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할 늘봄행정실무사 채용 2차 필기시험 합격자 558명을 도 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13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필기시험은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7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험은 인성 검사와 직무능력검사로 구성돼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인성 검사는 지원자의 성격과 성실성, 대인관계 능력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성을 검증하며, 40분 동안 200문항으로 진행됐다. 직무능력검사는 언어 논리력과 공간지각력, 문제해결력, 수리력, 이해력 등 기본 인지 능력을 평가하며, 50분 동안 45문항을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차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오는 12월 20일 22개 교육지원청에서 동시 진행되는 3차 면접시험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 오후 2시 발표되며, 2025년 2월 20일부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가 13일 본청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과 지역경제를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게 이날 협약의 목적이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소상공인과 교육공동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내 12개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와 2,500여 명으로 구성된 전북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 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도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강락현 회장은 “교육청과 협력으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라고, 미래세대들이 지역 경제 가치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분들과 교육청이 지역 경제의 중심에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교육청은 교육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어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3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유보통합 정책 추진 자문단’회의를 개최한다. ‘유보통합 정책 추진 자문단’은 시의원, 외부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교원단체·교사·학부모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유보통합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의 의견 제시와 소통을 통해 활발한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칭)영유아 시범학교 ▲유보통합 시범 사업 ▲달성군과 보육업무 공동 운영,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유아교육진흥원 분원설립 등 2024년 추진 사업의 성과와 경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추진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자문단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수요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유보통합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정책 추진 자문단’뿐 아니라 어린이집 대표로 구성된 ‘현장 자문단’, 교육청-시청-구․군의 사무관급 이상 간부로 구성된 ‘정책추진단’과 업무담당자로 구성된‘실무협의체’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 청취와 긴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3일 대구교육과정지원센터에서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경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원승희 교수가 ‘스트레스 만땅 우리 아이 자기조절력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자녀와의 소통 방법, 친구 관계와 학교 적응 문제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을 조절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최근 학생들의 마음건강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 그리고 학교와 가정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한 때이다. 따라서,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대구학생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교사에게는 위기학생 대응 컨설팅 및 연수를, 학부모에게는 자녀 이해를 위한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강은희 교육감은“학생들이 마음건강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부모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부모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가정형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일반계고 30개 교와 대구온라인학교의 교감·리더교사 등 156명이 참여해 ‘2025 단위학교 진로진학교육 전략 구축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교육목적-교육환경-학교문화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단위학교에 적합한 진로진학 성장 전략을 구축하고,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2025학년도 교육활동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교육계획서, 교육과정편성표 등 학교별 진로진학교육 운영 현황을 알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연수에 참여하도록 하여, 단위학교 맥락 중심의 맞춤형 전략 수립 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도록 했다. 2일간 진행되는 연수는 ▲1일 차, 강의와 학교별 분임활동, ▲2일 차, 분임활동 결과 토의·의견 나눔의 순서로 운영된다. 먼저, 1일 차에는 ‘입시와 교육의 상리공생(相利共生)’특강을 시작으로, ‘교육목적-교육환경-학교문화 프레임워크 기반 학교 맥락 중심 교육활동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경북진학지원단 교사 52명을 대상으로 후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 대비해 경북진학지원단의 정시 상담역량 강화와 2026학년도 대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요강 분석을 통해 경북 학생들에게 적합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과대학 증원에 따른 수시 이월 학생 증가를 예상하고, 이에 맞는 세부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년 한 해 동안 52명의 경북진학지원단 선생님들의 지원 덕분에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와 권역별 대입상담실 운영 등 맞춤형 대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2025학년도 정시모집 상담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2026학년도 프로그램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 동구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이 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황 원장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로 사회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되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으로, 교육기부 문화 확산과 관련 기관의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교육기부 적합성, 활성화 기여도, 교육기부 활동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마다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기관 18곳, 개인 8명이 선정됐다. 황 원장은 ‘좋은 일에 베풀며 살아라’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주위에 베풀며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울산교육청에 장학금 1억 6,000만 원을 기부해 저소득학생 285명을 지원했고, 2020년에는 방어동에 있는 전체 면적 283㎡의 3층 건물을 교육용으로 기부해 동구 지역 교육 기반(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 교육청뿐 아니라 지역 사회 곳곳에 현금과 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3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대연회장에서 ‘2024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결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로 도입 4년째를 맞이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유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30여 명의 교원이 참가했다. ‘1부’에서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주제로 한 질문 홍보 노래(campaign song), 성과 보고, 실천 이야기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녹음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6단계 질문 홍보 노래(campaign song)’를 선보였다. ‘홍보 노래(campaing song)’에는 교육 현장의 모든 교원과 학생들이 마음으로 느끼고 실천해야 할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핵심 내용이 담겨있으며, 참석자들은 경쾌한 리듬의 ‘홍보 노래(campaign song)’를 합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보 노래(campaign song)’를 합창한 한 교원은 “노래를 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150여 명의 사례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이어서 삼육보건대학교 최란주 교수가 ‘사례관리 실무역량 향상’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따뜻한 만남 함께하는 희망 나눔’이라는 주제로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당선된 사례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는 민관에서 접수된 통합사례 30건 중 1차 네이버 폼 설문조사를 통해 상위 10건을 선정하고, 2차에서는 민관 협의체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뒤 진행됐다. 발표회는 공공부문과 민간 영역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한 해 동안 각 동과 민간 영역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현장체험학습 우수사례 나눔 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급 학교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규모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지원,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우수사례로 ▲교육과정 연계 1일형 체험학습 운영(대성초) ▲작은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행정초) ▲테마형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일신여중) ▲배움과 성장의 해외탐방(단양고) ▲공동현장체험학습 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충주교육지원청, 진천교육지원청) 등이 소개됐다. 특히, 공유회에서 인상적인 것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집' 발간의 축하 시간으로 학교 현장의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사례를 각 지역별로 모아 책으로 만들어 향후 현장체험학습의 다양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됐다. 또한, 소규모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운영 시범교육지원청(청주, 충주, 진천) 사례도 작은 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현장체험학습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3일 광주광역시의회가 주민 청구로 발의된 ‘광주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부결한 것에 대해 환영을 표하며, 이런 결정이 학생 인권 존중과 보호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12년 제정돼 학생들이 학교 내외에서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받으며, 차별과 폭력으로부터 자유롭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를 위해 학교와 교직원, 학생, 보호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책임과 역할을 정하고 있다. 이 조례에 대해 교권추락, 학력 저하나 성정체성 혼란의 이유로, 지난해 9월 광주지역 주민 1만388명의 서명을 받은 폐지안 청구가 올해 4월 시의회에 이뤄진 바 있다. 이후 폐지안에 대한 수리, 의견 청취, 시민 공청회, 교육문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적으로 시의회 본회의에서 조례 폐지안 부결이 결정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의회의 결정이 학생들의 인권을 지키고, 그들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인권 친화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기자 | 고교 무상교육의 내년 정부 예산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국고보조가 중단되더라도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 고교 무상교육은 지난 2019년 도입돼 2021년부터 전면 시행됐다.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 등 무상교육에 필요한 예산은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이 각각 47.5%를 부담하고, 지방자치단체가 5%를 내도록 했다. 무상교육 예산은 도입 당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특례 조항을 신설해 올해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정부가 일부를 부담하도록 했다. 현재 고교 무상교육의 국비 지원 특례를 3년 연장하는 내용의 교부금법 개정안은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 보류됐다. 고교 무상교육비에 대한 국고 지원 특례 연장 불확실성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울산교육청은 국고 지원을 지속해서 요구하며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울산지역 고교 무상교육 총예산은 523억 8,600만 원이다. 고등학생 3만 1,279명에게 1인당 연간 167만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리는 ‘2024 늘봄학교 ·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해 ‘K-늘봄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경북형 늘봄학교의 성과를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늘봄학교 정책의 성과를 홍보하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기부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쉼과 놀이가 있는 돌봄교실’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K-늘봄랜드’를 주제로 디지털 VR 양궁과 친환경 놀이를 접목한 양모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늘봄학교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다른 지역과 기관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올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내년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안정적인 늘봄학교의 운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024 교육행정기관 정책 소통 포럼’을 열었다. ‘교육자치 강화에 따른 교육행정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110명이 참여해 교육행정기관의 협력과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행정기관의 상시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서는 전남교육 5대 공약별 주요 정책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전시해 참가자들에게 정책의 방향성과 성과를 알리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정책 공유 세션에서는 교육행정기관의 자체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관리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모둠 토론에서는 주요 정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지원 과제를 발굴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Talk To You’ 세션에서는 교육감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전남교육의 현주소를 탐색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 및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석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춘 교육적 도전과 과제를 논의하며, 미래 교실의 변화를 체험하는 소통의 장에 함께 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는 ‘미래를 그리다, 교육을 새롭게 하다’를 주제로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관(AIDT관)과 미래교실관, 정책홍보관, 사례나눔관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미래 교육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박람회의 첫 순서로 열린 개막식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화려한 개막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교육혁신을 약속하는 서약식이 진행됐다. 또한, 늘봄학교 우수사례 발표와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오석환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경북교육청은 박람회 정책홍보관에서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을 선보이며 경북교육의 100년 역사를 디지털로 재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