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4일 '학교 관리자를 위한 수업 코칭 리더십 연수'를 운영했다. 수업 코칭이란 수업 성찰의 과정을 통해 수업자 스스로 자기 수업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연수 강사로 나선 탄천초등학교 권경희 교장은 ‘수업 장학은 관리자의 리더십과 교사 간 동료성을 바탕으로 꽃피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학교 문화다’라고 말하며 수업 장학에서 관리자가 지녀야 할 마인드와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향후 연수에서는 ▲ 교과 수업별 수업 코칭 실습 ▲수업 장학 문화 확대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 ▲ 에듀테크 기반 미래수업 트랜드 읽기 ▲ 한국의 교사와 교사 되기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교장, 교감 선생님들의 수업 장학 안목을 넓히는 이번 연수가 깊이 있는 교실 수업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30일 학생맞춤통합지원팀 협의회를 실시했다. 복합적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성남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내 교육복지지원센터, 기초학습지원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Wee센터와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구축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학교에서 복합적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 신청서가 접수되면 이 신청서를 중심으로 각 센터별로 알맞은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후 한 학생에 대한 통합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2024년 5월까지 총 47명의 신청서가 접수됐고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별로 욕구에 알맞은 생필품·의료비 지원, 다문화·특수교육 관련 프로그램 연계, 심리검사 및 전문 상담 기관 연계 등에 대한 지원 결정이 이루어졌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학생맞춤통합지원팀 운영을 통해 그동안 사업부서별로 분산된 학생지원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개인별 맞춤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1,947억 원이 증액된 4조 2,798억 원으로 편성해 5월 30일 대구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초등 늘봄학교 확대, 디지털기반교육혁신 등 국가 교육개혁 추진 과제를 선도하고, 학습 역량 성장과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 그리고 대구교육만의 특색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추경예산의 세입재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비롯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919억 원, 대구시로부터의 지방세 등 이전수입 734억 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이월금 등 294억 원으로 기정예산(4조 851억 원)의 4.8%인 1,947억 원이다. 이번 추경으로 증액되는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학생들이 내면의 힘을 기르고, 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국제바칼로레아(IB)프로그램 운영 등 교실수업 개선에 79억 원, 신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 육성 등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에 71억 원을 투입한다. 둘째, 수요자 중심의 교육복지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리ㆍ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온(溫)통맘과 함께 떠나는 '우리동네 행복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溫)통맘과 함께 떠나는'우리동네 행복 투어'’는 가족이 대구근대골목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다니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5월 25일, 6월 1일, 15일, 22일 총 4회 진행되며 초3부터 중3 자녀를 둔 희망 40가족(80명)이 참여한다. 온(溫)통맘과 함께 떠나는'우리동네 행복 투어'프로그램 내용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옷, 한복입기 체험, 비석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이상화 고택에서 가족 백일장, 가족들과 함께 활동하는 다양한 미션 사진 찍기, 사진을 활용한 가족소통대화 및 우리 가족 행복지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이상화ㆍ서상돈 고택 등을 방문하며, 한복을 입고 유익한 체험도 해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31일 여수에서 지방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조합 조합원 리더십 함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통합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상호 신뢰를 쌓고, 노-노 및 노사관계 개선 등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단체협약 스킬과 임원진의 자세, 중앙 상급단체 대정부교섭 쟁점 이슈, 리더십 함양, 노사 갈등 이해와 의사소통 향상 등이다. 특히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참관을 통해 전북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노사 간 협력과 발전 방향을 벤치마킹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노조는 우리의 동반자로 노사 상호 신뢰와 존중의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면서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사현안을 서로 이해하고, 협력적·합리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30일 전북특별자치도 보훈회관에서 9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 방안에 대한 의견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광복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특수임무 전북지부회, 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참석했다. 전북 보훈단체협의회 이성만 회장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과 보훈단체가 협력해 학생들의 보훈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셨던 국가유공자분들과 그 유가족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가슴 아픈 역사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시키고,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안보의식 교육으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30일 오전 서울 콘래드에서 열린 ‘2024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정기총회’에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은 전 세계 116개국, 225개 저작권 단체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작권 관련 비정부 기구이다. 이번 총회는 2004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렸다. 유인촌 장관은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국경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저작물이 오가면서 세계 저작권 단체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세계적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확산, 인공지능(AI) 발전과 같은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저작권 규범을 모색해야 한다. 대한민국 정부도 창작자가 투명하고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 장관은 이번 총회에 앞서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마르셀로 카스텔로 브랑코(Marcelo Castello Branco) 이사회 회장과 가디 오론(Gadi Oron) 사무총장을 만나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회원인 한국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아랍에미리트 문화부(장관 살렘 빈 칼리드 알 카시미)는 5월 29일, ‘문화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5. 29. 한국-아랍에미리트 정상회담 계기 양국 문화 협력 확대 이번 양해각서는 5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빈 방한한 아랍에미리트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것이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는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 이후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문체부는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23년 11월, 아부다비), ▴상대국 국제도서전 주빈국 참가(’23년 6월 서울, ’23년 11월 샤르자), ▴거점 세종학당 신규 개소(’24년 4월, 샤르자), ▴중동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두바이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le Market)’ 참가(’24년 5월) 등을 추진했다. ◆ 올해 1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한국문화 종합축제 ‘코리아시즌’ 개최 양국은 이제 양해각서를 토대로 문화교류를 더욱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24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의 일환으로 일본 타마나고등학교, 백두학원 건국학교와 협력하여 한-일 학생 교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은 충무교육원에서 주관하여 역사(1단)·문화(2단)·생태(3단)를 주제로 일본의 연관 지역과 명소를 탐방해 학생들에게 역사의식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생태 감수성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심어주는 사업이다. 지난 24일에는 30명의 생태기행단(3단) 학생들이 일본 구마모토현의 타마나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양국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발표하기 ▲문화공연 ▲작은 선물 교환식 ▲한-일 조별 대화시간 ▲사진촬영 순서로 교류활동을 진행하여 배움과 성장, 감동이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29일에는 60명의 역사·문화기행단(1, 2단) 학생들과 오사카의 백두학원 건국학교 학생들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환영사·초청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건국학교 전통예술부 동아리 공연을 관람하고, 한-일 학생 문화 공연과 관심사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여름방학부터 관내 152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 6,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상 중식(위탁 도시락)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방학 중 초등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위탁 도시락을 무상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과 맞벌이 부모가 방학 중 도시락을 챙겨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도시락 제공과 학교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해 납품업체풀(Pool)구성 및 계약 기본 서류 제공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탁 도시락 납품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5. 30부터 6.11까지 메일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서류를 접수할 수 있고, 공모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 점검을 거쳐 선정한다. 시교육청은 6월 중 선정 업체 명단을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며, 학교는 자체 실정에 맞게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학교 현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6월 1일 토요일 10시 40분 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의집 ‘술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신청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예술여행’ 방문공연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한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하회별신굿탈놀이 ‘양반·선비마당’을 감상하고, 교과서에 담긴 내용을 무형유산 전승자에게 직접 들어보고 어깨춤과 오금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공연을 자주 접하며 문화감수성 향상과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 선착순 3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QR코드나 전화로 하면 된다. ‘술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영월군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들이 방과후학습과 체험, 상담, 급식, 하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보건소는 직장인들의 비만율 개선과 절주 문화 확산을 목표로 ‘비만·절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와 쌍용 E·C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만·절주 클리닉’은 직장생활로 인해 건강 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10주 동안 매주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자가 진단 점검표를 작성하여 식생활, 신체활동, 음주 습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2주에 한 번씩 사업장을 방문해 체지방을 측정하고 자가 진단 점검표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식이요법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개별 상담, 알코올 패치 체험 및 음주량 점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동아리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과도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강화하여 비만율 개선과 절주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영월 주민들의 비만율은 42.8%로 도내 2위, 전국 4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높게 조사된 바 있어, 영월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비만율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달달 야간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6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어 사전 신청 없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제공하고 생활체조, 다이어트 댄스, 에어로빅 등 중강도 운동을 주 5회, 1회 50분 이상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는 “야간운동 교실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사증후군 예방과 비만율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과 원주시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5월 한 달간 원주에 연고가 있는 영월군 직원 16명과 영월군 출신 원주시 직원 16명이 참여하여 각 16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양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인접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고자 교차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업무를 넘어서 상호 주민 간에도 활발한 방문이 이뤄지고 있는 두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한층 더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향후 상호기부가 계속해서 이어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이주 여성과 단체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걸으며, 환경을 보호해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창동 635번지 일원의 미세먼지 차단 숲길을 따라 맨발로 걸으며 초여름 신록을 만끽하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 진행 후 참여자들은 문화적 갈등으로 겪었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간식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결혼 이주여성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봉사할 예정이며, 다양한 활동으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맨발 걷기를 통해 이주 여성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고 행사에 참여한 이주 여성들에게 오늘만큼은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환경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녹색 여가 공간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