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추석을 맞아 관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30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소방서, 충무여단, 전주완주대대, 완주예비군 훈련대 를 차례로 방문해 장병들과 현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지역 방위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과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군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생활할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유 군수는 사회복지시설인 완주군 청소년 문화의집, 이산모자원, 실로암 요양원, 다애공동체, 무지개 가족, 정심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유 군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삼례 ‘쉬어가삼[례:]’ 유휴공간을 친환경 관광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 시키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30일 완주군은 삼례 ‘쉬어가삼[례:]’에서 ‘e-BIKE 자전거 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선을 보인 자전거 대여소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2개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자전거 대여소는 삼례역에 내린 관광객 및 완주군민들에게 근대문화유산인 삼례문화예술촌을 지나 만경강 자전거길로 나아가는 ‘친환경 생태관광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버려진 공간을 재생해 완주 관광의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그 출발을 축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문을 연 자전거 대여소를 시작으로 완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도서관 협력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상생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과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은 30일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지역사회 도서관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도서관 간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상호 주최하는 독서 행사·문화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홍보 협력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 교류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서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상호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도서관 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풍부한 독서문화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익산시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겠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 익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특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이후에도 전통시장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부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정헌율 시장과 직원들은 북부·익산장, 남부·구시장, 중앙·매일·서동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했다. 또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장보기 특별기간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안에 있는 다이로움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을 다이로움으로 결제한 경우 추첨을 통해 5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30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10월2~22일)’과 ‘제52회 고창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를 앞두고 해설사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갯벌생태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 외국어 통역안내원 등 총 29명이 참여했다. 관광 최일선에서 고창의 얼굴이 되는 해설사들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강화 ▲서비스 마인드 및 고객 응대 능력 향상 ▲관광객 맞춤형 이미지 메이킹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서비스 교육 전문가인 문가경 강사((주)연유 대표이사)가 맡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해설사들이 고창군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보다 품격 있게 설명하고,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고창군의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축전과 고창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30일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동학농민혁명 제131주년을 맞아 ‘기록과 자료로 본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연구소와 전북사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독립기념관 정경민 연구원의 “취의록과 거의록으로 본 고창 동학농민혁명” 발표로 시작하여 조재곤(서강대), 신진희(경국대), 최진욱(고려대) 등 동학농민혁명 연구자들이 발표를 이어갔다. 발표 이후에는 동학농민혁명연구소 김양식 소장을 좌장으로, 윤상원(전북대), 배항섭(성균관대), 송진현(경북대), 이병규(전북사학회) 등 동학농민혁명 연구의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종합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취의록’과 ‘거의록’에 기록된 고창지역 등 민보군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흥덕현에 있었던 ‘영학당 사건’ 등 동학농민혁명 이후 고창지역의 상황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간 동학농민혁명 연구는 동학농민군과 정부군, 일본군과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하지만, 이번 학술대회는 고창지역 유림들이 조직한 민보군의 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사)고창군귀촌귀촌협의회가 30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5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귀농귀촌인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념식에서는 고창을 사랑하는 협의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고창군에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으며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군수 표창과 군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2부 행사에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농악 한마당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박만석 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협의회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한마음 행사는 귀농귀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 ▲지역 고용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주요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지역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시는 ‘지평선(지역특화 평생일자리로 지역소멸위기 선제대응)’이라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아래, 산업·계층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집중 추진한 성과로 2021년과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간 특장차 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공격적 투자유치를 통해 대기업 ㈜두산을 비롯한 10개 기업을 유치하고 수출지원책 등을 강화해 기업의 고용을 촉진, 제조업 분야 종사자 5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가 30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에 일자리대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분야는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사업 부문, 2개 분야로 이 자리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게 된다. 군산시는 민선8기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자립도시 군산’을 비전으로 삼고 ①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일자리 ②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일자리 ③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 일자리 ④누구나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해 고용위기지역 극복에 앞장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시는 미래형 전기차산업연계 청년그린 일자리 사업,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등을 중심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목표 3,587개 대비 4,2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문화재단은 '2025 완주 지역발전 협의체' 통합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문화, 청년활동, 주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단위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완주형 지역발전 협의체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 문화 현장을 기록해 지역문화를 알리는 문화에디터 2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축제를 함께 기획 하는 봉동 활성화 청년 기획단 및 삼봉 주민 문화 기획단 ▲완주의 역사와 자원을 전달하는 로컬 퍼포머 ‘완주돌’ 등 지역 현장에서 주민과 청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해 온 핵심 주체들이 대거 참여해, 완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들 단체는 문화도시지원센터, 완주DMO, 런케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완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완주는 최근 인구 10만을 돌파하며 문화와 청년이 살아 있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체 출범은 그 변화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9일 최훈식 장수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차관을 만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장수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최 군수는 장수군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 요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심화 △산업구조 편중 △재정자립도 취약 등을 대표적 어려움으로 꼽으며 대상지가 왜 장수로 선정되어야 하는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농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지원을 넘어 지역을 살리고 소멸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이다”며 “장수군이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군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군수는 “장수군은 전북에서 선제적으로 기본소득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을 기반으로 인구유입과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준비된 장수군의 선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업 대상지로 선정을 간곡히 요청했다. 장수군은 현재 기본소득 추진 TF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가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이 군산 새만금국가산업단지 5공구에 이차전지 양극재용 전구체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과 LS그룹 구자은 회장, 명노현 부회장, ㈜엘앤에프 허제홍 이사회의장, 최수안 대표,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정경수 대표 등 국내 굴지의 기업대표, 관계기관, 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공장투어 등이 진행됐다.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은 비철금속 및 전력산업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진 LS그룹과 이차전지 양극 소재 기술을 선도하는 ㈜엘앤에프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새만금국가산단에 2단계에 걸쳐 총 1조 493억 원 규모의 투자와 75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새만금공장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시설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의 국산화를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주군이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각 읍면 장날에 맞춰 진행 중이다. 30일 안성 덕유산시장을 시작으로 10월 1일에는 무주 반딧불시장, 2일에는 설천 삼도봉장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고 주민들에게는 실속 있는 장보기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 30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유관 기관·단체,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성수품 물가 및 원산지 가격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무주사랑상품권’과 ‘소비 쿠폰’ 이용 홍보도 진행했다. 시장 상인들은 “시장 분위기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았으면 좋겠다”라며 “무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증액과 15% 할인 행사, 그리고 때맞춰 지급된 소비 쿠폰도 대목장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사랑상품권 한도액은 지난 9월부터 30만 원 증액돼 최대 100만 원(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으로, 고향사랑페이 앱과 관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30일 열린 10월 중 연석회의에서 인구감소 대응, 농촌 활력 제고, 분기별 성과 관리, 추석 연휴 대비 안전대책, 행정전산망 화재 사고 대응 점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군정 방향을 제시하고 각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모두의 행복농촌프로젝트'와 관련해 부안군은 농촌을 일터·삶터·쉼터로 전환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농특산물 미식 산업 개발과 웰니스 체험형 관광 등 지역특화 산업을 연계 추진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농촌이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일자리와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활력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전 부서에 신규 과제 발굴과 중앙정부 정책 연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주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 정책도 강화한다. 현재 전북도의 ‘전북사랑도민 제도’와 함께 부안군은 자체적으로 ‘부안사랑인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출향민과 관광객이 지역을 찾고 소비와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권 군수는 “관계인구 확대 정책은 지방소멸을 막는 핵심 대응책”이라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주시가 제시한 완주·전주 통합 미래 비전은 완주 곳곳에 핵심 성장축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완주와 전주가 가진 강점을 살려 거대한 문화관광벨트와 첨단산업 체인을 연결해 더 큰 미래를 열 가능성을 지닌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를 통해 통합시를 오는 2040년까지 100만 광역도시, AI산업 기반의 경제산업 중심도시, 가장 살기 좋은 직주락 정주도시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5대 메가 프로젝트, 통합시 핵심 성장축 곳곳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현 완주 지역 곳곳에 통합시는 물론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성장축을 만드는 통합시 5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완주와 전주를 잇는 만경강을 중심으로 ‘만경강 리버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장을 견인하는 신경제지구와 통합시 핵심 성장축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시는 하천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여가·문화형 수변공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완주군 일원에 ‘통합시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해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