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9일 13시부터 14시까지 수인선 바람길숲에서 자원 순환 문화의 확산과 새활용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제33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 기념 ‘미추홀 에코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인천SK스카이뷰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주관해 개최된다. 나눔장터에서는 개장 기념식, 중고 물품 벼룩장터(100팀), 자전거·장난감·우산 등 수리공간, 물품 공유 센터, 새활용+알맹가게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시민들은 페트병, 아이스팩, 폐우산, 헌 청바지를 가져오면 새활용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고 폐건전지와 우유팩은 새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준다. 화분을 가져오면 봄맞이 분갈이와 토종씨앗 심기, 바쓰솔트 만들기, 커피박 액세사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본인 소장품과 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공간을 운영했으며 나눔장터 수익금은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고 물품 장터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 벼룩시장 및 지역 농산물 판매 공간, 미추홀 물품공유센터 체험 및 홍보 공간, 업사이클 제품과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출범 100일을 맞아 임직원 대상 라운드 테이블(원탁회의) ‘우리의 상상은 남동의 현실이 된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범 100일을 맞은 재단의 성과를 겸허히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직원들의 의지와 역량이 남동구의 문화 현실로 직결된다는 의미에서 ‘우리의 상상은 남동의 현실이 된다’는 부제를 내걸고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로컬 크리에이터 김아영 인더로컬 대표와 시각 예술인 오석근 작가를 초빙해 △지역 문화자원 발굴 및 활용 방안 △예술가의 관점으로 바라본 문화재단 역할과 바람직한 협업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2부는 출범 100일 성과 보고 및 비전 공유 등 각 부서 간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는 시간으로 채워져 임직원으로서 재단 출범의 의의와 초심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100일 만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많은 일을 해내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며 “남동문화예술 전문기구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부평구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인천나비공원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곤충 친구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가정의 달에 맞춰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볼거리를 준비했다. 행사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나비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체험교실, 공작교실, 전시감상,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수생식물원 데크에서 곤충 낚시터, 수서곤충 체험, 장수풍뎅이 체험 등을 상시로 운영한다. 또한, 2층 자연관찰실에서는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3회에 걸쳐 곤충표본 만들기를 진행한다. 공작교실은 자원교육센터 옆에서 펜던트 칠하기, 곤충화석 만들기 등을 상시로 운영하며, 3층 봄실에서는 타일 냄비받침만들기와 나는야 리틀 약초박사를 진행한다. 2층 기획전실에는 자연물 공작품, 곤충디오라마, 세계 곤충표본 등을 전시하고 있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나비모형, 나비의자, 나비모형 등 포토존과 각종 연주를 체험할 수 있는 소리동산이 상시로 운영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서구가 26일 서구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서구문화회관에서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국가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열린 이 날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구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 명을 초청했다. 기념식에선 두드림작업보호장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두둠빛밸리댄스팀’과 발달장애인 케이팝댄스 등이 식전공연과 함께 모범장애인과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서구 장애인단체, 모범장애인과 시설종사자,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부대행사에선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며 참석 장애인과 함께하는 무대를 이어갔고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러 모처럼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엇보다 마음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라며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33회 남동구민의 날을 기념해 27일까지 남동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내 고장 남동구의 기억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남동문화원에서 지역문화 아카이빙의 일환으로 구축한 내 고장 남동구의 사진 자료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사진전 구성은 관혼상제 및 기념사진, 마을풍경, 소래포구와 각종 관공서 등 옛 남동구의 일상생활을 오롯이 담아내 남동구민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남동문화원은 지난 2년간 소래포구 축제 등과 연계해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올해도 남동구청 로비 내 전시를 시작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사진전을 열어 남동구의 역사와 주민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 자료를 구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담긴 옛 남동구의 사진 자료를 통해 구민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지역과 이웃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구청 북카페 책도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 듣고 참여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동화책 읽기가 아닌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동화 읽기에 참여해 책 내용과 관련한 연관 소품을 만들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참여가정에 매월 4권의 동화책을 제공해 아동이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을 기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인지·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을 어려워하던 부모에게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은 25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1TV의 ‘전국노래자랑 인천광역시 강화군 편’의 공개 녹화를 관람객 3천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강화군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린 건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녹화에는 지난 23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1, 2차 예심에 참가한 271명 중, 최종 선발된 15팀이 출연해 노래 경연을 펼쳤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으로 구성된 15팀은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만큼 실력은 물론 넘치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신나는 댄스로 흥을 돋고 물구나무 서기, 옆 구르기 등 다양한 장기를 뽐내며 관객들과 즐거움을 나눴다.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초대가수 김국환과 박상철, 김양, 류지광, 강소리의 흥겹고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유천호 군수는 “8년 만에 개최된 전국노래자랑에 우리 지역의 재주꾼들이 참여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로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더불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20일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준택 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함께하는 우리들의 행복한 스토리’라는 주제로 축하공연과 공예 나눔, 원예활동 등을 준비해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에 따라, 부평구도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17년부터 장애인 기본계획을 수립해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등 8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8개 사업을 새롭게 추가 시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발달장애인과 장애아동 돌봄서비스를 더 확대하고, 실종예방을 위한 위치추적 스마트 인솔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은 강화읍 소창 체험관 일원에서 진행된 '2023. ‘봄’ 강화 와글와글' 행사가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봄맞이 행사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강화읍 신문리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다. 첫 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 6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강화 원도심만의 ‘지역다움’을 토대로 한 고유의 문화자원인 소창체험관, 동광직물, 구세의원, 조양방직, 조양방직을 연계한 체험형 행사로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의 흥미를 끌었다. 주요 행사는 와글와글 가요제, 보물찾기 투어, 버스킹 공연, 매직쇼 등을 진행했으며,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룰렛 이벤트,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3. ‘봄’ 강화 와글와글'행사는 ‘와글와글 트레킹’ 걷기 행사와 함께 2023. ‘가을’ 와글와글 행사로 10월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첫 회를 맞는 이번 와글와글 원도심 행사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나가는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은 22일 강화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3년 강화 봄 콘서트’를 개최했다.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린 봄철 대형 콘서트로 관객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태권 트롯’으로 유명한 나태주를 비롯해 서문탁, 김다나, 정동하, 혜은이, 소향 등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해 다양한 음악 장르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펼쳤다. 또한 댄스 경연 프로그램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댄스팀 프라우드먼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강화군민의 사연을 받아 진행했다. 군민의 사연을 영상편지로 받아 소개하고, 공연 당일 사연 인터뷰를 통해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의 피날레는 강화의 밤하늘을 수놓을 환상의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장식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해 8시까지 이어졌지만 관객들은 마지막 순서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으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관객의 열정과 에너지는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유천호 군수는“바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새마을회는 4월 21일 15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중구 제물량로 217)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를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도자 10명에 대한 시장표창 수여에 이어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30년 근속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기념장 수여 및 평가 우수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로, 인천시새마을회 김의식 회장이 단체를 대표하여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지선언식’을 갖고 국제회의 인프라를 갖춘 인천이 개최 도시로 최적지임을 밝히며 전폭적인 지지의 뜻을 밝혔다. 김의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새마을운동의 확산과 번영을 위해 청년층 참여 확대를 통한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배려와 존중으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과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잘사는 사회, 시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가 한국 최초의 양산형 국산 자동차 고유 모델인 현대자동차 ‘포니’를 구입했다. 동구에서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소장품 공개 구입을 통해 ‘포니Ⅱ’ 해치백(hatchback)과 픽업(pickup) 2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 양산한 1호 자동차이자 해외로 수출된 최초의 자동차 포니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자료다. 특히 이번에 박물관에서 매입하게 된 포니Ⅱ 해치백과 픽업은 1980년대 발매 당시 전작인 포니Ⅰ 시리즈를 뛰어넘는 판매 수익을 기록하며 대중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델들이다. 또한 박물관에서 매입하게 된 차량의 경우, 현재까지 자동차 자체 번호를 보유하고 있고 일부 부품만 교체했을 뿐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인천에 거주하던 원소유주 2명의 기록이 남아있는 자동차등록증과 검사증이 포함돼 지역사 관련 유물로서도 가치가 높다. 자료는 2024년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이 완료된 이후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주요 유물인 포니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증축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13회 중구 장애인 어울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가 주최하고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장애인복지단체 및 유관 시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장기자랑 및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간 화합의 장을 펼친 데 이어,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장애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 관내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시설 간 상호협력으로 관련 인프라 등을 공유함으로써 변화하는 복지환경·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중구 장애인복지 발전 네트워크 출범’을 선포했다. 끝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장애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장애인 권익 신장과 인식 개선에 힘쓰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중구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에서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초등학생 대상 박물관 단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지역 내 창영·송림·서흥초등학교 등 3개교 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6월말까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에서 나눠 운영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교육은 ‘옛집으로 알아보는 달동네 생활사’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는 해당 학교에서 수도국산 달동네 가옥에 대해 알아보고, 핀버튼 만들기 활동을 한다. 2회차는 박물관을 직접 방문, 가옥의 모습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갖고 팝업북 만들기로 재미를 더하게 된다. 또 성냥공장과 지역 변화를 알아보는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우리 마을에 성냥공장이 있었대요’와 가전제품의 원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신기한 생활 속 원리 탐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고등학생 단체 대상 ‘계란 한 판이 140원이래요’가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주말 가족 교육 프로그램 ‘동화로 듣는 달동네 이야기’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밖에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아크릴 키링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는 20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동구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가치, 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단체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삶의 터전에서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모범장애인과 동구 장애인복지 유공자 이복순 외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국내 휠체어 댄스를 개척하고 세계대회에서 각종 수상 경력이 있는 김남제 휠체어 댄스 등의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당사자의 권리가 보장받는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