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갖고, 조직 내 안전 문화 정착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와 가정폭력의 근본적 문제를 이해하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양소영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매매의 실태를 살펴보고, 성매매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과 조직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가정폭력의 발생 구조, 인식 등을 살펴보고,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폭력 없는 건강한 조직 문화와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관련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실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내실있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서로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결과 및 로드맵 조정안’ 발표(11월 29일)에 따라 내년 3월부터 AI 디지털교과서를 도내 초․중․고등학교 영어와 수학, 정보 교과를 해당 학년에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AI 디지털교과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디지털 기반 교과서이다. 교육부 검정 결과 12개 출원사, 76종이 선정되어 교원들을 대상으로 11월 30일과 12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도움을 주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업을 시연하고 체험존을 운영했다.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초등 3학년 이상 1인 1기기 보급을 완료했고, 안정적 학내 무선망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 조성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22개 교육지원청에 테크센터(디지털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디바이스 하자 관리를 전담하는 테크매니저와 디지털 수업을 보조하는 디지털튜터를 배치하여 학교 디지털 인프라(무선망 포함) 관리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적십자봉사회 등 도교육청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고무장갑, 마스크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김치를 만들고 포장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괴산군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구입하여 진행했으며, 만든 김치는 사회복지시설인 충북재활원과 광화원 등 2곳에 전달했다. 김장봉사에 직접 참여한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은 안정세가 됐다고는 하지만 배춧값 파동 등 고물가가 지속되며 취약계층에게는 겨울 김장이 많은 부담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충북 교육가족이 정성껏 만든 김치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 적십자봉사회는 따뜻한 이웃돕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천하기 위해 김치나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경주시에 있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직업계고 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53개 기업체와 경주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2024 경북교육청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는 경북 직업교육에 적극 참여한 우수 기업체와 함께 직업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고졸 취업 활성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24년 감사패 수여 기업체는 △현장실습 선도기업 23개 및 참여기업 3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에 참여한 기업 16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에 참여한 기업 8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한 기업 1개 △직업교육 우수 협력 기업 2개 등 총 53개 기업체이다. 특히, 이번 직업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플라스틱옴니엄(주) 유재수 차장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채용 사례’를 주제로 산학 연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플라스틱옴니엄(주)는 직업계고 학생 채용을 계기로 △상급학교 진학 지원 △경력 단절 없는 지속적인 근무제도 지원 △양질의 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대구 IB 학교(월드, 후보, 관심) 교원과 다른 시도 IB 후보학교 교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해‘2024 대구 IB 월드스쿨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Connecting Educators, Sparking Change(교육자 간의 연결, 변화의 시작)”를 주제로 교육적 본질에 충실한 IB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초·중·고 교육 연계를 통해 대구 IB 학교의 동반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7월에 IB 2.0 시대를 선포한 이후 지난 5년간의 IB 1.0을 성찰하고 새로운 IB 2.0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콘퍼런스는 개회식 이후 ▲초등학교 PYP, ▲중학교 MYP, ▲고등학교 DP 등 급별 세션이 운영되고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개회식은 정년을 앞둔 교장과 신규교사의‘IB 관리자 이야기·신규교사 이야기’로 시작해, IB 프로그램 학습방법 ATL(Approaches to Learning)의 설계·개발자 랜스 킹(La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4일 오후 4시부터 행복관에서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그림책 작가‘다비드 캘리’를 초청해‘2024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 교직원 독서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비드 캘리’는 ‘볼로냐라가치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로 '나는 기다립니다','작가','나의 작은 아빠','완두','공주를 깨우지 마세요'등 70여 편의 작품이 국내에 번역되었다. 행사는 마설주 낭독가가 다비드 캘리의 대표작 6편을 낭독하고‘나의 그림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작가의 강연 후, 질의·응답과 팬 사인회 순서로 진행된다. 작가의 불어 강연은 현장 통역사를 통해 한국어로 동시 통역된다. 또한, 이날 강연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대구월성초를 방문해 미리 어린이 독자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대구월성초 이인희 수석교사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작가의 책을 읽고 질문들을 준비하며 이번 만남을 기다렸다.”며 “유명 작가의 학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4일 계엄령 선포 및 해제와 관련해 “모든 학교는 학사일정을 정상운영하고, 학교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30분 본청 간부들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정상화됐다”며 “우리 교육청은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흔들리지 않고 교육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특히 학교 현장의 교직원 여러분들은 일체의 동요없이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본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는 교육활동 이외의 행사는 자제할 것을 지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계엄령이 선포된 당일 오후 11시 47분 서 교육감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4일 오전 6시 53분 부교육감에게 계엄령 해제 상황을 보고한 데 이어 교육감 주재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전,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청소년 사이에서 증가하는 사이버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이버 도박, 게임이 아닌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진태 충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경진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 이재철 충북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 박수경 충북 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등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4일), 충북교육청은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유(Y.O.O.)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 강화 ▲찾아가는 예방교육 확대 ▲맞춤형 선도 프로그램 지원 등 구체적인 예방과 치유 방안을 소개했다. 유(Y.O.O.) 프로젝트는 'Youth Online-gambling Out'의 세 단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것로 청소년들로부터 사이버도박을 완전히 몰아내자는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 명이다. 특히, 윤건영 교육감,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김학관 충북경찰청
전국연합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2월 4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12월 한자성어를 발표했다. 12월 한자성어는 2025년 새로운 시작에 앞서 올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자는 의미를 담아 12월은 화룡점정(畵龍點睛)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청룡의 해, 비상하는 용처럼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힘차게 전개하고 목표를 향해 도약하고 성취하는 충북교육을 실현하자고 말했다며, 12월은 초심을 기억하며 충북교육이 올해 추진해온 사업들의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달이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추진 사업을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는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사업 추진 결과와 성과를 진단하고 반성과 성찰을 통해 발전을 모색하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세밀히 돌아보고 현장 및 부서와 소통하며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으로 유의미한 성과 공유의 선순환으로 더욱 발전된 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충북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싸늘한 한파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며 겨울철 재난 및 안전사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현동수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은 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하여‘작은 사랑의 씨앗’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기탁한 성금을 불우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성금 기탁 등을 해 주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989년 11월에 설립하여 기계설비산업 진흥을 도모하고 기계설비 전문시공기술의 향상과 도내 기계설비 인력 양성 및 지역업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4년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예산 용동초등학교 신유미 영양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급식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각급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교육부가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충남교육청 산하 예산 용동초 신유미 영양교사가 ‘다 함께 만드는 저탄소 GO? Y.E.S’라는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다 함께 만드는 저탄소 GO? Y.E.S’는 맛있는 저탄소 식생활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채식 거부감을 낮추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용적인 영양 수업과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2030학교환경교육종합계획'과 연계한 저탄소 초록급식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영양교육 자료를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영양교육사례가 공모전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것에 그 의미가 크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상 수상은 충남교육청의 환경교육 정책과 학교 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10월부터 12월까지 7주부터 8주간 진행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영월, 모노그램 완성기’와 ‘나만의 영월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주민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두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 ‘영월, 모노그램 완성기’는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내용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동네 탐방과 일회용 카메라 활용 △자신의 공간을 주제로 한 지도 제작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자화상 그리기 등이 있었으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자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 ‘나만의 영월 만들기’는 지역적 요소를 탐구하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클레이아트를 활용한 뗏목 제작 △디폼블록으로 청령포 표현 △스트링아트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주최하는 '영월관광센터 아트라운지 공연'이 올해 12월 7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마다 영월관광센터 3층 아트라운지에서 진행된다. 13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료 5,000원을 내면 영월관광센터 내의 입점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아트라운지는 영월관광센터 3층 옥상에 있는 89석 규모의 전용 소극장으로 야관광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개관 첫 작품인 ‘진씨네 장의사’를 시작으로 가족뮤지컬 ‘영월별주부’, ‘뗏목은 흐른다’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올해는 마지막 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겨울나라 앨리스를 공연할 예정이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영월관광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오는 6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파업 예고 직후부터 신속히 상황실을 운영하며,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매뉴얼에는 △상황실 구성 및 운영 △단계별·기관별 대응 방안 △취약 분야 집중 대응 △보고 체계 구축 △복무 및 임금 처리 지침 등이 담겨 있다. 파업 기간 동안 급식, 돌봄교실 운영 차질을 막기 위해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교육활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급식소 근로자가 파업에 참여할 경우 식단 축소와 간편식 제공, 대체식(빵·우유 등) 제공 등 학교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했다. 또한, 돌봄전담사와 특수교육실무사의 공백에 대해서는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3월 31일 진행된 총파업에서는 경북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9,719명 중 877명(9.02%)이 파업에 참여했으며,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자체 업무용 메신저 ‘지비톡(GBee Talk)’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모티콘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구미정보고등학교 학생이 제작한 ‘봉자 이모티콘’이 가장 높은 활용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 소통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지비톡의 딱딱한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이모티콘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비톡의 활용도가 높은 것에 착안하여 2022년부터 정책 홍보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이모티콘 제작을 시작했으며, 주기적으로 새로운 이모티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이모티콘은 총 4종 119종에 달하며, 그중 구미정보고등학교 학생이 만든 ‘봉자 이모티콘’이 가장 인기 있는 작품으로 꼽혔다. 이모티콘은 지비톡의 사무적인 성격을 부드럽고 친근하게 만들어 사용자의 호평을 받았다. 영주시에 있는 초등학교의 한 직원은 “SNS에서 이모티콘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는데 지비톡에도 예쁜 이모티콘이 있어 자주 사용하게 됐다”라며, “이모티콘을 직업계고 학생들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