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오는 5월 3일, 완주군청 어울림마당에서 어린이날 대축제가 개최된다. 이날 완주군은 ‘미래의 완주 히어로, 오늘은 내가 주인공’을 주제로 코스프레를 컨셉으로 어린이 및 가족을 초청한다. 군은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변신해 퍼레이드에 참여할 어린이 3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완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가 주관하는 아동친화도시 그림그리기 대회 300명, 바둑체험 및 대회 100명, 굿네이버스 전북지부가 주관하는 아동권리골든벨 500명도 모집하고 있다. 행사 당일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마술 및 버블공연, 가족오페라 신콩쥐, 아동권리책 전시가 진행된다. 어울림마당에는 미래, 행복, 도시존으로 구성되어 어린이가 좋아하는 디지털, 과학기술, 놀이 등 체험존 90여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녹색환경을 위해 텀블러 지참 시 어린이, 가족에게 커피, 음료 등을 할인판매하고, 어린이 분거수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경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 완주복합지구 누에에서는 섬유·도예·목공 프로그램, 채워가는 미술관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28일 간부회의를 통해 다가오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행사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길게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열리는 각종 문화·관광 행사에 대한 준비 상황이 점검됐다. 특히 정 시장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익산 서동축제와 관련, 안전관리부터 긴급상황까지 대응 체계를 원활히 운영하도록 지시했다. 정 시장은 "서동축제를 비롯해 황금연휴에 열리는 행사는 익산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빈틈없는 준비와 세심한 현장 관리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도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업무와 휴식을 적절히 조율해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이후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연휴 기간 주요 행사 현장 및 공공시설 중심으로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연휴 이후 빠른 시정 정상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오수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장 행정에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심 군수는 민선 8기 3선의 임기를 마무리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며 연일 현장을 누비고 있다. 심 군수는 지난 25일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와 오수 군립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해 생활체육과 문화 기반 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전지훈련센터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숙소‧휴게공간‧세탁실 등 주요 편의시설을 살펴보며, 향후 운영 방안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는 2020년부터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설로, 건축면적 1,217㎡ 규모에 숙소 26실(51명 수용), 휴게실, 세탁실 등을 갖췄다. 국제양궁장과 인접한 위치로, 전국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위한 핵심 거점이자 체육인프라 확장을 위한 기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오수면 행복복지센터 내 오수 군립도서관으로 이동해 어린이 자료실, 집중학습실, 일반자료실 등을 둘러보며 공간 활용과 문화 거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점검했다. &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6일 용궐산·섬진강 일원에서 개최한‘제2회 순창 섬진강 트레일레이스’가 전국 러너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순창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형 스포츠 이벤트로, 8km와 21km 두 개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800여명이 참가해 순창의 봄 풍경을 만끽하며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동영 국회의원, 최영일 순창군수,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황의옥 순창아너스클럽 회장 등 관계자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참가자 전원은 순창을 함께 응원하며 지역 발전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트레일레이스는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 기부와 도농 교류를 결합한 지역 밀착형 행사로 기획됐다. 참가자격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납부한 이들에게 주어졌으며, 이는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후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실제로 이번 대회를 통해 총 1억 3,3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참가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고령층의 인지 건강을 증진하고, 고령화에 따른 치매 유병률 증가에 대응한다. 익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까지 북부권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 및 치매 관리사업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검사는 함열·낭산·망성·삼기·성당·용동·용안·웅포·함라 등 북부권 9개 읍면을 차례대로 방문해 진행되며, 지난 23일 용안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 주민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해 치매 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은 치매 선별도구를 활용해 진행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전문 진단검사와 상담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이어지는 연계망을 강화한다. 또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병행해 지역 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북부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청렴의지를 다지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헌장 실천 서약식을 추진했다. 이번 서약식에서 간부공무원들은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굳건히 다지고 청렴의 생활화를 통한 부패척결, 공명정대한 업무추진, 알선·청탁 근절 등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하게 준수해 청렴완주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군은 간부공무원의 청렴헌장 실천 서약식으로 완주군민 및 후배 공직자들에게 청렴한 공직 수행과 청렴 실천력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서약식과 함께 유희태 군수 주재로 청렴회의체 회의를 열어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1부서 1청렴 시책 44건을 발굴해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중점 추진했다. 군은 이를 토대로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청렴 슬로건 공모전 추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 추진을 통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완주군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다”며 “오늘 다짐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군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실현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5년도 차세대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고도화사업 실증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실증연구과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연구개발을 주관하며, 한국화학연구원·프로콘엔지니어링·군산대·경북대·건국대·울산과학기술원·한국CCUS추진단 등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해 실증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240억 원 (국비 186억 원, 도비 15억 원, 군산 시비 20억 원, 민간부문 19억 원) 규모로 군산국가산단 내에 실증플랜트를 구축해 국내 최초로 이퓨얼(e-Fuel) 생산을 위한 전주기 CCU 공정 실증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년 9개월간 진행된다. 차세대 CCU 기술 고도화사업은 포집된 이산화탄소(CO₂)와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된 그린 수소(H2)를 활용하여 이퓨얼(e-Fuel)의 원료물질인 고에너지밀도 고상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기술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고부가가치 연료로 전환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등 65명을 대상으로 마술 공연 '구구쌤의 매직쑈라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을 선보인 '구구쌤'은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단순한 마술을 넘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무대를 펼쳐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청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8일 청년층의 중독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는 2023년 시작됐으며, 18~39세 청년들이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등 4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한다. 3기 서포터즈는 올해 12월까지 지역 청년들의 중독을 예방하고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지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업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 △4대 중독에 대한 기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기 센터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지역 전체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청년 서포터즈가 예비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익산을 만드는 데 든든한 힘이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4대 중독에 대한 선별검사,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예방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소 럼피스킨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는 소 럼피스킨 발생을 예방하고 여름철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추진한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지역 814농가에서 사육 중인 전체 소 3만 8,769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 526호, 8,536두는 공수의사 접종 지원을 받았으며, 50두 이상 전업농 288호, 3만 233두는 자가접종을 통해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럼피스킨 바이러스는 침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 시 고열, 피부 결절, 유산 등 심각한 증상을 일으켜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시는 기온이 상승하고 곤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백신 접종을 조기에 완료해 질병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방역 조치를 강화해, 럼피스킨의 지역 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청정지역 유지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국내 첫 발생 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체계 가동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려는 조치다.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의료기관 등과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설사 등 주요 감염병 집단 발생 여부를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매일 보고하고, 전북자치도 및 질병관리청과 협조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통해 여름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의 재해복구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주요 배수펌프장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지는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산사태 피해지역, 하천 수해 지역, 지하차도, 주요 배수펌프장 등이다. 수해복구 추진 현황과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장마철 전까지 재해취약지역 정비와 배수시설 확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통합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해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완벽한 준비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부터 뮤지컬, 연극까지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28일 익산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디즈니 인 콘서트 △타카치 콰르텟 with 박혜상 △뮤지컬 청춘연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5월 3일은 매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디즈니 인 콘서트'가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이라는 제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인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과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4인의 생생한 공연, 그리고 디토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공연이다. 오랜 기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인어공주 △라이온 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부터 △코코 △모아나 △겨울왕국 등 디즈니·픽사 대표 작품의 주제곡이 이어지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17일 오후 4시에는 세계 최고의 현악사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이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소프라노 박혜상과 함께 익산예술의전당을 찾는다. 타카치 콰르텟은 영국 그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가정의 달 5월,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 가족의 이야기를 특별하게 남기는 '기록 소풍'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기록관 방문 주간'을 운영하고,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기록하는 '우리가족 추억을 잇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록 소풍'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의 이야기를 세 가지 방식으로 기록하는 체험이 마련된다. 먼저 '사진으로 기록하기'는 기록관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액자에 담아 하나뿐인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엽서로 기록하기'는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과 감사를 엽서에 작성해 기록우체통에 넣으면, 추석에 전달돼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한다. '추억으로 기록하기'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록관 관람 인증 해시태그를 게시하면 추억의 뽑기 체험을 제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이번 방문 주간에는 기록관에서 진행되는 체험뿐만 아니라 주변에 조성된 역사공원에서 봄꽃도 만날 수 있다. 봄기운을 만끽하며 산책, 사진 촬영 등 쉼과 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독서문화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익산시는 모현도서관, 영등도서관, 부송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독서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올해 전국 120개 관이 선정됐다. 익산시는 3개 도서관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모현·영등·부송도서관은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5~10월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견학, 독서활동,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인 새소망주간보호시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꿈마루협동조합과 연계해 진행된다. 시는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독서 활동의 폭을 넓히고, 문화 체험을 통해 도서관의 포용적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우리 시 도서관이 장애인 독서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장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