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애플영월연합회(회장 문성수)는 6월 20일 동강시스타 그랜드볼룸에서 연합회원, 영월군수(최명서), 영월군의회 의장(심재섭)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월 사과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애플영월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연합회 발전방안 토의 및 화합 행사 등을 진행하며 특히 정규현 前연합회장은 6년간 회장직을 맡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영월 사과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월군수 감사패를 수상했고 사과 재배 농가들의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성수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되어 사과 재배 농가 모두가 참여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로 함께 즐기며 영월 사과의 발전과 단합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충북교육청지부와 '제6회 정책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업무표준안 현장 안착을 위한 노력, 기술직(조리․운전) 대체인력 상시 확보를 통한 업무공백 최소화, 학교 및 기관 근무자 자기계발휴가 사용범위 확대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 추진, 특근매식비 및 급량비 지급 기준 현실화를 위한 노력, 지방공무원 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한 재택근무 시범운영, 교육공무직원 장기재직휴가 자동반영을 위한 시스템 개선 등 6개 조항에 대해서 합의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고재권 지부장은 “교육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의 근로 조건이 향상되고 복지가 한층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 환경의 발전과 더불어 교육가족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그동안의 노력과 협의를 토대로 앞으로 더 나은 근로 환경과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경기공유학교에 대해 "경기도 학생들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공교육 내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어떻게 교육적으로 보충할 수 있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요구와 지역 특색에 맞는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교육이 어려운 인근 소규모학교를 묶어 거점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백암초를 거점으로 인근 두창초, 백봉초, 원삼초, 장평초, 좌항초를 연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의 요구가 높으나 학생 수 부족과 강사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거점 공유학교에서는 학교 밖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해 배울 수 있도록 공유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공유택시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택시회사의 협력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택시를 타고 공유학교에 가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조기 준공 등 주요 사업 3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를 만나 “철도 등 SOC 사업에 대해 정부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경기도 건의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면담은 2025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정부가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집행 의지를 피력한 상황에서 경기도 주요 사업의 중요성과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서울시 7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과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경유해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연결하는 총 15.1km 구간의 단선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경기북부지역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최대 30분가량 단축하는 필수 교통 기반 시설이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2026년 상반기 조기 준공을 위한 국비 1천27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안산 한양대역에서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 역에 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일 전주 학부‧교직원들과 늘봄학교와 미래교육 등 지역 교육 현안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력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10대 핵심과제 등 전북 교육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AI기반 미래교실 구축, 늘봄학교, 독서 활성화 방안, 구도심 학교 활성화 방안, 학생 상담공간 개선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 11일 무주에서 공감토크를 시작한 서 교육감은 9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가족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0일 16:00,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기획단은 특히,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 시대 속에서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구미래교육의 정책 전환과 이에 맞춘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인구감소와 이로 인한 국가소멸의 위기를 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대구미래교육정책 공모,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을 위한 T/F팀 구성, 대구교육공동체 가족가치관 인식설문조사,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슬로건 공모, 2024 대구경북 명품박람회‘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부스 운영(올해 8월 예정)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정책기획단은 현장 중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4개 분과 총 26명으로 구성되어 각 분과별 학교급에 맞는 교육 정책 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정책기획단 단장은 구지중 박미숙 교장, 유치원․특수학교 분과장은 구지세현유치원 오경녀 원장,
전국연합뉴스 기자 | 2024 교육활동보호 강화 종합방안 토론회가 20일 웨딩그룹 위더스 광주 대연회장에서 ‘학생·교원·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개최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동부교육지원청과 남도일보가 공동주관했다. 토론에 앞서 송오식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시행에 대한 현장 의견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 조사에는 관내 학생·학부모·교원 7천여 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원탁토론은 ▲교육활동 보호 제도의 학교 현장 안착 방안 ▲교육 3주체 간 상호 존중하는 교육활동 보호 방안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3주체인 학생·교원·학부모를 비롯해 교원단체, 법률가, 교수, 심리상담사, 관련 교육 전문직이 참여한 총 7개 팀에서 각 주제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팀별 진행자(퍼실리테이터)의 이끎에 따라 전자기기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토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실시간 공유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사전 신청과 현장 참여로 구성된 80여 명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20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들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태왕 회장, 박용우 부회장, 구진모 운영위원, 이영국 운영위원, 강선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장학금 500만 원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내년도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장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태왕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대전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태왕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두 사람은 특히 공동의 관심사인 기후위기 대응을 놓고 의견을 나누며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국회에서 “용인 남사 중심으로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데, 문제는 용수와 전기”라며 “반도체특별법은 용수와 신재생에너지 공급 관련된 것들이 있어서 의장님이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 RE100 3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도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기후도지사’라고 하는데, 의장님 전공이 환경공학 쪽이니 ‘기후의장’이실 것 같다”며 “지금 중앙정부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서 상당히 퇴행적이고, 국제사회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기후도지사로서 기후의장님과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을까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반도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 중학교 3학년들이 지난 17~19일 3일 간 호주 NSW주 소재 공립학교에서 호주 학생들과 수업을 같이 받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에 참가했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류활동은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2024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탐색 및 독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명의 학생은 호주학생들이 진행하는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1:1로 매칭된 버디(buddy)와 함께 3일간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교과 수업을 함께했다. 특히 한국어 수업 시간에는 자기소개를 주제로 자신과 버디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알아보는 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버디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자신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또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참가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5.18 플래시몹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k-pop댄스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리랑 민요 독창, 힙합 댄스, 활동 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저마다의 특기를 살려 자기주도성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호주 학교의 버디에게 추천할 한국 전래동화책과 책갈피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70회 충북과학전람회 입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접수를 거쳐 최종 출품된 총 64편(물리 14편, 화학 11편, 생물 13편, 산업 및 에너지 9편, 지구 및 환경 17편)의 작품이 전시된다. 출품된 작품은 일상의 호기심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하는 주제들로 전통 과학의 우수성을 검증하는 탐구부터 코딩을 활용한 지능정보와의 융합탐구까지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주목을 끌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일에 전시회를 찾아 학생 및 지도교사의 작품 제작 스토리를 나누고 제작과 탐구 과정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축하사에서 “과학적 상상은 처음에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되지만 정교하게 다듬어지고 가꾸어지며 세상을 바꾸는 소중한 열매로 거듭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연구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전람회 출품의 경험이 과학인재로 성장하는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며, “과학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일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트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하여 교육 현안과 관련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민생토론회에서 경북교육청은 국제교육원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여 대통령실 직속 지방시대 위원회와 교육부, 경북도청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의 인구소멸로 인한 학생 수 감소 문제와 글로벌 이주 사회 대비 교육 정책 등을 주된 토론 내용으로 다뤘다. 경상북도는 2024년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인구소멸 위험지역 89곳 중 15곳이 포함되어 있을 만큼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다. 또한, 최근 10년 사이 학생 수가 50% 이상 감소하여 통폐합 학교 수가 94교에 이르는 등 정상적인 교육활동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2024년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유학생을 유치하고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를 개소하는 등 이주 사회를 대비하여 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이주 배경 학생의 수가 약 3배 증가하여 도내 936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구리시는 6월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리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백경현 구리시장과 심한수 구리고등학교 교장 등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 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에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리시와 구리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특성화․다양화, 교수 학습 방법 혁신, 교원 능력개발, 학사 운영 혁신 등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발전 및 교육력 제고를 통한 지역 정주 여건 마련 ▲학교 밖 교육활동과 지역의 교육 인프라 발굴․연계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운영 및 성과 공유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 협약을 통해 구리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지역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경북교육청을 방문한 APEC 8개 회원국 교육정책가 1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방문단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교육부가 주최한 ‘2024년 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 차 방한했으며, 일정 중 대한민국 디지털 교육 선도기관인 경북교육청을 방문하게 됐다. 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는 대한민국 교육부가 APEC 역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제안한 사업(‘06년 승인)으로 개발도상국 실무급 교육정책전문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정책 개발 및 추진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 전수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본청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최선지 정책국장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6층 통합관제센터와 4층 스마트오피스를 직접 둘러보는 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주요 디지털 교육 정책과 함께 학교 인프라 지원 현황 등을 소개했다. 특히 따뜻한 경북-R컴퓨터 국제 나눔 사업의 취지와 실적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교육청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몇 명이 근무하고 있나요.” 지난 19일 전라남도교육청 청사를 방문한 함평초 학생 63명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여러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날 탐방은 초등 4학년 교육과정에 포함된 공공기관 탐방 체험으로, 교육감과 그림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책 톡톡 꿈버스’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뤄졌다. 먼저, 청사 대회의실에 둘러앉은 학생들은 교육감이 읽어주는 ‘갤럭시 주(Zoo) 프로젝트’에 귀를 기울였다. 갤럭시 주(Zoo)프로젝트는 우주의 수많은 은하를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함께 분석해 10년이 걸릴 일을 3년 만에 끝냈다는 내용으로, 협력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김 교육감은 “혼자 하면 하기 어려운 일들도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이뤄낼 수 있다. 교육청과 같은 공공기관들도 ‘공동의 선’을 위해 협력하고 연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교육감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교육감 직무에 만족하는가요.”, “선생님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왜 이 일을 선택하게 됐나요.” 등의 질문을 하며, 교육청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