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3개 지방의료원, 보건·간호계열 특성화고 7교와 함께 ‘특성화고 졸업자의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 보건·간호계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지방의료원 취업 연계를 통해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보건·간호계열 졸업생의 지방의료원 취업 연계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채용 △현장실습 및 직업 체험 기회 제공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포항·김천·안동 3개 의료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학교장 추천과 전형 절차를 거쳐 3개월간의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실습 평가 결과에 따라 정식 채용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우리 교육청과 경북도, 지방의료원이 손을 맞잡고 특성화고 재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소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현지 학교를 방문해 ‘북스타트(Bookstart) 책꾸러미’ 200개(그림책 400권)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한인 동포 학생과 한국 교육에 관심 있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 알리고, 한국 문화를 전파함으로써 경북교육청의 국제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 연변한국국제학교 방문단이 경북을 찾았을 때도 북스타트 책꾸러미 50세트를 기증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타슈켄트한국교육원에 150세트, 타슈켄트 제19번 학교와 158번 학교에 책꾸러미를 전하는 등 총 200세트(그림책 400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전달했다. ‘북스타트(Bookstart)’는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사회적 육아 지원사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에서 시행되고 있다.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진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청소년과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이념에서 기반한 이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번 도서 기증은 경북 직업계고등학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 인재 조기 발굴·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60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달리기와 던지기, 뛰기 등 육상의 기초 종목에서 자신의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선수들은 향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육상대회 등에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북이 육상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육상 종목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역 단위 대회 운영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선수의 성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부터 뿌리내리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이루어진다”라면서,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정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경북글로벌교류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글로벌교류단’은 2024년부터 본격 운영 중인 글로벌 교육 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 관련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가하여 해외 학생·교사들과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 교류단은 교사 28명과 학생 80명 등 총 108명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8월과 10월 중 미국·독일·베트남 현지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연수 △9월~12월까지 해외 학교와 함께하는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 운영 △2026년 1월, 미국과 독일 내 현지 학교 6교를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관련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글로벌교류단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과 교사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경북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공유하며 교육 외교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시에 참가자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세계 시민 역량을 높이는 기회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이전 단계에서 유보통합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과정 운영을 위해, 기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기관의 교육철학과 지역 여건,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보육과정 개발을 통해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유아의 창의성과 다양성,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경북 도내 누리과정비(보육료)를 지원받는 3~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이며, 신청서에 기재된 △발달 적합성 △교육·보육과정의 내용 △예산 사용 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모든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운영비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3~5세 유아기는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와 창의적 사고력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로 기관 고유 프로그램이 유아의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질 높은 교육을 향상하기 위한 특색있는 교육·보육과정 운영 주요 내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본청 전 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행정 전반의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 등에 있어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량 진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청은 그 결과를 토대로 조직 부문(플랫폼/분석도구 역량)과 개인 부문(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나누어 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추진 성과로는 ▲‘교육행정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활용 홍보 리플릿 제작·배포 ▲‘데이터 소식지’ 발간 ▲전 부서 대상 ‘데이터 분석과제 공모전’ 추진 ▲‘데이터 분석‧활용 연수’실시 등이 있고,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현장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진단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AI중심 사회에 맞춰 AI 역량 진단 항목을 신설하여 포괄적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은 행정안전부의 온라인 진단도구를 통해 설문과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광역시와 오는 23일 오후 4시 시교육청에서 ‘2025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김석준 교육감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 협조’ 등 7개 안건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에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협조 ▲무상급식비 지원 관련 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부산시는 시교육청에 ▲부산남고 활용 워케이션 메인센터 조성 ▲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캠퍼스 조성 ▲지역 예술인 연습공간 제공 ▲몽골 교육공무원 상설 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산 실화재 훈련센터 구축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부산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부산에 정착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체육회(회장 김성수)는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등에서 “제9회 영월군ㆍ계양구 자매도시 생활체육 친선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인 영월군체육회와 인천광역시 계양구체육회가 주관하며, 교류 종목 동호인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양 도시 간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 및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하는 행사로 벌써 9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024년 6월에는 영월군이 계양구의 초청을 받아 약 9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여 “아라뱃길 아라온 거리”, “계양산성 박물관” 등 문화탐방과 종목별 친선 경기를 마치고 돌아왔다. 올해 대회는 게이트볼ㆍ배드민턴ㆍ족구ㆍ탁구 4개 종목에서 생활체육 선수단과 임원 등 180여 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친선과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김성수 영월군체육회장은 영월군 체육시설은 접근성이 좋으며, 군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등 이점이 많아 이번 교류전으로 군 체육시설 및 관광지를 자매도시에 홍보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교류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영월군연합회(회장 민장기)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영월군에 기탁했다. 민장기 회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영월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주변에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영월군연합회는 9개 읍면회 4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후계자 육성과 농가 소득증대 및 농업인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농업인 단체이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월군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농업인 단체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10회 영월군 농업인 단체 한마음대회』를 오는 2025년 6월 20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강시스타 대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생활개선회 영월군연합회(회장 장미자)의 주관으로 열리며, 영월군 관내 주요 농업인 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함께 할 예정이다. 기념식 행사는 오전 10시, 동강시스타 대연회장에서 시작된다. 개회식에서는 주관 단체장의 환영사와 함께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가 이어지며 행사의 문을 연다. 이어 11시부터는 공연 이벤트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시간에는 다시 대연회장으로 모여 본격적인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합 체육행사를 통해 단체 간 협동심을 기르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우의를 다진다. 이번 대회에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월군연합회, (사)한국농촌지도자 영월군연합회, (사)한국후계농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5월부터 조기 운영 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을 위태롭게 만든다. 이 감시체계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월의료원 응급실을 통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일일통계 정보로 적시 환류되어 폭염특보, 환자 급증 등 예방활동 환기 필요시 활용된다. 군은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매일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보고하고 있으며, 기상청의 폭염 특보와 연계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예방·홍보 조치도 함께하고 있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영월의료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청년의 진로 탐색 및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부모와 청년 간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2025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6월 20일 청정지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부모교육은 가정 내 청년을 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20일 18시부터 청정지대(영월읍 봉래산로 5)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내 아이의 20대를 명품으로 만드는 소통 브랜딩 특강에 로브콜 오태근 대표가, 가족을 통해 배우는 인공지능(AI) 활용 체험형 특강에 교집합 김광남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청년의 진로 탐색 및 사회 진입을 이해하고 적극 지원하도록 유도하며, 부모와 청년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가정 내 진로 고민 완화, 청년 정책 및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부모에게 안내하여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은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청년 간의 소통이 활성화되고, 청년들이 건강하게 진로를 탐색하며 사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보건소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 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관리 사업 유공기관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건강권 향상 및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총 58개의 표창을 수여했으며, 그 중 영월군보건소는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유공기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더불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261개 보건소 중 최우수 사례에도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 2개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월군보건소는 ‘건강동행’ 장애인 건강검진지원 사업을 통해 중증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장애친화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담당자가 예약부터 검진, 사후관리까지 직접 동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조기 발견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또한 ▲재활운동실 운영 ▲재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덕포리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덕포리는 2년간 국비 10억 원과 군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민간 주도의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민·관·학 협력 체계로 구성된 컨소시엄 체계로 운영된다. 주관기관 ㈜휘영과 (가칭)덕포자율상권조합, 영월군, (재)영월산업진흥원,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맞춤형 상권 회복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덕포리는 총면적 115,700㎡ 규모로, 일반상업지역이 약 54.4%를 차지하며, 인근에는 금강공원, 영월애(愛) 문화플랫폼, 드론산업 클러스터 등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다. 특히 동강 영월 웰타운, 덕포지구 도시재생 사업,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 봉래산 명소화 사업 등 연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 (관광형 상권 조성) 동강 등 자연·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마을호텔, 문화공간 등 유휴건축물을 활용해 관광객 체류시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6-3생활권에 신설하고 개교한 산울초·중학교와 세종캠퍼스고등학교 운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19일에 밝혔다. 두 학교의 이번 3월 개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학령인구에 대응하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초중고 전 주기에 걸친 미래형 학교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산울초·중학교는 초등 25학급, 중등 15학급으로, 총 40학급 8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초·중 연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간의 유기적인 학습 흐름을 강화하며, 효율적인 학교 운영과 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3월에 개교한 세종캠퍼스고등학교는 ‘24년 11월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학교로 선정되어, 앞으로 고교학점제 기반의 일반고 미래학교 우수 모델을 제시한다. ‘저마다의 빛깔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교’를 목표로 설정한 세종캠퍼스고는 단과대학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업 경로를 설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