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초등교사 4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는 진귀희 운산초 교사 등 수석교사 6명을 중심으로 수업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해 남부 관내 초등교사의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과별 수업 탐구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주도적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수석교사 소속 학교에서 국어·수학 등 6개 과정, 8차시 강좌로 연수를 운영한다. 수석교사들은 교과 및 학년군별 기초 학력 보장 지도 방안, 교육과정 성취 기준에 따른 지도 방법, AI·디지털 기반 활용 수업 전략 등을 참가자들에게 알려주고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전남 여수 등지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신규 교감 109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규 교(원)감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관리자의 미래 교육 방향과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학교 현장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첫째 날 워크숍은 오기영 ‘오기영미래교육연구소장’의 ‘디지털 전환 시대의 수업 혁신 및 미래 교육 방향’ 주제 강연과 이창수 삼척 서부초등학교 교감의 ‘교감으로 산다는 것’ 주제 강연으로 진행한다. 또 참가자들 간 조직 소통 활성화를 위한 분임 토의가 이어진다. 둘째 날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여수 지역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미래 교육 방향과 소통·공감 리더십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현재와 같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는 교육의 흐름을 먼저 읽어내고 대응하며, 소통·공감의 리더십으로 학교 현장을 이끄는 교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교감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오후 부산경찰청 동백홀에서 부산경찰청, BNK금융그룹과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민·관·경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윤홍 부산광역시부교육감,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도박 예방 뮤지컬 운영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 운영 ▲기타 상호 간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중등학교 20개교를 선정하고, 부산경찰청은 청소년들의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을 함께 운영한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지역 전문극단인 ‘부산은행조은극장’을 통해 찾아가는 사이버도박 예방 뮤지컬을 제작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사이버도박 예방과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앞으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부터 27일까지 5차례에 걸쳐 북부 구남초등학교에서 초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융복합문화예술체험 온라인 콘텐츠 활용 연수 1기 ‘리코더 실기 수업 A to Z’를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 리코더·오카리나·칼림바·합창 4개 영역의 영상(교사용, 학생용)·가이드북·MR 등 예술교육 운영 통합 자료 ‘융복합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현장에 보급했다. 이번 연수는 리코더 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 안내와 초등 음악 교과 실기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교원들은 리코더 실기 수업 TIP, 동아리 활동, 발표회 운영 등 초등 음악 수업 전문가의 리코더 지도 실천 사례 공유, 리코더 실기·실습 및 소그룹 발표회 등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후 오는 10월 ‘융복합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수업 활용 사례 장학 자료 개발·보급, 11월 ‘오카리나·칼림바·합창 실기 수업 A to Z’ 2기 연수 운영 등을 통해 콘텐츠 현장 적용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교육부는 6월 15일 더케이 호텔(서울)에서 ‘제4회 한·일·중 교육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제4회 한·일·중 교육장관회의는 제3회 교육장관회의(2020년) 이후 4년 5개월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회의에는 한국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일본모리야마 마사히토 문부과학대신, 중국후아이진펑 교육부장, 이희섭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TCS,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한·일·중 교육장관회의는 3국 간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2015년) 이후 한국의 주도로 만들어진 3국 장관급 협의체이다. 2016년 한국에서 제1회 회의가 개최된 이후, 한·일·중 순서로 3국이 순환 개최하고 있으며, 동북아 번영과 발전을 위한 3국 간 주요 회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의 정상은 3국 간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청년세대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를 증진하고 3국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6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문화공간 진달래장(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2113)에서 《영월기행_안녕 + 하늘, 땅, 우리》 전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전시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고, 문화도시영월과 협력해 국내외 전시와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를 다수 기획한 유아트랩서울가 주최·주관하며 임종은 큐레이터가 전시기획을 총괄한다. 전시《영월기행_안녕 + 하늘, 땅, 우리》는 예술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고 지역과 관계를 맺자는 취지로 기획됐고, 현대미술작가 15인이 참여해 예술적 상상력과 감각적 경험을 나누고 영월의 자연, 문화, 역사를 현대미술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적 여정을 선사하고자 한다. 영월에서 출발하는 이 여행은 인간의 역사를 넘어서, 지구의 시간을 느끼고 환경과 공간에 대한 새로운 관계를 설정한다. 15인의 예술가들은 영월의 근현대 기억을 담은 문화공간 진달래장을 해석하고, 영월의 역사와 삶을 반영하거나 자연, 환경, 우주 등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크리스토퍼 라니브(Christopher LaNeve) 신임 미8군사령관을 만나 경기도와 미8군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주한미군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을 만나 “미8군에 있는 군인들도 다 같은 우리 경기도민이라고 생각한다”며 “미8군 소속 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주민들과의 협력관계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북한과 접경한 경기도의 지사로서 여러 가지 대처를 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외교 전략에 가장 중심되는 축이다. 미8군의 역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은 “미8군을 대표해 경기도의 지원과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일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앞으로도 함께할 시간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은 지난 4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장의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최근 우울, 학업 스트레스, 가족 갈등, 경쟁적 사회구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심리 ·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마음건강 위기학생들이 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초 · 중 · 특수 · 각종학교 교장 2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부터 19일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 학교장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마음건강 위기학생 증가에 대응해 학교장의 역할을 안내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초등, 중등으로 나눠 각각 1박 2일 진행했다. 자살위기 학생 지원,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마음챙김 상담(멘토링),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 개입,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 방안으로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음악과 미술로 소통하는 강의 공연(렉쳐콘서트)을 열어 학교장의 마음건강도 챙겼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단단히 챙겨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만드는 데 학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주교육대학은 1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IB 교사 양성 및 디지털 교사 연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박병춘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전문가(IBEC 과정) 양성, 초등교사 디지털융합교육 연수 및 디지털소양 교육자료 개발 위탁,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 협약으로 IB 교사 양성을 도내에서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전북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내년부터는 타 시도로 가지 않고도 전문가 양성 연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IBEC 과정은 인하대, 남서울대, 한동대, 대구교대 등에서 운영하고 있어 도내 교사들이 적극적인 참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 남서울대, 한동대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맺고, 초중고 교사 45명에게 IBEC(IB 인증 교사) 비학위과정(1년)을 지원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전주교대와 상호협력 및 탄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백상록 전북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재향군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전북교육청과 재향군인회는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백상록 재향군인회 회장은 “전북교육청이 나라사랑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재향군인회도 학생들의 나라사랑 교육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국가 안보가 튼튼해야 우리의 삶과 미래가 보장됩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는 앞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이번 배움자리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의 이해도를 높이고, 각 학교 여건에 맞춘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학교자율시간 편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중학교 186개교 교장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2025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학교자율시간 설계의 실제 등이 포함되었다. 연수 이후에는 모둠별 토의를 통해 학교자율시간 준비 과정과 교수‧학습자료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자율시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24일에는 교감‧교무부장을 대상으로 한 배움자리가 계획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와 더불어 정보시간 확대 및 학교자율시간을 고려한 2025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교에서 고민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사례를 제시해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사업 설명회’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주요 정책 설명과 학생 정신건강 이해 증진 등을 중심으로 한 안내와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병원형Wee센터’와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 등에 대한 안내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병원형 Wee센터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체계적 진단, 상담, 치료, 교육 등이 One-Stop으로 이뤄지는 치료 중심 민간위탁 기관이다. 조선대학교병원과 국립나주병원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또 올해부터 시작되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 보호자, 교원을 위해 전문가가 학교에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정신건강문제를 학교가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동부 권역은 조선대학교병원이, 서부 권역은 국립나주병원이 맡아 운영한다.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위험군 학생지원, 교직원 컨설팅, 학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 남서울대, 단국대, 세한대, 유원대와 충남형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충남교육청은 도내 11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상상 늘봄교실 등 다양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 대학이 15개로 확대됨에 따라, 대학들과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정보와 인프라 공유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디지털,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며, 이를 통해 충남형 늘봄학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학과의 협력으로 질 높은 충남형 늘봄학교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주민에게 알리고, 마을조합 ‘꿈터’의 비전을 주민과 공유하는 상생마을 축제 ‘꿈을 잇다’를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을조합 ‘꿈터’ 국악동아리 길놀이의 식전 공연 내빈 축하말씀, 주민참여공연(국악 및 지역아동 기타 연주), 주민의 꿈을 담은 희망나무 심기, 율도팝필오케스트라 연주, K-Pop 댄스 등 다양한 세대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주민 참여 공간 등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마을조합 ‘꿈터’는 ‘다시 쓰는 희망의 이야기, 나비 날다’라는 주제로 2022년 4월 조합 설립 후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면서 성장해가는 현재 ‘꿈터’ 모습과 장래 ‘꿈터’가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주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꿈을 꾸며 공동체 중심의 ‘꿈터’로 조성․운영해 나갈 것을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꿈터’가 상생마을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꿈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면서 서로 공존하며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모든 성원을 아끼지 않
전국연합뉴스 기자 | K-POP · 한글 · 한복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학생들의 발표대회가 로스엔젤레스 현지에서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세계 각국 학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어교육 성과와 전남교육청 · 미국 간 국제교육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여서 주목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은 6월 1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 특설무대에서 ‘제1회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 발표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전남교육청이 시작한 한국어교육 기반의 ‘국제교류활성화 시범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총 72명이 참가한 예선 글쓰기 대회를 거쳐 이날 본선에는 15명의 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들은 K-Pop, K-드라마, K-영화, 한글, 한복 등 친숙한 한국문화 뿐 아니라, 정(情), 음식배달문화, 3·1절, 멸치(음식), 존댓말 등 미국 학생들에게 다소 낯선 주제들을 다뤄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같은 한국문화에 대한 큰 관심은 세계 각국의 한글 · 한국어교육 운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미국 서부 남가주 경우에도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