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2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 체계의 효율성과 민·관 협력 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방안▲주민 중심의 지역 복지 추진 사례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복지 분야 전문가인 한상덕 경성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지역사회복지의 핵심 주체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정읍시 복지 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운영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 황토현농협이 소성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과 영농자재를 지원하며 농업 재건에 힘을 보탰다. 황토현농협은 지난 25일 소성면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477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2000만원 상당의 농약과 비료 등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황토현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지원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이뤄져 피해 농민들이 조속히 농사를 재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토현농협은 성금 기탁 외에도, 피해 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필요한 농약, 비료 등 주요 영농자재를 적극 제공하며 재해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유형기 조합장은 “이번 지원이 농번기를 맞아 피해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구와 재건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소성면 지역 주민들은 황토현농협의 따뜻한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농업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트래블스냅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생사진 기차여행’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정읍 인생사진 트래블스냅·미식 하루 기차여행’은 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지역 전담 여행사 해밀(대표 오영진)이 공동으로 기획한 관광상품이다. 일정은 오전 8시 20분에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정읍으로 약 1시간 30분 이동해 정읍역에서 연계차량을 이용해 내장산으로 이동한다. 참가자들은 드라마 ‘옥씨부인전’ 촬영지로 유명한 내장산 우화정을 배경으로 트래블스냅 전문 강사와 함께 대표 관광지에서 사진 촬영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트래블스냅’의 의미부터 휴대폰 사진 기능 사용 방법, 사진을 잘 찍는 요령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는 내장산 특화음식인 ‘돼지등뼈 버섯콩탕’을 맛볼 수 있다. 이 음식은 스타셰프 이원일이 정읍산 돼지고기, 콩, 버섯 등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깊고 진한 맛을 낸 요리로, 정읍만의 특색을 담았다. 오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 전통 양반 가옥인 김명관 고택,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변경사항 발생 시 심의 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28일 열린 영상 간부회의에서 “보조금 사업의 목적과 내용이 변경되는 경우 반드시 사전 심의를 거쳐야 한다”며 “심의 없이 변경하거나 사후 보고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보조금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지원되는 만큼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해 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서별로 보조금 사업 추진 시 사전 검토를 철저히 하고, 변경 필요가 발생할 경우 심의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시는 앞으로도 보조금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심의를 강화하고, 변경 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예산 집행의 신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김제 모악산 금산사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5년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을 맞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와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으로부터 축제 이용객들을 보호해 지역 상권의 신뢰를 높이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는 축제 판매부스와 이용객들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원산지 표시 등 기본적 상거래 질서 유지와 착한가격의 모범업소 이용 등을 독려했다. 또, 시는 지역축제 기간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행사장 내 바가지요금이나 가격·원산지 미표시, 가격담합과 같은 사례가 있는지 세심히 점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축제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다시 방문하고 싶은 김제시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오는 5월 2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건물(상가, 사무실,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붕 등에 3k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거나, 태양열·지열 설비를 설치하는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 조성 사업이다. 시는 지난 ’22년에서 ’25년까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28개소(태양광 290개소, 태양열 15개소, 지열 23개소)를 설치해 4년간 총 1,854개소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수요가 가장 많은 태양광 발전설비(3kW)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월 5 ~ 6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의 경우 자부담률이 전체 사업비의 20% 정도로 낮아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혜택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첨부해 주택·건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 어르신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제28회 남원세어 지회장기 읍면동 대항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의 주관으로 4월 25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게이트볼 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분회 23개팀,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읍면동 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 올해 28회를 맞이한 게이트볼대회는 지역 내에서 어르신 스포츠 문화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개회식에는 민선식 부시장과 김영태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이정린 의원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각 팀은 조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 치열한 승부를 벌였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시상은 최우수에 산동면이 차지했으며, 우수팀은 덕과면, 3위는 금지면, 수지면이 차지했다. 곽철곤 지회장은 “노인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좋은 운동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이리보육원이 산불 피해 지역을 돕고자 성금 105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이리보육원 종사자와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특히 30여 명의 아동은 소중히 모은 용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기부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에 참석한 한 아동은 "이번에는 우리가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리보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먼저 기부를 제안했을 때 정말 놀랍고 기특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아이들이 공동체와 연대하는 기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로 여겨졌던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깊은 울림을 준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모은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고자 25일 '교사 간담회'와 '1388청소년지원단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교사 간담회는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위기청소년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보 공유 방법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에서는 지난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상반기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과 지원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 참여 조직으로 회원 37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53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청소년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교사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25일 익산청년시청에서 '2025년 익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사회연대경제 강민수 상임이사의 기조강연에 이어, 사회적경제 및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간 교류를 강화하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는 25일 농업인회관 1층 강당에서 대야농협 주관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각 농협 관계자, 농업인단체, 계절근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번에 입국한 19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지난 2월 베트남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원으로 대야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이르면 4월 28일부터 5개월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까마우성 터이빈현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입국은 해당 협약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농번기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만성적인 농촌 일속 부족 문제를 해결하도록 시 전체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5일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권도원 운영을 위한 협조·소통 체계 구축,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국책사업 및 예산확보 시너지 창출 기반이 될 거라는 점에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협의체는 앞으로 △태권도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 추진, △기관별 태권도 주요 현안 사업 정보 공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원은 세계 태권도 성지이자 무주군, 나아가 전북의 핵심 자산”이라며 “협의체 구성을 통해 군과 도, 재단이 같이 태권도원을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행력을 높이게 된 만큼 태권 시티 도약에 대한 기대도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을 현실화하는 동력 또한 될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태권도원과 무주군에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권도원 운영센터 3층 접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5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기 위한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를 개최했다.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공음면 무장기포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전국 유족회 및 기념사업회,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 그리고 군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태권유랑단 녹두’ 축하공연으로 서막을 열었으며, 제18회 녹두대상 시상, 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 무장읍성 입성재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894년 4월 25일 무장기포의 함성과 울림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제18회 녹두대상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가 수상했으며, 신영우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정탄진 전국동학농민혁명 유족회장은 당시의 의지를 담은 ‘무장포고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팔봉동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5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 장애인과 가족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익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정병현)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기치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정병현 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익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국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