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것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관 순찰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즉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출동시켜 순찰하고 감시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면서 “이와 같은 경기도의 조치는 단순히 대북전단에 대한 대응의 차원이 아니라 도민과 국민의 안전 그리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하면서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접경지역 안보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재난발생 우려 단계로 보고, 관련 법령에 따라서 위험지구를 지정하고 전단살포 행위 단속 등 조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잇따른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남북 강대강 대치에 따른 북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2024년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114명의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했다.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는 지역 특색에 맞춘 환경보전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며, 회원들의 환경소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활동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해양생물다양성의 이해와 해양환경오염 예방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립해양생물관의 백진욱 센터장이 특강을 맡았다. 백 센터장은 해양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온도 상승,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보령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회장 김나영 씨는 “우리 생태계의 건강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해양생물다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기후변화와 바다 오염의 증가로 인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11일,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주교육대학교, 대전대학교, 충남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과 공주교육대학교 권성룡 총장, 대전대학교 남상호 총장,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이 참석하여 교육청과 지역대학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하였다. 각 대학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며 특히, 공주교육대학교 창의과학․컴퓨터 프로그램, 대전대학교 심리․정서 프로그램, 충남대학교 저학년 대상 기업가정신․창업교육(경제교육) 분야를 중점 개발하게 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거쳐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은 양질의 대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대학의 우수 인프라 활용을 통해 대전늘봄학교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월 11일부터 광주 5개 구 곳곳에서 진행한 ‘제2회 학생 야외버스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생 야외버스킹’에는 총 44개 팀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야외버스킹’은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학생 참여 예술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돼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갖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학생 야외버스킹’은 지난해 5회에서 2회 확대된 7회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신청 수요를 반영함과 동시에 광주시와 5개 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멋진 예술 공간이 조성됐다. 지난 5월 11일 남구 양림 펭귄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올해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5월 22일 서구 유스퀘어 야외광장, 25일 서구 김대중 컨벤션 센터 야외공연장, 29일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버스킹이 진행됐다. 6월에도 1일 동구 ACC 5·18민주광장, 5일 동구 ACC 하늘마당, 8일 북구 비엔날레 야외광장에서 학생은 댄스, 밴드, 보컬, 가야금병창, 합주, 중주, 사물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뽐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 전문기관 ㈜에듀넷과 아동·보육교직원 및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안군 관내 어린이집 유아·교직원·학부모에 대한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 ▲상호 간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에 필요한 협력 ▲양 기간의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등이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신안군과 ㈜에듀넷은 연 2회 상·하반기에 걸쳐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아동학대예방 및 안전, 양육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영유아에 대해서는 연 1회 심리발달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보육지원과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양자 ㈜에듀넷 부대표는 “신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고 앞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섬 지역 어린이집에 대한 교육 접근성 향상을 돕고 보육현장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대상 교육정보화(인터넷통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격차로 인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북한이탈주민·난민인정자 또는 그 자녀다. 해당자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터넷통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1가구당 1회선 지원되며, 형제자매 중 최연소자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7,600원이며, 지원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약 1만2,000명에게 19억7,090여 만 원의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인터넷통신비 지원을 통해 해당 가구에는 교육비용 절감을, 학생들에게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6월 12일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학교밖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음톡! 성장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가정·지역사회와 함께 상담, 예절교육 등의 인성교육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존중과 배려 중심의 인성을 내면화하여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밖 인성교육’이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1~4학년 및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하여 1일차는 ▲ 심리검사·심리상담을 통한 자녀·학부모 이해 ▲ 예절교육을 통한 자아탐색, 2일차는 ▲ 전통 놀이를 통한 존중과 배려 ▲ 부모와 함께 전통예절교육을 통한 성장과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안양과천 마음톡! 성장톡! 프로그램은 안양미리내공유학교 학교 밖(분리교육)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이며, 정규수업 시간에 대면 수업으로 운영하는 일과형 프로그램으로 출석이 인정된다. 6월, 9월, 10월 총 3기로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으로 각각 운영되며 중·고등학생 대상 마음톡! 성장톡! 프로그램은 6월 18일부터 시작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초 1학년부터 고 3학년 학생 중 언어 문제 등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개별적 특성과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필요한 전문적인 치료(훈련)와 상담을 확대 지원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난독 학생 지원 예산 3억 원을 편성했으며, 대구시 소재 난독진단검사 기관 10곳과 난독바우처 제공기관 56곳을 지정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난독증 의심 학생 심층 진단 및 치료, 학부모 상담 등을 진행하며, 비용은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차로 학생 30여 명을 신규 난독바우처 지원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연장 지원 학생 포함 총 120여 명의 학생에게 난독 치료(훈련)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초등학교 1학년 중심으로 난독증 의심 대상자를 2차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효과적인 난독 지원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난독증 개념, ▲난독학생
전국연합뉴스 기자 | 진안군이 오는 17일부터 관내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N수생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입시 컨설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개인별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입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며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로·진학·학습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11일부터 12일은 본격적인 컨설팅 시작에 앞서 진안제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은 컨설팅을 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까지 학기 중 상시운영(평일 16:00부터 20:00, 토요일 10:00부터 16:30)하며 상담은 학생 1명당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학부모도 함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연 최대 4회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컨설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와 협력 추진하는'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진학컨설팅'를 실시하고, 6월에는 수험생인 고3 위주로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미술)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주학생 예술가들이 10일 프랑스에 도착해 루브르 박물관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탐방 첫 행보를 시작했다. 11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프랑스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문관에서 ‘미술관 깊게 들여다보기-루브르 편’이었다. 학생들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인솔교사가 직접 제작한 학습지를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했다. 리슐리외관·쉴리관·드농관 주요 작품 만나보기, 그림을 찾아라!, 어반 스케치, 팀별 성찰하기에 참여해 글로벌 예술적 역량을 키웠다. 특히 학생들은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어반 스케치와 5·18민주화운동 학생 작품을 전시했다. 또 개선문 앞에서 5·18민주화운동 카드섹션으로 5·18민주화운동을 파리 시민들에게 알렸다. 학생들에게 이날의 경험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월곡중학교 김수옥 교사는 “세계 최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우리 학생들이 교과서로만 보았던 위대한 미술사의 작품을 직접 확인하며 예술의 꿈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11일 금파중학교를 방문하여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급식 특별점검은 김영리 교육장이 급식실 현장을 방문하여 급식시설·설비 상태 및 개인위생 관리, 식자재 보관·취급 과정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김영리 교육장은 최근 기온변화로 인한 유해 세균 번식과 병원성대장균에 따른 식중독 사고 예방관리를 거듭 당부했고 힘든 여건에서도 안전한 급식을 위해 노력하는 영양교사와 조리 종사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아울러 “학생 중심의 행복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부터 여름방학 직전까지 관내 133교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유치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학교에 급식실 현대화 및 노후기구 교체 예산 51억원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아주 나이스(Nice) 청렴 Day’를 맞이하여 교육지원청에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직원 및 청사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군포의왕 청(렴)사진, 청렴네컷’이라는 색다른 청렴 행사를 실시했다. MZ세대가 즐기는 ‘인생네컷’에서 착안한 이번 행사는 매달 11일 한(1) 사람이 한(1)가지의 청렴·상호존중 실천과제를 나부터 이제부터 스스로 실천하자는 ‘아주 나이스(Nice) 청렴 Day’를 맞아, 청렴 캠페인에 대한 보수적인 인식을 탈피하고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내부 관심도 및 참여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행사는 교육지원청 본관 1층 직원휴게실 라온카페에 ‘청렴네컷’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청렴네컷 하트 챌린지’ 등을 통해 청렴을 다짐하는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진행됐다. 이번 ‘청렴네컷’ 행사를 통해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직급·직위·나이를 떠나 청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과 학교 교직원들은 이색적인
전국연합뉴스 기자 | 6월 11일 교육복지의날을 맞아 가평교육지원청은 양평,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과 함께 YOU IN I 교육복지의날 공동사업을 진행했다. 이 공동사업은 교육복지에 대한 학생들의 시각을 공유하고 교육복지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동사업에서는 총 611개의 그림이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에 전시됐으며,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20교)에서 참여한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교육지원청 교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교육복지의 의미를 상키시키고 학생들의 교육복지에 대한 의미와 창의성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관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학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등 유성구 교육사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6월과 7월에 중·고등학교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특허이야기, K-culture와 상표분쟁 등 다양한 주제로 “찾아가는 지식재산 분야 진로특강”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융합 분야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진로특강을 추진하는 등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 중구는 10일 중구 거주 경력단절여성(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30명을 대상으로‘중구 경력단절여성 취업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여건을 마련하는 ‘함께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청과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구비 100% 지원사업이다. 교육과정은 ‘노인인지활동 강사양성과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내용은 ▲치매의 이해 및 의사소통법 학습 ▲인지활동 교구 및 보드게임 지도법 ▲실버체조, 실버레크레이션, 미술활동지도법 등으로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주 5회(월부터 금) 1일 4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하여 관련 시설에 취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