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식품제조가공업소 안심 메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 45개소 대표자들과 함께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그린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소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대표자들의 영업장 환경개선 및 식품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그린 현장 견학과 함께 ▲모범 식품제조가공업소 현장 견학 및 운영 노하우 전수 ▲신규정책 소개 및 안내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위생관리등급평가 작성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충남도내 최초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안심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최근 2년 이내에 개설된 신규 업소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련 공무원 5명이 ▲원료사용내역, 생산일지 등 관계서류 작성방법 ▲영업자가 알아야할 법령 및 준수사항 ▲교육자료 및 홍보물품 배부 ▲애로사항 청취 등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여한 A씨는 “멘토링 공무원들이 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평일에 공개하는 건축 인허가 현황 정보공개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 인허가 현황 서비스는 건축관련 인허가 현황 4종(건축허가, 건축신고, 착공신고, 사용승인), 기타 관련 정보 2종(공동주택 이행하자보증증권 반환현황 정보, 건축인허가 주요 보완사항)을 서산시청 누리집에 공개하는 민원 서비스다. 공개 내용은 건축허가(신고)를 받은 건축물에 대한 건축 구분, 대지 위치, 연면적, 허가 일자 등이며, 공동주택 사용승인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 반환현황을 공개하고 있어 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건축인허가 민원접수 시 주로 발생하는 주요 보완 사항을 추가로 공개하고, 해당 자료를 건축주와 민원업무 대행업체가 활용함으로써 신속 민원처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매월 건축 관련 정보 6종을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투명한 건축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고령자,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차별 없이 서산시청 누리집 내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누리집 내 첨부문서에 대한 음성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첨부문서 음성지원 서비스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아도 해당 첨부문서(한글, pdf, MS word 등)를 바로 열람하거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게시판 내 첨부문서의 ‘바로보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파일을 별도 받지 않아도 바로 열람할 수 있다. ‘듣기’ 버튼을 누르면 첨부문서 내용이 음성으로 출력되며, 청취자는 속도, 문단 등을 조절하며 들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음성지원이 필요한 난독증,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은정 스마트정보과장은 “스마트폰 이용이 높아짐에 따라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과 고령의 시민분들이 누리집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시민 누구나 시정 소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서산의료원 인근 석림사거리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사거리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18억 원(도비 5억 6천5백만 원, 시비 12억 3천5백만 원)을 투입해 2차로형 회전교차로를 내년 8월까지 설치한다. 해당 교차로는 매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장소로, 최근 3년간 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서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서산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회전교차로 조성 시 우회전 전용차로를 개설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과속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이외에도 시는 보행자의 야간 식별이 원활할 수 있도록 발광형 교통안전시설과 디자인 조명시설도 설치한다. 행정안전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함께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3%,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8.8% 감소하고, 통행시간은 평균 20.8% 단축된 것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3일 갈산동 산3-29번지 일원에서 ‘서산시 게이트볼장 및 족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장식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식, 개장선언 및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개장과 함께 열린 서산시 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서산시 게이트볼장 및 족구장 건립사업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88억 원(국비12억 원, 도비13억 5천만 원, 시비6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3개 동, 연면적 약 2569㎡ 규모에 게이트볼장 4면(실내 2면, 실외 2면), 족구장 4면(실내 3면, 실외 1면)을 조성했다. 시설은 올해 말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되며,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 방법은 서산시청 누리집 분야별 체육시설 이용안내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3년 우수 설계사무소 2개소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우수 설계사무소는 건축분야의 드림건축사사무소와 토목분야의 한길측량설계사무소다. 시는 매년 민원의 신속‧정확‧공정한 처리를 유도하고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한 우수 설계사무소를 선정‧표창하고 있다. 올해 우수설계사무소로 선정된 드림건축사사무소와 한길측량설계사무소는 완성도 높은 민원 서류와 설계도 작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보완, 반려, 취하 등의 문제가 없고 기타 관계 법령에도 위배 되지 않아 행정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제고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관내 설계사무소 78개소를 대상으로 정확한 현장 조사, 측량실시, 관련 규정에 따른 적정한 설계도면 작성 등 전년보다 더 엄격한 19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선정했다. 시는 12월 중 우수 설계사무소에 대해 표창패 및 인증 동판을 수여하고, 서산시청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영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건축 행정의 신뢰도 향상과 시민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제1기 서산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위원장인 구상 부시장을 포함해서 당연직 위원 7명과 위촉직 위원 8명,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직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김제욱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추진계획의 추진상황 점검에 관한 사항 ▲시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의견 제시에 관한 사항 등 시정 전반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난 2주간 공개모집과 시의회의 추천을 통해 위원을 모집했으며, 심사 절차를 거쳐 위원들을 최종 선정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시정에 잘 담아 이행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21일 서산의료원 1층 로비에서 범시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위해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서산의료원, 서산경찰서,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여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와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들이 직접 만든 작품 약 30점을 전시하는 ‘꿈자람가족 작품 전시회’를 운영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1일 행담도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서산여행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서산여행 홍보 마케팅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국내 3대 대규모 복합휴게소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는 김덕제 관광과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6명이 참여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용객들에게 서산관광 안내지도, 여행책자, 축제·시티투어·스탬프투어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서산 관광 자원을 활용한 퀴즈와 게임, 서산여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우 인증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서산시의 우수 농특산물도 함께 알렸다. 특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와 ‘서산해미읍성’을 포함한 매력적인 야경 명소를 소개했다. 내년부터 시는 장소를 더욱 확대해 서산의 관광 명소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주익 행담도 휴게소장은 “휴게소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행담도 휴게소와 가까운 지역인 서산 관광지 홍보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자체와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1일 대산읍 오지리에 위치한 옥도의 생태계, 지형, 지질 등을 비롯한 자연환경의 보전을 위해 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산시청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특정도서 내 불법출입 감시를 위한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해안가로 밀려온 생활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대산읍에 있는 옥도는 곰솔, 소나무군락 식생이 양호하고 시 스택, 해식동 등이 발달하고 자연경관이 탁월해 환경부에서 2002년에 특정도서(제123호)로 지정됐다. 서산시 관계자는“최근 섬에서 낚시 등 여가 활동이 증가하고 자신도 모르게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정기순찰과 안내를 통해 특정도서 일대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과 11월에 특정도서인 묘도와 흑어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가 실시한 ‘2023년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5개 충남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추진 우수기관과 업무 유공자를 선발하고 격려함으로써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부동산가격 공시업무에 대한 조사 체계 수립, 조사‧산정의 적정성, 결정‧공시의 적정성 등 6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와 점검반의 현지 확인으로 진행됐다. 시는 ▲정사 영상을 참고한 개별토지의 특성과 정확성 확보 ▲큐아르(QR) 코드를 활용한 공시지가 홍보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개최 ▲공시지가 모바일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발품행정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제출이나 이의신청이 있는 모든 토지에 대해 현장민원 상담제를 운영하고 시민들과 소통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직결된 정보로 부동산 거래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의 대산방면 출퇴근 차량과 시외로 이동하는 차량이 주로 이용하는 미지엔아파트와 국도 대체 우회도로(32호, 음암~성연)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조기 임시개통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 개통 구간은 총연장 1.74km, 왕복 4차로 이상이다. 해당 구간은 대산방면 출퇴근 차량과 시외 이동을 위해 이동하는 차량이 많아 교통정체가 수시로 발생하는 구간이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약 120억 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했다. 시는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도로를 확장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온석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했다. 시는 추후 일부 미비 사항을 보완하고 시설물 보강을 거쳐 12월에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가 시민들의 도로 이용 불편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통망 확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종이 문서 작성된 구(舊) 건축물대장 186,391면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예상보다 두 달 빠르게 완료하고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전산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구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진행됐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전산화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0월 중순에 작업을 완료하고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구 건축물대장은 발급 시 담당 공무원이 종이로 관리되던 대장을 찾아 복사 후 제공하는 등 복잡한 절차와 긴 처리 기간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 시는 이번 작업 완료로 종이 문서 노후화로 인한 훼손, 분실, 소실 등의 위험성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이번 전산화 구축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고 대장의 위변조 방지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일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첨단 사옥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네이버 1784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네이버의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 5세대 이동통신(5G), 클라우드 기술과 혁신적인 인프라 시스템이 적용된 최첨단 업무 공간이자 네이버 기술의 실험대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시설이다. 이번 견학은 지난달 10일 특강을 위해 서산시를 방문한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 리더와의 환담에서 디지털 기술의 집약체인 네이버 사옥을 공무원들이 견학하고 체험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이완섭 시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견학에는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견학에 앞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 리더는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 네이버 1784에 적용된 최신 기술과 인프라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네이버가 여러 지자체와 협업 중인 인공지능 기반 원격 의료협진,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실버케어 등 인공지능을 접목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는 대산읍 외 6개 지역의 구(舊) 토지・임야대장에 대하여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024년에 전 지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후 1975년까지 사용된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한자 및 일본식 표기로 기재되어 있어 그동안 시민들이 내용 이해 및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도비 보조사업을 통하여 대장에 기재된 한자를 한글로, 일본식 연호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연호로 변환했다. 또한, 원문 정밀스캔을 추진함으로써 흑백이미지로 제공됐던 대장을 고해상도컬러 이미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상속 등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전모씨는 ‘그동안 난해한 한자로 인한 해독의 어려움과 연도환산의 번거로움이 크게 해소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토지관리과 조주형과장은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디지털 구축사업을 통하여 고품질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산권 보호와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을 펼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도약하는 시정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도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