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청사에서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장애학생 고용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포용과 다양성을 실현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장애학생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장애학생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 ▲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 장애학생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행정실장은 학교를 이끄는 삼두마차 중 한 분”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28일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주최한 ‘2025년 교육행정실장 역량강화 연수’에서 “교육행정실장의 역할에 따라 학교 구성원들이 웃으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초한지에 나오는 세 사람의 참모를 비유하며 “지략을 세우는 장량, 전투를 이끄는 한신, 그리고 보급과 행정을 책임지는 소하가 있다”며 “관리와 행정을 뒷받침 해 주어야 사람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교사들은 행정이 뒷받침 되어야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의 역할에 따라서 선생님들이 정말 신나게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연수에는 도내 교육행정실장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교육행정실장이 학교조직 내 리더로서 정책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연구·학습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행정실장협의회 역할 강화 ▲관계 리더십 및 변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에서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합니다’를 청사진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본청과 산하 기관 소속 4급(상당) 이상 130명, 본청 소속 5급(상당) 이상 140명 등 총 2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순서는 ▲임태희 교육감의 청렴 말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민원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공직자가 일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려면 업무에 대해 완벽하게 잘 파악하고, ‘내 일’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업무를 명료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종합청렴도가 2등급으로 상향됐다”면서 “민원인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다면 더 높은 성과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모든 직원은 더 빠른 행정서비스, 확실한 행정서비스 실천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절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웅비관에서 ‘책 읽어주는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책 읽어주는 학부모 봉사단 연수’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자발적인 독서교육 참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제1기 책 읽어주는 학부모 봉사단은 포항과 경주, 구미, 안동, 경산 5개 시범교육지원청 소속 학부모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연수를 통해 독서 활동 지원 역량을 갖춘 뒤, 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책 읽어주기와 독서토론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부모가 들려주는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학생들은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독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는 가정과 학교 간 연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언어 능력과 상상력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책이 주는 강력한 영향력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한 단계 더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예천군에 있는 경상북도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을 운영하는 135개 기관의 160여 명의 운영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출생아 수 급감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한 인재 양성․정주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영유아교육․보육 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을 기르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순복 교수가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세부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경북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인프라 활용 교육 △교육발전특구․미래교육지구 연계 교육과정 △경북체험맛집365 플랫폼을 활용한 테마형 지역체험 △유-보-초 이음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실제 사례와 구체적 실행 방법을 공유하여 현장 교사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운영 기관에 대한 세부 사업 안내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어른 김장하’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시대 통합의 가치로 확산하고, 그의 삶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실천적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어른 김장하’ 영상을 시청하고, 지도서를 활용한 학습을 통해 김장하 선생의 삶과 가르침을 배우고 이해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영상 시청 후에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 모둠별 토의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학교에서『줬으면 그만이지 - 아름다운 부자 김장하 취재기』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참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학급별, 동아리별 독서 토론 후에는 학생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 줄 평 쓰기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모든 학교가 교과와 연계한 토론 학습, 사회문제 해결, 나눔과 봉사 정신 함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 주도의 나눔 프로젝트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훈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제4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순신상’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전국 단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제4회 수상자로는 백의종군길 조성, 거북선 고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이순신 전문가 정진술 님이 선정됐다. 정 수상자는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같은 학교에서 교관으로 근무했으며, 한국해양사 편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전파해 왔다. 특히 청소년, 시민,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교육과 강의, 저술 활동을 통해 충무공 정신 확산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애국‧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진정한 지도력을 실천한 분”이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충남교육청도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11주간(15차시)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경기온라인학교 영어 회화 실시간 화상수업’을 시범 운영한다. ‘경기온라인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경기교육의 온라인 학습터다. 이번 화상수업은 원어민 영어 강사가 없는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한 6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원어민 강사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해 주제별 수업을 진행한다. 소속 학교 교사는 학생의 수업 참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제2외국어, 독서․논술, 진로․진학, 코딩,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과목의 화상수업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소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학습 과정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기온라인학교는 화상수업 외에 언제, 어디서나 학생이 원하는 배움을 위해 도내 교사가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제공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4일부터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연동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인다. 이번 기능 확장은 ‘교육디지털원패스’ 통합인증 시스템 기반으로 구현했으며, 하나의 계정으로 하이러닝과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하이러닝 로그인 한 번으로 양 플랫폼을 오갈 수 있다. 하이러닝은 지난달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논술형 진단평가 ▲블렌디드 화상수업 등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번 기능 확장으로 디지털교과서의 교수-학습 콘텐츠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수업 콘텐츠의 다양성과 확장성이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수업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디지털교과서 ‘책장서비스’ 연동 등 더욱 깊이 있는 연계로 사용자 중심 디지털 학습 생태계를 만들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하이러닝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수-학습 자원을 통합해, 학생 개인의 학습 특성과 수준에 맞는 개별화 수업을 더욱 정교하게 구현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새로운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28일 본격 개통했다. 사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대폭 향상해 경기교육의 대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 경기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이용자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 구조를 전면 재구성했다. 또한 이동 통신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용 주체(학생, 학부모·일반인, 교직원)별로 자주 찾는 메뉴와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맞춤형 바로가기 서비스 영역’을 신설했다. 또한 사용자가 스크랩한 게시글, 관심 있는 메뉴, 본인이 작성한 글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나의 교육정보 영역’을 새로 구성해 편리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홈페이지’, 채용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구성한 ‘구인·구직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설해 맞춤형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누리집 개편에서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최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대 유아 문해력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북교육청은 2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교원의 디지털 문해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문해력의 개념과 교육적 가치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교실 적용 사례 및 실천 전략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연수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유아의 일상 속 미디어 노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사가 중심이 되어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문해력 역량을 키우는 방향이 강조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디지털 시대 유아교육의 방향성과 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디지털 문해력 지도 방법을 실제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직원 간 상호학습으로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나눔·성장의 시간’과 ‘배움의 시간!, 독서만세!(독서로 만나는 더 큰 세상)’를 시범 운영한다. ‘나눔·성장의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20분간 운영되며, 본청 모든 직원이 오후 3시에 알림 방송에 맞춰 잠시 업무를 멈추고 배움과 나눔 활동에 참여한다. 팀별, 개인별, 상급자와 하급자의 구분 없이 거꾸로 생각하기, 생각 비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을 나누며 조직 내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다진다. 또한 매주 월, 화, 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20분 동안 1층 책마루에서 ‘배움의 시간!, 독서만세!(독서로 만나는 더 큰 세상)’를 운영한다. ‘독서 만세’는 올해 울산교육청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독서 활성화를 실현하고, 여러 사정으로 독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직원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생활화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책마루에는 ‘나의 독서계획’과 ‘독서 출석부’, ‘독서대’ 등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4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토요 마음챙김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이 과정은 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표현 능력을 기르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정서지원 중심 프로그램으로, 특히 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하여 예술을 통한 정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4월에서 6월, ▲9월에서 11월 중 넷째 주 토요일에 각 회차별 1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한 감정표현 활동들로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술창작터 소속 지역 예술가와 인력풀 강사가 ▲감정으로 그리는 나만의 캐릭터 디지털 드로잉, ▲샌드아트 감정 스케치, ▲올록볼록 클레이로 마음 표현하기, ▲마음을 담은 통통지갑 만들기 가죽 공예, ▲마음물감 놀이터, ▲음악으로 찾는 마음의 리듬 등 학생들의 내면을 어루만지는 체험 중심 수업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예술창작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오전 9시 40분, 충청북도청에서 충북도청, 금융감독원, 하나금융그룹과 충북 도민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지역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금감원, 금융회사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1사 1교 금융교육 등 학생 대상 금융교육 내실화 ▲청년 대상 금융교육 및 재무상담 지원 ▲취약 도민 대상 금융교육 특강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지원 등이다. 충북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금감원과 하나금융그룹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교원 연수 및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금융스쿨, 어린이 경제 뮤지컬, 청소년 도박 예방 뮤지컬 등 다양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금융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단계에서의 금융 입문부터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시기의 금융 선택까지, 학생 성장 과정과 전환기에 맞춘 맞춤형 금융교육이 한층 구체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관리자와 학생자치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학생자치 연계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제주4·3의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자치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북촌과 함덕 지역의 제주4·3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제주4·3의 역사와 인권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학생자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실천 사례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제주4·3 이해’ 특강을 통해 제주4·3이 걸어온 발자취를 느끼고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건강한 학교 문화로 피어나는 학생자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면서 학교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생자치와 연계한 평화·인권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