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관내 냉동밥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과 함께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지역 고용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7월 전북도와 김제시, 전북산학융합원이 협업해 선정됐으며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지방 투자기업의 초기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우물의 328억원 규모 제3공장 준공에 맞춰 필요한 전문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5일 개강해 4주간 생산․품질관리 등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생산직과 품질관리로 교육생 모집 완료 시까지 상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교육 수료생에게 한우물 정규직 채용 기회와 함께 소정의 교육훈련 장려금(275만원)까지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취업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기업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청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셋째 날인 20일 오전 10시, 논개사당 인근에서 ‘장수한우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장수한우의 품질은 물론 ‘베스트 장수한우 인기상’ 투표,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함께 선보인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한우 품평이라는 전문적 과정과 더불어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적 요소가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품평회는 장수한우의 개량 성과를 공식적으로 평가해 경산우, 미경산우, 수송아지, 암송아지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총 8개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는 자리다. 우수 농가에는 상금 1,120만 원이 수여되어 농가들의 사기를 높이고 장수한우 산업 발전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수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수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s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이상·극한 기후에 따른 침수 등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신규 재해예방사업 2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사업은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사업비 700억원(국·도비 49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자연재해위험지역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70억원으로 고수면 봉산리 일대 와촌천 4㎞와 재해위험저수지, 소하천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30억원을 투입해 아산면 하갑리 일대 주진천 3㎞정비와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내수 침수 예방 능력을 강화한다. 고창군은 지난 3월 사업 신청을 위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검토하고, 지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서류 및 발표 심사를 성실히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뒀다. 이번 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읍·면·동 농지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15일 2025년 하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상훈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농지대장 발급 및 관리 지침, △전산시스템 활용, △농지대장 정비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지대장 현장조사 웹·앱 활용 방법과 농지이용실태조사 운영 지침도 함께 다루며, 최신 농지 행정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농지대장은 지난 2022년부터 기존 농지원부가 전면 개편되어 필지별 체계로 전환됐으며, 현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구축한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농지의 집중 정비가 추진되고 있다. 행정업무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을 연계를 통해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불법 전용 등에 대한 정확한 농지 정보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돼 농지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 농정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지대장 담당자들이 농지대장의 체계적 관리와 불법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가 국가유산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9월 15일 남원향교 강학당에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와 함께 국가유산 관리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경미 센터장(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의 ‘국가유산법에 따른 소유자∙관리자의 성실한 관리 의무 이행 방법’을 시작으로 이정의 모니터링팀장(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의 ‘화재예방 위한 소화기 사용 및 점검요령’, ‘지역국가유산 현황 및 관리방법’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현장에 가까이 있는 국가유산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국가유산의 훼손을 방지하고 보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을 통해 관리 역량을 향상하는 것이 국가유산을 오래 보존하는 방법”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시됨을 밝혔다. 남원시는 매년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와 협업하여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대응훈련, 국가유산 소유자⋅관리자교육 등 국가유산 예방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남원의 국가유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는 15일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청렴도 향상 추진협의회 및 실무추진단 제2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3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보조금 분야·인사 분야·조직문화 분야 등 주요 부패 취약 분야의 이행사항을 공유하고, 추진 성과와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보조금 분야에서 참석자들은 보조사업자 및 담당자 간담회 등을 통해 도출된 공통 저해 요인을 함께 살펴봤다. 또한 저해 요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맞춤형 개선방안과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한 성과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보탬e를 보탬’ 사이트 개설, 체크리스트 제도화 등 실무 중심의 개선 조치가 추진된 것도 보고받았다. 다음으로 살펴본 인사 분야 역시 전반적인 개선 노력이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보심사제’로 필수 보직 기간 미만 근무자의 전보를 엄격히 심사해 인사 운영의 공정성을 개선한 점 ▲‘인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해 320여 명의 참석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불신을 해소한 점 ▲‘승진 인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15일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유해물질 노출 가능성이 있는 작업장에 대해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25조에 근거한 작업환경측정은 유해인자에 대한 노출 정도를 측정·분석·평가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필수적 제도로,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대상은 ▲자원순환과(음식물쓰레기처리장, 재활용품선별장), ▲건설과(도로관리사무소), ▲농촌지원과(농기계임대사업소), ▲기술보급과(토양검정실, 쌀품질관리실, 미생물배합실) 등 4개부서 소속 7개 작업장이다. 정성주 시장은 “작업환경측정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절차”라며, “이번 측정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노출이 우려되는 공정에 대해 신속히 개선하여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작업환경측정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15일 위축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집중 지급기간’을 두고 9월 17일까지 부안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총 521개 마을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진행하여 민생안정지원금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 지급기간중 민생안정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주민들은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군비로 환수된다. 민생안정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사용지역은 부안군 관내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사업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지급되는 민생안정지원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는 다르게 연 매출 30억 이상 점포와 관내 모든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제한 업종은 유흥업종, 주류판매점,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등), 인터넷쇼핑, 상품권, 귀금속, 교통요금, 공공요금 등이 해당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15일 간부회의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반영 사전 검토,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 관리, 가을 축제 안전관리, 용역 추진 관리 등 군정 핵심 현안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권 군수는 최근 법원의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을 언급하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우리군 사업이 반영되는 것은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반영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검토와 쟁점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철저히 관리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성과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안 국가유산 야행, 곰소젓갈축제, 곰소만 왕새우축제, 붉은노을축제 등 가을철 축제·행사와 관련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교통·화재·위생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상 악화에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현장 대응체계를 갖추고, 책임자를 명확히 지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부안군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2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특히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한다. 부안군은 △부안형 지역정착 청년일자리 사업 △결혼장려금 및 출생축하금 지원 △청년 행복UP클래스 운영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원 △청춘실험실·부싯돌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참여예산학교, 청년포럼 등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과정에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1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방위적인 사전 안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살폈다. 이날 점검은 18일 축제 개막을 앞두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축제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사과마당과 한우마당을 중심으로 축제장 전반을 둘러보고 운영 준비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최 군수는 사과마당과 한우마당, 무대, 체험장, 편의시설 등 주요 공간을 순회하며 안전관리, 동선 확보, 응급 대응 체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준비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방문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공무원과 경찰,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지시했고 구조물 안전성과 접근성, 긴급 상황 시 비상 매뉴얼의 적합성 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장수를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9월 21일이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기치를 걸고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치매극복 4행시 온라인 캠페인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식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파트너 및 인식개선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익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 작품 전시회, 단비시네마, 가족카페, 기념촬영 공간 등이 상시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며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다가오는 추석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백제마을 한가위 잔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의 차향 △백제 놀이터 △숨은 백제 찾기 등 3가지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자가 모든 체험을 완료하면 '소원수리봉'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백제의 차향은 차를 마시며 전통 다례에 대해 배우는 음식 체험이고, 백제 놀이터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전통놀이 체험이다. 숨은 백제 찾기는 체험관 곳곳에 숨겨진 단어를 찾으며 백제를 재미있게 알아가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다만 백제의 차향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3가지 체험뿐만 아니라 의복체험, 인생네컷, 왕관 만들기, 석탑 만들기, 보석함 만들기도 운영돼 풍성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b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 고도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그려나간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5 익산 고도육성 아카데미'가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국가무형유산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운영하며, 이론 강의 6회와 현장 탐방 2회 등 총 8회에 걸쳐 이뤄진다. 첫 강의는 오는 16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도학 교수가 맡아 '서동-선화의 도시 익산과 경주 고도 이야기'를 주제로 시작한다. 2강은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의 고도 익산의 가치'를 주제로 이다운 원광대 교수가 진행하는 등 알찬 주제와 강사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현장 탐방에서는 익산시와 함께 5대 고도 중 하나인 경주 시민들이 익산을 방문한다. 세계유산과 고도 육성 사업지를 둘러보고, 익산 시민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는 2010년부터 고도보존육성 주민참여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유산도시 익산의 가치와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보건소에서 하반기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방문재활서비스는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스트레칭, 관절가동범위운동 등 자가운동을 1대1로 지도한다. 이와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낙상사고 예방 교육,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 안내,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도 병행한다. 특히 원광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안전바 설치, 스마트 도어락 지원 등 주거 편의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재활서비스 신청과 상담은 익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