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10일 미추홀구청 운동장에서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실천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해 2023년 자원봉사자 재능나눔축제 ‘자원봉사로 함께 그린(Green)’을 개최했다. 센터는 행사를 통해 인천광역시 자원봉사 환경실천 브랜드인 ‘그린상륙작전 V’를 홍보하고 센터 소속 전문 봉사단과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은 재능 기부로 30여 개의 다양한 친환경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또 센터는 업사이클 자원으로 재사용할 폐우산, 아이스팩 등을 현장에서 수거했으며 부대행사로 인천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그림 공모전,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 자원봉사 나눔 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문화 정착과 일상 속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5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와의 간담회를 갖고,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등 인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제부총리 간담회는 6월 ~ 7월 중 각 시·도지사들과 순차적으로 개최 될 예정으로, 이날 인천시는 주요 현안 6건을 건의했고, 간담회는 경제부총리와 인천광역시장 간 1대 1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글로벌 전략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인천항 내항 소유권 인천시 이전, ▲영종~강화 도로 건설 조기 추진 등 3건을 대면 건의했다. 우선 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여건을 갖춘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혁신적 규제 완화 등 제도를 개선하고자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을 건의했다.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기 하기 때문이다. “인천항 내항 소유권 인천시 이전” 요구는 내항 및 주변 원도심 개발사업을 획기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부지의 소유권을 인천시로 이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역시 유 시장의 주요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 및 고객 권익 증진을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노사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이사장, 노사협의회 위원 및 공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고객책임자(CCO)·고객관리책임자(CMO)·각 사업 부서별 CS리더 임명장 수여, 소비자 중심경영 실천 의지 표명을 위한 노사 공동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날 발족한 CCM TF팀을 중심으로 더 효율적인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구축·운영해 소비자 중심의 선순환 시장을 조성함으로써, 상생 문화 확산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이 ESG 지속가능경영의 핵심과제”라며 “각 부문에서 소비자 권익에 대한 인식 제고와 소비자 관점에서의 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그간 공단 시설 및 서비스 이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각 사업별 ‘고객의소리(VOC) 협의체’를 운영해왔다. 아울러, 주민 모니터링단, 고객 모니터링단, 경영자문위원회, ESG청년위원회 등의 자체 네트워크를 구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일자리 사업단 참여자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활동에 필요한 용품을 증정하는 ‘Cool하게 孝꾸러미 드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Cool하게 孝꾸러미 드림’ 행사는 현대물산, 한빛트레이드 등에서 후원한 물품과 무더위를 대비한 용품으로 넥쿨러, 쿨토시를 종합적으로 구성한 후 건강한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담당 직원이 직접 꾸러미를 증정했다. 은빛보안관 참여자 손OO 어르신은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위해 행사를 준비한 복지관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무더위를 물리리칠 수 있는 선물을 받았으니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일자리관리팀 김수진 사회복지사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작지만 의미있는 선물 꾸러미를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항상 일자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사업 11개 사업단 850명의 참여자가 소속감과 활동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례적인 간담회와 현장 모니터링 실시 등 적극적인 행∙재정 지원을 통해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우리 산업이 운용되는데 필수인 소부장, 에너지, 광물 등의 공급망 안보를 철저히 점검하고, 경제안보, 산업안보를 위해 공급망의 다변화와 필수 자원의 비축을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 세계가 총성 없는 경제 전쟁, 정보 전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은 정부 출범 2년차의 첫 번째 국무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지난주 외교·안보 분야에 이어 경제·사회 분야에서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대통령은 “선거를 하는 이유도 정부를 교체하는 이유도 국민이 나라의 변화를 기대하기 때문”이라면서 “우리 국민이 대한민국의 변화, ‘체인지 코리아’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로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들에게 어떤 변화는 직접적 이익이 되고, 어떤 변화는 간접적 이익이 되고, 또 어떤 변화는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국가의 미래를 봤을 때 우리나라가 정상적으로 가고 있구나, 발전할 수 있구나, 미래세대는 더 나아질 수 있구나 하는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1일 디지털 상권센터에서 상권활성화구역 상인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상권센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전통시장, 지하상가, 골목형 상점가 등 다양한 상권의 상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 장비 시연 및 활용,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운영 및 유튜브 영상 제작 순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상권센터 활용 교육은 올해 새롭게 구축된 디지털 상권센터의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및 영상장비를 활용해 기존 오프라인 판매 위주였던 부평 원도심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에 대한 진입장벽을 없애고, 보다 쉽게 온라인 판매로 나아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상권센터 홍보와 상인 교육을 통해 부평의 전통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상권이 온라인 판매로 적극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상권센터는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부평문화의 거리 고객쉼터를 리모델링해 올해 2월 준공됐으며, 2층에는 디지털 교육장, 3층에는 최신식의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및 영상 제작·편집실을 갖추고 있다. 디지털 상권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지난 10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들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행숙 정무부시장은 원희룡 장관에게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개발제한구역(GB) 제도개선, 검단신도시 물류센터 관련 사안들을 건의했다.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의 경우 최종 노선 선정 시 경제성 및 정책적 타당성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의 경우 GTX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에 따른 최적노선을 선정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경인고속도로는 전국에서 건설유지비 회수율이 가장 높고 이미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만큼 통행료를 무료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개발제한구역(GB)의 경우 해제 가능 총량 추가 확보와 군부대 이전 등 국책사업의 해제 총량 예외 반영 및 GB 대체 지정 권한위임 확대와 규제개선을 건의했다. 검단신도시 물류센터(물류유통 3부지) 건립 추진과 관련해서는 지역 주민들이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해 강력히 반대하고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각 중앙부처가 오는 5월말로 예정돼 있는 내년도 예산안 기재부 제출시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5월 11일 국비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세종시에 소재한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하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각 중앙부처를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총 16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기획재정부에는 예산실장·심의관 등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현안 사업 등 총 10건 2,738억 원을 건의했으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과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생활권에 맞게 군·구 체제를 개편(통합·조정)하는 행정체제 개편이 민선 8기 내 완성될 수 있도록 올해 법률 제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서해5도 모든 거주자에 대해서 정주생활지원금이 20만원까지 인상되도록 2024년도 국비 35억 원 추가 반영을 요청했으며, 교통밀도(혼잡비용) 교통관리비 수요 추가 반영 등 3건의 보통교부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5. 7.(일)-8.(월)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실무 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3월 방일 계기에 기시다 총리의 서울 방문을 초청한 바 있으며,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된다.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서울 방문 이후 12년만에 이루어지는 일본 총리의 양자 방한이다. 한편, 이번 방한에는 기시다 유코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정부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완료 후 추진 예정인 약 90만평 규모의 ‘용산공원’을 정식 조성하기에 앞서, 대통령실 앞 부분 반환부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하여 5월 4일부터 국민에게 개방한다. 이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함께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는 한편 용산기지의 반환 성과를 하루빨리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1년간의 준비를 거친 것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했다. 이번에 임시개방하는 반환부지는 120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금단의 땅이었던 곳으로, 외국군 주둔의 역사를 끝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주권회복의 상징적 장소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거부터 용산은 한강의 수운과 가깝고 전국의 물류가 모이는 곳으로, 남산의 산세와 연결되는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했다. 구한말에는 1882년 임오군란 당시 청나라군이 진영을 꾸려 흥선대원군을 피랍하기도 했고, 1894년 청일전쟁 시에는 청나라군과 일본군이 번갈아 주둔하기도 했다.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후 일제가 용산일대 약 300만 평의 군용지를 강제 수용하면서, 일본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8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지역 내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상반기 건설폐기물 배출자 교육’을 진행했다. 건설폐기물 배출자 교육은 건설폐기물 분야의 법정 의무교육 부재로 인한 관리 소홀을 예방하고 올바른 관리방안을 안내해 폐기물 감량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 자체 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건설자원협회 및 한국환경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설폐기물의 적정 배출, 보관방법 등 관련 규정 준수사항 ▲주요 위반 사례 및 관리방안 ▲올바로시스템(폐기물 관리 전산시스템) 이용방법 등에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반행위가 많은 건설폐기물 보관기준, 올바로시스템 이용방법 등 두 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건설폐기물 적정관리를 통한 폐기물 감량화를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구 곳곳이 전례 없는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신음하고 있는 이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건설현장에서는 건설폐기물의 감량이 필요하다”라며, “건설현장 관계자들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 25일 저녁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후 최근 신원이 확인된 루터 스토리(Luther H. Story) 미 육군 상병의 유족을 만난 후 「한국전 명예훈장 수여자의 신원확인에 관한 미합중국과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루터 스토리(Luther H. Story) 상병은 1950년 9월 1일 낙동강 전투에서 북한군과의 치열한 교전에서 자신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중대(中隊) 철수작전 간 혼자 전방에 남아서 엄호하다 전사했으며, 그 전공이 인정되어 1951년 6월 21일 부친에게 美 최고등급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이 수여됐다.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은 2018년 하와이 국립태평양기념묘지(NMCP)에 안장된 한국전 참전 전사자의 신원 미확인 유해 652구를 발굴했으며, 2021년에는 1950년 부산 교두보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63구를 대상으로 DNA 등의 분석을 통해 신원확인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 4월 6일 DPAA는 스토리 상병의 신원을 최종 확인하여 한국 측 및 유족(스토리 상병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인천’은 다음 달 17일까지 ‘유유기지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인천지역 대학 또는 기업에 다니는 인천 거주 만 18~39세 청년으로, 모두 5명을 뽑는다. 기자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유유기지 주요 프로그램 및 인천시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기자단에는 매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이 가장 뛰어난 기자로 뽑히면 부상도 주어진다. 지원신청은 유유기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유유기지(032-725-306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 지원으로 지난 2017년 10월 미추홀구 석정로 229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5층에 문을 연 유유기지 인천은 인천 청년 누구에게나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 서구는 14일 굿네이버스 서부지부가 부드와서울이 지원한 후원품을 취약계층과 자립청년 등을 위해 서구 드림스타트와 인천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드와서울은 클린뷰티 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20년 차 개발자의 노하우로 제품을 만드는 사람과 환경을 위한 기업이다. 이날 굿네이버스 서부지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미주 지부장은 “서구지역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 서준 부드와서울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품은 생계 문제로 미용용품 구입이 어려운 가정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도 “지역 내 이웃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져 기쁘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구립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6~7일 1박 2일간 경북 영주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3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023년 2분기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나눔의 숲 캠프에는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밸런스 테라피’, ‘숲을 거닐다(숲체험)’ 등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즐겼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이용장애인과 자원봉사자는 “숲속을 거닐며 꽃과 나무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의 재미있는 활동을 하여 즐거웠고,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상희 센터장은 “좋은 경험의 기회를 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산림치유원에 감사하다”라며 “이용장애인들이 나눔의 숲 캠프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항상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