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AI․정보교육 중심학교’와 ‘SW-AI 교육 채움교실’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설명회 및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AI․정보교육 중심학교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 적용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초‧중‧고 학교별 우수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AI․정보교육 중심학교는 지역 정보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 여건에 맞춘 맞춤형 AI․정보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확산하는 중추적 기능을 담당한다. 이날 사례 발표에는 안동 서선초등학교 윤상복 교사와 형곡중학교 박양자 교사, 구미고등학교 성아영 교사가 발표자로 나서 각각 학교의 운영 성과와 학생 중심 활동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AI․정보교육 중심학교 48교와 SW-AI 교육 채움교실 운영 교 1교를 선정해 운영 중이며, 향후 AI융합교육 중심고 2교와 채움교실 구축교 10교를 대상으로 한 별도 연수도 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수업 중심 교사공동체와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단 소속 교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초등 수업 중심 교사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질문 기반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공동체 간 자발적 연구와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수업혁신교사학습공동체인 율곡질문기반수업연구회 소속 이지영 수석교사가 ‘학생의 질문이 넘치는 질문 기반 수업 실천’을 주제로 사례 발표에 나서,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사공동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질문 기반 수업 전반에 대한 과정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사공동체 운영 지침과 유의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참여 교사들과의 질의응답 및 소통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수석교사가 주관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확대 보급 중인 질문 공책 활용법, 관련 온라인 누리집 소개 등을 통해 수업 중심 교사공동체의 활동을 뒷받침할 다양한 자료와 방법이 안내됐다. 경북교육청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문화 정착’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직업계고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전략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직업교육 전문가 20명을 위촉하는 위촉식과 함께, 도내 55개 직업계고 교장단을 대상으로 한 정책 설명회로 진행됐다. 위촉된 지원단은 교육장과 학교 관리자, 교사 등 직업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직업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혁신지원단은 앞으로 △교육과정 운영 혁신 △기능경기대회 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 등 직업계고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5년 연속 전국 직업계고 취업률 1위, 7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종합우승, 전국 최초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직업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략지원단의 출범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급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2일 삼목항과 인근 해역에 어린 점농어 35만 미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관할 어촌계장과 선주협회장, 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가 이뤄진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중순에 부화한 것으로, 크기는 전장 6cm 이상 10cm 미만이다. 특히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활력 좋고 건강한 고부가가치 우량종자이다. 점농어는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나 몸에 점이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어업인과 낚시인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중구는 점농어의 생태 특성, 생활사, 생존율을 고려해 삼목항을 방류 해역을 선정했으며,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 어업 근절 홍보를 병행하기로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점농어를 시작으로 꽃게 72만 미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어업생산력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 증진을 기대하며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재)한국나노기술원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협력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채용 연계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공동 지원하는 이번 채용 연계 교육과정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에게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수료한 학생은 중견·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기술 인력 양성 사업이다. 특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교육과 채용을 연계해 운영한다. 채용 희망 학생의 입사 지원을 받아 조건에 부합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이들을 ‘채용예정자’로 지정해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교육과정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인천 송도 소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K5 사업장에서 최소 4주간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을 거친 후, 정규직 사원으로 최종 채용된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인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경기도 직업계고의 반도체 우수 인재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라고 말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채용형 실습은 학생의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월 동강둔치에서 개최되는 '제58회 단종문화제'에서 마을선생님협의회와 협력하여 다채로운 역사·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문화광산 영월'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중간지원조직과 함께 영월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단종의 유배길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마을선생님협의회는 총 74명의 영월 마을선생님으로 구성된 교육 공동체로, 방과후 수업, 진로교육, 교과 보조 등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지역 주민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여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단종유배길 체험, ▲마패 만들기 체험, ▲전통 나무 놀잇감 체험, ▲전통 북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4월 23일 영월 관광센터 2층에서『영월광업소와 마차리』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 시민기록단이 지난 1년간 진행한 영월광업소 아카이브 작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영월광업소와 마차리』는 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민기록단이 주축이 되어,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영월광업소의 역사를 면밀히 조사·기록한 결과물이다. 1935년 영월화력발전소의 발전용탄 공급 기지로 강원도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영월광업소의 설립부터 1972년 1차 폐광, 1989년 완전 폐광까지의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폐광 이후 30여 년이 흐른 현재, 점차 사라지고 있는 광업소의 흔적을 고문헌 및 현지조사를 통해 생생하게 풀어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사단법인 폐광지역활성화센터, 폐광 지역 관계자와 시민, 대학 연구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영월 시민기록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작업이 지역 정체성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5일부터 열리는 제58회 단종문화제 기간 중,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주제로 한 ‘제1회 단종의 미식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영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자산 브랜딩’ 사업 목적에 따라 기획됐다. 도시 자산 브랜딩은 문화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영월이 지닌 잠재력 있는 주요 문화자산을 발굴·재해석하고 콘텐츠화하는 전략적 사업이다. ‘단종의 미식제’는 영월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단종'과 관련된 서사를 전통 미식문화와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는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사례다. 특히 단종문화제라는 상징적인 행사에서 역사, 음식, 체험, 교육이 어우러지는 입체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문화도시 영월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기획으로 평가된다. 이번 미식제는 ▲궁중음식 경연 대회 ▲궁중음식 전시 ▲조선왕조 궁중음식 특강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가장 주목받는 ▲궁중음식 경연 대회는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창작 궁중음식’을 주제로 지역 특산물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도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사업에 극단 베짱이 사회적협동조합과 극단 시와 별이 최종 선정되어 각 1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군 지역의 두 극단이 나란히 선정된 것은 예술인이 창작하고 활동할 수 있는 지역 내 기반과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극단 베짱이는 영월관광센터 내 아트라운지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지역 예술단체로, 이번 공모에서는 '덕포리 사람들', '진씨네 장의사' 등 지역의 역사, 인물, 자연을 소재로 한 창작극을 통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기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극단 시와 별은 단종을 지킨 도깨비 이야기를 소재로 한 야외 상설 뮤지컬 '장릉 낮도깨비_1457, 잠든 소년'을 공연하고 있으며, 영월문화예술회관을 상주 공연장으로 하여 공모에 선정됐다. 앞으로 두 극단은 지역의 고유성을 담고 이슈를 소재로 한 창작 작품을 영월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운영 중인 고향사랑기부제가 4월 21일 기준으로 기부 금액 1억 1천만 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4천5백만 원) 대비 245% 증가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는 8월 초에 기부금 1억 원을 넘긴 데 비해 올해는 불과 4월 중순에 이를 초과하여 기부금 증가 속도가 크게 빨라졌으며, 이는 지난 1월 황순영 작가와 4월 농협 영월군지부의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이 긍정적인 촉매제로 작용하며, 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총 888건의 기부가 이뤄졌으며, 이 중 약 93%가 10만 원 기부로 이루어졌다. 주요 지역별로는 강원(40%), 경기(22%), 서울(1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의 인기 답례품 판매 순위는 지역화폐, 한우 불고기, 두무동청국장, 진들기름, 한우 국거리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답례품은 영월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역할을 하며 기부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영월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며, 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22일, 소래초등학교(경기 시흥시) 학교복합시설인 수영장 착공식에 참석하고, 지자체·교육청·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한다. 소래초등학교는 경기도 시흥시 원도심에 위치한 학교로, 지난 2023년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와 인근 지역주민의 생활 기반시설(인프라) 개선을 위해 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용주차장, 요리교실, 소공연장, 작은 도서관 등 학생·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인 ‘소래너나들이’를 설치하여 활용 중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학교복합시설은 25미터(m), 4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으로 향후 학생들의 생존수영 수업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시설(인프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문정복 국회의원,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경기도제1부교육감 등과 함께 소래초 수영장 착공식에 참석한 뒤, 소래너나들이에서 진행되는 요리교실 수업(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이후 간담회에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교육청·학부모 등과 함께 원도심 학교복합시설의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역할, 운영상 어려운 점 등을 공유하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의 지방공무원 인력 운영 계획을 담은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중기계획은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주요 시책 사업 추진에 따른 중․장기 인력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체계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교 증가 등 교육행정 여건 변화에 대응해 기관별·직급별·기능별 인력 배치를 체계화하고, 총액 인건비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인력을 운용해 책무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핵심 사업으로는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늘봄학교 확대 운영과 관련해, 각급학교에 ‘늘봄지원실장’ 인력을 단계적으로 배치해 교원의 행정 부담을 덜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또한, 유아교육진흥원과 융합진로체험교육관, 미래직업교육관, 독도교육원, 인공지능교육센터 등 신설 기관에 맞춤형 전문 인력을 배치해 학생들의 기초 역량 강화와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치원 1개 원과 초등학교 4교, 중학교 4
전국연합뉴스 기자 | “1999년에 알마티한국교육원에 왔는데,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이 지금은 15배 늘었어요. 한국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추면서 현대, 롯데, 신한은행 등 한국기업에 취직하거나 카자흐스탄 외무성, 대사관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잔나 알마티한국교육원 교사/행정실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했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한 이래 34년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보급, 유학 지원 등을 담당한 대한민국 공공기관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어 정규과정 운영(3,225명) ▲한국어능력시험 실시(TOPIK, 약 2,200명) ▲한국유학박람회 개최(약 2,500명) ▲한국어 채택교 지원(27교) 등 중앙아시아의 한국어 열풍을 이끌었다. 또 한국어말하기대회, 한국어교사수업대회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자랑한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의 특징은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을 ‘한국-카자흐스탄’ 간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교류 역할을 할 중요한 인재로 본다는 점이다. 국내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들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앱을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22일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원, 광산교육국제화특구 관계자, 지역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 완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앱의 주요 기능, 사용자 편의성, 콘텐츠 구성, 운영 방법,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이주배경학생 증가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언어권 학생들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한국어교육 앱이 교육 위주로만 진행되던데 반해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지역 역사, 문화유산, 지형, 인물, 사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광주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며, 학습 어휘 717개, 도입부 143차시, 학습 콘텐츠 20개를 담았다. 이 밖에 ▲자동 번역 ▲다국어 음성모듈 ▲말하기 및 발음 평가 ▲한글 필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업 혁신과 평가 개선을 위해 22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1차 국제 바칼로레아(IB)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IB 프로그램 중 초등학교 과정인 PYP(Primary Years Programme)를 중심으로, 탐구 기반 수업과 평가 설계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공동체의 교육과정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도내 IB 후보학교 및 관심학교 소속 교원, 초·중·고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부설초등학교(IB PYP 월드스쿨) 고소이 교사가 IB 월드스쿨에서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 개념기반 탐구 중심 수업·평가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의 고민과 실천이 담긴 실제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특강은 PDF 형태의 자료집 제공, 개인 물병 지참 및 일회용품 사용 자제, 대중교통 이용 유도 등 환경을 고려한 ESG 실천도 적극 안내해 의미를 더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