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예방·감시·진화·홍보 등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2015~2024) 영월군에서는 총 2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84.5%가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원인은 소각(41%)과 입산자 실화(1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대응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우선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주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입산통제구역(2천 헥타르)과 등산로 폐쇄(19km) 확대, 산림 인접 지역 화기 취급 제한을 통해 입산자 실화 예방에도 주력한다. 산불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산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취약지역 및 사각지대 감시를 강화한다. 또한, 산불 감시 카메라(6대) 및 무인감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채용으로 학교지원센터를 통한 2025 학교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9년 전국 최초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2019년 6개 업무, 70교(원) 지원으로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는 2023년 이후 254교(원), 10개 업무로 확대하여 학교 업무를 줄여주는 센터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업무지원 세부 내용은 △늘봄학교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병설유치원 방과후과정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기간제교원 채용 △교복 구매 △학교 악기 관리 △학교 계약 등 총 10개 분야에 이르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업무는 매년‘다양한 인력 채용’부터 시작되며 기간제교원, 방과후학교 강사,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등 학교에서 필요한 인력 채용 신청을 받으면 지원센터에서는 채용 공고부터 서류 심사, 면접 등을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중심으로 새 학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대전 지역에서 4·3평화·인권교육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첫째날인 6일에는 국군 제2연대 창설 공적비를 방문하여 제주4·3 당시 민간인 탄압 작전에 참여했던 제2연대의 흔적을 살펴보고 대전 형무소와 골령골을 찾아 한국전쟁 때 민간인 학살이 이루어진 현장에서 평화의 가치를 교육으로 연계하는 과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인 7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홍범도 장군 묘역, 제주3·1운동을 이끈 김문준, 항일운동가 강관순, 제주 해녀항쟁의 상징적 인물인 부춘화, 김옥련 선생의 묘역을 둘러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답사를 통해 4·3과 연계된 도외 지역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충북 늘봄학교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중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교육감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충북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사항 ▲충북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산림교육 및 치유, 산림문화 등 산림복지 활성화에 관한 사항 ▲국립등산학교 조성을 위한 부지 처분 등 협력 및 등산학교와 연계한 충북도내 학생의 교육활동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교육청과 산림청은 숲 교육 등 산림청이 개발한 늘봄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제공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늘봄프로그램 운영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 법주폐교 부지에 조성 예정인 국립등산학교와 연계한 충북 도내 학생의 교육활동 활용 및 관련 교육도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윤건영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정책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 정책혁신아카데미 ‘따뜻한 교육전문가 7기’ 과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정책혁신 아카데미는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천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을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은 총 42시간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중 30명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기획력 강화 △기후 위기 대응 △세계는 어떻게 인재를 키우는가 △스반홀름 공동체에서 아이디어 찾기 △시스템사고기반 정책분석 등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고, 토론과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 ·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혁신아카데미만의 특화 과정인 팀별 프로젝트 활동은 2025년 경북교육의 4대 추진 중점과제(마음건강 지원, 통합성취도 평가, 맞춤형 교육서비스, 교육정주)를 중심으로 이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로부터 포항시 북구 흥해읍 (가칭)이인중학교와 경산시 중산동 (가칭)중산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최종 승인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학교설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가칭)이인중학교는 포항시 북구 이인리 산 190-9번지 이인지구에 일반 36학급, 특수 2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흥해읍은 이인지구 외에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와 KTX신도시지구, 대련신도시지구 등 공동주택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중학교 신설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교육부 신설 승인으로 이인지구와 인근 개발지구 약 23,000세대의 공동주택 입주 예정 학생과 학부모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가칭)이인중학교가 설립되면 이인중학구가 신설되어 흥해읍 이인지구에 있는 달전초등학교와 (가칭)대련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진학할 수 있게 된다. (가칭)중산초등학교는 경산시 중산동 677번지에 일반 46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경산시 중산지구 9,579세대 개발 사업계획이 확정되면서 유발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해 기존 성암초등학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2월 3일부터 3월 28일까지 14개 시군 지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유치원ㆍ학교 조리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국 식중독 발생 통계로 봤을 때, 개학 시기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방학 중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기구의 위생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식재료 취급관리 및 소비기한 준수 ▲개인 위생관리, 급식실 청소관리 등을 주요 중점 점검으로 진행한다. 이는 급식실 위생안전의 미흡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하게 함으로써 신학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원활한 신학기 시작을 위해 모든 유치원ㆍ학교에 자체 위생점검 실시를 강조했으며, 특히 방학 중 공사학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및 지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2025년 기초학력 진단도구 개발위원을 대상으로 '2025. 기초학력 진단도구 개발위원 워크숍'을 운영하였다. 2025년 기초학력 진단도구 개발위원은 도내 초 ·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하였으며, 올해 9월(초1학년부터 고1) 및 2026년 3월(초2학년부터 고2) 충북형 기초학력 진단도구를 개발한다. 초1부터 고2까지 2교과부터 5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별 개발위원이 ▲진단 범위 설정 ▲최소한의 성취기준 분석 ▲진단 및 보정 문항 개발 과정을 거친 후 7회 이상 검토 과정을 거쳐 다채움에 탑재되어 기초학력 진단검사로 제공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32명의 교사가 참여해 ▲기초학력 최소한의 성취기준의 이해(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선화 박사)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 개발의 실제(청주교대부설초 교사 김상혁, 증평여중 교사 김성은) ▲교과 특성에 따른 세부 개발 계획 협의로 진행되었다. 도내 초2부터 고2까지, 3월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3. 4.부터 3. 28.에 다채움을 통해 활용되는 기초학력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가 3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1,000만 원의 꿈 실현금을 기탁했다. 이번 꿈 실현금 기탁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금액은 전남미래교육재단의 장학사업 중 하나인 ‘초·중·고 재학생 꿈 실현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꾸준히 전남 학생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 실현 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6일까지 경주와 구미, 안동 등 3개 권역에서 도내 공사립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영양(교사) 산업안전보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 이행 사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기 규율 예방 체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위험성 평가’와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 안전 보건’ 사항을 중심으로 학교 급식실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 제도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협력하여 직장에서의 유해 ·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 자기 규율 예방 체계의 주요 요소이다. 이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메가트렌드로 각국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도입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도 교육청 안전관리자와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담당하는 안전 전문기관의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주요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월말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최종 마감을 앞두고, 2월 5일부터 25일까지 학교별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생활기록부 필수 기재 사항 누락 또는 오류 내용 입력 방지 등을 점검해 현장 교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신뢰도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각 학교에서 교감을 포함한 4 에서 5명의 점검팀을 구성해 ▲기재요령 준수 여부, ▲항목별 기재 내용의 충실성, ▲정정대장 및 정정 현황 분석 등에 대해 체크리스트에 의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담임장학사가 학교를 방문해 최종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3일, 대회의실, 행복관에서 담임장학사 50여 명, 교감 및 학교 업무담당자 198여 명 등을 대상으로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및 관리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한다.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공정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방안, ▲나이스 사이버 감사를 활용한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방법,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영역별 점검 포인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도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다품복지망”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복지사업에 지난해 5,007억 원보다 86억 원을 증액한 총 5,09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해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다품복지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다품복지망’은 ▲누리고 채우는 경제적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지원,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정서지원, ▲교육격차를 줄이는 학습지원 ▲특정대상에 맞춤 집중지원 등 5개 영역, 42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영역별 주요 확대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누리고 채우는 경제적 지원’ 영역에서 사립유치원 4 부터 5세 대상 월 3만 원의 ▲누리과정 무상교육비를 확대 지원하고, ▲학기중 급식비 지원은 지원단가를 평균 6.5% 인상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지원’ 영역에서는 방과후 과정 이용을 희망하는 유아들에 대해 ▲100% 맞춤형 유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늘봄학교를 초등 1 부터 2학년 대상으로 전면 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지역 상권과 함께 창업 및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ㆍ지원하여 청년 창업 활성화 및 고용 확대를 도모하고자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세~39세 (예비)창업가 청년이다. 예비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이 없는 청년으로 보조금 정산일부터 1년 이내 영월군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기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 후 7년 이내인 자가 해당된다. 창업육성 지원사업은 청년 메이커스(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유턴청년 창업육성(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총 6가지 유형 사업으로 모집하며, 선정자는 최대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사업 유형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덕포 청년주택 상가의 청년입주자 모집이 포함되며, 대상은 미취업 청년이다. 선정자에게는 창업을 위한 공간 구축 자본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7일 오후 5시까지 영월군 청정지대(봉래산로 5)로 방문하여야 하며, 영월군은 창업가 역량, 사업타당성, 성장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일 “올해 10대 핵심과제 등 주요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서 친절하게 안내해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열린 전략회의에서 “어느새 2월이 돼 학교에서도 새로운 학년도 교육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해질 시간”이라며 이렇게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와 관련해 “지난해 평가에서 제외됐던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도 추가돼 올해는 초 3부터 고 2까지 전 학년이 평가를 하게 된다”며 “학교에서 3월부터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2월 중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폭설 피해가 없는지, 또 다른 시설물 피해는 없는지 여러 가지 잘 점검해서 새 학년 시작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2월 3일 충남교육청 접견실에서 독립유공자학교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독립유공자학교 발굴’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충남 내 학교를 재학하거나 졸업한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해당 학교에 안내하고 현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14교를, 2024년에 6개교가 발굴됐다. 이번 현판수여식은 2차로 발굴된 6개 학교 중 현판식을 실시한 1개교를 제외한 계룡초, 운산초, 연산초, 석성초, 서천초 5개교를 대상으로 해당교 학교장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여식을 통해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과 실천을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더 많이, 더 오래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향후 독립유공자학교가 독립유공자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다각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