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이정원은 26일 해남 산이정원 가든뮤지엄 VIP실에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ESG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함께 실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 교육공동체의 ESG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 및 체험 기회 제공 ▲ 산이정원의 생물 다양성을 활용한 학생 현장체험 학습 장소 제공 ▲ 교육공동체 대상 입장료 할인 혜택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철 산이정원 대표는 “전남교육청과 함께 ESG 교육 확산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산이정원의 자원을 교육적으로 적극 개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ESG는 단순한 교육 흐름이 아니라 미래교육의 새로운 기준”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ESG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원 국회의원이 함께해, 두 기관의 상생 협력에 축하를 전하고, 전라남도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건립 사업이 4월 24일 열린 2025년 정기 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적정’으로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동투자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 결정을 받았으나, 천안시와 협력하여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인 ‘학생과 주민들의 이용시간 분리 등 학생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재심사를 요청해 통과됐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는 천안제일고 부지 내 총넓이 6,417.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실내체육관, 단체운동실(GX룸),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이 있는 복합건물과 13,045㎡의 공원을 조성하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며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가 건립되면 체육·문화 관련 다양한 활동 공간 조성으로 학생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재도약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계룡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이번 공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주차장 운영 계획 등 검토’ 의견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아산 용화고등학교와 충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2025 이주배경학생 대학생 조언(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조력자 6명이 모두 피조력자 학생들과 동일한 모국어를 사용하는 유학생들이라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언어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통의 문화적 배경 속에서 정서적 공감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조언(멘토링)은 연간 총 20회에 걸쳐 1:1 또는 소그룹 형태로 진행된다. 단순한 학습 지도를 넘어 생활 상담, 한국 학교문화 적응, 한국어 학습, 진로 탐색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충남교육청은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조력자 사전 연수를 시행하고, 정기 점검, 중간 평가 의견, 연말 성과 공유회 등 전 과정에 걸쳐 운영의 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국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조력자들과의 교류는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화합을 위한 주민 주도형 축제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6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영종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시작된 ‘영종 주민의 날 행사’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특히 오는 2026년 영종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열린 올해 행사는 1,0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주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정오(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됐다. 각종 홍보·체험 부스, 먹거리 마당, 지역 주민·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특산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 주도형 축제’ 답게, 사전 공연으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줌바 댄스, 다이어트 댄스, 장구 등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43명의 모범 구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자리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유수의 공연시설인 아트센터인천을 구심점으로 문화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의 전문성 및 기능 강화 ▲지역예술단체 초청 기획공연 추진 ▲지역 영재 육성 등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다음달부터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 지역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우선 인천경제청은 지난 24일 개정·공포된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에 따라 기존 위원회의 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위원장을 기획조정본부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하여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협력 기회 마련 등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역 영재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의 신규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트센터인천은 하반기에 인천예술단체 초청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5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중앙아시아 학생들에게 충북 유학의 매력을 알리며 글로벌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현지 한국교육원(타슈켄트‧알마티)이 주관한 행사로,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현지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우즈베키스탄 한국 유학박람회 첫 날인 25일에는 부스 운영과 함께 현지 학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관별 설명회를 실시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과 창의성, 글로벌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해 설명하며 유학생이 지역사회 안에서 차별없이 생활하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어, 둘째 날인 26일 오후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교인 '타슈켄트시 255번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충북교육청 홍보 및 유학 관련 설명회를 30분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청북도교육청은 RISE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대학의 해외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산을 방문한 몽골 현지 교장단 26명을 대상으로 부산 공교육 정책에 대한 연수와 교육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몽골 교육계가 부산의 공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교사 역량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전승순 소장은 ‘부산 공교육 정책과 교사의 역할’이라는 강의를 통해 몽골 교장단에게 공교육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방문단은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및 SW·AI 교육거점센터를 방문하여 실제 교육현장을 체험하고 실무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몽골과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부산 교육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부산시교육청이 최초로, 교육현장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개선 과제 발굴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열려라! 청렴학교’,‘청백리 서포터즈’ 활동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렴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청렴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청렴한 사회는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체득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과의 교육 교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학생의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한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학생 중심 교육 교류’로 의미를 더했다. 임 교육감은 현지 시각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의 교육 기관과 대학을 찾아 경기 다문화 교육정책과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성과를 제안하는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아바이사범대의 원어민 교사 교류, 현지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온라인 학교 소개, 과학고등교육부, 대학과의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교육이 중앙아시아로 확장하는 교육 협력의 지평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지난 22일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해, 중앙아시아 내 한국어 열풍 현장을 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현지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온라인학교와 교재를 소개하고.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다음날인 지난 23일에는 아바이국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신규교사 신나는 날’을 열고, 유치원 교사로 첫걸음을 내딛은 신규교사들을 응원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신규교사 41명을 비롯해 맘컨설턴트, 신규교사가 배치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도교육청 환영 메시지 시청 ▲ 교육감과의 대화 ▲ 신규교사 소개 ▲ 맘 터칭 컨설팅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감과의 신나는 토크’에서는 신규교사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전남교육의 비전을 나눴다. 이어진 ‘맘 터칭 컨설팅’에서는 맘컨설턴트가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업무 등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은 장학사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유치원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한 신규교사는 “교사로서 첫 두 달은 낯설고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오늘 ‘신나는 날’을 통해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며 “전남교육가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사가 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2025 어린이날 가족 초청 안전체험교육' 행사를 지난 4월 26일에 개최했다.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스스로를 지키는 세종 어린이’를 주제로 유아(5세 이상)와 초등학생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4D 안전 체험(교통, 지진) ▲화재 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항공 및 선박 사고 체험 ▲풍수해 대비 체험 ▲신변안전 교육 등이다. 또한,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장식 포토존, 오페라 음악회 및 버블쇼 공연과 체험형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으로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하여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 전역에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시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보호자 동행으로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 착용 등 사전 안내된 유의 사항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가정 내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경북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언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 증진, 심리 상담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총 26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국어 교육과 수업 보조 다문화언어강사 지원 △이주배경학생 정서・심리 상담 지원 △이중언어와 진로 교육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초・중・고 37교, 유치원 18개 원 지정 △한국어학급 초・중・고 56학급, 유치원 8개 반 운영 △언어교육지원 사업 초・중・고 101교, 유치원 32개 원 지원 △배움-채움 프로그램 사업 초・중・고 69교, 유치원 2
전국연합뉴스 기자 |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기리는 제58회 단종문화제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월군 전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세계유산 장릉(사적 제196호)과 관풍헌, 동강 둔치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너에게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이번 문화제는 ▲단종제향 ▲단종국장 행렬 ▲정순왕후 선발대회 ▲백일장 ▲칡줄다리기 경연대회 ▲깨비놀이터 등 주민 참여형 행사로 구성돼 영월의 역사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단종 국장 재현, 칡줄 행렬 및 퍼포먼스는 지역 고유의 전통을 생생하게 재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9개 읍·면 대항 칡줄다리기대회와 마을 화합 건강 체조 대회,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은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동강 둔치에서 열린 ▲영월먹거리장터 ▲영월전통음식체험 ▲여우내마켓 ▲청년마켓 ▲영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및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500명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방울토마토 재배 키트)을 지원하는‘마음을 잇는 안부 키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어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과 중·장년층에게 반려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식물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아 드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가족의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5월에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반려 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불교사암연합회(대표 삼혜스님)는 오늘(25일)영월 보덕사에서 불기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단종대왕을 기리는 단종추모 영산대재를 지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300만원을 영월군에 기탁했다. 삼혜 스님은 “ 이번 성금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화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을 촉진하며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님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부처님의 자비를 되새기고, 단종대왕의 애도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월군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