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어린이 보행 안전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어린이들의 주요 통학로인 성연초 앞 삼거리와 예천 주공1단지 정문 앞 사거리다. 시는 앞서 서남초등학교 앞 사거리와 호수공원 설빙 앞 사거리 2개소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처음 설치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교차로를 대상으로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설치 방안을 검토하고, 초등학교와 인접해 어린이 보행량이 많은 교차로 2개소를 최종 대상지로 결정했다. 시는 연말까지 위 2개소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도입 대상지 역시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 이후 설치 요청이 많이 접수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르신은 물론 모든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3년 시정연구동아리 성과 공유회’를 열고 우수 연구동아리를 선정했다. 이날 공유회는 각 연구동아리가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자율적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2013부터 시정연구동아리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92개 동아리에 1천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올해는 8개 동아리에 70명의 직원이 참여해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발표회 평가점수와 연구보고서 내부 정성평가, 동아리 활동 실적을 합산해 4개의 우수 동아리가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챗지피티를 이용한 서산시 인공지능(AI) 개발을 주제로 연구활동을 한‘15시간 연구공방’(회장 부춘동 김주희 외 8명)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드론을 활용한 시정 발전방향을 주제로 동아리 활동을 한‘퍼스트 서산날다’(회장 토지관리과 박기홍 외 7명)이 뽑혔다. 이 외에 ▲선진교통시스템 ▲사무자동화 도구 개발 ▲깨끗한 서산 만들기 ▲지자체 행정혁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9개월간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 ‘시니어 독서동아리 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니어 독서동아리는 만 50세 이상 시민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독서와 토론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시는 어르신들이 독서를 통한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독서동아리를 운영했다. 시니어 독서동아리는 9개월 동안 총 3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0명의 회원이 매주 수요일마다 도서관에 모여 독서토론을 가졌다. 동아리는 조혜정 독서토론 전문 강사가 활동 방향을 잡고 이끌었다. 회원들은 한 해 동안 세계고전문학, 현재를 시사하는 인문학, 서산시 올해의 책 등 양질의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고 주제 분석과 소감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생각을 나눴다. 시니어 동아리 회원 A씨는 “동아리 활동은 삶의 활력소였기에 항상 수요일을 기다리고 있었다. 올해 모임이 종료돼 아쉽지만, 내년에 시니어 독서동아리가 새로 시작할 때 꼭 다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영 서산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4년 5월 8일 서산 출발 일본‧대만 국제크루즈 상품이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23일부터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사장 백현)에서 판매된 이번 크루즈상품은 총 2천692명이 예약하며 지난 4일 공식 완판됐다. 특히, 이번 서산 크루즈상품은 충남에서 출발하는 최초의 크루즈 상품이지만 전례없이 한 달여 만에 완판되며 서산뿐만 아니라 충남도 전역에서의 크루즈 인기를 입증했다. 시는 크루즈상품이 흥행에 성공한 만큼 롯데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서산 크루즈상품이 관광객에게 성공적이고 만족도가 높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내년 5월 1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하선하는 서산시민 등 크루즈 이용객이 서산시(대산항)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천안세관 대산지원센터, 대전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등으로 구성된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티에프(TF) 팀 운영을 통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첫 개장 등을 준비하고 있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64개소를 점검한 결과 23개소 사업장에서 2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적발된 위반 행위는 절삭유 등 지정폐기물 공공수역 유출, 배출시설 미신고, 변경신고 미이행 등으로, 분야별로 수질 분야 19건, 대기 분야 6건이다. 시는 적발된 행위에 대해 고발 10건, 조치명령 2건, 경고 16건, 과태료 총 1천5백만 원을 부과했다. 시는 11개월간 배출시설에 대해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유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시는 올해 발생한 성연천 절삭유 유출과 같은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곡면과 성연면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내 사업장에 대해 절삭유 취급 여부 전수조사를 하고, 절삭유 취급 사업장 31개소에 대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별 현장점검을 통해 시는 절삭유 등 환경오염물질 유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방유턱 설치, 경보장치 설치 등 예방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서산동부전통시장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자율방재단과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와 재난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 문화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산시청 안전관련 공무원 10명, 자율방재단 10명 등 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수칙 안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전단지 배부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신문고 홍보 ▲재난 예방 홍보물 및 안전 문화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문익정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 스스로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에 대한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만일의 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서산시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 점검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 3월까지 중왕항 일원에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곡면 중왕리 일원(중왕항 일원)에 ▲야간경관 조명 ▲낙지 조형물 ▲트릭아트 등 경관조성으로 활력있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다. 낙지를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낙지조형물과 ‘낙지는 어디서 낚지? 서산 중왕리에서 낙지!’라는 글씨조형물 등으로 생동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중왕리 일원은 어촌체험마을로 유명한 곳으로, 시는 이번 사업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사업비 1천4백만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총 4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 역사, 문화 정체성 등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남교육청, 서산교육지원청과 4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서산행복교육지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민관학이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공교육 혁신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완택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여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간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제1기 협약을 체결해 2019년 3월부터 5년간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에는 총 3개 분야(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 확산,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의 16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교육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민관학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동문동 61-3 일원인 한라비발디아파트와 코아루아파트 사이 교차로에 엘이디(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연내 설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유동인구가 많은 호수공원사거리, 호수공원중앙사거리, 예천주공사거리, 석남사거리에 설치한 데 이어 5번째 설치이다. 대상지는 시내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는 교차로다. 해당 교차로는 주변에 아파트, 초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로, 교차로의 구조적인 문제로 횡단보도 신호 확인이 어렵다는 의견이 자주 접수된 장소다. 시는 횡단보도 보행자 대기선에 엘이디(LED) 램프를 설치해,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정보를 알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엘이디(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인도와 차도의 경계선을 명확하게 구분해 주며, 차량이 우회전 시 운전자가 횡단보도 신호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부분 교차로는 교통섬과 우회전 차로가 별도로 없어서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와 보행신호가 잘 안 보인다. 특히 야간과 비 오는 날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19일간‘2024년도 서산시 문화예술진흥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공연활동과 향토문화의 전승‧보전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와 같이 전문성 있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와 생활동호인 단체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전문예술인단체와 생활동호인단체로 지원체계를 나눠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문학, 시각, 공연, 전통예술, 청소년 대상 문예활동 분야 등이며, 한 단체당 한 사업만 지원해야하고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방문, 메일, 우편을 통해 가능하나,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시스템)의 전면 도입에 따라 해당 시스템에 등록을 완료한 단체만 가능하다. 기타 지원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원자격, 제출서류 확인 등 자체 심사 후 서산시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1월 중 최종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월 19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도 세부 사업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 40동,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35동, 도심지 빈집정비사업 5동, 주택 슬레이트 처리 100동, 주택 지붕개량 5동 등 총 185동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 사업은 농협융자 대출을 통해 단독주택의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 단독주택은 연면적 150㎡(45평) 이하의 주택이다. 대출금은 신축, 개축, 재축의 경우 최대 2억 원,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 원이며 연 2%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어 미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을 소유자의 동의 후 철거하는 사업이다. 주택 슬레이트처리 사업은 주민건강을 보호하고자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를 철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5월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30일 충남도가 주관한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명예공중감시원활동실적 등 다른 지역에서도 추진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공중위생업소 릴레이 점검 ▲민관 협업 빈대 대응 등 서산시만의 능동적, 선제적인 점검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공중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관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서산봉사단에서 이웃돕기 성금 3,760,637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장광재 서산봉사단 회장, 김규민 서산봉사단 고문, 유용호 서산봉사단 사무국장, 우선미 서산봉사단 행사국장, 최현정 서산봉사단 홍보국장, 방만의 서산봉사단 회원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서산봉사단에서 지난 10월 9일 운영한 일일호프의 수익금 전액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산봉사단은 2021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캠페인인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해 3년 내 1천만 원 이상 기부 할 것을 약정하고 이번 성금으로 약정 금액을 달성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정성껏 모아주신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읍내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가스 타임 밸브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령의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 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읍내동 22통, 42통, 43통 등에 거주하는 12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타임 밸브 설치 ▲가스 차단기 설치 ▲가스 배관 정리 ▲안전상태 점검 등을 추진했다. 가스 타임 밸브는 가스를 사용한 지 약 40분이 지나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본 타이머 기능이 있으며, 주위 온도가 70도 이상 5초간 지속될 경우 밸브 잠금 기능이 있어 화재에 대비할 수 있다. 이용자는 1분과 10분 단위로 변경해 가스 사용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조도영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읍내동 노후주택의 가스 사고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읍내동 도시재생지역 주민들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30일 시장실에서 6.25전쟁 당시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최계산 일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고(故) 최계산 일병은 1949년 4월 15일 군에 입대해 1951년 11월 17일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1954년에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약 70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고(故) 최계산 일병의 무공훈장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6.25전쟁 73년 만에 비로소 유가족에게 전수됐다. 이날 무공훈장을 받은 고(故) 최계산 일병의 조카 최재흥 씨는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의 기쁨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현신하고 돌아가신 고(故) 최계산 님의 공적을 찾아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