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 법무보호대상자의 학교적응 지원을 위하여 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 오정자 정책기획실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 권영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장, 제주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처분 등을 받은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하도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지원 사업인 직업훈련, 긴급 지원, 가족프로그램, 심리상담, 학업 지원 등을 일선 학교에 적극 안내하여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구체적으로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비용(50만 원) 지원, 생계 곤란 대상자에 대한 긴급 지원,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교육, 가족 캠프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제공, 개인상담, 집단상담, 가족상담 등 각종 심리상담, 학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지원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청소년 법무보호대상자의 지원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무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9일, 제주대학교와 2024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제주교육청과 제주대학교 간의 정책협의회는 제주지역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의기구로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제출한 총 5건의 안건을 논의한다. 도교육청에서는 협의 안건 2건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 직원 및 교직원 제주대학교 도서관 이용, 기타안건 2건 △특성화고 지역인재 육성 연계 전형 신설 및 확대 △연수운영 시 제주대학교 교수진 활용 관련 총 4건을 제출했고, 제주대학교에서는 협의안건으로 △남부권 발명교육지원센터 성공적 유치 위한 협의(안)을 제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지역의 인재육성과 제주교육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제주대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동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동 추진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월부터 8월까지 하계 방학에 발맞춰 도내 각 지역에서 2024년 초등 SW-AI 교육 캠프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SW-AI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SW-AI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창의 융합 교사연구회(초등 정보 캠프)가 주관하여 매년 울릉도와 각 지역을 찾아가 SW-AI 교육 캠프를 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2일 울릉도 초등 정보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총 21개 지역에서 캠프를 실시하며, 초등 SW-AI 교육 저변 확대와 지역 간 정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W-AI 교육 활동 캠프는 지역별 특색있는 활동 주제(‘우리 아이(AI) 울릉 문제해결사’ 등)와 최신 SW-AI 교구를 바탕으로, 실생활의 문제를 친구와 함께 참여·협업·공유하는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컴퓨팅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 말까지 방학과 주말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일상 속 즐거운 학습 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도전해! 오~바쓰!(5.5.5.실천) 캠페인’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도전해! 오~바쓰!(5.5.5.실천) 캠페인’은 학생들이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을 통해 ▲‘일주일에 5일 접속!’, ▲‘하루에 5문제 풀기!’, ▲‘하루에 5분 강좌 듣기!’를 실천해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스스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부산학력개발원은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 활용 우수 학생·학급·학교에 간식과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형성과 학교 내 즐거운 학습 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학력체인지(體仁知)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학생들의 학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 이력을 토대로 학생의 학력 수준 진단과 분석,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학습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이틀 동안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예방하고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7월 8일 오후에는 관내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7월 9일 오전에는 관내 학교 교장, 오후에는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교의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비대면(줌, zoom) 방식의 교육이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의 전문 강사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세종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 위소영 행정관을 초빙했다. 위소영 행정관은 강의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론과 더불어 사례 중심의 내용을 포함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성인지 감수성 제고 ▲사안 처리 절차 ▲2차 가해 등이다. 최교진 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안동시에 있는 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금 36개와 은 31개, 동 51개 등 24개 종목에서 118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해단식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안중환 안동교육장, 우수성적 입상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 학교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경과보고, 우수성과 달성 축하 행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입상 학생 장학금과 우수 지도자 포상금 증서가 수여됐고, 입상학교에 대한 기념품 증정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열심히 노력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 큰 감사와 격려 박수를 보내고 그날의 감격과 영광의 순간을 함께 재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 선수들이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8일 경북 포항시에 거주하는 경남 출신의 김삼달(여, 61세) 씨가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삼달 씨는 2017년부터 매년 포항 포럼에 200만 원을, 재대구 안의초·중·고 장학회에 매년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지난해부터 영남대학교 재학생 1명의 졸업까지 매년 600만 원을 전달하고 올해는 영남대학교 발전 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한 개인 기부자다. 김 씨는 경남 함양 안의초등학교와 안의중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거창여자고등학교를 중퇴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독학으로 대학을 입학해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 씨의 이러한 경험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장학 사업으로 이어져 재대구 안의초·중·고 장학회를 비롯해 많은 곳에 기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 씨는 “어린 시절 어려움을 되새겨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모든 학생을 응원하며, 이번 기부가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미래교육재단은 올해 5월 방탄소년단(BTS) 지민 씨
전국연합뉴스 기자 | 사천시는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사천교육지원청과 국립창원대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을 위한 첫 단계로서 교육환경평가의 조기 이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천교육지원청과 국립창원대학교 관계자들은 교육환경평가의 구체적인 절차와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실무회의로 교육환경평가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 박동식 시장은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는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25년 3월 개교를 위해서는 교육환경평가가 조속히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창원대는 교육환경평가 준비를 철저히 준비해 주시고, 사천교육지원청은 승인에 필요한 절차를 빠른시일내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박 시장은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가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글로벌 5 도약을 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월 4일 실시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분석한 결과, 수능 6월 모의평가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됐으며,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 132점, 수학 영역 135점이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언어와매체)는 148점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2점 하락했으며, 전년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12점 상승했다. 또 수학(미적분) 152점, 수학(기하) 151점, 수학(확률과통계) 145점 등 전년도 수능보다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어, 수학이 모두 어렵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이 상승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전년도 수능보다 훨씬 어렵게 출제되면서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1.47%로, 전년도 4.71%보다 크게 감소(-3.24%)했다. 2・3등급 비율 역시 감소했다. 실제 수능에서도 영어가 어렵게 출제된다면, 고3 재학생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및 수능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8일, 대덕구청과 새일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일초등학교에 건립되는 학교복합시설(가칭 새일복합문화센터)은 총사업비 250억 원 규모로 수영장·도서관·주차장·돌봄교실이 설치되어, 학생 이용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하여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협약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충규 대덕구청장, 송활섭 대전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 최재모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서영 새일초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사업비 분담과 추진방향, 운영방안 등을 상호 협의했다. 대전지역에는 금번 새일복합문화센터를 포함해 총 6개 학교에 학교복합시설을 설치 또는 계획중으로 기성복지회관(준공 2008년), 대전호수초 학교복합시설(준공 2022년), 대전고 생활SOC 학교복합시설(설계중), 충남중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건축기획중), 문창공공도서관(건축기획중)을 지자체와 원활히 협력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나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8일 익산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만나 학력 신장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이리신광교회와 익산교육지원청에서 각각 학부모 350여 명, 교직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감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달 11일 무주를 시작으로 같은 달 10일 전주를 거쳐 이날 익산에서 열리게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학부모 공감토크에서 스마트기기 보급 등 미래교육 환경 구축, IB 교육 확대,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방안, 직업계고 학생 공공기관 채용 확대 등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직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IB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교원연수 방안, 유치원 및 특수학급의 전자칠판 도입 등을 주제로 대화를 했다. 서 교육감은 “최근 미래교육정책연구소 설문조사에서 학력 신장 정책에 대해 71
전국연합뉴스 기자 | 지난 5월 여수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큰 주목을 받았던 ‘2030 교실’을 전남교육 현장으로 확산, 안착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8일 청사 상황실에서 주요정책회의를 열고, 미래교실 수업의 대전환을 이끌어 갈 ‘2030 교실 구축·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현장 중심의 2030 교실·수업 모델을 개발해, 전남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2030 교실’을 브랜드화 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30 교실 구축·운영 계획의 주요 방향은 ▲ 미래교육 대비 ▲ 학교 중심 ▲ 통합 구축 ▲ 브랜드화 네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교육공동체 의견을 적극 반영한 2030 교실과 수업 모델 개발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이 만들어가고자 하는 2030 교실의 표준 모델은 ▲ 개인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교실 ▲ 공간의 제한이 없는 교실 ▲ 언어의 장벽이 없는 교실 등이다. 특히 수업 모형은 수업자에 따라 그 방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교사가 제안하는 개인별 특화모델을 개발하는 데도 주력한다. 이와 함께 교실 안에서 구현할 2030 수업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신기술·신산업 분야 직업 체험과 취업 정보,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제1회 경남직업교육박람회’를 연다. ‘취업으로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지역민, 직업교육 관계 기관(단체), 산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무대·전시 행사, 취업 행사, 직업 체험 및 상담 행사, 학부모 일일 클래스 등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직업계고 계열별 졸업생이 함께 만드는 토크 콘서트 ‘청출경남’ ▲직업계고 출신 우수 취업 사례 특별 강연 ‘직바시 15분(직업계고 인식을 바꾸는 시간 15분) ▲공연 동아리 축제 등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 및 직업교육 홍보관 ▲직업계고 교육활동 작품 전시관 ▲직업계고 전공 체험관(36개 학교, 2025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가칭)양산특성화고 포함) ▲취업 매칭관 ▲유망직업 체험관 ▲미래직업 체험관 ▲기업·창업상담관 ▲진로상담관 ▲해외인턴십관 ▲김해도서관 북 버스(book bus) 등 100여 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본청 공감홀에서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감의 청렴 특강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뮤지컬 청렴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교육에는 교육감, 부교육감을 비롯해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본청 사무관・장학관이 참석했으며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직원은 실시간 영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1부에서는 ‘교육감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박종훈 교육감이 직접 청렴 특강을 했다. 2부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팀 ‘에스미션’이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을 함께 즐기면서 참여하는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 김창수 사무관이 ‘공무원 행동 강령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공무원 행동 강령의 갑질 금지 규정과 위반 사례를 강의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교육청 부문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5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오성과 한음’ 정책 ▲상호 존중과 수평적 조직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오전 11시 교육안전과 주관으로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과장, 담당자 등이 참여한 집중호우 대처 비상 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8일 새벽 집중된 호우와 관련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사후 대처를 철저히 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12시 현재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경북교육청의 인명피해는 없으나, 안동지역 고등학교 2교와 영양지역 초등학교 1교, 봉화지역 고등학교 1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영양지역 초등학교 2교 휴업, 의성 지역 중학교 1교와 영양지역 초등학교 1교에서 단축 수업이 시행됐다. 회의에서는 △재난 안전 상황 관리 강화 △사전예찰 점검 강화 △학생 안전 대책 △시설물의 피해 발생 시 상황 신속 전파 등이 논의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난 담당 부서 비상근무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며 재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에 사전 대비하되 신속한 대처 또한 중요하다”라며,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학교의 2차 피해 방지와 호우 위험지역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