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25 꿈의 예술단(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 예비거점기관 공모사업 ’ 중 ‘꿈의 극단‘ 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꿈의 예술단’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하여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역량 향상과 건강한 성장 지원,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으로 꿈의 극단은 연극, 뮤지컬, 전통 등 다양한 연극에 기반을 두고 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놀이를 통한 창의적 예술활동을 중심에 두고 있다. 이번 ‘꿈의 극단 선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선포하고 아동·청소년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하고 있는 영월에 또 하나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예비거점기관 선정으로 국비 1천만을 지원받아 향후 3개월 간 꿈의 극단 사업운영 기반을 구축하여, 2026년 지원거점기관으로의 전환에 도전할 계획이다. 지원거점기관에 최종 선정될 경우 향후 5년간 매년 최대 5천만~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꿈의 극단을 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일 영월역 인근(영월로 2100)에 위치한 ‘역전충전소’에서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개장떡 나눔을 시작으로 군수 인사말씀, 공간 오픈투어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명서 영월군수, 김대경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덕포리 주민, 영월역 택시기사, 관광객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 거점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역전충전소는 진달래장·영월역·산솔면에 이어 네 번째로 조성된 문화도시 거점 공간이다. 옛 역전파출소 공간을 리모델링해 문화·교류의 장으로 재생했으며, 영월역 인근이라는 교통·접근성의 장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하부터 옥상까지 각각 Remember, Relax, Read, Refresh(4R)라는 테마로 꾸며졌다. 지하 1층(Remember)은 옛 역전파출소의 사진과 기록을 전시해 “사람을 지키던 파출소 자리에서, 사람을 잇는 충전소 자리로”라는 의미를 담았고, 1층(Relax)은 여행객, 주민, 택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가 9월 11일 기준으로 총 기부금액 2억 원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난해 동기 기부금액 1억 2천만원 기준 163%에 달한 수치이다. 이는 전년 12월 초에 해당하는 수치로, 빠른 2억원 돌파에는 황순영 작가, 농협 영월군지부, 출향 인사의 기부금 전달이 밑바탕이 됐다. 또한 올해 새로 발굴한 답례품(오징어불백, 축제이용권, 김치, 쌀)이 큰 인기를 끌며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장에 한 축이 됐다. 기부 참여 건수는 총 1,561건에 달하며, 이 중 약 91%가 10만 원 기부로 이루어졌다. 기부금의 주요 지역으로는 강원(35%), 경기(21%), 서울(17%)순으로 나타났다. 영월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이라는 본 제도의 목적에 부합하게 영월군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재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쌀, 김치, 청국장, 오란다 등의 답례품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답례품을 개발하여 더 많은 기부를 유도하고 영월이라는 브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산솔면 석항지구가 선정돼 신규사업비 444억 원(국비 222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석항지구는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 등 매년 집중호우 시 시가지 내수 침수와 토사 유입, 철도 통행 두절 등 재해위험 요인이 상존해 주민들의 불안이 컸던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하천 정비 1.1km △소하천 정비 1.39km △교량 재가설 △천변저류지 △분기수로 △사방댐 설치 등을 추진하며,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세원 재난예방팀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반복되는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안전한 영월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민선7기 이후 재해예방사업 분야에서 총 16개소, 1,23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쌍용지구 외 1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팔흥교지구 외 3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양1지구 외 9개소로, 군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13일 남구 문수 풋살 경기장에서 ‘2025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사, 경기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초중고 186개 학교에서 735팀, 총 9,40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한 경기장 26곳과 학교 체육관에서 축구, 농구, 넷볼 등 21개 종목 경기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대회 참가자 모두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며 값진 경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천 교육감은 현장에서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종목별 경기가 끝난 후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직접 메달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했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박수와 환호로 응원해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웠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의 현장 방문과 직접적인 격려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튀김·볶음·국을 조리하는 다기능 조리로봇을 부산·경남권 최초로 학교 급식실에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부터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강도가 높은 업무를 경감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일 오후 금정구 장전동 금정초등학교에서 교육청, 시의회 및 로봇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산형 다기능 조리로봇’시연회를 개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한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으로 공동 참여해 지난 5월 최종과제로 선정됐으며, 국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6억 7천만원으로 최근 금정초·남일고·부산체고 등 3개 학교에 전기솥과 로봇팔이 결합한 다기능 조리로봇을 설치했다. 이 로봇은 튀김·볶음·국 3가지 조리공정이 가능한 다기능 유형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집중 교체하고 있는 전기솥과 결합하는‘부산형 조리로봇’모델이다. 그동안 교육청은 조리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급식실 환경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수원 영화지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연계해 세계적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2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서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선정 현장 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이 같은 도시재생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2월 수원시 장안구를 방문해서 영화지구 얘기를 들으면서 함께 추진하자고 했는데, 좋은 결실을 보게 돼 ‘드림 컴스 트루’, 꿈이 하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국고 지원도 확보했고,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참여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전에는 북수원 테크노밸리 관련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첨단산업으로 앞장설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테크노밸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터, 쉼터, 삶터 통합시설이 들어간 명품타운이 될 것이고, 영화지구는 수원화성을 포함해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타운이 될 것”이라며 “
전국연합뉴스 기자 |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헤르 나살 UN 글로벌커뮤니케이션국 사무차장보, 스리니바스 타타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12, 13일 양일간 참가 사전등록자 수는 3,079명에 달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지난 3년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철저히 무시하는 정부의 역주행에 담대히 맞섰다”면서 경기도가 추진한 사회적경제국 신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설치, 사회적경제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지난 정부에서 경기도를 사회적경제의 망명 정부 또는 사회적경제 망명지라고 해주셨는데 새로운 정부에서는 사회적경제를 더 크게 키우는 사회적경제의 베이스캠프가 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로 출범한 국민 주권정부가 사회연대 경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2일 오후 3시, 호텔 수성에서 초등 대구미래학교 구성원 및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미래학교는 학생의 주도성 및 역량 개발을 위해 학습(수업-평가)을 중심으로 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교육 환경 조성, 학교문화확립을 실천하여 학교 교육을 혁신하고 학교 공동체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학교이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기르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 대구미래학교 46교의 교장, 교감, 업무담당 교사가 대구미래학교 성과지표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학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초등 대구미래학교 성과지표의 개발 목적 및 구성 안내, ▲ 성과지표 이해를 위한 분임 실습 및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분임 실습 시간에는 학교별로 성과지표에 대한 실천사항이나 증거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강점 및 개선 필요 요인을 찾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활동이 포함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본관 현관에서 고위직공직자와 함께하는 ‘2025년 청렴 비타민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내부 구성원 간의 소통으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교육청 부서장들은 청렴 문구를 담은 비타민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타민과 함께 기관장(고위직)의 청렴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내용을 담은 ‘청렴부채·청렴정책 안내자료’도 배부해 청렴 실천 의지를 더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청렴 가치를 공유해 더욱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2일, ‘2025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일반부문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 반부패 법령, 상호존중 조직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청렴에 대한 관심을 다양하게 표현하여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로, 청렴지킴이로 선정된 비영리단체 대전충남소비자연맹과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 주관했다. 공모전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생·교직원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청렴쇼츠영상, 청렴포스터, 청렴캐릭터, 청렴표어 캘리그라피 4개 분야로 진행하여 총 163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최우수 8편, 우수 14편, 장려 12편 등 총 3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우수작품 전시전이 열리고 있는 대전교육미술관(시교육청 1층)에서 개최했으며,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직접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한 후 수상자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설동호 교육감은 “시민과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다양하고 개성있는 작품들을 시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세대인 우리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제6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의회 개회식 및 제1차 정기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회는 9월부터 1년간 새 임기를 시작하는 초중고 학생의원 45명을 비롯해 전임 5기 의장단과 학생인권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 첫날에는 ▲개회식과 위촉장 수여 ▲교육감 축사와 기념촬영 ▲‘함께 성장하는 인권과 학생자치’를 주제로 행사를 여는 강의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어울림 자리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의장·부의장 선출 ▲새로운 분과 조직과 대표 선출 ▲분과별 활동 결과 발표 등 학생 주도적 회의가 이어진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학생인권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서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참가한 학생의원들은 교육감으로부터 한명 한명 직접 위촉장을 받았으며, 분과 활동 등을 통해 직접 토론과 의사결정을 경험하면서 민주적 참여 역량을 키우고, 충남교육 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창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던 대구제일고등학교 교사동을 전면 개축해 8월 10일(일) 공사를 완료하고, 9월 12일(금) 오후 3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과 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대구제일고 교사동은 2021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콘크리트 강도 미달로 재난위험시설 판정을 받았으며,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위해 2022년 4월 개축심의위원회를 거쳐 전면 개축을 결정했다. 이번 개축사업은 교육부 지원금 237억 1900만 원을 투입해 50년 된 노후 교사동을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연면적 9,682㎡ 현대식 건물로 신축한 것이다. 새 교사동에는 ▲일반교실 25개, ▲미술실 5개, ▲2층 규모 입체형 도서관, ▲시청각실, ▲면학실 3개 등을 갖춰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미술중점과정 운영학교 특성을 살려 예술 감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유연한 학습공간으로 설계했으며, 모든 교실에 디지털 기반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꿈을 Job다! 내일을 Job다!’라는 주제로 ‘2025년 DJ(Dream & Job) 직업계고 입시박람회’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 관내 직업계고 12교가 연합으로 진행했으며, 중학교 28개교 1,000여명이 참가하고, 직업계고 학생, 초·중·고 교사와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로봇과 드론을 비롯한 4차 산업 관련 첨단 기술부터, 원예·미용·게임·제과제빵·디자인·금융·보건·패션·반려동물분야에 이르기까지, 대전 지역 12개 직업계고가 운영한 다양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입학상담 부스에서는 각 학교의 입학 전형과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마술사 최현우가 진행한 특강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와 특성화고신문 강승구 대표의 ‘직업계고 제대로 활용하기’ 강연이 큰 관심을 모았다. 두 강연은 진로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직업계고의 실질적인 활용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영월의료원과 공동으로 2025년 9월 12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3층 봉래산홀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27일 본격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여 영월군이 지역돌봄 통합지원 추진을 위한 계획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영월군은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영월의료원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각각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은 지역 통합돌봄체계 구축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 유애정 박사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횡성군청 권혁남 팀장이 통합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과제 해결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의 돌봄 패러다임 전환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으며, 의료와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