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진행된 ‘2024년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교사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들이 참여해 경북교육청이 추진한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발표회는 △성과공유존 △미래교육존 △협력지원존 등 세 가지 주요 구역으로 구성되어,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성과공유존에서는 도 교육청 창의인재과의 31개 공모사업 성과를 공유했고, 미래교육존에서는 88개 교사연구회가 개발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력지원존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체험기관과 도내 관계기관들이 함께하는 학교 밖 체험 활동을 소개했으며,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미래형 교과서 체험존도 운영됐다. 행사와 함께 AI-900 인공지능 국제 인증 자격증 특강과 2025학년도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에서 진행할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 안내 등 관련 행사들도 진행됐다. 또한, 내년도 사업 운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4일 경산(시민회관)을 시작으로 6일 포항(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과 13일 구미(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청소년 행복 콘서트’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북교육청과 TBC가 협력하여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응원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행복 콘서트는 매년 지역별로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산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힘차게 나아가는 ‘꿈’을 주제로 하며, 포항 콘서트는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멋지게 도전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자유’를 주제로 그려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미 콘서트는 새롭게 펼쳐질 학생들의 길을 응원하며 새로운 첫발을 희망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시작’을 주제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최신 아이돌과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며, ‘꿈’, ‘자유’, ‘시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악 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달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마쳤으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교 관리자, 교육청 직원, 교사, 학부모 등 여러 교육 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제1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의 핵심 주제는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인 ‘기초‧기본학력 강화’다. ‘제1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에서는 기초‧기본학력 강화와 책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초중고 학교급별 기초학력 향상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특히 코스웨어 도입 등으로 인한 디지털 소양 강화,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지원 강화 필요성 등 10개 추진 과제가 도출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정책협의회의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진행된 ‘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및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24학년도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학교 박람회는 ‘교육연구,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교육혁신을 위해 교육정책과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한 초․중․고 연구학교 및 교육실습학교가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축제이다. 교육부와 통일부가 요청한 연구학교를 비롯하여 대전광역시 지정 연구학교, 협력학교 및 당연지정 연구학교, 교육 실습학교에서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특강, 개막식, 자료 전시, 컨퍼런스, 포럼의 형태로 진행된다. 첫날 식전 행사로는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이후 개막식 및 전시관 관람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에는 연구학교 운영과정에서 산출된 결과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스마트교육, 기초학력, 수업혁신, 독서․인성교육, 학생평가, 학교예술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교육현안에 대한 연구 결과와 일반화 자료를 교육공동체에게 제공한다. 12월 3~4일에는 컨퍼런스와 포럼이 진행된다. 컨퍼런스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노후화된 한반도면 쌍용정수장을 정비하는 현대화 사업을 12월 2일 준공했다. 쌍용정수장은 30년 이상 운영한 노후 기계식 정수장으로, 환경부에서 실시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시설의 전면 개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수장 신설을 시작했다. 2020년 9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까지 국비 43억, 군비 53억 총 96억을 투입하였고 정수장에서 유해 물질, 병원성 미생물 등의 제거 효율을 높이고자 현대화 사업으로 침전지, 정배수지, 관리동 등을 신설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1일 천톤(Q=1,000㎥/일)의 정수 능력을 갖추게 되며, 정수처리와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수처리 공정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 현대화 사업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원활히 공급할 예정이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정수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오후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경기도교육청 특별 세션에서 모두를 위한 교육 변혁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선언했다. 특별 세션은 2일, 17시 50분부터 50분 동안 컨벤션홀(A)에서 진행했으며, 유네스코 및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경기도교육청 특별 세션의 구성은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의 열정과 도전을 그린 영상 상영 ▲임태희 교육감의 경기미래교육 기조 발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교육정책 사례발표 ▲현장 및 온라인 참석자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며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공교육의 가치와 역할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담은 ‘경기미래교육’을 선언했다. 임 교육감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공교육의 역할을 새롭게 규정하고 경기미래교육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다각도로 힘써 왔다. 이에 따라 교육1섹터를 학교, 교육2섹터를 경기공유학교, 교육3섹터를 경기온라인학교로 삼고 학교를 모든 교육의 중심에 두는 경기미래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자원 공유 확대에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과 김병내 남구청장은 2일 남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지역-학교 자원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학교 문화·복지시설, 주차장 등의 지역사회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자원·역량을 상호 공유·활용하며 사회·교육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광주 북구, 서구, 광산구 등과 협약을 맺고 학교시설 공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북구 3개교, 서구 8개교, 광산구 2개교 등 13개 학교 주차장 311면을 공유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동구 중앙초등학교가 충장로 상권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주차장을 상시 개방(유료)하면서, 남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 모든 지역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지게 됐다. 시교육청은 남구와 학교시설 이용, 인력, 재정 등을 협력하는 한편 지난해 3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과 연계해 다양한 학교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국제공인교육(IB과정)을 공교육에 도입하여 꾸준히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여 공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해 2025년 3월부터는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통해 또 하나의 교실수업 혁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교육부는 2024년 AI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최종 결과와 이행안(로드맵)을 발표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도입은 단순히 종이 교과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학습 속도에 최적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려는 국가적 교육 프로젝트이다. AI디지털교과서 검정이 완료되고 향후 도입 로드맵이 확정됨에 따라 교실과 학교를 변화시키기 위한 교육 디지털 전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교육으로의 전환을 선도해 오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은 ▲디지털교육 리더교원 양성, ▲ 교육과정기반 AI디지털교과서 연수 강화, ▲디지털 인프라 확충, ▲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방위적 교육공동체 연수, ▲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시나리오를 쓰고, 밤늦게까지 촬영하며 여러 번 실패도 겪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많이 배웠다. 우리가 만든 영화가 대형 스크린에 상영되는 순간, 심장이 터질 것처럼 떨렸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지난 11월 29~30일 CGV목포평화광장점에서 열린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참여 학생들은 이처럼 소감을 밝혔다. ‘작은 시선, 큰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700여 명의 교육가족들이 참여해, 작은학교 매력을 담은 19개 작품을 감상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도시에서 농촌으로 전학 온 학생의 적응기, 한국 입시의 문제점을 다룬 작품 등 학생들의 생생한 시선이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이 관객들에 큰 울림을 전했다. 특히 이번 영화‧영상제의 대표작으로는 천태초등학교 ‘잇다:시간의 순간들’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가족과의 갈등, 친구들의 외면으로 외톨이처럼 지내던 사춘기 소년이 과거의 천태초로 돌아와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천태초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만든 휴먼 성장 드라마로, 주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고교 교육력 제고와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와 ‘부산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이에 걸맞은 금융 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한 부산교육청, 부산시,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가 함께한다.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네 기관은 협약체결에 따라 경제·금융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설립에 힘을 모은다. 부산교육청은 학교설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자율형 사립고의 설립 목표에 맞는 교육 실현에, 부산시는 학교설립을 위한 행정 지원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와 BNK금융지주는 자사고 설립·운영에 필요한 비용 공동 부담, 임직원 자녀 특례 없는 공정한 학생 선발 등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2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함평 손불서초등학교를 찾아,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과 관련해 학생들과 함께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3월 도입된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된 정책이다. 전남 모든 초등학생에게 지역별로 5만 원에서 1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역에 상관없이 전남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씩 균등하게 지급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데 든든한 밑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문한 함평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월 2일, 층남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헌신해 온 15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 천안동남지회 이기호 회원을 비롯한 수상자들은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학생 통학버스 안전 지도, 교통안전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교통정리를 직접 시행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등 현장에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왔다. 이 같은 헌신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으며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은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초석이자,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교육 강화와 교통약자 보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기교육의 현장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이론적 담론을 넘어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천 방안과 프로그램이 도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90개국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개회식에서 경기도에 방문한 국내외 교육전문가를 환영하며 “교육의 미래를 논의할 소중한 기회를 영광으로 여기며,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고 개회사의 포문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육은 개인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며 국가 사회, 나아가 인류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지금 우리는 지구 환경 위기, AI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상징되는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대적 변화는 교육의 새로운 과제와 책임을 요구한다”면서 “‘교육은 어떻게 대비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핵심 주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회를 앞두고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다자 회담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들과 함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관련한 교육의 미래와 경기미래교육을 안건으로 회담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교육불평등 해소 및 포용적 교육을 위한 미래교육시스템 구축과 국제협력 ▲디지털 대전환과 AI가 가져올 교실의 변화 및 교육 변혁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교육 대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강화 등이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있고 교육의 규모도 가장 크다”면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참석을 위해 경기도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지역 자치로 운영되기에 경기도의회와 함께 경기교육의 방향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지역 교육을 주체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은 “교육은 현재 하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가칭 ‘울산미래교육관’을 건립한다. 울산미래교육관은 융합·첨단 기기와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인류의 문제를 학교 수업과 연계한 연구 과제 중심(프로젝트) 학습 방법으로 체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미래형 교육 공간이다. 옛 강동초등학교 자리에 공사비 3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9,446㎡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문제 인식·기본 체험관, 지상 2층 연구(프로젝트)관, 지상 3층 모험(어드벤처)관으로 구성된다. 기존 체육관은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독서 공간과 문화 자료 공유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강동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옥상은 친환경 놀이터와 자연생태 체험장으로 조성돼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미래교육관에서 학생들은 경제, 사회,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인류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자료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