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을 통해 누구나 다양한 기회와 행복을 누리고, 누구나 뿌리내리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서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만경강의 기적을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완주-전주 통합시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 소멸의 절박한 위기 앞에서 완전(完全)한 도시, 완전(完全)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완주·전주 통합의 염원이 날로 뜨겁고 깊어지고 있다”라며 “완주와 전주가 하나된 힘으로 함께 미래를 그리고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면,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만경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완주-전주 통합시 비전은 통합 이후 완주 지역을 중심으로 통합시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것으로, 오는 2040년까지 통합시를 △100만 광역도시 △AI산업 기반 경제산업 중심도시 △가장 살기 좋은 직주락(職住樂) 정주도시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40년까지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약 8.8조 원을 투자해 △통합시 5대 메가 프로젝트 △정주 혁신 7개 프로젝트 △K-문화관광벨트 구축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주시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탁금지법상 금지된 금품과 향응 수수를 근절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선물은 마음으로 청렴은 행동으로’라고 적힌 어깨띠를 직접 두르고 시 감사담당관 직원들과 함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을 다짐하는 청렴 안내물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탁금지법 준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렴돌림판’을 돌려 뜻깊은 청렴 문구에 당첨된 직원들에게 ‘청렴쿠키’와 소정의 선물을 함께 나누는 이색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해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올해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를 만들기 위해 부패 취약 분야 분석과 다양한 통로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반부패·청렴 시책을 수립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30일 치매 고위험군과 경도인지장애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예술 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운영됐다. 지난 5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20회 운영된 프로그램은 미술·음악·공예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억을 떠올리고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 회복, 정서적 안정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완성된 작품은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함열보건지소 민원실에 전시돼 주민들에게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작품 발표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주민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문화예술 활동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홀로그램산업과 가상융합산업 활성화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30일 익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 익산시 홀로그램산업 발전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문혁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을 위원장으로 양정민 시의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원광대학교 홀로그램연구소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이승택 ㈜비오피 대표의 '가상융합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홀로그램산업 발전 전략과 함께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 대응 및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홀로그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업화 실증 지원, 체감형 기술 사업화 지원, 관련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홀로그램을 넘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가상융합산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익산시 가상융합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가상융합산업 활성화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지역 맞춤형 전략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김문혁 국장은 "협의회를 통해 홀로그램산업을 기반으로 가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새만금 33센터 회의실에서 새만금항 신항 개항(`26)을 앞두고 새정부 항만정책 방향과 새만금항 신항 향후 발전과제를 주제로 25년도 새만금항 신항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주최하는 새만금항 신항 학술대회는 새만금항 신항 개항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항만 및 물류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만금항 신항 발전방안과 선사 및 화물유치 전략, 항만과 연계한 김제시 발전방향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중앙항만정책심의회 결정을 통해 기존 `새만금신항`을 `새만금항 신항`으로 명칭을 변경함과 동시에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새만금항 신항`과 `군산항`은 `새만금항`이라는 광역항만 아래 동등한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 이날 결정으로 `새만금항 신항`은 금년 내 공식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으로써 지위를 부여받게 되어 26년 하반기 개항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각계 항만 및 물류산업 전문가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필리핀 현지로 직접 찾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면접을 진행했다. 완주군은 최근 필리핀 카가얀주 랄로시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면접에는 총 150여 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100명이 면접에 응시했다. 지역 농가의 인력 수요와 현지 지원자의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은 체력 검사와 심층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체력검사에서는 걷기, 악력과 배근력, 기능검사 등을 통해 농작업에 필요한 기초 체력을 확인했다. 심층면접에서는 지원 동기와 태도를 살펴 성실성과 책임감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현장에서는 플로렌스 올리버 B. 파스쿠알(Florence Oliver B. Pascual) 랄로시장이 직접 면접단을 맞이해 환영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단순히 근로자를 선발하는 자리를 넘어, 두 지역 간 우호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완주군과 랄로시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9일 삼봉사회복지관에서 삼봉 지역 주민과 학부모, 청소년, 교육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2025 교육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삼례에서 열린 첫 교육공감토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자리로, 완주교육발전특구 정착과 삼봉 지역 맞춤형 교육·돌봄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 소통의 장이다. 삼봉은 완주군의 대표적인 신규 택지지구로, 2025년 기준 인구 1만8천 명을 돌파하며 미취학 아동 비중이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육·돌봄·교육시설 확충과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공감토크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삼봉 지역 내 배움과 놀이 공간 확충 ▲학부모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설계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의제가 집중 논의됐다. 현장을 찾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주민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유 군수는 “삼봉은 완주군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지난 주말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제13회 건강 한마음 ‘씽씽쌩쌩 신바람 체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함께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높였다. 행사에는 13개 읍면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출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체조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신바람 체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다지고 건강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 못지않은 뜨거운 호응 속에 어르신들의 흥과 끼가 넘쳐나며, 나이를 잊은 열정이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현장에는 출전팀뿐만 아니라 13개 읍면 주민으로 구성된 응원단들이 다양한 도구와 응원법으로 힘을 보태며, 경쟁보다는 단합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군은 모든 참가팀에게 건강상, 한마음상, 신바람상을 참가상으로 수여했으며, 가장 열띤 응원을 펼친 5개 팀에는 응원상, 그리고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활기찬 무대를 꾸민 어르신에게는 최고어르신상을 시상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2025년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기업인과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상㈜, 사조산업㈜, 한국씨엔티㈜, ㈜한주세라믹스, ㈜스퀴즈맥주 등 17개 기업 대표와 관계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수급 문제, 노후 근무환경 개선,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 등 기업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이 논의됐으며, 군은 이에 대한 신속한 해결과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특히, 순창군은 올해 근로자 출·퇴근 승합차량 유류비 지원,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환경개선 지원,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정규직 신규채용 임금 지원, 직업훈련 교육비 지원,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최근 이전한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중심으로 추석맞이 나눔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에는 모멘텀파운데이션이 김치 2,000상자를, 전국한우협회 익산지부가 한우불고기 118㎏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품은 행복나눔마켓·뱅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행복나눔마켓도 자체적으로 모둠전과 송편 등 명절 음식을 마련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배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창훈 행복나눔마켓·뱅크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지역사회의 나눔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며 "복지의 전진기지로서 나눔 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추석은 나눔의 의미가 더욱 빛나는 명절로, 여러 단체와 기업들의 후원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단체·기업·시민이 함께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농촌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지키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영농폐자재 수거 및 적정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반사필름, 폐부직포, 폐차광막 등은 재활용이 어렵고, 방치·불법소각·매립될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이에 시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수거·처리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10월 17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후 안내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 폐자재를 직접 운반해 배출하면 된다. 단, 농업법인은 사업장폐기물로 분류돼 별도로 자체 처리해야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내 폐기물 투기를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농업인의 부담 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영농폐자재가 적절히 처리되지 않으면 환경오염은 물론 농업인의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상수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연휴 동안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상수도 누수와 급수불출 등 각종 생활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기간 동안 상수도과 직원들이 상시 근무하며, 상수도 대행업체 14곳을 지정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관련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과 신고는 상수도과를 통해 접수하면 비상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응급복구로 인한 단수 발생 시 예정 구역을 사전에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상수도 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 식품 등 주요 선물세트다. 시는 포장 재질과 포장 방법의 기준 준수 여부, 분리배출 표시 적정 표기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과도한 포장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지도·관리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소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명절 이후에는 가정에서 포장 폐기물이 대량으로 배출되는 만큼 시민들도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오산면 목천리 655-13 일원에 조성된 이리로파크골프장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리로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로, 쉼터·화장실·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함께 갖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기존 목천지구 파크골프장(18홀)에 더해 총 36홀을 운영하게 되면서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구장 선택 폭을 넓혀 대기 시간을 줄이고, 분산 효과로 잔디 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리로파크골프장은 익산시민의 경우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 방문객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일 기준 1주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파크골프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의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마련됐으며, 건축물 설치와 토지 형질변경 등 개발행위 통합인허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 신청부터 진행 상황 및 처리 결과, 준공검사 필증 발급 등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정부24'에서 '개발행위허가'를 검색하거나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 누리집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기존의 방문 접수 방식도 병행 운영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인허가 절차가 한층 간소화되고,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허가 신청과 조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