도군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내 고향 완도 발전을 늘 응원하며 힘이 될 수 있도록 고량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 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배우 위하준을 비롯한 완도군 홍보 대사와 출향인, 행사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고향사랑e음’ 포털 및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서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모인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공사‧용역‧물품, 보조금, 인허가 등 관련 업체 208명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선물 및 향응 제공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의지 등 청렴을 실천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으며,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도 포함됐다. 특히, 무안군은 청렴서한문을 매월 주기적으로 발송해 지역사회 청렴도 향상은 물론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 표명을 통한 ‘청렴무안’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서한문 발송을 통해 민관 간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한 행정 운영을 위한 의지를 분명히 전달하고자 한다”며, “청렴한 사회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25년을 ‘청렴무안’ 구현의 원년으로 삼아 강력한 반부패 정책과 조직문화 혁신으로, 군민들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5일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 첫 출발을 무안읍에서 진행하며 복지기동대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무안군·무안읍 복지기동대원,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 무안우체국, 한국부인회 등 민관의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참여하여, 지적장애인 주거지의 오래된 생활폐기물 처리와 환경정비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도 무안군 복지기동대는 공공기관과 자원봉사자 등 민관과 협력해 매월 읍면을 순회하여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복현 무안군 복지기동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서비스를 지원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 개선에 복지기동대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복지기동대원과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해 함께 사는 따뜻한 무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은 일로읍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예산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안내, 임원 선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제9기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46명과 단체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29명을 포함해 총 7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수에서는 55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되며 신선한 시각과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투표를 통해 채성군 총위원장과 3명의 분과별 위원장이 선출돼 위원회 운영을 이끌게 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조례에 따라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며 주민 대상 예산 설명 및 홍보 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7개 제안 사업을 반영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역시 주민 주도의 예산편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가 산지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산 벼 생산 농가 손실 보전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자체 예산 3억 원을 투입해, 3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2024년산 벼의 공공비축미 수매가는 1등급 기준 40kg당 63,510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지역농협 자체 수매가는 57,000원으로, 1가마당 6,510원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2024년산 벼의 공공비축미 수매가와 지역농협 자체 수매가와의 차액을 일부 보전해, 산지 쌀 가격 하락에 따른 쌀 생산 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힘을 보탤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 내 지역농협에 벼를 자체 수매한 실적이 있는 벼 재배 농가로, 약 800호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지원 단가는 1가마(40kg)당 3,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원금은 농가별 수매실적에 따라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손실 보전금 지원이 쌀 수급 안정과 벼 재배 농가의 소득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 올해 ‘청년과 함께 STEP-UP, 새로운 곡성’을 비전으로, 6개 분야에서 247억 원의 규모로 56개의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곡성군은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를 위한 곡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곡성군 청년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단체, 관계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와 함께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민선8기 공약사항 7건을 포함한 14건의 신규사업이 반영됐다. 사업비는 전년 대비 14억 원이 증액된 247억 원 규모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Stay(주거 등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는 청년 주거비 지원, 곡성형 청년 하우징타운 조성 등 39억 원 규모로 9개 사업을 추진하며, ▲Together(화합, 청년주도 문화) 분야에서는 청년 시민학교 운영,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곡성군 청년통계 작성 등 30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영농을 돕기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파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품목별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과정과 함께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시정과 농정시책을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에는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벼농사 교육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교육에는 543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전남농업기술원 신서호 박사의 고품질 쌀 재배 기술을 배우며 영농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은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보완하고 디지털·스마트농업 전문경영인 양성, 치유농업자원 및 서비스의 활용 등 신성장 미래 농정분야에 대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성공적인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농업인의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