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27일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박정아 중구 청소년지원센터장, 그리고 중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탄생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인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의 이름인 ‘늘품’은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품성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청소년들을 늘 품어주는 곳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늘품’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삶을 튼튼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그리고 자립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후공 의장 및 의원들은 청소년 시기의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에 있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후공 의장은 “청소년 지원센터가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하며 “중구의회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옹진군자원봉사단체장 3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단체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단절과 외로움 등을 호소하는 이웃이 많아졌고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원했던 이웃 간의 관계회복을 위한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강화를 통해 지역 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간담회를 마무리하고 지역에 따라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 사랑의 나눔 무료급식 사업, 반짝 반짝 옹가네, Green스마일 옹진, 행복 잇기 뜨개 사랑 활동 등 다양한 대면봉사활동과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 폭설에도 불구하고 옹진군 자원봉사 간담회를 위해 참석해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득표 센터장은 “옹진군자원봉사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리더의 능력 함양과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간담회를 통해 제안해 주신 봉사자의 의견 하나 하나를 충분히 검토해 최선을 다해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27일 시청에서 인천시 정책자문단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정책자문단은 인천시 주요정책 분야의 싱크탱크(Think tank)로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자문단 위촉 이후 처음 개최되는 킥오프 회의로 인천시의 일반현황과 민선8기의 역점추진사업 소개 후 자문위원들의 시정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정책자문단의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단장인 유필우 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한 10명의 자문위원들은 국제협력, 문화, 법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써 지역 현안 해결과 새로운 정책 방향성 논의를 위한 가감없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역점추진사업과 민선8기 120개 공약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지속적 회의를 통해서 구체적 아젠다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자문단 한사람 한사람의 역할이 크다며, 자문단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실천적 대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7일부터 울산해역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해 연안해역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기상청의“강풍·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해안가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된다며,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 등을 이용하여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 및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 신주철 서장은“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국민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부천시는 1월 25일 대설 예비특보와 26일 3시2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눈은 최대 6.1cm의 강설량을 기록했으나,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돼 빙판길로 인한 미끄럼 사고 및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제적으로 시 공무원 971명과 부천시 자율방재단원 406명을 투입해 민·관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면도로 골목길 및 경사로, 어린이보호구역 및 역주변 인도 등 보행 안전에 위험이 있는 제설 취약지역 308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펼쳤으며, 공무원과 지역 자율방재단 등 지역주민들이 제설작업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낮은 기온으로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필요 시 추가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 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시 365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설 후 한파에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민관 합동 제설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시민들께서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인천시 남동구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남동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 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교통문화지수를 발표한다. 올해는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를 발표했으며, 남동구는 자치구 그룹에서 88.1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항목별로는 운전행태 50.11점, 보행 행태 18.2점, 교통사고 발생 정도 12.34점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지자체 교통문화지수를 높이기 위해 민선 8기 조직 개편을 통해 교통시설팀을 신설하는 등 전문성 확보에 노력했고, 교통안전 예산확보 등에 힘썼다. 또한 지난해 보행자우선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생활권 도로 내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교통약자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치, 옐로카펫, 슬로우존 등을 설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의 교통안전을 위한 구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진교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와 지난 19일 저소득·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을 위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건이강이 봉사단’과의 연계를 통해 마련됐다. 설을 앞두고 치솟은 물가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다문화가정에게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여 다문화가정의 가계살림과 전통시장 모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후원품 전달식에는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김다희 팀장, 정필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장과 김희선 팀장 등이 참여했다. 후원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필화 지사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다문화가정에게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설 명절 준비에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인천 동구는 20일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개최된 행사에는 동구청 모든 부서 및 유관·자생기관(단체), 기업, 병원 등이 참여해 장보기와 점심식사 행사로 병행 실시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희망을 갖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구민들께서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19일 중국 톈진시 양빙(杨兵) 부시장 일행이 인천시청을 방문, 인천시 박덕수 행정부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과 톈진은 한중 수교 다음 해인 1993년 12월 7일 자매 결연을 맺었다. 양 도시는 개항도시, 환황해권 물류중심지, 자유무역구 등 지리적·역사적으로 닮은 점이 많은 도시로, 항만, 물류, 문화, 학술, 자유무역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왔다. 양 도시는 올해가 자매결연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 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교류관계를 회복할 계획이다. 국제행사 도시대표단 초청, 청년· 청소년 세대 교류 프로그램, 교육청 연계 교사·학교 간 교류 지원 등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 양 도시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톈진시는 중국 4대 직할시로 세계 10대 항구도시이자, 중국 북부지역 최대 항만물류 허브 도시다. 최근에는 주요 경제개발구인 빈하이신구(滨海新区)를 중심으로 첨단장비, 신에너지, 항공우주, 신소재, 의료바이오 등 제조업에서 점차 첨단산업분야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양빙 부시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5년여만에 인천을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옹진군의회가 지난 4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19일 자월면까지 2023년 계묘년 새해 면 방문 일정으로 7개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민생현장 및 주요 사업장 방문으로 폭넓은 의정 활동을 도모하고자 옹진군 주관 연두 방문 일정에 동행했다. 신년인사회에서 노인회장, 유관기관장 등 주민 및 지역 대표들과 함께 신년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로당을 찾아가 지역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 또한 유관기관 및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0일 덕적면 울도행정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 후 다음날 11일 대청면에 방문하여 소청기뢰피해자를 추모했으며, 대청면 소청어촌계 어업인 복지회관 준공식에 참석하여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면정 보고, 군정업무계획 및 면 주요 사업 안내, 신년인사회 및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7개면 주민의 여론 및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 사항을 수렴했고, 건의사항에 대하여 집행기관과 소통하며 문제점을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옹진군의회는 이번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지난 4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계묘년 신년인사회를 나섰던 문경복 옹진군수는 19일 자월면을 마지막으로 7개면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신년인사회 기간 동안 7개면 면민을 찾아 뵙고 새해인사를 나누며, 각 면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여 2023년 계묘년 비상하는 옹진군 건설에 힘을 쏟았다. 특히, △북도면 장봉-모도 연도교 공사 △연평면 꽃게 특구 지정 및 꽃게 명품 브랜드화 △백령~인천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대청면 낚시관광 특구 지정 △덕적면 해상 낚시공원 조성 △자월면 오전출항 여객선 유치△영흥면 에코랜드 부지활용 대규모 농·수산단지 조성 등 옹진군의 균형적인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15여일간 옹진군 7개면을 방문하여 지역면민과 소통한 문경복 옹진군수는“자월면을 마지막으로 민족대명절인 설 전에 지역주민 모두와 새해 인사를 하고 2023년 새로운 시작인 이 순간, 옹진군의 진정한 주인인 군민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쁘다. 2023년 비상하는 옹진군을 위해 혁신하지 않으면 퇴보한다는 격언을 새기며 현장에서 소통·협력·창의 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각오를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설 명절을 맞이해 19일부터 21일까지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나누고,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생활물가, 중증장애인 가구 등을 두루 살피고, 코로나19 대응 등 연휴없이 생활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만난다. 우선 19일 첫일정으로 유 시장은 중증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우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중증장애인들이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일자리 제공과 편의 증진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가장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0일 2일차 일정에서는 실버택배 배송현장을 방문해 직접 어르신과 함께 택배 배송 체험을 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 옥창묵 서장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행락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연안해역 취역지 및 파출소, 출장소 상황 대비 즉응 태세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옥창묵 서장은 관할 파출소, 출장소를 방문해 설 연휴 동안 긴급상황 대응 태세 점검을 하고 연안구조정으로 연안해역 취약지를 순찰했으며, 특히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행락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량도에서 도선 및 여객선 선착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다. 옥창묵 서장은 파출소, 출장소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설 연휴 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인천지역 내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날 진행을 맡은 유경희(민·부평2) 의원, 윤용희 인천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토론에 앞서 김종득 위원장은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 입소된 경계선지능이나 발달지연 아동의 경우, 적합한 상담과 교육 지원 등에서 어려움이 크다”며 “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윤용희 교수는 보호대상 아동의 정신건강과 관련해 우리나라 현황과 해외사례를 비교한 후 “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그들을 둘러싼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관점의 전환과 인식의 합의가 매우 중요하다”는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아동양육시설 시설장들은 시설 아동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예산지원 시기에 따라 중
전국연합뉴스 최지은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한 제8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학교신설과 관련한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을 적극 요구했다. 현재 학교 신설 시에는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인천을 비롯한 신규 인구 유입이 많은 신도시의 경우 중앙투자심사 승인이 늦어지면서 과밀학급 발생 등 학생 배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중앙투자심사 승인이 지연되면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적기에 개교가 어렵다”며 “과밀학급, 과대학교, 원거리 통학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 신설 시 교부금 산정은 그대로 유지하되 중앙투자심사 승인 대상 총사업비를 4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물가 인상으로 인해 시설공사비가 증가하고, 교육과정 변화에 따라 미래 교육에 대응하는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서도 총사업비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전국 시·도마다 상황이 다른 점을 감안해 인천, 서울, 경기, 충남, 세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