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4·3평화·인권교육 교사지원단 및 전문가교원과 제주4·3에 관심을 갖는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4·3유적지를 걸으면서 배우고 느끼다”라는 주제로 성읍리, 사려니 숲길, 노형동 인근의 4·3유적지, 문형순 경찰서장 흉상 등의 유적지와 어승생한울누리공원 인근에 있는 베트남참전위령탑과 고(故) 송서규 대령의 동상 답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제주4·3 당시 무장대에 의해 전소됐던 성읍초등학교의 옛 학교터로 이설되는 과정과 더불어 4·3 당시 학생의 희생 등과 관련된 내용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제주4·3의 대표적인 의인으로 손꼽이는 문형순 경찰서장은 1950년 8월 계엄군의 명령에 ‘부당함으로 불이행’으로 성산의 많은 주민들을 살려 2018년에는 경찰청에 의해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선정된 인물의 유적지를 답사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4·3의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내면화하며 제주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서흥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잡화, 도서 등 중고 물품과 기부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판매수익금을 서흥초 학부모회에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중고물품 판매부스 외에도 인천 YWCA에서 아나바다 나눔장터와 페트병 키링 만들기, 양말목 공예 등 재활용 재료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및 재활용품(폐건전지, 우유팩, 투명 페트병) 보상교환,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개최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매직버블쇼 및 풍선아트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개최하여 서흥초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구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살기 좋고 쾌적한 동구를 만들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계약실무편람’을 처음으로 발간해 모든 교육행정기관과 공·사립학교에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 계약업무 개선 방안 16개 항목을 마련하고, 알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계약실무편람 제작에 나섰다. 계약실무편람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도교육청 재무과 계약팀을 주축으로 13명의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팀이 참여해 제작됐다. 이들은 각자 본연의 업무로 바쁜 상황 속에서도 틈틈이 짬을 내어 집필과 편집 등의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계약실무편람은 △제1장 계약일반 △제2장 공사계약 △제3장 물품계약 △제4장 용역계약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업무 흐름도, 실무사례, 관련 서식, 질의응답을 수록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계약, 대금 지급까지 편람에 있는 대로 따라 하면 누구나 손쉽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계약업무를 총망라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계약실무편람이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길잡이로서 업무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업무 담당자들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시에 있는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도전하는 용기! 꿈을 위한 열정! 뜨거운 감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개최한다. 올해 17회를 맞고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축구와 야구, 농구를 비롯한 18개 종목에 1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며, 제10회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분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농구 경기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97개 팀(남초 16, 여초 17, 남중 17, 여중 17, 남고 17, 여고 13) 1,3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3박 4일간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경기 첫날과 둘째 날은 조별 리그전을, 셋째 날은 각 조 1~2위 팀의 8강과 4강 경기를 하며, 마지막 날은 세부 종목별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결과 부별 1위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고, 2위는 경북교육감상, 공동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과 2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와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교감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성폭력, 아동학대와 같은 민감한 사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성범죄 증가에 따른 딥페이크 피해 방지와 학생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 위기에 대한 민감도와 대응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자살이나 자해와 같은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방법과 위기 발생 시 대응과 사후 관리까지의 절차가 논의됐으며, 학업 중단 예방 정책도 함께 다뤄졌다. 또 학교 관리자의 민감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학생들의 사진이나 영상의 악의적 조작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심리적․사회적 영향을 설명하며, 관리자가 이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과 충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10월 23일 예산 지역 사과 농가를 찾아 노·사가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봉사단 50명과 함께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들을 돕기 위해 일손 지원 봉사를 계획하여 실시하는 등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작년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작업을 도우며,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관우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깊이 있게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노사가 함께 지역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린 이번 봉사활동은 매우 뜻깊다”며,
전국연합뉴스 기자 | 2024년 10월 21일 동강오토캠핑장에서 영월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쓰이길 바란다며 100만 원을 재단법인 영월장학회에 기탁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도입에 발맞춰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NCS 기반 실험·실습 시설 및 설비기준’을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9년 ‘2015 개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기준을 마련한 후 처음 개정하는 것이다. 현재 부산교육청 소속 특성화고, 산업수요 맞춤형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은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 내용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해당 학교들은 현장 직무능력 중심의 ‘할 줄 아는 교육’에 나설,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과 실습실 교육환경을 갖춰야 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 현장 교사 48명으로 구성한 NCS 기반 실험·실습 시설 및 설비 기준 개정·검토위원회를 꾸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경영·금융 등 18개 교과군의 시설·설비 기준안을 마련했다. 특히,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직업계고 체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강원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솔반 소속 청소년 “김 별” 학생이 청소년인문교실 수기 공모전에 참여하여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상받았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김별(16) 청소년은 2024년 4월부터 청소년인문교실 인문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인문프로그램으로는 “난 예술이야!”(강원도 배경작품 향유하기), “어서와, 우리동네는 처음이지?”(스마트폰으로 우리동네 소개영상 만들기), “메타인지와 리더십 계발”(사회변화 속의 자기발전)을 총 24주 동안 꾸준히 진행했으며 이번 청소년인문교실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인문교실은 청소년들이 인문·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인문 소양을 높이고 자기 존중감과 소속감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별(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로 제공하는 인문·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한편, 영월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솔은 여성가족부와 영월군의 지원으로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와인마을은 오는 26일 예밀와인 광장 일원에서 ‘2024년 제5회 예밀와인축제’를 개최한다. 예밀2리영농조합법인과 예밀2리 마을회가 주관하는 예밀와인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지역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밀2리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예밀와인 드라이(2023년산)’ 제품이 ‘202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시상하는 국가공인주류품평회로, 이번 수상은 예밀와인의 품질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뜻깊다. 예밀와인축제에서는 2023년산 드라이, 스위트 등 예밀와인 5종에 대한 시음 행사와 할인 판매가 이루어지며, 예밀색소폰, 살롱더스트링, 파라쏠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영월문화도시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프로그램으로 액자정원 만들기, 악세사리함 만들기, 멋글씨(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경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수련관 2층 동강실에서 2024년 제1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 1차 기관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한 시설모니터링 통계자료 공유를 시작으로 신규프로그램 발표, 기관장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했다. 제1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는 총 12명의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축제 기획 및 시설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 및 진행했으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의견을 논의하며 실제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체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제1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 노찬율 부위원장은 “이번 기관장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큰 노력을 한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영월군청소년수련관과 지역 청소년을 이어주는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님과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하며 우리 수련관이 지역과 관내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 청소년 건강 성장을 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면 지역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가는 이동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10월에 진행되는 ‘행복나들이’ 프로그램에서는 24일, 29일 북면 춤 교실 참여자 30명, 남면 탁구교실 참여자 25명을 대상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평창 발왕산과 주문진을 방문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이동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하며 더불어 이번 나들이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생활에 활력을 얻을 좋은 기회인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0월 19일 ‘제1회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 9회기 체험활동으로 한국잡월드에서 직업 체험과 미래형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에 진로 탐색 영역을 주제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개인 적성과 흥미를 느껴보며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직업을 탐색할 기회가 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평소 관심 있었던 여러 가지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나의 미래 직업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리 전사지 기법을 활용한 미래형 만들기까지 해보니 아주 알차게 보낸 하루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는 영월 관내 초등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현장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사회성을 발달시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또는 카카오톡채널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강원도 영월의 작은 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에서는 제124회 ‘독도칙령제정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여 10월 24, 25일 양일간에 걸쳐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의 독도침략은 지도의 전쟁이다.”라는 주제 아래 ‘'한국 영토 독도'를 증명하는 한국, 일본, 서양의 지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10회 국회한민족독도사랑문화제’의 일환으로 약 40개의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임미애 국회의원실이 주관하고, 독도의병대가 주최, 호야지리박물관의 협찬으로 참여하게 됐다. 양 관장은 “이번 독도 지도특별전은 호야지리박물관의 소장 지도를 중심으로 60여 점의 지도가 전시될 예정이며, 우리가 만나보지 못하고, 제대로 읽지 못한 우리나라 고지도, 적어도 300년 이상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증명하여 그려 온 일본의 지도, 오늘날 일본의 독도 침략을 부추기는 세계지도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도 등 한국영토, 독도를 일본은 또 빼앗을 수 없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그 주요 전시 지도로는 우리가 보지 못한 우리나라 고지도가 그린 독도, 300년 이상 독도를 한
전국연합뉴스 기자 | 2024년 10월 21일 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영월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쓰이길 바란다며 100만 원을 재단법인 영월장학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