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동구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년 인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공무원들의 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서로 존중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신나는 팝페라로 시작된 이날 토크콘서트는 공연을 마친 후 인권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인지심리학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경일 교수를 초청하여 ‘소통과 공감이 있는 인권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본인이 경험한 개인적인 일화에서부터 일생생활, 접하는 사례 및 각종 통계자료를 들어 인권과 관련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생생하게 전달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감성적인 문화공연으로 감동을 받았을 뿐 아니라 오늘의 배움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인권을 더욱 존중하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의 생활과 업무속에서 인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각자의 업무를 대하는 자세를 바로잡아 올바른 인권 인식을 함양하는 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인천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인천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하고자 12개의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기관 관계자와 함께 개최했다. 100여 명의 학습자, 관계자, 구민들이 함께했다. 서구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수어 공연과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센터 1939의 ‘러블리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서구 평생교육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과 사업참여기관의 4곳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관들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 장애인 자녀와 함께 성장한 강사의 성장 이야기, 수강생의 교육 참여 소감 발표 등으로 더욱 깊이를 더했다. 아울러 서구평생학습관 1층 열린학습공간에서 5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의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4개 기관의 영상전시 및 성과집 등 그동안의 학습 성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작품전시는 목공예, 다양한 재료로 제작한 미술품, 톨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약 90여개의 다양한 학습성과물로, 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일 ‘맑음이 잡곡’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방송은 우체국쇼핑몰, 네이버, 11번가 등 3개 채널에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방송 중에는 ‘비옥한 토지에서 자란 깨끗한 맑음이 15곡 잡곡’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구매인증 10명에게 우체국쇼핑몰 쿠폰, 구매왕 1명에게는 커피와 디저트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를 계기로 영월 잡곡의 인지도와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영월 농산물 상표 가치(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지난 19일, 복지365안전협의체(산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월군 안전보안관)등 30여 명이 산솔면에 모여 ‘민관협력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의 성과를 증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우리 지역은 자연재해나 사회적 위기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특성이 많아 복지365안전협의체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매달 이어오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복지·안전 사각지대 제로(ZERO) 만들기’에 일조할 것이다.”라고 했다. 복지365안전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더 쉽게 안전 정보를 얻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공동체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특히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 홍보활동은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작지만, 중요한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금연 구역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강화하고, 공중이용시설에서 군민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하여 오는 29일까지 관내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집중 단속을 한다. 특히 2024년 8월 17일에 시행·확대 된 '국민건강증진법'제9조 제6항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중고교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 금연 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홍보할 계획으로, 11월 20일 수요일 학부모감시단과 함께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위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아동·청소년들의 흡연 및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금연 안내 및 스티커 부착 여부 ▲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전자담배 포함) ▲ 흡연실 기준 준수사항 등이다. 영월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영월군 조례로 지정된 금연 구역을 점검하고 단속하여 영월군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2024년 동서강정원 연당원 국화축제]에 사용된 국화를 오는 26일 화요일 동서강정원 연당원 주차장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수량은 약 2천 본 정도이며 내년 개화를 볼 수 있도록 꽃이 지고 난 국화를 다듬어 배부할 계획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영월군은 2018년부터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정원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정원도시 기반이 되는 개인정원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국화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많은 군민이 정원식물 나눔 행상에 참여해 전 영월의 정원화에 동참해 줄 것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11월 16일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영월·평창 청소년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월평창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함께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12개 체험 부스와 진로 특강, 청소년 댄스팀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나의 보물찾기, 청소년 안전 팔찌 만들기, 분리수거 캠페인, 쫀득쿠키 만들기 등 영월과 평창 지역의 청소년들과 청소년 관련기관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중앙무대에서는 잠골버스와 순순희의 진로특강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가수 임재현의 축하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동아리팀들의 춤과 밴드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이번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영월, 평창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하여 학교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영월 청소년꿈터 3층에서 영월교육지원청 김성수, 김동승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영월 진로진학 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영월 교육발전 특구 추진 계획 공유, 2024학년도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 2025학년도 진로진학 시스템 구축, 학교별 교육 운영 시기 및 운영 방향에 대해 영월지역 16개의 중·고등학교 진로 전담과 진학 담당 교사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사업을 통해 영월 관내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운영될 프로그램은 중학생, 고등학생 대상으로, 2회 운영되는 의학 진로 전공 프로젝트 ‘HIGH DOCTORs’로 강원대 의대 교수진을 강사로 모시고 진행된다. 또한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진로 목표에 따른 적절한 학습 전략 및 진로·진학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7일(토), 8일(일) 청소년꿈터에서 2024 영월군 진로진학 입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고, 우리 지역 학생들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유아교육 교육과정 정책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2024 유아교육과정 콘퍼런스-경기미래유아교육 함께 나아가다’를 수원 이비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유치원 교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22일, 28일 3일간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21일(1일차)에는 교실의 변화 ‘수업으로 성장하다’를 중심으로 2024 유치원 교육과정 정책실행연구회가 진행한 운영 내용을 공유한다. 이 시간에는 핵심교원의 성장과 교실의 변화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 참여 교원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철학을 반영한 적용의 실제’ 연수를 진행한다. 22일(2일차)에는 유치원 인성교육 ‘가정으로 잇다’를 주제로 가정의 인성교육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진행은 보이는 라디오 형식을 활용해 현장 참여 교사의 고민과 사례를 들으며 인성교육의 가정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 생태전환 교육 ‘에세이로 담다’에서는 ‘에세이에 담긴 우리의 이야기’를 공유해 생태 전환 교육에 대한 공동체의 고민과 실천을 담는다. 이어 유치원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 교육 방안을 함께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고양, 부천, 성남, 안양과천, 용인, 의정부 6개 교육지원청에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해 207개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를 지원한다.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영양교사는 학교급식법 시행령에 따라 원아 수 50~99명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식단작성과 영양 관리, 위생·안전관리, 식생활 지도, 영양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도 관리 대상 소규모 사립유치원은 207개 원이다. 소규모 사립유치원이 거점 중심교육지원청에 급식 관리지원을 신청하면 순회 영양교사가 유치원에 방문해 유치원 급식 영역별 관리지원을 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영양교사 미배치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지원 실태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급식 관리지원 외 추가로 필요한 지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유아 영양교육’이 4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매월 순회 영양교사 협의회를 통해 영양교육 자료를 공동 제작하며, 유아가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증진을 할 수 있도록 각 유치원 특성에 맞는 영양·식생활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용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475교에 ‘119 신고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늘봄교실 이용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대상은 도내 공․사립 초등학교 467교와 특수학교 8교로, 각 학교에는 1세트의 비상벨 시스템이 설치된다. 비상벨은 양방향 통신 장치와 위치 정보 전송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화재 및 응급 상황 시 119로 즉각 연결된다. 비상벨은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119 종합상황실과 음성 통화가 가능하며, 해당 학교의 위치 정보가 경북소방본부로 자동 전달되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내 비상 상황(화재,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한 긴급 대처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비상벨 설치를 통해 늘봄학교의 안전 시스템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산시에 있는 자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진승건축사사무소 박종환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학생들의 동선계획과 공간계획이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 점이 돋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자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바른생활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 △미래 역량을 키우는 창의융합교육 △행복과 만족이 있는 어울림 교육 △공감 지원을 통한 감동 교육을 목표로,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 303번지에 부지면적 21,760㎡, 연면적 2,719㎡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독도 교육의 선도 기관으로서 새로운 독도 웹툰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2’를 개발해 20일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웹툰은 2022년 제작된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1’의 후속작이다. 1편은 사이버독도학교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학생들이 친숙하게 독도에 접근할 수 있는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도내 교사들로 구성된 개발팀을 꾸려 2편 제작을 추진했다.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2’는 초등학교 5학년인 주인공 소미와 탐정 능력을 지닌 반려견 뭉치가 울릉도와 독도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웹툰은 독자들이 재미있게 이야기를 즐기면서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과정,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총 6화로 구성된 이번 웹툰 2탄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독도 놀이터에 1~3화가 탑재되고, 나머지 4~6화는 12월에 탑재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웹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며 학생과 일반인 모두가 흥미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노벨과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2.0’으로 대전 과학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는 대전시교육청은 그 첫 번째 사업으로 ‘2024년 노벨과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노벨과학동아리 발표대회, R&E 프로그램 발표대회, 환경학생동아리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열린다. 이어지는 22일과 23일에는 초·중·고 노벨과학동아리 학생들의 1년간 연구 결과를 선보이는 노벨과학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노벨과학교육지원단 교사들이 운영하는 과학퀴즈와 다양한 과학 체험 이벤트가 상시 진행된다. 특히, 21일 개최된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포스터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이정모 관장(前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초청하여 ‘인공지능 시대와 과학 문해력’을 주제로 한 특별 과학강연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통찰과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노벨과학페스티벌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등포구가 2025년도 예산안을 9,22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93억 원(3.3%)이 증가한 금액으로, 일반회계 8,960억 원과 특별회계 268억 원으로 구성된다. 2025년도 일반회계 세입은 전년 대비 260억 원 증가했으나, 인건비 등 기본경비 상승으로 인해 실질적인 가용 재원은 감소했다. 구는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을 과감히 축소 또는 폐지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을 우선으로 하여 재원을 집중 분배했다. 특히 올해 각 분야와 계층별로 진행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여 구민 중심의 정책 실행을 강화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구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 실현을 목표로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주요 분야는 ▲어려운 이웃과의 따듯한 동행도시 영등포를 위한 '희망 예산' ▲건강‧힐링도시 영등포를 위한 '행복 예산' ▲젊은 도시 영등포를 위한 '미래 예산'으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