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감사와 긍정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나눔과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고 교육공동체의 행복감 증진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은 계기교육과 연계한 주제로 감사 손팻말 릴레이와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매일매일 감사송 활동 등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각급 학교에서는 감사 손팻말 사진을 학교 누리집 또는 SNS를 활용하여 공유하는 감사 손팻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감사의 마음을 손팻말에 적어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기회를 가짐으로써 감사 나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월별 계기 교육 주제와 연계하여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감사 나눔 영상 1학기 공모전은 교원과 학생․학부모 등 교원공동체의 다양한 참여로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 영상은 참여자 개인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되어 있으며, 경북교육청 온학교.com에 탑재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디지털 교육격변기 시대에 경직된 전통적 학습 체제에서 벗어나 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학생 참여형․학생 맞춤형의 수업 변화가 필요하다. 수업 혁신은 교사가 이끄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성공할 수 있으며, 수업의 주체로서 교사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 동참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초등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해 수석교사가 주도하고 일반교사가 동참하는 교육지원청 단위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 22개 교육지원청, 38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주요 추진 내용은 △온오프라인 연계 권역별 수석교사 수업 공개와 나눔 △저 경력 교사 수업․평가 맞춤형 컨설팅 △수석교사 활용 학생 주도형 수업역량 강화 연수 지원 △지역단위 학생 주도형 수업 나눔 행사 등이 있다. 포항과 경주, 영주 등 16개 교육지원청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운영하여 482명의 초등교사가 수석교사의 수업을 직접 참관했으며, 김천․고령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성을 살리는 질문이 넘치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13일과 20일에 각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시에 있는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와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학 계열 특강과 총 6개의‘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입시 선배들의 실질적인 대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 ‘학과별 멘토-멘티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3학년뿐만 아니라 1, 2학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고1+2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한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과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이 모두 참여하여 다양한 대학의 정보를 대학 관계자에게서 직접 듣고 보게 될 이번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12,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교사들이 사전 신청하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접수와 사전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부장 교사, 진로진학교사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직업계고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와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안내를 통해 중학교 교원들의 직업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는 지정이 부산기계공고 교감이 강사로 나서 8일에는 남부·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교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9일에는 서부·북부·동래교육지원청 관내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 강의했다. 지 교감은 마이스터고 4교, 특성화고 32교, 고등기술학교 1교 등 부산지역 직업계고 37교에 대한 소개, 주요 교육활동, 지원 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계고 체제 전면 개편 등 경쟁력 강화 방안도 설명했다. 안내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직업계고 교육 내용, 진로·취업 등에 대한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줬다. 부산교육청은 직업교육 전반에 대해 홍보한 이번 설명회가 중학생들의 진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온라인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4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박람회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교가 참가한 가운데 기능/예능전, 직업체험전, 진로 탐색, 미래 SALON·미리 입어보는 해군제복·디지털 활용 융합 수업 체험관 등 특별관, 개막·특별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기능/예능전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첨단기법을 적용한 제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캐릭터, 사진, 조형 등 105개 작품을 전시한다. 직업체험전은 발명작품, VR체험, E-스포츠 게임 체험,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 AI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제1회 무빙릴레이 릴스 영상 대회’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무빙릴레이 릴스 영상 대회는 충북형 몸활동인 '어디서나 운동장'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과 교육가족이 참여하여 개최된 대회로, 다양한 몸활동을 담은 25초 미만의 세로형 영상 제작 대회이다. 학생 및 교육가족 약 600여 명이 참여해 총 144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무빙릴레이상(5편), 어디서나운동장상(15편), 참여상(25편)이 선정됐다. 무빙릴레이상은 ▲충주고등학교(김지원 학생 외 2명) ▲율량중학교(인수진 교사 외 학생 12명) ▲원평초등학교(변준철 교사 외 학생 5명) ▲노은중학교(유애리 교사 외 학생 17명) ▲학부모 윤해민(외 자녀 2명) 등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작 및 참여 작품은 지난 8일부터 매일 두 편씩 충청북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개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요즈음 학생들이 좋아하고 익숙한 영상을 통해 몸활동을 홍보하고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교육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충북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9일과 10일 사이 경기도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지사 특별 지시 사항을 각 시군에 공문을 통해 전파했다.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인명피해가 조금이라도 우려되는 경우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 ▲연이은 강우로 지반이 약화 돼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므로 위험지역을 지속 예찰하고 적극적인 사전 대피를 실시할 것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 대한 통제 및 대피체계를 재점검하고, 대피조력자 등 비상연락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밀히 대응할 것 등을 당부했다. 도는 선행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많은 비가 전망됨에 따라 9일 오후 4시 호우 대비 도-시군 부단체장 긴급회의를 열고 시군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9일 저녁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집중 호우에 대응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2년간의 전북교육 변화와 향후 방향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 교육감은 9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전북교육 대전환 2년! 교육감, 교사에게 듣는다’에 참여해 현장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사와의 공감 토크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8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미래교육과 수업혁신 △교육활동 보호 △교사 행정업무 경감 △학력신장 등을 주제로 서 교육감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 교사들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효과성 있는 학력신장 방안, 체감도 높은 교사 행정업무 경감 등 실제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을 질의하고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전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AI기반 미래교실 환경 구축으로 수업 혁신을 이끌고, 수업의 본질을 찾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했는데 이를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물었다. 전주의 초등학교 교사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정서행동 위기학생들이 올바르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 시급하다며 이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 100인을 초청하여 ‘저출생 시대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7월 9일 16시에 호텔라온제나에서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지난 6월 20일 출범한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주최로 현장 교사와 협력적 교육 주체인 학부모들의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실천 가능한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되어 100분간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하여 토론참가자를 초청했고, 원탁회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토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원탁마다 촉진자와 분석자를 별도 배정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어지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박미숙(구지중 교장)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의 역할은 물론 우리나라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까지 두루 논의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토론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향후 발간될 정책기획단의 보고서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지난 6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충북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9일, 윤건영 교육감은 집중 호우로 학교 피해가 생긴 죽향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 등과 피해 현황을 살피고 복구대책을 논의하며 학생들의 안전조치와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달라 주문했다. 이번 옥천의 집중호우(누적 강수량264mm)로 인해 죽향초등학교는 후관동에서 20실의 누수가 발생하여, 8일에는 유휴교실로 학생을 분산배치하여 4교시까지 단축수업을 진행했으며, 9일과 10일에는 재량휴업을 결정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학교의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으로 상황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가동하고 있다. 또한, 피해사항이 발생한 학교는 ▲등하교 시간 또는 학사일정 조정 ▲ 돌봄교실 및 방과후과정 운영여부 결정 등 집중 호우에 따른 해당사항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내하여 혼선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9, 10일 리베라컨벤션에서 ‘시대 공감, 소통으로 빛나는 경남교육’을 주제로 박종훈 교육감과 경남교육청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소통에는 경남교육청 소속 장학사와 일반직 6급이 참여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협력적이고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열린 대화에 앞서 ▲부서 간 관계 ▲성장과 자기 계발 ▲다양성과 평등 ▲근무 만족도 등 10가지 영역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하고 결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전문 촉진자가 진행해 교육감과 참여자가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경남교육청 내 문화를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함께 토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개인의 성장을 위한 노력이 조직 발전과 연결돼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법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방법 ▲역량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 방법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법 등 토의 주제를 원탁별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역량 향상 방안과 개인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경남교육청 내 협력적이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일 금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금산군을 2기 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2025. 3. 부터 2027. 2.)하는 내용을 담은 금산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교육청과 금산군, 금산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김복만 前부의장, 김석곤 도의원이 함께 자리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역사와 충절의 고장인 금산군은 지역성을 고려한 마을학교 발굴과 마을교사 양성으로 돌봄과 기초학습지도, 인성교육을 가장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마을,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청은 2017년부터 추진한 행복교육지구 정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2월 업무협약이 종료되는 도내 2개 지자체(금산군, 태안군)을 대상으로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2기 행복교육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포항시에 있는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포항,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부권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포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타운홀 미팅은 경북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성과 미래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의 키워드로 경북 교육정책을 설명했으며, 주제별 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의 중심에 있는 첫째 키워드인 ‘인성교육’에서는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운영과 해외 학생 봉사활동, 1교 1봉사 동아리 운영, 예술 중점학교 운영,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지역 자긍심으로 시작하는 나라사랑 교육을 위한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운영, 평화로 미래로 호국길 걷기, 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시 교육청 응우옌 바오 꾸옥 부교육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방문단이 베트남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현장, 경북교육청의 우수 교육시설 견학, 2024 직업교육박람회 참관 등을 위해 경주와 성주 지역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기관 초청 교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의 자원(시스템, 교육정책, 체험기관 등)을 활용한 체험과 견학 기회를 제공하여 K-EDU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 지역 간의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9일 첫 일정으로 성주군에 있는 명인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베트남 유학생의 수업 모습을 참관하고 기숙사 등 학교 시설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경주로 이동하여 경주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의 학업 환경과 생활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서 10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직업교육박람회 개막식과 해외 우수유학생관 등을 참관하고, 경북교육청의 우수 체험형 교육시설인 발명체험교육관 견학과 지역 주요 문화유산 등을 탐방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이 9일 직업계고 현장 직무 중심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도교육청이 발표한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에 따라 기업 현장이 요구하는 직업계고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지원 방안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설기관인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광역시 소재)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이우영 원장을 비롯해 김송미 제2부교육감, 이병욱 진흥원장,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직업계고 학점제 등 현장 직무 중심 교육과정 연계 실무능력 함양 ▲교원의 신산업 분야 기술지도 역량 강화 특별 연수 추진 ▲외국인 귀환노동자 재정착 지원사업의 학교시설 사용 협조 ▲숙련기술 장려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육 및 의사소통 강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밖 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현장 직무 중심 직업계고 교육 활성화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교원 역량 강화 협력 ▲도내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공단이 갖춘 숙련기술 장려사업의 연계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