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한 영남지역 등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공직자들의 성금 2,000만 원을 비롯해 총 1억여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완주군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성금을 마련하고, 관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협조를 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자원봉사센터의 밥차 지원, 각 사회단체의 인력지원과 구호물품, 생필품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지난 주말 개최 예정이었던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취소하고 산불 피해 복구와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10만 완주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모은 정성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우체국, 지역사회와 손잡고 고립된 이웃을 위한 돌봄 복지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우체국,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종철 익산우체국장, 성시종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안전망 구축과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익산시는 집배원들을 '우리마을행복지킴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로 위촉한다. 익산우체국 집배원들은 월 2회 대상 가구를 방문해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시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 발굴과 위기 징후 감지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시장은 "행정과 우체국,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국의 바둑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제5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바둑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북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바둑협회 및 진안군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바둑 동호인 4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인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돼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전국 2개 부분에서는 시니어 대항전부에서 광주광역시A팀이, 여성 5인 단체에서는 화성특례시(여성 5인 단체)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북 성인부에서는 김경오(갑조), 백경주(을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전북 학생부에서는 최승빈(유단자부), 강현서(고학년부), 박연우(중학년부), 이수호(저학년부), 박승원·고찬영·최호영·전하은(꿈나무단체부), 공도일(진안어린이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진안군은 이번 대회에 어린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학부모와 가족들이 함께 진안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탄핵정국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시민의 생활이 흔들리지 않도록 '민생안정 대책반'을 발 빠르게 가동한다. 익산시는 7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복지와 안전, 경제 등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민생 안정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직후 열린 긴급회의에서 나온 안건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민생안정기획반 △지역경제반 △복지지원반 등 총 7개 반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정부의 주요 민생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생안정 대책의 핵심은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실효성 높은 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복지취약계층·농업인 등 각계각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펼친다. 또한 시는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고자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추진해 부서별 지원책을 강화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2025년 순창군 사회조사’를 오는 4월 10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다음달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810개 표본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총 20명의 조사요원들이 참여하며, 군민의 의견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조사에 임할 계획이다. 조사 주요 내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특성항목을 포함한 8개 분야, 68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특히, 삶의 질 만족도, 소득 수준과 만족도, 일자리와 정주의사, 주거 환경과 교통 이용 만족도 등의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군민 생활 전반을 면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정확한 자료 수집이 중요하다”면서“문항 수가 많아 가구 방문 시 조사과정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조성하는 복흥면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오는 7월로 다가오며 무주택 신혼부부나 청년 등의 주거 문제가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5월 말 준공 예정인 복흥면 공공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사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복흥면 공공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총사업비 47억 8,900만원이 투입된 이 주택은 지상 4층, 연면적 1,327㎡ 규모의 연립주택 1동이며, 7월 초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58㎡ 12세대와 39㎡ 8세대의 총 20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임대료는 58㎡는 15만 2천원, 39㎡는 10만 1천원으로 인근 시군보다 저렴하다. 특히 지역 내 임대 주택을 찾기 힘든 점을 고려하면, 무주택 주민들에게 최적의 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복흥면 공공주택은 면 소재지 내에 위치해 행정복지센터, 농협, 초등학교‧중학교, 터미널, 보건지소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다. 또한 36대 규모의 주차장이 완비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 공직자들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장수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20만원을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장수군 소속 공직자 675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공직자들의 진심 어린 정성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은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연대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 강진면 백련마을 주민들이 최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을 위해 순창군 심초마을과 월곡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지난 2일 다녀왔다. 이 마을은 지난 2023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마을로 2026년까지 국비 14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하여 마을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여 농촌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비슷한 여건의 마을이 어떻게 사업을 시행했고 마을주민 간의 갈등 해결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두 마을의 사례를 통해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사업을 이끌어온 경험을 직접 설명 듣고, 이를 백련마을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등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병준 추진위원장은“백련마을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2025 임실방문의 해와 만나는 첫 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성공을 거뒀다. 군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옥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에서 열린 2025 옥정호 벚꽃축제를 찾아온 방문객은 3만5천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벚꽃축제 방문객인 2만여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임실 옥정호와 벚꽃축제의 전국적 명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중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 들어간 유료 입장객 수도 비 오는 5일에는 3,287명, 6일에는 6,862명으로 총 1만149명을 기록, 이틀 동안 관광에 따른 수익 또한 톡톡히 봤다. 특히 축제 첫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둘째 날에는 화창한 날씨에 옥정호 벚꽃축제를 보기 위해 나들이 나온 인파들로 축제장 일대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이에 따라 치즈 판매 및 축제장의 먹거리 부스들도 덩달아 높은 수익을 창출했다. 임실N치즈 및 유제품 매출액은 축제 기간 5,70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가 추진 중인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에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 시행 전에 자치단체의 신규 투자 사업 규모가 2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 남원시는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곤충산업 활성화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곤충산업은 기존 축산업에 비해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품・펫푸드・화장품・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망 산업이라며, 곤충산업 거점 단지를 통해 남원을 넘어 전북특별자치도 곤충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다가오는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첫인상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관문도로와 요천변 요천변 행사장일원에서 꽃 경관조성 및 예초・제초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춘향제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진입로와 행사장 주변을 대상으로 잡초와 우거진 풀을 제거하는 예초・제초 작업과 함께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50만본의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여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남원을 대표하는 요천변 행사장에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을 표현한 대형 포토존과 꽃화단이 조성되고 승사교 ~ 주촌천 하천 둔치에는 유채꽃 등 3ha의 꽃단지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 남원을 찾는 이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춘향제는 남원의 대표 축제인 만큼 남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축제 준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전북 동부권의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본격 추진하며, 그동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력 확보 및 재정지원의 어려움으로 해결되지 못했던 분만-산후조리원-소아 진료 등 필수의료 해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운영 남원시는 전라북도지사와 시장 공약사업으로 고죽동 남원의료원 인근 부지에 총 1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2,41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 중이다. 해당 시설은 모자동실 13실,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마사지실, 산모 프로그램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2025년 9월 말 완공,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아 야간 · 휴일 진료기관,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필수의료 강화 그동안 남원시는 소아 야간 진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남원시에는 주간에 진료가 가능한 소아과 의원과 병원이 4개소뿐이며, 야간이나 휴일에는 진료를 받을 곳이 없어 전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임진왜란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교육·문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7일 완주군은 국가유산 정책의 일환으로 웅치전투와 관련된 역사 교육 환경 조성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홍보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이들에게 선조들의 호국 정신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치전투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전주 진격을 저지한 중요한 전투로, 조선 의병과 관군이 힘을 합쳐 싸워 승리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2년에는 국가 사적 지정으로 문화유산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공인받았다. 이미 군은 지난 2월, 완주군 소속 국가유산 전문인력을 활용해 완주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중국어 캠프 프로그램’의 ‘찾아가는 역사 교육’과 연계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웅치전투의 역사와 의의를 교육했다. 3월에 발간된 완주교육지원청의 ‘초3 지역화교재’ 개발 시 전문인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웅치전투를 비롯한 지역의 중요 역사자원들이 수록됐다. 이외에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고장 국가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른 정국 불안정 상황에서 가장 먼저 민생을 챙겼다. 7일 유 군수는 간부회의를 열고, 군정운영과 민생안정 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대통령 파면 선고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승리로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긋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며 “이제는 탄핵정국으로 야기된 혼란을 수습하고 군민의 삶을 지키는데 혼신의 힘을 쏟아야할 때인 만큼 완주군 전 공직자는 민생안전과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역점 추진하는 한편, 제2차 추경예산 편성 시 민생 관련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6월 초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전 직원에게 정치적 중립의무를 훼손하지 않도록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되는 행위를 정확히 숙지하고 언행에 각별히 주의하며, 특히 대통령이 궐위된 엄중한 상황에서 공직기강이 확립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개최된 '제14회 지역아동센터엽합회 체육대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아동,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이남)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체육활동과 전통놀이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문화공연과 간식 부스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김이남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놀이나 행사를 넘어, 아동 돌봄의 가치와 지역아동센터의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아동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익산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돼 매년 아동 체육대회와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1,30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