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청년센터가 ‘청년 강사를 활용한 스포츠 코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강사를 활용한 스포츠 코칭’은 관내 청년 강사를 활용하여 삼척 청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여가 시간 활용 및 네트워킹 형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월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볼링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청년(만 18~45세)으로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삼척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월 24일부터 볼링 강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삼척 볼링장에서 8주간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삼척청년센터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 교육이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중앙선 서울역 연장개통,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 GTX-D 원주연결 발표, 중앙선 완전개통 등 2024년은 원주시의 철도 교통을 강화하는 한해였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3년 12월부터 청량리역을 기점으로 하던 중앙선 열차가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함에 따라 철도를 이용한 서울역 접근이 한층 수월해졌다. 또한 2024년 1월 착공한 여주역-서원주역(연장 22.17㎞) 복선전철 건설 사업을 통해, 서울 강남권, 수도권 남부 광역철도망을 연결하고 경기-강원 간 동서축 철도의 단절구간을 해소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같은 달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원주 연장을 발표함에 따라, 원주시는 2024년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신규사업에 GTX-D 원주연결을 건의했다. 향후 GTX-D 개통으로 원주가 수도권 생활권에 포함되면, 수도권 인구유입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기업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년 12월 중앙선KTX 완전개통으로 청량리-원주-부산(부전) 420㎞를 연결하는 ‘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고성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 성장 동력 핵심사업의 완성과 미래를 견인할 신규사업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2025년 7대 전략별 중점 추진과제는 △권역별 특성화된 관광인프라 조성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도시 실현 △관심과 나눔으로 복지 도시 선진교육 구현 △군민 중심 투명 행정으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 △선택과 집중으로 다함께 잘사는 행복 농산어촌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지향 도시 인프라 구축 △새로운 100년의 약속, 변화와 혁신의 첫걸음으로 주요 과제들을 차근차근 실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전략형 중점 추진과제로 글로벌 생태 평화 해양 관광 정원도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화진포 일원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약 1,200억 원을 투입해 약 6천억 원 이상의 생산 및 고용유발효과와 1조 2천억 원의 경제적, 정책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 고성북부권 관광산업과 대규모 민자유치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도모하기 위해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조기 착공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 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 명절 당일인 1월 29일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을 방문한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설 명절 추운 날씨에 추모객의 편안한 방문을 위해 애쓰는 조남현 이사장을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추모공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안당 방문객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며 시설 이용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추모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1만 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단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주차관리 및 차량 유도 활동을 실시하며 교통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 명절 기간 방문객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추모공원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개막 18일차인 지난 28일까지, 총 8만7,341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개막일부터 폐막일까지, 23일간 축제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8만 5,578명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아직 축제 폐막까지 5일이나 남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규모는 10만명을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화천산천어축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상회한 것은 지난해 집중적으로 펼쳤던 동남아시아 해외 마케팅의 결과로 풀이된다. 외국인 단체 여행객 대다수는 화천군이 십여 년 넘게 업무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인 해외 대형 여행사를 통해 대형 버스를 타고 축제장을 찾고 있다. 여기에 고환율로 인해 외국인들이 국내 여행을 선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유럽연합 통신사인 EPA를 비롯해 수많은 외신이 산천어축제 현장 사진과 영상을 보도하고 있는 것도 외국인 관광객 증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고독사 없는 도시를 목표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여 외로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속초시는 그간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해 주민 신고 포상제도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 전개,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했으며, 생애주기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중장년 일상 돌봄서비스, 노년층 응급안전 서비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부 확인과 돌봄 로봇, 우유 배달 서비스 등을 확대해 왔다. 또한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기금 운용을 통해 민간 자원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32개 복지·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연계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민 모두를 위한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속초시는 2025년에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47억 3,100만 원의 관련 예산을 투입해 사회적 연결망과 심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 명절 당일인 1월 29일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을 방문한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설 명절 추운 날씨에 추모객의 편안한 방문을 위해 애쓰는 조남현 이사장을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추모공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안당 방문객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며 시설 이용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추모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1만 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단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주차관리 및 차량 유도 활동을 실시하며 교통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 명절 기간 방문객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추모공원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양군이 김진하 양양군수 구속기소로 인해 1월 24일부터 탁동수 부군수의 권한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공소제기 후 구금 상태에 있는 경우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탁동수 부군수는 군수 직무대행으로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행정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군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주요 정책과 사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탁동수 부군수는, 1988년 양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허가민원실장, 기획감사실장 등의 주요 요직을 역임하며 행정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3년 7월부터는 강원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을 맡았으며, 올해 1월 1일자로 양양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탁동수 양양군수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기간 동안 공직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700여 명의 양양군청 공직자와 함께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안전관리 ▲보건·의료 ▲물가안정 ▲교통 등 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및 중점관리품목(농축임산물 20종) 물가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서비스를 위해 관내 4개 종합의료기관(▲강릉아산병원 ▲강릉의료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의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364곳, 약국 251곳도 함께 운영되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건조해진 날씨로 높아진 산불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산불상황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대설 및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한파 대비 제설·결빙 취약구간 26개소에 대한 예찰 및 제설을 강화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퇴직 지방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2024년 12월 말 정년퇴직자와 2024년 6월 말 명예퇴직자 등 퇴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및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총 30명으로 정부포상 대상자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3명 △옥조근정훈장 14명 △근정포장 6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등 29명, 교육부 장관 표창 1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재직 동안 투철한 공직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 요양원, 관광 숙박시설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여부와 시설 안전 관리 실태를 주요 점검 항목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즉각적인 개선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내 조치를 완료하도록 요청했다. 군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연휴 기간 동안 비상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유지하여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유혜준 안전과장은 “이번 설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정선소방서, 정선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여러 민관 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4일(금)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은 서부시장과 중앙시장에서 함께 장보기를 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월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카드, 모바일)에 대해 15%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추운 명절을 맞이할 상인들에게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농업인의 수요와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핵심 교육을 위해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군 주력 작목인 사과·포도·고추 등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 기술 교육과 친환경농업, 농산물우수관리(GAP)·농약 허용 기준 강화(PLS), 농산물유통 등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한 교육과정으로 전체 12개 과정에 계획 인원 1,350명의 140%인 1,884명이 교육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여 농산물 우수 관리, 농약 허용 기준 강화 등 의무교육을 편성해 교육 이수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을 감소시켰다. 송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영월군의 농업 발전과 영농소득 창출,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요중심의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설 연휴(1월 25일부터 30일까지)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민생경제‧재난 대응‧상황관리‧의료방역 4개 분야 14개 대책을 중점으로, 6일간 129명으로 구성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군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하여 원산지‧가격표시제 등 설 성수 품목 20개를 중점 관리하고 홍천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보유 한도를 한시적으로 증액한다.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와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고 결식 우려 아동과 저소득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파‧대설과 교통 등 재난대응과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여객 운송 차량을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한다. 산불 예방을 위하여 산림 인접지 내 화목보일러를 일제 점검하고 공원, 묘지 등 취약지역을 단속할 계획이다. &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월 23일 강원지역 동해안 및 남부권 최대 숙원이자 한반도 동서 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영월~삼척(동해) 구간의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 정부(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29.9km)’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후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최종평가 결과는 탄핵 정국과 연계되며 발표가 지연되어 지난 23일에 발표됐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총 70.3km 구간, 5조 2,0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10월, 국회 본관 앞에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7개 시군 약 1,500여 명 주민이 참석해 제천~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월~삼척(동해) 고속도로 예타가 늦었지만 다행히 통과되어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권을 모두 연결하는 동서 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어 기쁘다. 향후 지역소멸위기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발전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