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 진도고등학교, 진도실업고등학교, 진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진도 지역 학교의 독서 중심 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력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오전 진도고등학교를 방문해 독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살폈다. 진도고는 ‘좋은 책 100권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정서를 함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후감 작성, 독서 토론, 신문활용교육(NIE)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진도고 1학년 학생은 “매일 아침 40분 독서 시간과 독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학부모 그린 멘토 연수 수강자를 포함한 도내 학부모 1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부모 환경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기후 위기·환경 재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생태전환교육을 널리 알리고 학교를 넘어 가정, 지역의 교육 공동체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했다. 토크 콘서트 참석자들은 ‘음악으로 듣는 환경 이야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며 유럽연합 기후 행동 친선 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강연을 듣고 기후 위기 시대 생태 시민으로 사는 법을 생각해 보았다. 특히 줄리안 퀸타르트는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라는 주제의 강연을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하여 기후 위기에 대비하는 생활 속 실천 방법과 자녀들을 생태 시민으로 기르는 법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를 생태 시민으로 기르기 위해서 가정에서부터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모
전국연합뉴스 기자 |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이 20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열린 ‘AI 디지털교과서 설명·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이 전시회는 내년 3월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체험하며, 이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 방향 모색 등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AI 디지털교과서 정책 안내와 초3·4, 중1, 고1 대상 영어·수학·정보 교과 디지털교과서 체험, 개발사별 설명 등 프로그램으로 21일까지 운영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이 20일 오전 9시 명지늘봄전용학교에서 늘봄지원실장 68명을 대상으로 열린 역량 강화 연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특강을 통해 ‘부산형 늘봄학교’ 전반에 대해 알려줬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실력이 쌓여 본질이 된다, 우리는 미래로 간다‘ 광주시교육청이 2025년 광주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20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광주교육이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 방향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4년 주요 성과 소개, 이정선 교육감의 ‘실력이 쌓여 본질이 된다. 우리는 미래로 간다!’ 주제 강연, 2025년도 광주교육 5대 시책 등 주요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5대 주요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 등이다. 또 2025년 광주교육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교육의 본질로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 등 4대 영역, 16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다양한 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실무 담당자가 직접 개발한 급여 프로그램을 안내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직원이 직접 개발한 ‘원클릭 4대보험료와 세금납부 자동 계산기 프로그램’을 현장에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시흥가온중학교 조준형 주무관은 업무 경험과 컴퓨터 능력을 활용해 ▲4대보험료 공단별 자동취합 및 기관부담금 자동 계산 ▲소득별 세금 자동 집계 및 통합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엑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4대보험 기관부담금 수기 계산과 원천세 납부의 편의성을 개선한 현장 친화형 프로그램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는 4대보험료 공단별 고지서를 수기로 확인·계산하고, 소득 종류별 세금을 국세청 홈택스와 시청 위택스 양식에 맞게 재계산하는 등 급여 업무에 큰 부담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 배포로 학교 급여 업무에 대한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창안등급(우량상)을 부여하고 20일 오전 교육감 표창을 시상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
전국연합뉴스 기자 | 100년의 역사를 지닌 광주수창초등학교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새단장을 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99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됐다.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 시설을 개축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수창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8160㎡ 규모의 건물로 새롭게 변화했다. 학생들을 위한 공간구성, BIPV, LED 조명, 전자칠판 도입 등으로 에너지 절약과 더불어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 또 기존의 문화재 건물인 본관동은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연결통로를 만들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고 실내야구연습장과 야구장도 새롭게 조성하여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야구부의 명맥을 이어가도록 조성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광주수창초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의 준공은 새로운 100년으로 도약하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학교의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1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도모하기 위해 영월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관우 부군수, 군의회, 초중등교장 협의회, 세경대, 영월군 산업진흥원, ㈜ 알몬티대한중석 등 지역대표를 위원으로 영월군 공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농촌유학으로 작은학교를 살리고 24시간 돌봄 체계를 더욱더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고 추진 등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 인정 학점 취득 과정(AP) 운영으로 공공간호사 육성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위해 지역협의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방향에 반영하여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월 20일 본청 제1회의실에서 충남 혁신학교 종단연구(21년~23년) 종합 분석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최종보고회는 3년간 연구에 참여했던 16개의 혁신학교 및 혁신동행학교 교원과 혁신학교 정책에 관심있는 교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인 공주대학교 함은혜 교수의 연구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혁신학교 종단연구란 혁신학교 12교, 혁신동행학교 4교의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학생 수행평가, 학생 및 교사 대상 설문조사 및 면담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학생 성장 요소를 추출하고 관련 지원 정책을 제안하는 연구이다. 충남교육청은 충남 혁신학교 종단연구를 통해 지난 3년간 혁신학교와 혁신동행학교의 학교혁신성과 학생 역량을 추적조사해 왔으며, 이를 활용한 심화·종합분석을 통해 학생 성장에 대한 학교혁신성의 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해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첫째, ▲학생자치활동 ▲구성원존중 ▲역량중심 교육과정 등 주요 혁신성 지표들이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2일과 23일에 달성군과 공동으로‘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님과 함께 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달성군 내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건전한 자녀교육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를 초빙해 ▲영유아기 자녀의 뇌발달 과정에 대한 이해, ▲뇌과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올바른 양육법, ▲뇌과학을 통한 다양한 육아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12월 22일 오전 11시, 달성문화센터(다사읍) 백년홀, ▲같은 날 오후 3시,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화원읍) 국화홀, ▲12월 23일 오전 10시, 달성군민체육관(현풍읍)에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는 2시간 동안 진행되고, 90분간의 주제 강연과 30여 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청 및 달성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스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청렴체감도 부분 1등급’,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업무상대방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실적,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공공기관 청렴도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해 발표했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내·외부 관계자들이 대구시교육청의 청렴에 대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부분에서 1등급을 받았고, 감점 사항으로 반영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부분에서는 감점 요소가 없었다. 교육청 담당자는 “내·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평가받는‘청렴체감도’개선을 위해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취약 부분 진단, 특정 감사 실시, 제도개선안 마련 등과 같이 체계적인 노력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센터장 강동균)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사업 기금 전달식’을 갖는다.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407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원금은 ▲결식우려아동지원사업 2400만원 ▲꿈날개장학금 5070만원 ▲혹서기대비지원사업 120만원 ▲혹한기대비지원사업 2730만원 ▲지역위기아동지원사업 2000만원 ▲가족돌봄청소년통합지원사업 1750만원을 취약계층 학생 380명에게 전달된다. 김광수 교육감은“매년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의 교육복지 학생 지원에 감사드리고 이 지원금은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우리 학생들이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올바른 인성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마음초등학교는 19일 ‘IB World School 인증식 및 탐구발표회’를 운영했다. 이번 인증식 행사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 제주특별자치도의원, 표선면 관내 학교 관계자,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는 1~2학년 학생의 난타 공연과 학부모 기타 동아리 연주, 6학년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로 행사를 열어 교육가족이 함께 월드스쿨 인증을 축하했다. 한마음초는 2022년 11월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8일 후보학교로 지정됐으며 IB 교육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시설, 자원 및 환경 구축, 교원 전문성 역량 강화 등의 탐구 기반을 갖추어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11월 7일~8일 IB 인증 검증단 방문을 거쳐 지난 1일 ‘IB 월드스쿨’로 최종 인증됐다. 이번 인증식은 한마음초 교육 공동체의 협력은 물론 도교육청의 든든한 지원으로 이루어 낸 결실을 다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인증식 후 한마음초 6학년 학생들이 주제를 선정하여 탐구해 온 내용을 친구, 후배, 부모님 등 인증식에 참석한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국가기록원 주관 '2024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직전평가에 이어 또다시 동시에 최우수 등급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등 231개 기관 대상의 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연구·개선사례 등 기록관리 전반에 대한 격년제 종합 평가로, 기록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조직 성과지표에 기록물 업무를 연계 반영한 점과 기록관리 체계성을 향상시킨 점 등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중장기 예산을 확보하여 학교의 기록관리 환경을 개선하는데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기록관리를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연속하여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줄곧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명실상부한 기록관리 선도교육청으로, 올해는 총 12개 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모두 동시에 최우수 기관으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연말연시에도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위해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와 함께 연탄봉사를 시행했으며, 영월군씨름단(감독 전충식)과 영월빛드림본부(본부장 유동석)의 참여로 더 큰 뜻을 담아 진행됐다. 영월군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평소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영월군씨름단과 영월빛드림본부는 영월의 대표기관ㆍ단체로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충식 감독님과 유동식 본부장님은 “이번 연탄봉사를 통해 여러 기관이 함께 함에 더욱 뿌듯했고, 추운 날씨에도 서로를 의지하며 쌓은 연탄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났다며, 함께 이룬 기쁨으로 오히려 큰 감동을 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할 계획이며, 다 함께 잘사는 영월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