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오산면 목천리 655-13 일원에 조성된 이리로파크골프장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리로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로, 쉼터·화장실·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함께 갖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기존 목천지구 파크골프장(18홀)에 더해 총 36홀을 운영하게 되면서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구장 선택 폭을 넓혀 대기 시간을 줄이고, 분산 효과로 잔디 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리로파크골프장은 익산시민의 경우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 방문객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일 기준 1주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파크골프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의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마련됐으며, 건축물 설치와 토지 형질변경 등 개발행위 통합인허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 신청부터 진행 상황 및 처리 결과, 준공검사 필증 발급 등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정부24'에서 '개발행위허가'를 검색하거나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 누리집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기존의 방문 접수 방식도 병행 운영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인허가 절차가 한층 간소화되고,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허가 신청과 조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익산미륵사지휴게소(양방향)에서 '천연보석 동물조각상' 순회전시를 진행한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 2일부터 10월 19일까지는 하행인 순천방향에서 전시하고,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상행인 천안방향에서 전시한다. 전시에는 푸른 뱀의 해(을사년)를 맞아 아콰마린으로 제작된 뱀 조각상을 비롯해 말라카이트, 재스퍼, 아벤츄린 등 다양한 천연보석으로 만든 동물조각상 88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휴게소 명칭 변경과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명절과 가을 여행철을 맞아 전국 여행객에게 익산과 보석박물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장소인 익산미륵사지휴게소는 1980년에 개장해 45년간 여산휴게소로 운영해 오다가, 올해 익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익산미륵사지휴게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전시 작품은 친근한 동물 형태로 제작돼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장에는 십이지와 뱀에 얽힌 설화와 속담을 소개하는 설명판도 함께 마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부송동 643-9에서 부송동 157-37까지 마한로 일부 구간에 명예도로명 '준왕로'를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은 부송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명과는 별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부여되는 상징적 명칭으로, 최대 5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준왕로'는 고조선의 마지막 왕인 준왕에서 유래됐다. 준왕은 기원전 194~180년경 위만에게 쫓겨 남하해 익산에 정착한 뒤 마한을 건국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고려사, 지리 등 역사서에도 기록돼 있으며, 익산은 마한과 백제의 유적이 남아 있는 고대 문화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이 익산의 역사 자산을 현대적으로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준왕로 명예도로명 지정으로 부송4지구는 익산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도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소아 응급진료에 공백이 없도록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의료 안전망을 가동한다. 익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응급실을 오전 10시부터 24시까지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명절 연휴 안정적인 소아응급실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원광대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익산시 보건소장과 담당자,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소아청소년과장·응급의료진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연휴 운영 방안, 지역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응급실 내 소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2024년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진료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원광대학교병원 자부담 1억 5,000만 원 포함)을 확보하며 소아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을 통해 원광대학교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 진료 구역을 마련하고, 익산시는 의료 인력 보강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과 시민의 날(10월 3일)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의 개인별 구매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9월에는 충전 인센티브율을 10%에서 13%로 상향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구매한도까지 대폭 상향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10월 중 다이로움을 100만 원까지 충전할 경우 1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60만 원 충전 시 제공되던 7만 8,000원보다 5만 2,000원 늘어난 금액으로, 시민들의 체감 혜택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정책지원가맹점과 착한가맹점에서는 자체 할인 혜택 10%까지 더해져 최대 23%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익산시 정책지원 가맹점은 총 87곳으로 △치킨로드(7곳) △착한가격업소(36곳) △청년몰(12곳) △지역서점(29곳) △글로벌문화관(3곳) 등이다. 여기에 다이로움 택시 1,000여 대를 이용해도 혜택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조성한‘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이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지난 29일 열린 개장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심 민 임실군수, 군‧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반려동물 가족 등이 참석해 캠핑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오수면 금암리 199번지 일원에 조성된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전북 최초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가족형 캠핑장으로, 반려동물 특화단지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김관영 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 7월 개장 직후부터 캠핑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대형견도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캠핑장 내 모든 사이트 내에는 울타리 및 대형데크, 지붕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반려견 전용 샤워 시설‧놀이터‧카라반 사이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반려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 또한, 주변 의견관광지 내에 조성된 워리의 정원 등 산책로 및 놀이터 역시 캠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읍 역사문화투어’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8회차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총 8회차에 걸쳐 운영된 이번 투어에는 누적 28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정읍의 역사문화 거점과 도시재생 시설을 연계한 1박 2일 코스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투어에 참여한 이들은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새롭게 조성된 ‘쌍화차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쌍화차를 직접 시음하고,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에서는 떡 만들기 체험에 나서며 정읍만의 문화를 손끝으로 느꼈다. 참가자들은 “낡은 공간이 지역 스토리와 어우러져 살아 숨 쉬는 장소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시는 이번 역사문화투어를 통해 도시재생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역사문화 거점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민과 방문객이 머물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시재생 모델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n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윤권, 센터장 남궁행원)가 지난 29일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단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어 축제 기획단의 지평선축제 최종계획 보고,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의 각 분야별 봉사자의 태도 및 역할을 안내하며 성실한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격려사에서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마음에 품어 매년 다시 찾는 것은 모두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진심어린 친절과 배려 덕분이다”라며,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김윤권 이사장은 “작은 역할 하나하나가 모여 큰 성공을 이루는 것이기에 여러분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봉사활동을 마치는 순간까지 안전에 유의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2025 국제종자박람회’를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백산면 씨앗길 232)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씨앗하나, 세상을 바꾸는 힘(One seed, Change the world)”란 슬로건 아래,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종자기업과 전·후방기업등 9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해외바이어 초청과 수출상담 지원을 강화해 81억 원 규모의 종자 수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차례의 조직위원회를 통해 종합 실행 계획을 점검하고 준비현황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박람회의 핵심인 전시포(4ha)에는 총370여품종을 정식했으며, 전문가의 생육자문을 받아 최상의 상태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지난 9월 29일 샘고을시장에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염원을 담은 시계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조치는 오래되고 낡은 조형물을 철거하고, 시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상징물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막식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박일 시의회 의장, 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시계탑 제막과 함께 100년 전통을 이어온 샘고을시장의 역사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이 소개됐으며,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시계탑 설치를 계기로 샘고을시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샘고을시장의 새 시계탑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정겨운 만남의 장소이자 지역 공동체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원도심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시내 주요 도시재생 공영주차장 4개소, 총 239면을 무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주차장은 ▲새암로 공영주차장(수성동 575-1, 37면) ▲시기 도심 공영주차장(시기동 230-6, 41면) ▲조곡천 들풀마당(시기동 364, 70면) ▲청년꿈터 주차타워(수성동 527-3, 91면) 등이다. 이들 주차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돼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리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가를 찾는 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으로 도로변 불법 주차가 잦았던 원도심 지역에서 교통 환경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순한 주차 편의 제공을 넘어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라는 효과도 예상된다. 주차 걱정 없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원도심 상가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8개 분야에 걸친 종합상황반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재난·재해, 산불방지, 의료·방역, 물가 안정,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고를 예방하고, 연휴 기간 중 긴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전기·가스·화재 등 생활 밀접형 안전사고와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재난·재해 대책반과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여기에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진료 서비스가 공백 없이 이어지도록 했다. 관련 정보는 정읍시청·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를' 통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9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고창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고창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명희 부회장은 “지역인재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군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고창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충실히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국한우협회 고창군지부가 29일 고창군청을 찾아 불고기 90㎏(342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문석 지부장은 “한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한돈협회 고창지부도 한돈 435㎏(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박용철 지부장은 “고창 한돈의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분들께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의 마음을 군민들에게 잘 전달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며,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