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일 오후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청렴 라이브(Live)’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직속기관 기관장, 각급학교 교장 등 고위직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소속 교직원들을 위해 교육 내용을 온라인(유튜브)으로 생중계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참석자들이 청렴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과 영상 등 다양한 문화 제작물이 활용됐다. 교육은 ▲에이투엠(AtoM) 극단이 펼친 청렴 연극 ▲청렴 사례를 토대로 만든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 ▲갑질·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에 앞서 청렴 선포식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청렴 의지를 멋글씨(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참석자들에게 예술적인 감동을 선사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참석자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청렴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내면화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 모델 개발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8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미래교육 수업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현장 교원, 외부 전문가, 시교육청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형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울산형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정책 모델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202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우수 수업 사례 공유,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우리아이(AI) 서비스 수업 적용 사례 발표, 인공지능(AI) 교수 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정책토론(다모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분담금 34억 원을 지원해 시도교육청 10곳과 함께 미래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인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학교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사업은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 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부탄 교육부 공무원과 교사 23명을 초청해 20일부터 26일까지 6박 7일간 울산교육연수원에서 부탄 교육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 부탄과 정보화 교류 협력 사업으로 업무협약을 했으나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비대면으로 연수를 진행해 왔다. 연수는 20일 환영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로봇, 교육정보 기술(에듀테크), 울산형 첨단교실 활용 수업 등 18차시에 걸쳐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체험과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부탄 교사들은 디지털 우수학교인 학성여고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급식 체험, 부탄학생과의 화상 교류에도 참여한다. 특히, ‘부탄 선생님과 함께’라는 울산 교직원 가정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인의 삶과 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경주 불국사, 석굴암, 경주박물관과 태화강 국가 정원, 대왕암공원, 울산대공원을 탐방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생태도시 울산도 체험한다. 울산교육청은 공적개발원조(ODA) 사
전국연합뉴스 기자 |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로 거듭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치즈과학고가 치즈 분야와 미생물·바이오 분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다. 전북에서는 한국치즈과학고가 임실군-치즈산업체 컨소시엄과 전북하이텍고가 스마트팩토리분야로 완주군-완주산단 컨소시엄을 꾸려 지난 10일 발표평가를 진행해 최종 한국치즈과학고가 10개교에 선정됐다. 한국치즈과학고는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임실과 함께 움트는 치즈명장, 세계로 꽃피울 지역인재’를 비전으로 △치즈개발·제조 캡스톤 디자인 △마을과 함께하는 리빙랩모델 △교육-취업-후학습-정주를 위한 산학공동교육 △학교+기업 유제품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을 주요 교육플랜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R&D 지원인재, 상하농원·친한F&B 등 연계 핵심기능인재, 스타트업 인재,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일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직업계 고등학교를 말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개 지역에서 37개교가 참여했으며, 9개 지역 10개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됐다. 충남에서는 천안여자상업고가 교육청-천안시청-SAP코리아-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등과 협약하여 도전했으며, 전국 상업계고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에 대한 혜택으로 5년간 최대 45억 원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부여, 관련 지침 및 규제 개선, 홍보 등 정책적 지원을 교육부에서 받을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통해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특성화고의 우수 모델이 구체적으로 개발되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산업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우리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에서 경상남도와 경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형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통합하고 개선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다. 올해 1학기에는 159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복지 증진을 위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늘봄학교의 운영을 확대하고 질적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거점통합돌봄센터인 ‘늘봄 명서(2021년 3월 개관)’, ‘늘봄 상남(2022년 10월 개관)’, ‘늘봄 김해(2023년 10월 개관)’ 3곳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의 원조 격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과 박완수 도지사는 ‘늘봄 상남’의 프로그램을 참관한 가운데 2학기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20일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에서 경남의 모든 영유아에게 차별 없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한 유보통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지방 보육 업무 이관 협력, 유아교육·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상호 노력 등 유보통합에 대한 공동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경남 영유아의 균등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우리 사회의 여러 정책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다차원적 사회정책’으로 모든 아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보장하고 저출생 문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유보통합으로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업무 협약이 경남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7일 샌프란시스코 산호세(San Jose) 공공 도서관에 한글 그림책을 기증했다. 18일은 산호세도서관의 분관인 빌리지 스퀘어(Village Square) 도서관과 웨스트 밸리(West Vally) 도서관을 찾아 충북 독서 정책인 '언제나 책봄'을 공유하고 각 도서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사용자의 50%가 아시아계로 연간 대출 건이 약 1,400만 건에 달하는 미국 서부 3대 도서관 중 하나이지만 매년 한국어 도서 구입 예산이 줄어 올해 구입한 한국어 도서는 약 300여권에 불과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한국어 이민자들과 한국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한글 그림책 100권을 기증했다. 기증 도서는 한국 작가의 창작 그림책으로 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아이꾸러미 사업의 인기도서들로 구성했다. 또한, 정책연수단은 도서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아부터 고교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지역 청소년센터로써 도서관의 역할 ▲다양한 언어로 구성된 장서 목록 ▲지자체와 학생들이 만든 '도서관운영표준안' ▲책을 소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20일 지능형 과학실 운영학교인 상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첨단 과학기술 기반 미래형 과학 수업을 참관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지능형 과학실'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들의 첨단과학기술 기반 미래형 과학수업 활동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상일여고는 지난 2022년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로 지정돼 첨단 과학실험 등이 가능한 온·온프라인 연계 과학실험실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첨단 시설에 기반한 다양한 참여형 과학 수업에 참여해 다양한 탐구·체험 중심의 활동과 실험에 함께 하고 있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한 미래형 창의 융합 수업 공간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 기술(IOT, Cloud 등), 가상현실(AR/VR/XR) 등 급격히 발달하고 있는 사회변화에 필요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자원과 도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와 함께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위해 총 30교(초 7교·중 7교·고 16교)에 총 15억8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nb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일 조선대학교 장미정원에서 광주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세계 고혈압의 날’과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시, 심뇌·통합지원단,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산구고당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흡연 및 금연 관련 체험 ▲CO측정 및 금연상담 ▲심방세동 검사 및 상담 ▲알콜패치 검사 ▲금연활동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향수와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교육청 소속 광주광역시보건교사회와 흡연예방교육 교사 동아리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학생 건강관리와 흡연예방교육의 가정 연계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 대상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령기에 형성된 건강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걸음이 된다”며 “각 가정에서도 흡연예방 등 자녀의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가 개그맨 김대희, 배우 현영·이수경, 가수 박기영·고유진·경서, 아나운서 박찬민, 홍범석, 김주홍과 노름마치 등 9팀을 신규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수원 서호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점심 배식 자원봉사와 함께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지난해 최초로 예술인 기회소득을 만들었다. 우리 사회를 위해 고마운 일을 하는 오늘 홍보대사분들처럼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 장애인 등에게 기회소득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인들이 돈을 받는 것도 있지만 자기가 하는 활동을 인정받는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그분들에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 드리기 위해 소득 외에도 공연·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 국제 영화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김대희는 KBS 14기 공채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으로, 최근 유튜브 ‘꼰대희’,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수원시 출생인 현영은 개성 있는 비성과 빼어난 예능감으로 방송계를 주름잡았던 탤런트이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이수경은 도회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태희 교육감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20일 오전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김효재 이사장을 만나 학교 미디어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살아갈 디지털 미디어시대에 올바른 교육을 위해 미디어를 분별력 있게 활용하는 매체 소양교육, 디지털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교원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폭넓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경기도 교육공동체의 능동적, 창의적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학교미디어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학교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력풀 공유 및 교재 활용 협력 ▲학교미디어교육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한민국 여수에 영국 중등학교의 과학 수업이 열리고, 모로코 외딴 시골로 찾아가는 이동식 디지털 교실 시스템을 만난다. 노르웨이의 ‘시험 없는’ 민중학교와 네팔‧인도의 세계시민 교육 현장도 눈앞에 펼쳐진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개막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 참여 22개국의 부스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각국에서 준비한 특색있는 교육 활동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교육관에서는 네팔, 노르웨이, 독일, 베트남, 이탈리아, 인도 등 국가별로 자랑할 만한 미래교육 관련 정책, 수업 모델, 우수 교육과정 등이 공유된다. 국제교육관 참여 주제는 크게 △ 교육자치 △ 세계시민교육 △ 디지털 교육 등이다. 단순히 정보를 전시해 놓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 수업이 진행되고, 간단한 시험도 치러보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콘텐츠들이 선보인다. 먼저, 영국은 중등학교의 과학‧외국어 교사가 과목당 15분씩 실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후에는 과목의 시험 문항을 풀며 과학‧기술‧공학‧수학 등 영국의 ‘STEM’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동인권 연수를 20일부터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 각각 전주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회차별 200명씩 총 800여 명 지방공무원이 참여한다. 직장 내 갑질 예방으로 노동인권 향상, 이해충돌방지법 이해 등에 대한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노동관과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지난해 노사연수 설문 결과 호응이 높았던 지방공무원의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 노동인권 강화와 실제 학교 현장 사례 등을 반영해 연수를 구성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지방공무원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연수 및 청렴교육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53년차 전북영농학생축제’를 21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FFK(한국영농학생회)전북지부,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북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업에 꿈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북교육청은 새로운 농업교육의 방향 제시, 농생명 분야 우수 인재 육성과 지도․협동․과학성 제고를 위해 매년 영농학생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직업계고 농업계열 11개교 학생과 교사 300여 명이 참여해 전공지식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분야로는 농업 지식·기술을 뽐내는 전공경진, 실무능력을 겨루는 실무경진, 경영 능력 및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과제 이수, 글로벌리더십, FFK 골든벨 등 5개 분야 2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1등급(금상) 20명과 2등급(은상) 31명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3등급(동상) 51명에게는 지부장상을 수여한다. 이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오는 9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전북대표로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