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치료 및 시력검사·안경지원 등의 ‘학생 맞춤형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등 지역의 2개 기관과 교육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교육청과 각 협력기관들이 소요경비를 절반씩 부담하며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2백여 명에 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각 학교로부터 학생들을 추천받아 8월 현재까지 ▲치과치료 20명, ▲시력검사와 안경지원 142명 등 총 162명의 학생 지원을 완료했다.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일상생활과 학습을 하는 데 중요한 부분인 치아와 눈 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이 소외됨 없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는 더욱 촘촘한 개인별 맞춤 교육복지망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교육청도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함께 가는 교육 실현을 위해 더 넓고 두터운 지원을 해 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청렴 문화의 희망찬 싹을 틔우고 풍요롭게 자라나는 청렴의 숲을 가꿔나간다. 세종시교육청은 8월 13일에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아 자라라, 청렴아 퍼져라’를 지향점으로 하여 ‘청렴 씨앗 발대식’을 갖고, 청렴 씨앗 단원들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세종시교육청은 총 16명(교육공무원 11명, 교육행정직 공무원 5명)이 ‘청렴 씨앗 단원’으로 선발됐으며, 단원들은 올해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청렴 씨앗 단원들은 기존에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청렴 교육을 교육청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세종 교육 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과 학교 업무 경감에 이바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청렴 씨앗 단원의 분과를 홍보 분과와 교육 분과 2개로 구성했다. '홍보 분과’는 청렴 가치 확산자로서 총 8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청렴 홍보 자료(콘텐츠) 개발, 국민권익위원회 공모전 참가 등을 추진하여 긍정적인 청렴 인식을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 분과’는 청렴 문화 전파자로서 총 8명으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12일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광주전자공고를 방문해 전국기능경기 대회 출전을 앞두고 기능을 연마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교사를 만나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경북지역 7개 경기장에서 전국 1천755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광주시에서는 금형 등 34개 직종 97명이 참가하며, 이 중 직업계고 학생 선수는 9개교 78명이다. 지난해 대회에는 광주시 선수단 99명이 출전해 금2, 은6, 동2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입상자 중 8명이 직업계고 학생이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계고 선수들은 기능훈련 뿐만 아니라 기술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보배같은 존재이다”며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의 공약사업인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가 학업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습지도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이 지난 7월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는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운영 만족도가 97.6%에 달하는 등 학생, 학부모, 교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대한 만족도는 96.5%였으며, 전담교사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에 대한 만족도도 98.3%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92.7%는 “제도 운영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들은 제도 운영에 따라 ▲학생들의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학교 내 ‘예방-진단-지도-관리’ 시스템 구축 ▲기초학력 관련 적극적인 업무추진 등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또 조사에 참여한 교사의 70.2%는 “기초학력전담교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밖에 지속적인 인력확보와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번 조사는 학생·학부모·교사에 대해 운영 만족도, 학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만에 다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월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9.5%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4.7%포인트 상승해 전체 1위를 했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 등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3% 대비 1.0%p 상승한 67.3%를 기록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6월 27일~7월 1일, 7월 27~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천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6개 시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상반기 워크숍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충북교육청, 전남교육청의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을 지원하고, 선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조운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유아 디지털 교육, 이해가 깊어지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통해 미래 사회의 핵심역량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정혜연 서울구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유아 디지털 교육, 실천을 더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 유아의 배움과 놀이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교실에서의 디지털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분임별 소통의 시간을 통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 실천 내용과 디지털 활용 수업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둘째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MBTI 성격유형검사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담임교사 120명이 참석한 가운 ‘MBTI 성격유형검사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의 성격유형을 탐색하여 역량과 학습 속도에 최적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교사의 유형을 파악하고, 담임교사와 학생들의 유형에 따른 학급 운영과 교수 학습 방법을 탐색하는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참석한 교사들은 자신의 성격유형에 따른 행동 경향을 이해하고, 이를 교수 학습 방법과 학급 운영에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같은 성격유형을 가진 교사들끼리의 토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MBTI 성격유형검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나 자신과 학생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학기 초등학교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적극 협력한다. 전북교육청은 13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보건대학과 ‘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대학을 활성화하는 게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상호협력 △지역대학혁신사업(이하 RIS사업) 사업을 통해 발굴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늘봄학교에 제공·홍보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이번에 적용되는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학 협력기반 RIS사업 자율과제로 도내 3개 대학(4개팀)이 발굴한 과제다. 전주대는 드론축구, 우석대는 움직임 정원 놀이, 원광보건대는 뷰티디자인 아트플레이와 디지털 친구 프로그램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전북형 늘봄학교 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의 풍부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년 음악 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음악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살롱더스트링 in 영월'이 2024년 8월부터 시작된다.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여 영월을 새로운 문화예술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살롱더스트링 in 영월'은 청년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풍부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들은 단순히 소비자가 아니라, 예술 생태계의 주체 역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 지역에서 새로운 문화예술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산들바람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이번 달 2024년도 주민세(개인분) 19,104건 2억 909만 원(지방교육세 10% 포함)을 부과하고, 주민세(사업소분) 신고 및 납부 기간이라고 밝혔다. 주민세(개인분), 주민세(사업소분)의 과세기준일은 7월 1일이고, 개인분은 과세기준일 현재 영월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부하는 세금으로 세액은 11,000원(지방교육세 10% 포함)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민법상 미성년자 세대주와 30세 미만 미혼자 세대주는 주민세(개인분)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과세기준일 기준으로 인적 및 물적 설비를 갖추고 계속하여 사업 또는 사무를 하는 법인과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이 넘는 개인사업자가 신고 납부하여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다시 기본세율과 연면적분으로 나뉘는데, 기본세율은 개인사업자는 5만 5천 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최소 5만 5천 원에서 최대 22만 원이며, 연면적분은 사업소 연면적이 330㎡ 초과 사업장에 대하여 건축물 1㎡당 250원,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는 1㎡당 5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사업자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수험생의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위한 ‘2025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시 모집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 입시정보 격차 해소와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2부로 나누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허용회 경남입시전략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영남권 대학 및 의치한약수 학과를, 2부에서는 박문수 서울 청원여고 교사가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분석 및 대학별 효과적인 지원전략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한, 이와 연계해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대입 수시전형 집중상담도 계획되어 있다. 사전 접수한 학생들의 생활기록부와 성적표를 바탕으로 전문 진학상담 강사들이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입설명회와 집중상담이 동구 학생들이 대입 수시전형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입시·진학정보를 적기에 제공하여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교육부는 8월 9일 의정부 룰루랄라 병원형 위(Wee) 센터(한서중앙병원)에서 현장 방문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위원장,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경기도교육청(제2부교육감 김송미),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 교육부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사업단(단장, 고려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지수혁), 세종시교육청(장학관 박옥남) 등이 참석하여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동 방안은 초·중등 학생의 마음건강을 맞춤형으로 통합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및 시·도교육청)으로 마련됐다. ▲학교의 교육 기능 회복, ▲예방부터 치유·회복까지 전 단계 학생 마음건강 통합지원, ▲학생 마음건강 지원 기반 구축의 3개 영역 11개 과제로 구성되며, 과제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는 교육에 전념하도록 학생 마음을 돌보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 ➊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 ‘해외 학생봉사단’이 베트남 현지 학생들과 교류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하는 등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경북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경북교육청 ‘해외 학생봉사단’은 ‘따뜻한 손길로 세계를 걷다’라는 비전 아래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 학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첫 일정으로 하노이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응웅옌씨우학교를 방문해 베트남 친구들과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구축하는 등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 학생과 연합으로 하노이 번화가 호안끼엠의 폭염 속에서도 펼친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하노이 드엄럼 고대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연합으로 환경정화 봉사를 가지며, 마을에 필요한 휴지통과 대리석 의자를 경북교육청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삶의 힘을 키웠다. 세 번째 일정으로는 한국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 16일과 17일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어린이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환경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광역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40여 개 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장에선 매 시간마다 마술공연, 음악회, 퓨전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시교육청은 건강증진, 환경·생태, 영양·급식, 과학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 교육정책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부산형 늘봄학교, 아침체인지 등 부산의 우수한 교육정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 어린이박람회를 통해 부산교육에 대한 공감과 소통이 이뤄지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최근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온라인 도박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국민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연 1회 이상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박 문제 전문기관인 예방치유원과 치유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체제도 마련하고 있다”며 “지난 4월 한 주 동안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경찰 등이 함께 진행한 도박 예방 근절 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주도하는 자치 활동,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실태 파악과 예방 교육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