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어린이들에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오는 18일 세계유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을 주제로 무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B금융그룹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에 선정돼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 '백제왕궁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백제왕궁의 역사와 유적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오후 1시와 오후 3시 총 2회 운영되며, 참여 대상은 초등 1~6학년으로 회차당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KB스타뱅킹(국민지갑)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은 후 체험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탐구활동과 체험을 함께 제공해 어린이들이 백제왕궁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흥미롭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익산시 꿈드림청소년단이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꿈드림청소년단'이 올해 봉사활동, 문화활동, 정책제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자립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꿈드림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주체적인 성장 경험을 쌓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단원 6명이 리더십 트레이닝(LT) 참여를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고, 전북사회참여활동보고회에서는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하며 지역사회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입장을 당당히 알렸다. 이들은 센터 내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문화활동 및 봉사활동도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등 활동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오는 12월에도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익산시 꿈드림청소년단은 2019년 시작해 올해까지 총 30여 명의 학교 밖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방치된 불용농약을 수집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마을이나 농가에 사용하지 않고 방치 또는 보관 중인 불용농약을 본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3~15일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 농가에서 쓰고남은 농약을 내용물이 새어 나오거나 흐르지 않도록 밀봉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이를 수집해 지정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한다. 마을이나 농지 주변에 방치된 쓰고 남은 각종 불용농약은 환경 오염은 물론 농약 중독 등 안전사고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익산시는 2020년 불용농약 수집 및 처리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에는 약 4톤, 2024년 약 2.5톤의 불용농약을 처리했다. 불용농약 처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환경 오염 예방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며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익산에서 펼쳐진다. 익산시는 오는 18~19일 모현공원 잔디구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및 제19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친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한다. 특히 '익산 FCI 국제 도그쇼'와 함께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교육, 캠페인, 체험, 전시·판매 등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달리기 대회와 아마추어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장기자랑을 비롯해 음악에 맞춰 원반을 던지며 반려견과 호흡하는 '독디스크' 등이 운영된다. 또 도그 스포츠 훈련 시범, 펫티켓 강의,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과 건강검진, 유기동물 보호·입양 캠페인 등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 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현장에서는 애견미용, 반려견 모양 달고나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산북천 유역의 근본적인 침수 피해 해결을 위해 '연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익산시는 연동지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연동지구는 2023년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연동제수문의 낮은 높이로 인한 홍수 역류와 배수펌프장 부재로 발생한 배수 불량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분당 6,060㎥ 규모의 대형 배수펌프장을 신설해 배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550억 원 규모로, 재원은 국비 50%, 도비 20%, 시비 30% 비율로 마련된다. 시는 2026년 24억 원을 우선 투입해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익산시가 추진하는 '산북천 유역 침수방지 종합계획'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종합계획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2,077억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열린 ‘전국 실버장기자랑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어르신 문화대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연주, 무용, 민요 및 판소리, 합창,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30팀, 29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 접수는 시작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보여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연대회 결과,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창극을 선보인 부안실버창극단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국 실버장기자랑 경연대회가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나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며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어르신섬김위원회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맞아 지난 1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김제노인복지센터,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성암노인복지센터) 250여명의 종사자들과 함께‘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김제’를 만들어가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평생친구 노인복지, 함께 만들어가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김제’를 주제로 열렸으며, 어르신섬김위원회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등 약 2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김제시의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알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 현장에서 만난 한 지역 주민은 “김제시가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힘쓰고 있다는 걸 직접 보고 알게 되어 든든하다”며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꼭 알려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섬김위원회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해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김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가파른 전기요금 인상과 인건비 부담으로 국내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는 가운데, 정읍시가 지역 핵심 기업인 SK넥실리스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학수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해외 이전설 등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다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1일,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SK넥실리스 정읍공장을 방문해 류광민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국내 산업계는 급격한 전기요금·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쟁력 저하 위기를 맞았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은 동박(銅箔) 산업은 원가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국내 생산 기반 유지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SK넥실리스 역시 일부 생산거점을 해외로 이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고, 이에 이학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의 입장을 경청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산업용 전기요금의 가파른 상승 ▲인건비 부담 ▲미국의 관세부과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특히 해외와 비교했을 때 전기요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구절초꽃축제 개막을 앞둔 축제 현장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지를 잇달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챙기며 세심한 개선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14일 개막하는 구절초꽃축제를 앞두고 구절초지방정원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개막 전임에도 구절초를 보러 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있었으며, 이 시장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살폈다. 그는 행사장 내 부스 설치 현장·관람 동선·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세밀히 살피며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현장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스 위치 민원 사전 조율·보도블럭 훼손 방지·꽃 식재 통일성 유지·참여업체 친절교육 강화 등 세부 사항을 지시하며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피는 축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은 지난 10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 현장으로 이어졌다.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가을 숲길을 가로지르며 백제 문화유산을 경험하는 '익산 트레일레이스'가 오는 11일 개최된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25 문화도시 삼삼오오 프로그램 '시민이 만드는 꿀잼도시 익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익산 최초의 공식 트레일런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트레일런은 트레일(Trail, 산길·오솔길 등 자연의 길)과 러닝(Running, 달리기)의 합성어로, 자연 속을 달리며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는 운동이다. 대회 코스는 서동공원에서 출발해 용화산과 미륵산을 거쳐 미륵사지에 이르는 총 20㎞ 구간(누적 고도 약 1,300m)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가을 숲길을 달리며 백제 문화유산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록 경쟁보다 참여와 완주에 초점을 맞췄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된 목각 휘슬 메달이 수여돼 성취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행사 추진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트레일레이스는 건강과 환경,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축제"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제32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가 부안군 위도면 진리 연못 끝에 위치한 위령탑 앞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광수 ․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유가족, 위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엄숙하게 진행됐다.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는 1993년 10월 10일 수백명의 승객을 태운 서해훼리호가 위도 파장금항을 출항해 육지로 향하던중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에 중심을 잃고 순식간에 전복되면서 승객 292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고이다. 올해로 32주기를 맞고 있는 추모 위령제는 당시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아직도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 하기 위해 사고해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위령탑 현지에서 매년 10월 10일 열리고 있다. 이 날 위령제에서 신명 위도 위령탑보존회장은“수많은 새월이 흘렀지만 그 날의 아픔과 슬픔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위령제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한가위 연휴와 맞물리며 관광객이 적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많은 인파가 몰리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고 김제를 향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2일까지 벽골제 인근에서 진행된다. 올해 김제지평선축제는 마중거리의 음식부스, 맛집장터의 특화음식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궁이 쌀밥짓기과, 지평선 굽스, 싸리콩이 대박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축제의 밤을 꾸미는 화려한 불꽃놀이인 파이널 멀티 미디어쇼는 다양한 숏츠를 만들어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실제, 전주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A씨는 “지난 8일 개막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지금까지 열렸던 지평선축제 중 가장 관광객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면 인기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 가을 3대 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드론과 로봇, 전통문화, 국가유산을 아우르는 복합 축제를 통해 ‘문화와 미래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가을 축제의 핵심은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다. 국토교통부와 남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로봇 융복합 축제로, ‘K-Drone to World Festival’의 피날레 행사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드론레이싱 종주도시를 표방하는 남원이 드론레이싱 국제연맹의 공식 출범을 통해 국내 드론레이싱의 표준 규격과 경기체계를 정립하고, 세계대회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대표 경기인 ‘DFL 드론레이싱대회’는 국산 드론 Class 3(500mm급, 10인치) 및 Class 4(200mm급, 3.5인치) 기체를 활용해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며, 국제드론레이싱대회와 국토부 장관배 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본격적인 내장산 단풍철을 앞두고 정읍시가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내장산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추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종합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관광과를 중심으로 환경·교통·위생·안전 등 관련 부서와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빈틈없는 실행을 다짐했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28일간을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단풍 절정기인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집중 관리 기간으로 운영한다. 올해 단풍은 10월 24일경 시작해 11월 5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시는 일평균 214명, 총 4144명의 인력을 투입해 ▲관광 안내 ▲질서 계도 ▲쓰레기 처리 ▲교통 통제 ▲위생·안전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10일 기능보강이 완료된 남원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남원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능보강 공사를 완료한 후 2025년 9월 29일부터 점심 식사를 재개했다. 이번 기능보강 공사는 안전을 위한 전기시설 공사를 포함하여 협소한 공간 리모델링, 노후 시설 교체, 위생 설비 등을 포함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번 배식봉사는 새롭게 단장한 경로식당의 새 출발을 알리는 기념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직접 배식봉사에 나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식판에 음식을 담아드리면서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는 등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경로식당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