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 영월군체육회와 강원특별자치도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는 체육대회다. 정식 종목으로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검도, 궁도 등 25개의 정식 종목 및 드론, 유도, 합기도 3개의 시범종목을 총 28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18개 시군, 약 8,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월군은 지난 2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3월 19일(수)에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차 추진위원회에서는 그간 추진경과 설명 및 대회 슬로건을 선정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본 대회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라 의미가 남다르며, 특히 대회가 치러지는 경기장 및 기반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 후 노후·낙후된 체육시설의 수리와 보강, 안전 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의회는 19일 제319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 받고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김대경 의원은 “행정 목적이 사라진 공유재산에 대한 적극적인 매각을 검토해주시고, 공유재산의 매각 및 대부 정보를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의 홍보를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해경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탄소중립 정책은 주민들의 참여로 완성되기에 정책 추진 시 민관협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심재섭 의원은 “지역내 도시가스를 확충해달라는 주민 요청이 많다. 도시가스 조기 보급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증진되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병용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안했던 지역화폐 카드 인센티브 선지급 정책 시행을 환영한다.”며, “카드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 주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지역화폐 카드를 사용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영화 의원은“북쌍리 한옥 호텔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의 광산 교육국제화특구 연차 평가 결과 전국 18개 교육국제화특구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광산교육국제화특구의 평가는 2024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1차 보고서 심사, 2차 대면 면접 심사 과정을 통해 진행됐으며, 최종 결과는 19일 통보됐다. 광산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광주 최대 다문화 밀집 지역이자 다양한 세계문화와 가치관이 공존하고 있는 광산구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최적의 글로벌 교육 지역인 광산구 특성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벌 학교 ▲교육국제화 네트워크 ▲글로벌학교 테마도서관 ▲학교 글로벌 체험실 ▲한국어 앱개발 ▲YOU&I Tother 프로그램 ▲글로벌리더 팔도 한 바퀴 ▲광주첨단글로벌체험센터 ▲한국어교사 양성과정 연수 등이 추진되고 있다. 전국 1위 선정 쾌거의 결과는 광산구 학교에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고,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시교육청의 강한 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보성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교학점제 운영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고, 교사·학생·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고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 독서·토론 연합 프로그램 ▲‘인공지능의 기초’공동교육과정 ▲ 이탈리아 ‘Marie Curie’(마리 퀴리) 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 지역사회 연계 ‘서편제 보성 소리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취득하고 졸업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소규모 학교의 과목 개설 어려움을 보완하고 모든 학생이 균등한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보성고 교육가족과의 대화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인근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대학·지역사회와 연계한 ‘꿈키움캠퍼스’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교육 수요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3월 개교한 ‘전남온라인학교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내실 있는 사전기획 활동을 위해 사업학교별로 2~3명의 교육기획 전문가를 전격 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기획 전문가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1년 차 사전기획 활동 중에서 사용자 참여 과정을 통해 미래교육의 비전과 목표 설정하고, 미래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학교별 교수・학습 공간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학생 중심 공간 조성 방향을 도출하는 교육기획 전문 운영자를 말한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특색교육 활동을 근간으로 학교의 특화 중점 공간을 품은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위해 현직 교원을 중심으로 현장지원단을 조직하고 연 2회 이상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교육기획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교마다 교육기획 전문가를 지원함으로써 사전기획가의 교육기획 운영의 부담을 덜고, 경북교육의 특색과 정책을 반영한 교육기획 내실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기획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 엔에이치(NH)농협은행으로부터 ‘환경사랑 동행기업’ 기탁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환경사랑 동행기업’은 충남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탄소중립 학교 3·6·5운동 실천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업을 지칭한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환경단체에 전달되어 ▲도내 학생들의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환경교육에 학생의 실질적인 참여 유도 ▲초록발자국 앱 활성화와 탄소중립 3·6·5운동 홍보 등에 사용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환경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엔에이치(NH)농협은행의 환경 사랑 동행기업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후위기 시대인만큼 동행 기업으로 더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4개 환경단체에 기탁금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도 환경단체를 선정하여 기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 예비교사들이 초등학생 기초학력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올해 1학기동안 58개 초등학교에서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예비교사들이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도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상담도 지원한다. 올해는 광주교대 3학년 학생 304명이 참여했으며, 초등학교당 2명 이상이 보조강사로 배치돼 아이들을 지도한다. 대학생 보조강사는 담당 학생 학습지도와 상담 활동을 하는 등 역할을 맡는다. 또 학교는 보조강사에게 수업 참관, 학습보장, 생활교육 등 기회를 부여하고 관리하게 된다. 앞서 광주교대는 대학생 보조강사 양성 및 사전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과의 관계 형성, 한글문해교육 및 기초수학교육 지도 방안, 학생 상담 활동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1학기 광주교대에 이어 2학기에는 전남대, 조선대 등과 협력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생 보조강사의 활동이 끝나면 각 학교 담당 교사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주민 주체의 ‘봄맞이 주민 참여 도시 녹화사업’ 민간 부문에서 초화류와 수목을 지원하고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동별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신청서를 검토해 총 43,720본의 봄 초화, 575주의 수목을 지원했다. 초화류로는 비올라, 데이지, 마가렛 등 7종이, 수목으로는 산수유, 황매화, 병꽃나무 등 4종이 선정돼 봄 향기 가득한 도심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 구청장은 숭의2동을 비롯한 6개 동에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봄맞이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도시 녹화사업에 참여하니 애향심이 커지고, 미추홀구 전역에 봄의 기운을 불어넣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2023년부터 식재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활기찬 도심 분위기를 만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도시 녹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관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 교육발전특구가 전국 우수지역 중 하나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는 2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광주 교육발전특구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교육부-지방시대위원회-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광주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오는 2026년까지 특별교부금으로 매년 최대 110억원을 지원받는다. 현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총 90개 지자체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광주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광주 교육발전특구는 ‘다양한 실력으로 내일이 빛나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및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주형 AI 인재성장사다리 연계를 통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연수실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중점사항과 사업 추진 절차 등에 관한 안내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효율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학교흡연예방사업에는 지난해보다 3억 7천만 원이 증액된 총 16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학교 유형을 기본형 795교와 심화형 119교로 나누어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형 학교에서는 학교 흡연 예방과 금연을 위한 홍보․캠페인, 학생․교직원․학부모 교육, 금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심화형 학교는 기본형 학교 사업과 함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기본형 학교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또한,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흡연 예방 교육 사업 홍보 △연수프로그램 운영 △흡연 예방 자문단․컨설팅단 운영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의 효율적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해외 유학생과 이주 배경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해외 우수 유학생과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과 다문화 감수성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6개국 13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도내 고등학교 9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관광․경영 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경주정보고등학교는 전교생의 15% 이상이 외국 국적 학생으로,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가진 학생들이 함께 직업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임 교육감은 유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한국에서의 생활과 학업에 관한 소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경영과 도 덕 휘 학생은 “한국 유학은 저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준 소중한 경험”이라며,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경북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등 교육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웹사이트 와 모바일앱을 개선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는 우리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책자와 온라인 콘텐츠 형식으로 개발된 자료다. 도서와 워크북은 관련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활동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웹사이트, ▲모바일앱, ▲전자책(ePub Book) 등 온라인으로도 제공하여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먼저, 웹사이트는 책자의 내용을 ▲본문 보기, ▲생각 키우기, ▲교실 밖 역사 체험, ▲지식 플러스 등 4가지 주제로 재구성하여 보여준다. 또한, 지역의 새로운 소식과 UCC 공모전 결과물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 소식지이자 교육 자료집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책(ePub Book)은 웹사이트에서 데스크톱 컴퓨터나 태블릿 등에 내려받아 설치한 후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교육감이 IB 본부가 주최하는 '2025. IB 글로벌 콘퍼런스, 싱가포르'(IB Global Conference, Singapore) 에 초청받아 3월 20일에서 22일까지 3일간의 전 일정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IBGC는 IB 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3개 대륙별로 국가(도시)를 선정하여 개최되는 국제 학술행사로, 지난해 3월에는 대구에서 열렸다. 강은희 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이자 한국 IB프로그램 도입·운영 12개 시도교육청 협의체 대표로 IB 본부로부터 콘퍼런스에 특별 초청됐다. 이번 IBGC는‘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에서 ‘우리의 인류애, 연결되다. (Our Humanity, Connected)’를 주제로 3월 20일(목) 17:00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 개국, 약 1,600명의 IB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여 80여 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40여 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콘퍼런스 개막식에 앞서, 초·중·고 IB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인 ‘톡(讀)! 톡(talk)! 공유학교’를 새롭게 선보인다. 읽고 말하다의 의미를 담은 ‘톡(讀)! 톡(talk)! 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학생 개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독서 기반 교육활동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10개 경기도교육청도서관과 경기도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에서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다양한 주제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44개 프로그램에 연간 5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주제는 ▲인공지능(AI)·디지털 ▲로봇 ▲수리·융합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진로 등 지난해와 달리 학생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내용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총 1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는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 중에 실시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경기도교육청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연중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한동리 공부방’ 개설행사에 참석하여 교육기자재 등을 전달하고 마을키움터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인‘마을키움터’민간위탁사업으로 운영되는‘한동리 공부방’은 마을과 학교, 보호자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한동리는 지역사회의 자원과 보호자님들의 노력으로 공부방 운영회를 설립하여 지역 학생들(초 34명, 중 8명)의 학업성취(영어 주 2회, 수학 주 3회) 향상 등을 위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돌봄 및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한동리 공부방’을 방문해 농협은행 제주본부에서 기탁한 1000만원 상당의 학생용 교육기자재(전자칠판, 노트북, 컴퓨터 등)를 전달하고 마을키움터 돌봄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5년도 마을키움터 사업에 17개 단체‧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예산 2억1000여 만 원이 지원된다”며“학교의 늘봄학교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