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오후 교육청 2층 강당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60여 명과 함께 ‘2024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 자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남학생의회 김광회(거제옥포고) 의장과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1년간 학생의회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심의‧의결된 14개 안건에 대한 교육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감과의 대화에 오른 안건은 △전문 직업인과 연계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규모 학교의 교육 강화 △지역 소멸 대응 및 균형 발전 방안 마련 △지나친 경쟁과 학생 정서 문제 해결 방안 마련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재범 방지 프로그램 등 총 14개 안건이다. 이 안건들은 지역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 70여 개와 개방형 안건 제안 공모전에 출품된 30건 중 경남 학생의회가 경남 교육 공동체가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최종 선정한 것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경남교육청 각 부서의 검토 결과와 이행 계획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안건에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소통했다. 특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4일 교육감실에서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 그레그 교육국장 등 방문단과 만나 국제교류 방안 등을 협의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의 이번 광주 방문은 지난 9월 광주 초등교사 15명이 한국어 수업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독일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 교육감은 한국어 교육 확대, 학생·교사 교류 및 학교 간 국제교류 등에 대해 논의한 후 독일 방문단의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추모관 방문, 위르겐 힌츠페터 기념비 방문 등에 동행해 5·18민주화운동의 의미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의 방문이 향후 두 기관 간 교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과 독일 라이프치히 교육청은 지난해 MOU를 체결하고, 꾸준히 국제교육교류를 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에서는 광주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학생, 교사 간 교육교류를 논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학생들이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문학 발자취를 따라가는 ‘문학기행’을 떠났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3일 전남 장흥과 벌교 일대에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작가 한강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기행은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독서 내실화를 위해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를 투입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2024 독서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된 고등학교 중 참가를 희망한 금호중앙여고, 조대여고 3학년 학생 90명과 교사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아버지이자 지역 대표 문인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이 있는 전남 장흥 ‘해산토굴’에서 한승원 작가의 문학 특강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작가는 자전적 소설 ‘보리 닷 되’를 소개하며 성장기, 딸 한강 작가의 문학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한 작가는 딸 한강 작가에 대해 “한강은 어린시절 매일 타자기 소리를 들으며 한국문학 속에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며 “자연스럽게 문학인을 꿈꿨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비상계엄 관련 입장문 전문]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부정하는 반헌법적 행위이다. 비상계엄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 선포가 가능하다.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다. 정치적 상황을 이유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군을 동원하여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다행히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신속하게 통과되어 비상계엄은 실효를 잃게 됐고, 국무회의도 계엄 해제를 의결했다.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는 한밤중의 촌극으로 막을 내렸다. 우리 교육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배움과 가르침을 이어가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책무를 다할 것이다. 모든 업무와 학사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지원할 것이다. 아무리 거친 비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4일에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4‧3평화재단과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제주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제주4‧3 유가족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제주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과 정보 공유 ▲교원연수 추진 및 자료 개발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4‧3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4‧3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평화와 인권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세계시민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와 제주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석학, 국내·외 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도입으로 수반되는 교육 변화를 논의하고, 학생 마음 건강에 관한 해외 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은 ‘AI시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광주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AI시대 학교 ▲국내·외 사례 분석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AI 시대 학교’는 AI시대의 교육적 도전과 기회를 다룬 해외 교육 동향과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NTU) 국립교육원(NIE)의 Dr. Ng Pak Tee 교수가 싱가포르 교육의 변화를 AI시대 웰빙과 우수성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미국 남플로리다주립대학교(USF) 교사교육센터의 Davic Scanga 교수는 AI가 성인과 아동의 전통적 역할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국내·외 사례분석’은 다양한 국가의 사례를 통해 AI시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구체적인 접근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가쿠슈인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경북 도내 22번째 공립 단설 유치원인 경산압량유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유아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산압량유치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5세 유아들의 리듬합주 공연과 유아․학부모의 동시 낭송 등 식전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개원 경과보고 △교육감 격려사 △내빈 축사 △원기 수여 △원가 제창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유치원 시설 참관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3월에 개원한 경산압량유치원은 현재 5학급 91명의 유아가 재원 중이다.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속에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유아들이 미래의 꿈과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미래 사회의 희망인 유아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힘을 키우며 자신의 꿈을 이루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라며, “개원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구미시에 있는 현일고등학교에서 현일고등학교 소강당동과 영일초등학교(영주) 전관동 및 후관동에 대한 교육시설 개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개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일고등학교 소강당동은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정밀안전진단에서 종합 C등급을 받았다. 건물의 보수비용이 개축 비용의 92.6%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유지관리 비용이 교육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영일초등학교 전관동과 후관동은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 건물로 시설물 상태 및 안전성 평가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건물 보수비용이 개축 비용의 8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하고 리모델링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교수학습 혁신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는 건축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13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해 학교시설의 노후도와 안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갖고, 조직 내 안전 문화 정착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와 가정폭력의 근본적 문제를 이해하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양소영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매매의 실태를 살펴보고, 성매매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과 조직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가정폭력의 발생 구조, 인식 등을 살펴보고,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폭력 없는 건강한 조직 문화와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관련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실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내실있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서로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경주시에 있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직업계고 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53개 기업체와 경주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2024 경북교육청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는 경북 직업교육에 적극 참여한 우수 기업체와 함께 직업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고졸 취업 활성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24년 감사패 수여 기업체는 △현장실습 선도기업 23개 및 참여기업 3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에 참여한 기업 16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에 참여한 기업 8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한 기업 1개 △직업교육 우수 협력 기업 2개 등 총 53개 기업체이다. 특히, 이번 직업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플라스틱옴니엄(주) 유재수 차장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채용 사례’를 주제로 산학 연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플라스틱옴니엄(주)는 직업계고 학생 채용을 계기로 △상급학교 진학 지원 △경력 단절 없는 지속적인 근무제도 지원 △양질의 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결과 및 로드맵 조정안’ 발표(11월 29일)에 따라 내년 3월부터 AI 디지털교과서를 도내 초․중․고등학교 영어와 수학, 정보 교과를 해당 학년에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AI 디지털교과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디지털 기반 교과서이다. 교육부 검정 결과 12개 출원사, 76종이 선정되어 교원들을 대상으로 11월 30일과 12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도움을 주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업을 시연하고 체험존을 운영했다.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초등 3학년 이상 1인 1기기 보급을 완료했고, 안정적 학내 무선망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 조성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22개 교육지원청에 테크센터(디지털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디바이스 하자 관리를 전담하는 테크매니저와 디지털 수업을 보조하는 디지털튜터를 배치하여 학교 디지털 인프라(무선망 포함) 관리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적십자봉사회 등 도교육청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고무장갑, 마스크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김치를 만들고 포장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괴산군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구입하여 진행했으며, 만든 김치는 사회복지시설인 충북재활원과 광화원 등 2곳에 전달했다. 김장봉사에 직접 참여한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은 안정세가 됐다고는 하지만 배춧값 파동 등 고물가가 지속되며 취약계층에게는 겨울 김장이 많은 부담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충북 교육가족이 정성껏 만든 김치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 적십자봉사회는 따뜻한 이웃돕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천하기 위해 김치나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대구 IB 학교(월드, 후보, 관심) 교원과 다른 시도 IB 후보학교 교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해‘2024 대구 IB 월드스쿨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Connecting Educators, Sparking Change(교육자 간의 연결, 변화의 시작)”를 주제로 교육적 본질에 충실한 IB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초·중·고 교육 연계를 통해 대구 IB 학교의 동반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7월에 IB 2.0 시대를 선포한 이후 지난 5년간의 IB 1.0을 성찰하고 새로운 IB 2.0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콘퍼런스는 개회식 이후 ▲초등학교 PYP, ▲중학교 MYP, ▲고등학교 DP 등 급별 세션이 운영되고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개회식은 정년을 앞둔 교장과 신규교사의‘IB 관리자 이야기·신규교사 이야기’로 시작해, IB 프로그램 학습방법 ATL(Approaches to Learning)의 설계·개발자 랜스 킹(La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4일 오후 4시부터 행복관에서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그림책 작가‘다비드 캘리’를 초청해‘2024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 교직원 독서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비드 캘리’는 ‘볼로냐라가치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로 '나는 기다립니다','작가','나의 작은 아빠','완두','공주를 깨우지 마세요'등 70여 편의 작품이 국내에 번역되었다. 행사는 마설주 낭독가가 다비드 캘리의 대표작 6편을 낭독하고‘나의 그림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작가의 강연 후, 질의·응답과 팬 사인회 순서로 진행된다. 작가의 불어 강연은 현장 통역사를 통해 한국어로 동시 통역된다. 또한, 이날 강연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대구월성초를 방문해 미리 어린이 독자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대구월성초 이인희 수석교사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작가의 책을 읽고 질문들을 준비하며 이번 만남을 기다렸다.”며 “유명 작가의 학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4일 계엄령 선포 및 해제와 관련해 “모든 학교는 학사일정을 정상운영하고, 학교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30분 본청 간부들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정상화됐다”며 “우리 교육청은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흔들리지 않고 교육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특히 학교 현장의 교직원 여러분들은 일체의 동요없이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본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는 교육활동 이외의 행사는 자제할 것을 지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계엄령이 선포된 당일 오후 11시 47분 서 교육감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4일 오전 6시 53분 부교육감에게 계엄령 해제 상황을 보고한 데 이어 교육감 주재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