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학교폭력은 우리 사회와 교육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경북 지역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 응답률은 2022년 1.8%, 2023년 2.0%, 2024년 2.2%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최근 학교폭력 관련 기사와 뉴스가 잇따르는 상황을 고려할 때,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새 학년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 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실 수업’과 ‘교육공동체의 역량 향상’을 지향 올해 경북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은 학교 교육 과정 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주체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발굴하여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단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로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하고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실 수업 속 학교폭력 예방 교육프로그램들을 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과 주요 간부 및 업무 담당자들은 2025년 더욱 신뢰받는 충남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함께했다. 충남교육청은 13일 대강당에서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의 고위공직자와 업무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청렴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제1부에는 2024년 충남교육청에서 실시한 자체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8곳에 대한 기관 표창, 정책 추진 우수사례와 업무분야별 청렴도 향상 방안 발표, 부패 예방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청렴 실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2부에는 고위공직자 청렴인식 함양을 위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충남교육청 이영택 감사관의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근절, 음주운전 예방 등 청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2025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소속 행정기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이 지역사회 인사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 13일에 밝혔다. 이날(13일)은 ㈜이엔씨가 도교육청 교육감실을 방문해 500만 원의 기부금을 쾌척하며 교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금은 청주공업고등학교와 혜원학교에 도서 구입비로 각각 250만원씩 전달된다.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은 향토기업가 및 출향인사의 기부를 받아 도내 학교에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하여 도덕적 상상력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해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종희 ㈜이엔씨 대표는 “책은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자산이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출향 인사들의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의 독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접견실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정구기구(NGO)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교육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해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정기자 굿네이버스 울산초등교육전문위원회 위원장(언양초 교장), 심말선 굿네이버스 울산중고등교육전문위원회 위원장(달천중 교장), 정연태 울산지역 후원회 총재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1억 3천 9백여만 원의 교육기부금을 울산교육청에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 희망 나눔 꿈 지원사업, 아동 권리 교육과 세계 시민교육, 국제교류사업, 기후 위기 대응 사업’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이어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지역 희망 편지 쓰기 대회 1호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며 제17회 희망 편지 쓰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천창수 교육감은 “굿네이버스가 울산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법무부에서 추진한 '장기체류 외국인 아동에게 조건부 체류자격 부여 제도'가 3월말에 종료되더라도 UN아동권리협약에 따라 미등록 이주아동이 광주관내 초중고에서 현재와 같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보장할 방침이다. 또한,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및 법무부에 미등록 이주아동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요청했고, 27일 열리는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때 미등록 이주아동에 대한 교육권 보장 대책을 전국 교육감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부, 법무부,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가 이 사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협의회 개최를 요청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주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의 공존을 위한 다문화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산구교육국제화특구 3기(‘23~27) 5개년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는 이주배경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공교육 진입 One-stop서비스를 운영하여 이주배경 학생의 취학, 학습지원, 심리·정서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3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를 통해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 내용을 ▲학생선수 인권 보호, ▲(성)폭력 예방 교육, ▲각종 부패 및 불공정 행위 예방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 선수들이 학습권과 인권이 보호되는 환경에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학교운동부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학생선수 인권 보호 및 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학생선수 기초학력 보장, ▲학습권 보장을 위한 최저학력제, ▲관련 법령 안내, ▲폭력 사안 대응요령, ▲학교운동부 관련 사례와 처리 결과 등을 안내한다. 부패 및 불공정 행위 예방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부패 행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윤리적 판단 능력과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학생 선수 대회 출전과 학생선수 학사 관리 관련 규정 등 학교운동부 주요 정책을 안내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3일부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1학기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시작한다. ‘공동교육과정’이란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선택과목에 대해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함께 수업을 듣는 정규 교육과정을 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수업 이외에 본인이 희망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능력 함양과 진로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 시간 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대구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학기는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계고 온라인 25강좌·오프라인 115강좌, ▲직업계고 오프라인 21강좌 등 총 161강좌를 개설하며, 직업계고 개설 과목 중 진로선택과목은 일반계고 학생도 수강이 가능하다. 1학년 학생은 1학기 동안 진로탐색과 선택 과목들에 대한 이해과정을 거쳐 2학기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공동교육과정 과목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3월 13일 오후 6시부터 1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돕고자 ‘15분 하루 독서’를 본격 시행한다. 이 정책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독서를 즐기며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15분 하루 독서’는 읽고 싶은 책을 별도의 과제 없이 15분 동안 자유롭게 읽는 독서 활동이다.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울산 독서교육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별 여건에 따라 등교 후 수업 전, 아침과 점심시간, 공강 시간, 방과 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생활 속에서도 독서를 확산할 수 있도록 독서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학생, 교원,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독서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13일 장검중학교를 방문해 ‘15분 하루 독서’ 운영 현장을 살폈다. 장검중은 아침 시간을 활용해 담임교사와 함께 독서를 진행하고, 독서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는 등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문화 정착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협력강사 연계(매칭)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1수업 2교사제 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협력강사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연계 시스템 도입은 협력강사 모집과 연계 과정을 자동화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는 협력강사 채용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강사 지원자는 희망하는 학교별로 서류 제출과 면접 심사를 받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희망 학교와 협력 강사 지원자 모두에게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1수업 2교사제는 초중학교 희망 학급과 교과를 대상으로 정규 수업 중 담임 또는 교과교사와 협력강사가 함께 협력 수업을 진행하는 제도다. 협력강사는 정규 수업에서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즉각 지원하며, 특히 읽기, 쓰기, 수리(국어, 영어, 수학) 영역(교과)에 대하여 기초학력 보장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협력강사 모집은 ‘초중등 교원자격증 소지자, 4년제 대학 졸업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nb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산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 영남대학교 총장․부총장들과 함께 지역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 지역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한 의료 인재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유리한 전형이 마련된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라며, “지역 내 우수한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 지역에 적합한 지역인재전형의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경북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고교학점제를 적극 도입하고, 다양한 의대 적합성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의 혜택을 충분히 받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바른 인성과 높은 자기주도적 역량을 가진 인재를 키웠다며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권역별 모집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의 현실화를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경북 지역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교육감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병원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음건강 위기학생 진료‧치료 지원을 위한 협력병원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정신건강전문가 심층상담 및 적시 치료 연계 및 위기 개입 등을 지원했으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도내 9개(청주 8개, 충주 1개)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협력병원으로 인증을 받는 병(의)원은 청주시 ▲라임정신건강의학과 ▲봄온정신건강의학과 ▲아이나래정신건강의학과 ▲예미담요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늘하루정신건강의학과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 ▲원구연정신건강의학과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충주시 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 등 총 9개이다. 협력병원은 고위험군 학생들의 치료비를 충북교육청에 직접 청구해 즉시 치료가 필요한 학생‧학부모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고, 교원의 업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협력병원을 통해 마음건강 위기학생이 최상의 치료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촘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사)한국관광클럽은 3월 13일 오전 11시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영월군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사)한국관광클럽과 영월군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양측은 관광 산업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사)한국관광클럽은 기부금을 통해 영월군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에는 양측의 친선과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사)한국관광클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월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두 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한국관광클럽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게 하고, 교육적인 필요에 따라 지역으로 찾아오게 하는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모델인 정주학교 시범 운영을 위해 도내 9개 학교(초 4교, 중 3교, 고 2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주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교육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학교로,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념을 정립하여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 운영 공모에는 초・중・고등학교 28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장기초등학교 △선산초등학교 △안계초등학교 △단촌초등학교 △영해중학교 △장곡중학교 △김천중학교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한국펫고등학교 등 9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들은 △초・중・고 연계 강화 및 인근 학교와의 교육 교류 강화를 통해 지역학교로의 진학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지역 거점형 학교 영역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하여 지역 책임교육 및 돌봄 환경 구축을 강화하는 지역 연계형 학교 영역 △이주배경학생 및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어 수업 특화・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예술・독서교육 구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13일 개최한다. 도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예술・독서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경기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협의회에서는 2025 학교 예술교육과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지역 예술・독서교육 추진 사례 공유, 지역 자원 협력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감성을 키우는 학교 예술교육은 ▲학생 맞춤형 교육 ▲교육과정 연계 역량 강화 ▲지역 기반 협력 확대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삶의 지평을 넓히는 독서․인문교육은 ▲교육과정 연계 내실화 ▲지역 맞춤 교육 ▲학교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힘쓴다. 또한 독서․인문교육과 학교 도서관 담당 부서를 통합해 학교 교육과정 지원 역할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미래 삶을 탐구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예술・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써 학생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업 업무 절차 개선과 처리 방법 안내를 위한 업무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3월 1일 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경기미래 교육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본청-교육지원청-학교’의 업무개선 및 조정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복지사업 분석과 검토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업무 폐지, 지원절차 간소화 등 개선사항을 전파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사업과 관련해 ▲절차 개선을 통한 학교업무 경감 및 효율화(연계학교·학생맞춤형교육 선도학교 공동 공모→본청 부서 간 업무 협업 등) ▲교육지원청 업무이관(학생 맞춤 통합지원체계 인식 확산 연수→교육지원청 자체 연수) 등이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안내했다. 교육급여·교육비와 관련해서는 ▲교육지원청 업무이관을 통한 효율화(본청-교육지원청 집행 이원화→교육지원청 일원화) ▲불필요한 업무 폐지를 통한 학교업무 경감(학교 교육정보화 지원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