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해빙기를 맞아 시설물 붕괴 및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45일간) 2025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옹벽, 석축,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문화재 등 35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은 취약시설의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해빙기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 점검을 추진하며, 시설물 균열·침하, 낙석방지망 훼손, 배수시설 기능 저하 등 붕괴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진다.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 붕괴·전도 등 위험 상황 우려 시 점검 이전에 선제적인 통제를 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물 붕괴 위험이 증가하므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주변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의 청년마을 ‘밭멍’이 2021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농촌지역 재생을 위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아 최근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Lush Spring Prize 2025)에 한국팀으로 유일하게 최종 후보에 선정되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는 ‘러쉬’가 생태계 회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글로벌 상으로, 밭멍은 생태계와 사회시스템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보인 단체에 수여하는 '신생 프로젝트상' 과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영속 농업(퍼머컬처) 활동을 펼친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퍼머컬처 매거진상'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밭멍은 자연 친화적 농업과 공동체 기반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약 1만㎡ 규모의 영성 농업(퍼머컬처) 농장을 활용해 친환경 농법과 청년 정착 지원에 힘써왔다. 이번 후보 선정은 이러한 지속 가능성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영월군은 “밭멍이 2021년 청년마을로 지정된 이후 청년 유입과 정착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라며, “이번 국제적인 인정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영월군은 청년들의 취·창업, 직무 교육, 심리적 안정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정책 소통 및 네트워킹 활성화 △청년 맞춤형 경력 설계 지원 △니트(NEET) 청년 대상 심리·직무 지원 △지역 청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의 사회 진입과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며,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청년창업 상상허브’ 는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완공 예정인 청년 창업과 경제 활성화 거점 공간이다. 상상허브는 단순한 창업 공간을 넘어, 코워킹‧코리빙‧복합 문화공간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된다. &n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7일에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으로 20명을 선정했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명과 재정ㆍ예산 전문가 2명, 세종시교육청 국장 3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제6기 위원의 임기 만료로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개모집 기간을 거쳐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하여 ▲읍지역 2명, ▲면지역 2명, ▲동지역 11명, 총 15명을 선정했다. 공개모집에는 총 66명이 응모하여 2월 17일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 선발은 성별과 지역, 경력과 연령대 등을 모두 고려하여 4명의 위원을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11명은 2월 21일 무작위 공개추첨을 통해 이루어졌다. 제7기 위원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세종시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 사업을 선정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다양한 계층으로 위원회가 구성됐다.”라며,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주민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교육부는 학생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6년 국립대 임대형 민자사업(BTL) 기숙사 신축을 추진한다. 국립대 임대형 민자사업(Build-Trans-Lease) 기숙사 사업은 민간자본을 활용해 대학 기숙사를 신축·리모델링 하는 사업으로, 2005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76개의 기숙사가 운영 중이며, 17개 사업이 추가로 고시 또는 공사 진행 중이다. 2026년 사업은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의 기숙사 신축·리모델링을 희망하는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적격·타당성 검토를 실시한 후, ‘시설사업 및 안전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5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기숙사 규모를 결정하는 학생 1인당 기준 면적을 기존 18㎡에서 22㎡로 대폭 확대하여 ①학생들의 사생활이 보장되도록 모든 실을 개인침실로 구성하고, 생활관에 ②학습공간, 세탁실, 편의점, 택배보관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거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박성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숙사 공급 확대를 넘어, 학생들에게 사생활 보호와 편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충북교육청 행복관에서 '2025년 상반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보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공유 및 의견수렴,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를 위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30명으로 4개의 분과로 나뉘어 2025년 2월부터 2027년 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충청북도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서 의견수렴과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검토 등을 통해 의견서 제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어디에 변화를 줘야 하는지는 행정가보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 지역사회가 잘 알고 있다.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이 진짜 교육을 만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살려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초‧중‧고‧특수‧대안‧각종학교 학생 생명지킴 업무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원에서 2025학년도 학생 생명지킴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마음건강증진센터 운영 안내 ▲학생 생명지킴 및 생명존중문화를 조성을 위한 시행계획 ▲학생 마음바우처(진료‧치료비) 지원 계획 안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및 마음 EASY 검사 안내 ▲마음건강증진센터 상담 신청 및 운영 안내 등 학생 생명지킴 주요업무 사업 설명을 안내했다. 이어,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업무담당자의 학생 마음건강 및 생명존중 인식 함양을 위해 충주대원고등학교 조은영 교사의 '학생 생명지킴, 극복하는 위(Wee)로'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조은영 교사는 위기 학생 조기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서 “위기 학생의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교사의 관심이 학생의 삶을 변화시킨다.”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빛나는 인재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며, 위기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년 동안 2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경기도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경기도는 2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차원의 스타트업 협의회가 출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출범 선언과 함께 임원 11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 포럼에서 전 세계 유니콘 기업들을 만나며 ‘대통령 후보 때는 대한민국을, 경기도지사 후보 때는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했다고) 얘기를 했다”면서 “앞으로 5년 동안 경기도에서 유니콘 기업을 최소한 20개 만들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클러스터링, 네트워킹, 글로벌라이제이션 등 3가지를 강조한 김 지사는 “같이 모이고, 네트워크하고, 국제화 내지는 세계로 진출하는 이 3가지가 경기도 스타트업 정책의 핵심이다. 함께 힘을 합쳐달라”며 “오늘 협의회를 통해서 스타트업이 함께 모이고 네트워크하고 국제화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깔아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새 학기를 맞아 26일 울산 지역 초·중학교 두 곳을 방문해 새 학년 업무 준비와 학교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날 동천초등학교와 문수중학교를 찾아 새 학년 준비 협의회를 참관하고, 교육과정 운영과 시설 점검 등 개학 준비 상황을 살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유치원·늘봄교실 운영과 안전 관리 사항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마다 교직원들이 공동 연수를 받거나 협의회를 열며 새 학기 준비에 힘을 모으고 있다”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행정과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능형 관찰카메라(CCTV) 설치 시범사업, 사각지대 관찰카메라 추가 설치, 화장실 비상벨 시범 설치, 교문 앞 횡단보도 출차주의등 설치’ 등을 중점 추진한다. 지능형 관찰카메라는 학교 폭력, 쓰러짐, 외부 침입 등 위험 상황을 감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유아 공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선운2공공주택지구에 공립 단설 유치원 ‘운수유치원’을 개원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 241억원을 투입해 운수유치원 건립공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3월 1일 일반학급 7개, 특수학급 3개 등 총 10개 학급, 128명 정원으로 문을 연다. 앞서 개교심의위원회를 통해 교명과 개원시기를 정하고, ‘광주광역시립학교설치조례’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 개원으로 지역별 균형있는 유아 공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이 신학기를 앞두고 26일 운수유치원을 방문해 교육환경과 시설 여건을 점검했다. 또 개원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유치원 내·외부 시설, 비품 설치 현황 등을 살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운2지구에 대규모 공동주택이 잇따라 입주를 시작하면서 유아 공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운수유치원이 차질없이 개원해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단설유치원으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월 26일 시교육청 701호에서 2025년 3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2025학년도 늘봄지원실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 대상자는 2025학년도 늘봄지원실장 초등 43명과 특수 2명으로 총 45명이다. 늘봄지원실장은 단위 학교의 늘봄학교 업무 관리자로, 임기제 교육연구사의 신분으로 2년 동안 근무하고 임기 종료 후에는 다시 교사로 복귀한다. 역할은 늘봄지원실의 업무를 총괄하고 늘봄지원실 소속 인력 등을 지휘‧감독,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용하는 일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돌봄과 교육을 강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늘봄학교 운영에 탁월한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 늘봄지원실장을 임명함으로써 늘봄학교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함은 물론 교육공동체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늘봄지원실장 제도의 도입으로 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 및 능동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늘봄학교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함은 효율적인 늘봄학교 전담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며,“우리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전을 강화하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2025.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교육 유형별 담당자들에게 2025년도 대구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설명하고 다문화 정책학교의 운영 방안 공유를 통해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먼저, 1일 차인 26일에는 다문화 유치원 및 다문화 중점학교 담당 교원, 다문화교육지원단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일 차인 27일에는 유·초·중·고의 27개 한국어학급 담임 및 교육청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유형별 담당자를 나눠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2025. 다문화교육의 방향, ▲정책운영학교 및 한국어학급의 역할, ▲운영 매뉴얼 설명, ▲운영 사례 공유, ▲운영 방법 협의, ▲다문화교육 지원단 운영 방향 및 역할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는 점차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차이를 존중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나가야 한다.”며,“이주배경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더 나은 다문화교육을 위해 교직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도 함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6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5. 3. 1.자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교사 29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은 ▲유치원교사 15명 ▲초등학교교사 57명 ▲중등학교교사 159명 ▲특수학교교사 34명 ▲보건교사 14명 ▲영양교사 6명 ▲사서교사 2명 ▲전문상담교사 5명 등 총 292명이다. 신규교사들은 단재교육연수원을 비롯한 충북 도내 직속기관에서 교직 소양, 수업 및 생활지도, 학급경영 등 교직생활 첫 걸음을 위한 직무연수를 약 2주간 받았으며, 3월 1일부터 각급 학교에 발령을 받아 교직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소감 및 다짐 발표 순으로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교육감 축사를 통해 교육자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특히, 임명장 수여식에서 소감 발표를 한 유영순 교사는 “늦은 나이에 유아 임용고시를 합격했다. 수험기간동안 자녀를 출산하기도 했고, 아이를 토닥이며 공부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모두가 임용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되어 행복하며, 한 명 한 명의 아이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 15시(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LEHMAN Hall)에서 하버드대·MIT 한인 학생 2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한 학생에게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성과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1섹터: 학교, 2섹터: 경기공유학교,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 소개 ▲대학입시 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학생들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기 위한 교육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MIT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양수정 씨는 “지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풀어가며, 타인을 설득해 나가는지”와 같이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씨는 동료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학창 시절 동아리 활동이었던 ‘풍선 날리기’가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원하는 고도에 정박시키고 내리는 과정, 재료 구하기와 예산 따오기, 풍선 날리기에 따른 관공서 허가 등 어려운 일들은 팀원과 협력하며 해결했다”면서 ‘경쟁이 아닌 협력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와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과학업무부장과 담당 교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지역 11개 과학중점학교의 학교별 특색있는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2025년 과학중점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운영과 과학교육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학년도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직위별 협의회 정례화 △2026년 과학중점학교 추가지정에 따른 참석 대상 확대 방안 △Miracle@Science 프로그램 운영 방향 협의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과학중점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과학․수학․정보 교과 심화 학습 전략 △창의적 체험 활동과 과학 탐구 프로젝트 기획 △지역사회 연계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행사 둘째 날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